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악을 보면 우리 삼국시대-고려조에 흘러간 음악들이 제법 됩니다.
중국에서 건너간 당악과 더불어, 한반도계에서 건너간 음악들을 고려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예전에 2002 한일 월드컵 기념으로, 일본 궁내부 소속 악공들이(거의 일본에서 인간문화재인 장인들)
서울과 부산에서 한차례씩 공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가고 싶었으나,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못 갔지요ㅜㅜ 지금도, 그때 일만 생각하면 무척 아쉽답니다.
유튭에 일본 아악들 꽤 올라와 있음. 거기서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일본어 위키백과에 찾아보니, 고려악의 곡명이 올라와 있네요.
高麗双調 -地久、白浜、登天楽、蘇志摩利
高麗壱越調- 新鳥蘇、古鳥蘇、進走禿(進宿徳)、退走禿(退宿徳)、納曽利※、胡蝶 (舞楽)※、長保楽、延喜楽、蘇利古※、綾切、新靺鞨、敷手、皇仁庭、貴徳、狛鉾、八仙、仁和楽、胡徳楽、埴破、進蘇利古
高麗平調- 林歌
저기서, 저는 納曽利란 곡은 유튭에서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곡들도 있을꺼니까
시간날때 찾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