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죠.
공기업은 그 특성상 이익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손익분기점만 대충 맞춰 줘도 되는 기업이 공기업이죠.
아니 이익을 내면 안 됩니다.
공익적 성격의 기업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 보면 공기업이 대적자군요.
폭증하고 있는 국가채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국공기업 부채입니다.
지방공기업 부채는 전체 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작으나, 증가%를 보면 다른 부채들에 비해 압도적이고요.
이런 지방공기업과 국공기업의 폭증하는 부채를 어떻게 해소하는가?
그것은 구조조정에 있습니다.
공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안된 말이지만 공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서 사기업급의 업무효율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할일 없이 놀면서 인건비 축내는 필요이상의 잉여인원을 자르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능력에 따라서 업무 재조정 또한 필요하고요.
사실 따지고 보면 이익을 내 줘야만 하는 사기업보다 분기점만 맞춰주면 되는 공기업은 구조조정만 제대로 되면 경영이 사기업보다 훨씬 쉽습니다.
고용이 경직되어 있어서 문제죠.
8000억 적자인 기업이 당해 성과급 8000억을 직원에게 지급하는 현재 행태로는 절대 안 되죠.
공기업은 공공서비스료 인상을 논하기 전에 경영효율화부터 우선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