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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4 11:30
[기타] 우려가 현실로......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2,222  

역시..... 정부는 고대사를 강조하면서 현대사를 취하는 형태로 나아 가네요.

http://news.naver.com/역사교과서, 상고사, 고대사 늘린다.

그리고 이덕일씨는 국정교과서 반대강연을 하면서도 상당히 모호한 입장을 취합니다.


이 모호한 입장은 다음의 기사에서 보다 분명히 드러납니다.


위 기사에서 이덕일씨는 [지금이라도 국정이냐 검인정이냐 하는 형식문제보다는 이런 내용의 문제로 초점이 옮겨가야 할 것이다.]

라고 주장 한다. 즉.. 국정이냐, 검증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대사에 대한 식민사관, 현대사에 대한 독립운동사 재조명이 들어간다면 형식은 "부차적인"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국정이냐, 검증이냐가 뭐가 중요하냐는 것이 이덕일씨의 입장이다.

밑에 글에서 예측했다시피... 이덕실씨는 아마 고대사만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다면 국정교과서에 찬성할 수 있는 개연성을 지닌 인물로 보인다.

결국 이런 식으로 가는 거다.

민족사관주창자들도 아마 두 파로 갈릴 것이다. 이미 이 게시판에도 드러나지만 식민사관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 국정교과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다.

또, 현재 정부인사들이 친일매국 세력이므로 이들이 추진하는 교과서 국정화에 끝까지 반대하는 사람들도 나올 것이다. 

슬픈 일이다.
원래 민족사관이라는 것은 일제의 식민지정책에 반대하기 위하여 민족정기를 세우자는 결의로 형성된 것이다. 그런데 이제 식민지는 사라졌지만 민족사관만 남아 어쩌면 독재세력과 결탁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겼다.

식민사학자들과 맞서싸우기 위해서란다.
식민사학자들인 현재의 주류사학자들이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것도 밥르릇 지키기 위해서란다.

그리고 내가 여기 글쓰는 것도 밥그릇 싸움 알바란다.

애초 이런 프레임을 걱정햇다. 현 정부가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프레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분명 몇명은 이런 프레임에 넘어갈 거라고 봤다.
이제 그게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웃기면서도 슬픈 일이다.
단재 신채호선생이 이걸 본다면 무얼 생각할까............ 식민사학자들 몰아내기 위하여 박근혜와 손잡는 것에 박수칠까?

하긴 불함문화론을 주장한 최남선은 불함문화의 일환으로 일제를 받아들인 모양이다. 불함문화를 가장 오래 지킨 세력은 일본이니까. 

원래 민족주의는 파시즘과 결합하기 쉽다. 민족주의를 정치에 활용하는 집단이 파시즘이니까. 역사는 되풀이 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은 희극으로.
최남선의 비극이 이제 희극으로 되풀이되지 않기를 희망해 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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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0 15-11-04 11:33
   
이것은 히틀러의 제3제국 근간인 랑케의 실증주의를 이어받은
이병도 아류가 자초한 문제이지요.

일은 그쪽에서 벌여놓고 누구를 탓하나요?
환빠식민빠 15-11-04 11:45
   
링크 잘 봣습니다.
내용이 아주 좋네요. 강추합니다.
어쨋든 국정교과서는 파시스트적 발상으로 절대 반대!!

근데 글 쓰신분은 상상력이 지나치신듯..

이덕일 글의 요지는 형식(국정화)도 문제이지만 이걸 계기로 내용(기존 우리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것인데...

박근혜와 손을 잡는 다는 둥...
너무 나가신듯.
     
고지호 15-11-04 15:39
   
저도 너무 나간 것이면 좋겠습니다만...

어제 검색해 보니 저만 그렇게 우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시간이 지나서 제 우려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 봅니다.
바람따라0 15-11-04 11:53
   
친일파 매국노 Vs 종북 빨갱이

이 구도는 광복이후 한국사회를 양분한 프레임입니다.
서로 한 측을 해당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타도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 프레임이 바뀔 가능성이 등장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추진하는 국정교과서가 그것입니다.

대다수는 박근혜가 부친인 박정희의 쿠테타와 그것으로 성립된
제3공화국의 미화를 위해 국민의 2/3가 반대하는 국정교과서를
강행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우려는 당연한 것이지만, 한발 더 생각해야 할 것이,
박근혜가 이것만 보고 강력한 국민적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할까? 라는 의문입니다.

박근혜가 박정희 미화해도, 추후 정권 바뀌면 원 위치될
가능성이 높은 일에 올인하는 모습이 석연치 않습니다.

