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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21:37
[한국사] 발암을 유도하는 무능한 조선시대
 글쓴이 : 선황제
조회 : 3,500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077434&cid=40942&categoryId=33284

조선시대는 까도까도 끝이 없는 시대

멍청한 조선시대 왕조의 대처 덕분에 걍 내준 땅
(현재 러시아 영토)

언젠간 반환받아야할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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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andy 16-11-16 00:13
   
그쪽이 더 발암 ㅋㅋㅋㅋ
Marauder 16-11-16 00:15
   
통일전까진 힘들듯 통일해도 왠만해선..
꼬마러브 16-11-16 01:36
   
어느 국가든지 그 나라 역사의 종지부에서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지요.
굳이 조선시대, 조선왕조 전체를 펌하할 필요는 없어요
섬나라호빗 16-11-16 07:32
   
조선을 증오하는 식민사관 노예
순대천하 16-11-16 09:41
   
이런 분들을 식민사관의 노예이니 하고 싶진 않네요. 이전 국가나 정부에 대해 욕하는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게 비난이라면 안되겠죠. 조선시대 때도 똑같았습니다. 고려를 무능의 극치라 인식했고 외국어 이름이 코리아 라는 것도 수치스러워 했죠.

지금은 글쓴님 처럼 조선을 욕하고 고려를 높이는 분들이 많지만 만약 현재 한국이 고려가 망한것과 비슷하게 부정부패나 기업들의 독식과 횡포에 나라가 망하고 다시 새로운 나라가 건국된다면 그때는 또 조선을 높이는 현상이 생겨날 수도 있죠.  민주주의 시스템이라 나라가 망할 일은 거의 없긴하지만.
촐라롱콘 16-11-16 10:19
   
녹둔도가 예전에는 두만강 하구의 하중도로 엄연한 섬이었지만......

두만강의 퇴적작용으로 인해 17세기~18세기 초 무렵에는 연해주땅에 붙어버려

육지화되고 말았지요...!!! 그래도 베이징조약이 체결되던 1860년 이전까지는

조선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베이징조약으로 연해주 전체가 러시아령이 되면서

녹둔도 또한 은근슬쩍 러시아령으로 편입되고 말았지요~~~ 

압록강 하구의 하중도였던 황금평일대가 압록강의 퇴적작용으로 인해 현재는 중국땅에

붙어버렸지만 아직까지 북한의 영역으로 인정되는 것과는 대조적이지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연해주 끄트머리에 붙어있는 녹둔도조차 러시아로 넘어간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던 형편이었는데.....예전에 환빠들이 연해주전체가 조선땅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을 보면 정말 기가 차더군요. 심지어 제 기억에 녹둔도가 사할린이었다는 기상천외한 주장을

펼쳤던 글도 어디서 본 것 같네요....!!!

제발 이런 미친 놈들의 주장에 부화뇌동하지 맙시다~~~
     
흑요석 16-11-17 02:48
   
녹둔도가 사할린이었다..

허허..;;

좀 너무 심하네요 ㅋㅋㅋㅋ

도대체 어디서 뭘 보고 들었길래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요;; ㅎㄷㄷ
     
비좀와라 16-11-17 03:52
   
자신이 가진 식민사관을 그냥 자신만 가지고 있지 남 까지 선동하지 마세요.

거기다가 미친 놈이라... 이 쯤 되면 막 나가자는 것 인가요?

이순신 장군이 북방으로 부임 한 곳이 녹둔도요. 지금의 쥐 꼬리만한 녹둔도에 군사를 주둔시킬 만큼 조선이 널널한 나라도 아니었고 지금도 군대 주둔 안하는 아니 못하는 곳이 지금의 녹둔도요.

워낙 쥐꼬리 만한 땅이라 군대 주둔할 땅이 없어 거기는...

이순신 장군이 주둔한 녹둔도는 사할린 섬이지 지금의 녹둔도가 아니란 말이에요. 그걸 일제가 왜곡 한것을 아직도 그대로 베끼고 있는 것인데...

조선이 외세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자국의 국경은 지금의 DMZ과 같은 일종의 공백지로 두었단 말입니다.

이런 전통은 북방민족의 전통이란 말이에요. 게르만 족은 자신의 국경선 주위 1~2 Km 정도의 공백지를 두는 전통이 있는데 북방민족 전부가 그런 전통이 있어요.

조선 역시 그런 정책을 사용 한 것이고 이를 공도空島 정책이라 하는 것 입니다. 봄에 파종하고 다시 안 쪽으로 들어 갔다가 가을에 추수하러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 것을 반복 했단 말입니다. 독도도 역시 마찮가지 역고요.

사할린 섬은 조선시대 영토 이나 공도 정책으로 거주 제한을 두었을 뿐 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이 사할린 섬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것이라 추수기에 도적질을 하러온 여진(?)과 싸운 것 이고요.
          
촐라롱콘 16-11-17 09:22
   
정말로 녹둔도를 사할린으로 주장하는 분이 여기 계셨군요~~~ 헐~~~

녹둔도가 비록 두만강 하구의 하중도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당시 조선의

최전방이고(오늘날의 DMZ에 비견되는) 그래도 섬의 면적이 여의도 몇 배

규모인데 고작 수 십명의 병사와 2~3백명의 민간인을 수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게다가 농경도 가능했던 땅이라면....... 

