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자주적으로 그리고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고자 한 정책이었겠죠.
기브엔 테이크의 원칙을 따르지 않은 것은 크게 실수한 부분이나, 어디까지나 이것은 시행착오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정책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북한 정권이 워낙에 비상식적이어서 어떤 식으로도 개방을 해 주지를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을 알게된 국민들이 북한에 염증을 내게 된 거죠.
그렇습니다.
햇볕정책 의도는 나쁘지 않았으나, 분명한 실수였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실패한 정책을 뭐하러 다시 하나요?
북한에 관해서는 말 그대로 "답이 없다"가 정답입니다.
말 그대로 답이 없는 문제에요.
여기에 대해 해결책을 찾는 것은 수학의 골드바흐 추측을 해결하는 것 만큼이나 비현실적이라는 겁니다.
괜히 쓸데없이 세금 낭비하지 말고 무대응이 정답입니다.
그랬다가 혹시나 그럴일을 없겠지만(제가 아는 북한이라면) 북한이 만일 개방을 행동으로서 보여주면 그때 가서 다시 북한 지원 문제를 논의해 볼 수 있겠죠.
모름지기 사람은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울 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