저는 가정이기는 하지만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박근혜가 박정희와 제3공화국을 미화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미화로 그치고, 나머지 역사에 대해
식민사관을 척결한다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친일파 매국노 Vs 종북 빨갱이에서

민족주의 근대화 Vs 친일파 매국노 종북 빨갱이

구도로 프레임이 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야권이 정신 차려야 하는 대목입니다.

국정교과서 당연히 반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밥통을 걱정하는 식민사학 패거리들과
손잡는다면, 돌아올 미래는 처참할 것입니다.

히틀러 제3제국의 근간인 ‘실증사관’은 척결 대상입니다.
야권은 여권보다 식민사학에 대해 더 철저한 공세를 취해야 합니다.
     
고지호 15-11-04 14:15
   
네 맞습니다. 프레임이 변할 수 있고 그 프레임을 제시하는 것이 현 정권입니다.

예전에도 프레임이 변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 VS 한국민족주의/독립사상이라는 프레임에서

대동아공영(불함문화론, 대동이론, 일선동조론)VS 귀축영미로 이렇게 바뀐 적이 있죠.

이런 식의 프레임을 던지면 항상 낚여서 파닦이는 사람들이 나오거든요.
한량011 15-11-04 12:11
   
너 아직도 유사미래예측어그로 끌고댕기냐  아님 본성이 그리 찌질한거냐  ㅉㅉ
mymiky 15-11-04 12:50
   
이번 국정화 교과서 자체가 근현대사 대목을 미화하려고 하는건데,
여론이 좋지 못하니까.
대신 고대사에 손댈꺼라고 제가 저번에도 글쓴적 있지요 ㅋㅋㅋ

설마가 역시나네요-.-

박정희도, 평생 일제의 견마가 되겠다고 했던게 아킬레스건이라..

국민들에겐 신라 화랑, 이순신을 내세워 이용해먹었고
전두환도 삼별초 신나게 이용해먹었는데;;

뭐.. 비슷한 수순으로 가는거라 새삼스럽지 않음.

고대사를 이용해 민족주의 사관이라고 국뽕 한사발로 미화시킨뒤,
대신 근현대사는 지들 맘대로~ ㅋㅋㅋ

조삼모사라 해야되나,
뭐,, 윗분들은 꿩먹고 알먹고라고 생각할듯..

고대사를 손대는 것도, 순수 학문이기보다
자기들 이득에 이용하기 위한 꼼수로 쓰여져서
참;; 껄척지끈하네요..
     
두부국 15-11-04 13:02
   
그렇네요
     
고지호 15-11-04 15:41
   
마이미키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ㅎㅎ

정통성이 없는 정권일 수록 역사를 이용해서 정통성을 획득하려고 하는데.... 이번 정권 역시 정통성에 열등감이 있나 봅니다..ㅋ..

여기에 사람들이 휘말려 들어가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만.... 암울해 보이네요..
한량011 15-11-04 13:10
   
어이가 마실나간 고지호야. 
 
이 초딩도 울고갈 황당무계한 비약을 일삼는 진정한 어그로꾼아.

이덕일이가  이사설에서 분명히 자기는 식민지근대화론  반대,임정건국 지지,  독립운동사 확충해야한다고 명시했는데
어디 고대사 이덕일의 입맛대로  써주면 이덕일이가 근현대사 박그네 원하는대로 써도 지지하겠다고 쓴 내용이 어딨냐

도대체 너의 머리는 어떤 머리길래  말도 안되는 그런 황당한 비약을 결론 예측이랍시고 내놀수 있는거냐

단지 이덕일이가 검정이든 국정이든 형식도 문제지만 교과서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까
이게  마치 이덕일이의 입맛에 맞는 고대사 써주면  이놈이  근현대사 박그네랑 타협할 거라고 초딩같이 우기고 싶은것이 아니고 뭐냐?

이덕일이가  형식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국정을 찬성한것이라 의미한다고 단정짓는 너의 수준을 보니
진짜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못하는  ㅂㅅ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구나.

 이덕일이가  고대사에서 있어서만큼은  학문적 깊이가 얕아 보인다고 내가 감히 평가하고 싶고
너를 위시한 패거리들은  이덕일이 시류영합적이라  비아냥질 한다지만

고대사 입맛대로 써줘  현재  소송에서 불리한 상황을 타캐하고자  당장이라도 박그네 앞에서
바지까고  춤추는 천하의 날파리가 될꺼라는 쓰레기짓은 하지 말아라.