오히려 녹둔도가 사할린이라면 그처럼 막연하고 넓은 땅의 도대체 어느 지점에

포인트를 두고 병사들을 주둔시켰을까요....??? 사할린에서 이순신과 조선군들이

주둔했던 지점은 도대체 어느 지역이며, 손톱만큼이라도 이와 관련된 유물-유적

또는 기록으로 특정할 수 있는 곳이 도대체 어디인지........???

이순신장군이 녹둔도에서 복무한 시기는 16세기 후반이고, 만약 녹둔도가

사할린이라면.... 면적이 남한의 2/3 이상에 달하고 님 주장대로라면 농경까지

가능했던 땅에 그로부터 200년 이상이나 지난 18~19세기 사할린 지역을 탐험했던

러시아와 일본의 기록에 의하면 어떻게 그 넓은 땅에 인구가 고작 10,000여명에

불과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할린이 녹둔도라면... 적어도 연해주 전체는 조선의 영역이었다는 논리가

성립되는데.... 이순신장군의 시대로부터 불과 100년도 지나지않은 효종대의 나선정벌

당시(전투가 벌어진 곳은 흑룡강유역으로 연해주 인근...) 당시 나선정벌의 조선군

지휘관인 변급과 신유가 효종과의 알현과정에서 나선의 실체와 나선과의 전투경과

뿐만 아니라 송화강-흑룡강 유역의 지리와 거주 종족들까지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를 보고받는 효종이 이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사실들을 처음 듣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게다가 효종은 병자호란 후에 무려 만 8년 이상을 만주 심양에서 볼모생활까지

했는데...... 이같은 상황은 조선왕조실록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님 주장대로라면 그 넓은 연해주(연해주만 해도 한반도면적과 비슷)와

사할린을 근세시대까지 영유했으면서도 어떻게 그 넓은 땅에 조선과 관련된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민족들에게조차 조선이

영향을 미쳤다는 흔적은, 조선과 인접한 연해주 남부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눈을 씻고 봐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것인지~~~

님 논리대로라면 조선조차도 그들 북방소수민족들과 다름없는.... 중국-일본인들의

기준으로 본다면 문명의 발달정도가 한참이나 뒤쳐진 수렵생활을 영위하는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밖에 안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데.......

님 논리대로라면 금나라를 세운 여진의 완안부를 신라 혹은 고려인이 세운

것이라면... 어떻게 요나라-송나라와 전쟁을 벌이기 직전인 11세기 후반~12세기

초반까지도 갑옷과 무장까지 스스로 마련할 기술과 여력이 안되어 요나라 패잔병

들 것을 탈취하는 것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개의 생피에다가 곡물을 비벼먹을

정도로 당시 고려나 송나라인들의 입장에서는 야만에 가까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타샤 16-11-17 12:02
   
우리나라가 선방어 개념(휴전선 전부 방어선)이라서 헷갈리는 모양인데..
옛날엔 대부분이 거점 방어 였어요.

당태종이 안시성을 냅두고 왜 평양으로 못달렷을까요?
안시성을 비롯해 요하에 전병력으로 방어를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안시성을 놓고 가면 뒤에서 칠까봐 못가는거죠.

녹둔도는 이런 안시성 하고 같아요.
겨우 몇천의 병사들이 지키는게 사할린 같습니까?
몇천명으로 사할린 어디에 둬야 할까요?

녹둔도가 두만강 하구의 작은 섬이라면 말이 되요.
왜냫면 두만강은 우리나라에서 장마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거의 유일한 하중도 입니다.
그러니 편안하게 주둔할 수 있을 뿐더러...
여차하면 말타고 연해주로 건너갈 수 있고, 여차하면 조선땅으로 들어갈 수 있죠.

그래서 여진족도 여차하면 말타고 조선에 들어갈 수 있는 길목인겁니다.
거기 말곤 전부 배타고 가야 해요.
겨우 노략질 좀 하겠다고 해적도 아닌 산적들이(혹은 마적) 배를 만들겠습니까?
               
촐라롱콘 16-11-17 14:12
   
타샤님 글 내용에 대부분 수긍하며.....

다만 수 천명에 이르는 병력이 녹둔도에 주둔한 것은 아닙니다.^^

수 천명이라는 병력규모는 당시 조선의 최전방 6진 전체 병력규모와

비슷한 규모이고(물론 평화시의 상시적인 병력규모입니다)

당시 녹둔도에는 수 십명 규모의 병력이 주둔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녹둔도의 면적상(여의도 수 배) 병력 수 십명에다 민간인 수 백명 이상은

수용하지 못할 테니까요......
          
킹캡틴 16-11-17 17:28
   
비좀와라님
그냥 소설가하시죠.
우리도 식민사관이라 하면서 역사를 왜곡하면 일본과 다를게 없어요.
김진명씨 소설에나 나올만한 얘기를 역사로 이해하시네요.
구름위하늘 16-11-16 12:43
   
실질적으로 권력을 거의 다 내준 조선말기 (후기도 아니고 말기 ^^)에 발생한 일로
조선시대를 통째로 비판(... 비난?....) 하는 것처럼 문장을 만드신 것은
과도한 애국심인지 과도한 흥분인지 모르겠네요.
obudeng 16-11-17 02:25
   
우리나라에 조선시대가 없었으면 지금 한국이란 정체성을 갖지도 못했겠지
4번째정지 16-11-17 03:16
   
븅~~~
빠가살이 16-11-17 17:05
   
현재도 다르지 않음. 멍청한 대통령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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