 솔직히  이덕일이 박그네 앞에서 바지까고 부화뇌동하는건 니들이 바라는거잖아

 니들 소위 강단사학빠들은  니들의 주장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무조건 환빠가 되어야 하고

이덕일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당장이라도 국정화 찬성하는  전형적인 시류영합의 달인 되어야 하는거잖아?

이덕일이가 아무리 미워도 이딴 쓰레기 배설글을  예측이랍시고 존나 진지 심각하게 써재끼는 니는
 이덕일이  창자속에 기생하는 기생충만도 못한게 아닌가 싶다.

우려가 현실이 된게 아니라 니 바램이 현실이 안될 조만간의 미래를 우려하거라.
     
고지호 15-11-04 15:54
   
한량님...
흥분하시 마시고 차분하게 이덕일씨의 주장을 살펴보세요.

이덕일씨의 주장 1. 식밈사학자들이 국정교과서를 찬성한다!! -
여기서 식민사학은 기존의 주류사학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주류사학자들 거의 대부분이 국정화를 반대합니다. 사실 주류사학자들이 식민사학자가 아닌 것은 이덕일도 알 겁니다. 도대체 어느나라 사학자들이 자기 민족을 반역하는 학문을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이런 주장을 일삼는 이이유는? 뭘까요? 이덕일이 바보라서? 아니면 이렇게 주장할 때 얻는 게 있어서? 전 후자가 가깝다고 봅니다.

이덕일씨의 주장 2. 내용이 중요하지 검인정이냐, 국정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주장은 본질을 한참 벗어난 주장입니다. 정권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역사만을 선택하겠다는 "형식"이 지금 문제의 본질입니다.
만일 다음 정권이 현 정권과 다른 이념을 가졌다면 어찌 될까요? 다시 역사교과서를 뜯어 고치게 된다? 이런 후진적인 짓거리를 하지 말자는 것이 이 '반대'의 본질입니다. 북한이나 중국같이 정권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아예 못 나오게 막는 것을 국가에서 못하게 하자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부차적인 것이다? 이덕일씨가 진짜 바보라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이덕일씨가 국정화에 반대하기를 희망합니다. 님은 이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예측이 맞으면 봐라!! 내가 맞았다!! 내가 잘낫다!! 이런 생각만 하고 사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덕일씨가 어떤 인간이든 사학자이고 나름 영향력을 갖춘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느 날 하루 아침에 부화뇌동을 한다면 사람들은 역사학자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일반인들은 강단사학, 식민사학, 민족주의사학.. 이런 거 별로 관심 없습니다. 그러니 이덕일씨가 강단사학이 매국사학이다!! 라는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해도... 아.. 그런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상황에서 이덕일씨가 교과서 국정화가 식민사학을 극복하는 길이다!! 이렇게 외친다면 또 상상수의 사람들은 그 말에 동의 할 겁니다. 그런 현상이 바람직한 현상인가요?
그래서 내가 그런 현상을 바랄 거라고 생각하나요?

한량님...
전 그야말로 직장인에 불과합니다. 강단사학? 저하고 1g도 연관없습니다. 연봉도 제법 받는 편입니다. 그러나 지식계층(스스로 이런 말하면 우습긴 합니다만 독서량이 상당하다는 의미에서)에 속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이전투구 논쟁으로 일반인들의 학계에 대한 인식이 퇴락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거 뿐입니다.

그래서 만일 정말 이덕일씨가 '부화뇌동'하지 않고 끝까지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면 이곳에 정중하게 사과문을 올리겠습니다.

저 하나 사과문 올리는 것이 무슨 큰일입니까? 이덕일씨라는 영향력있는 사학자가 대중의 여론을 호도하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막걸리한잔 15-11-04 13:13
   
왜 자꾸 우리란 말을 쓰는건지..
죠몬인에 발끈하고 왜구에 발끈하는 사람이 자꾸 친한척 하는 이유가 뭔지..
카노 15-11-04 17:44
   
다 식민빠들의 자업자득입니다.
국정 단일 교과서 시절 제대로 고쳐놓은 고조선, 낙랑군 등의 서술을 검정화랍시고 다시 멋대로 식민사학 입장으로 왜곡 서술하고 있으니 고대사, 상고사를 강화한다고 하는 것이지 이걸 가지고 이덕일 소장을 까고 민족사학을 친일이라고 몰아붙이고 기가 막히네요.
식민빠들이 친일 이병도 사학을 추종하지만 않았다면야 이런 문제도 없었지 고지호님 수준은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카노 15-11-04 17:50
   
가만 보니 고지호 이분은 국정 교과서 문제를 가지고 교묘하게 정치적으로 분탕치기로 작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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