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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21:16
[기타] 낙랑에 대한 조상들의 생각
 글쓴이 : 마라도
조회 : 3,197  

낙랑의 위치에 대한 건 항상 뜨거운 논란거리인데...
환빠들이 항상 이병도 물고 늘어지는 껀수이기도 하고...ㅎㅎ

여기서 잠깐 우리의 조상들은 낙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지 잠깐 보고 넘어가볼까...
평양에 있는 수천기의 낙랑시대 무덤이나 최근에 발견된 낙랑인구조사목간같은 결정적 유물이나 이런 물적증거들 다 제껴놓고 그냥 조상들의 인식에 대해서만 한 번 살펴보기로 함...

일단 삼국사기...당연히 낙랑은 평양에 위치...
조선왕조실록중 세종실록의 지리지엔...역시 낙랑은 평양에 위치...
안정복의 동사강목엔...역시 낙랑은 평양에 위치...
정약용의 아방강역고엔...역시 낙랑은 평양에 위치...
한치윤의 해동역사엔...역시 낙랑은 평양에 위치...

사실 이병도 이전에도 우리의 조상들은 오랜 세월동안...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낙랑은 평양에 위치했다고 믿고 살아왔음...이병도가 처음이 아님...ㅎㅎ

설마 저 위에 나열한 김부식과 그외 삼국사기 저자들이나 조선시대의 안정복.한치윤.정약용등이 환빠들이 단골로 말하는 식민빠???....ㅎㅎㅎ

사실 식민빠란 말은 없고 환빠의 반대말은 "정상인"이지만 워낙 환빠등신들이 식민빠란 단어를 목숨처럼 자기방어용 비장의 무기로 소중히 하니 환빠등신들을 위해 나도 잠깐 사용함...ㅎㅎㅎ

이병도 이전에도...일제 이전에도...이미 드러난 역사기록만으로도 천년의 세월동안 우리 조상들은 낙랑의 위치를 평양으로 알고 살아왔다는 사실...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일 아닐까...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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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5-03-29 21:44
   
지금 강단사학계가 한사군재한반도설의 증거로 사용하는 것을 그 때 그 실학자들의 증거를 사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일제시대때 사용되였던 일본인들의 논리를 사용하고 있는지 잘 보시길 바랍니다.. 역사를 포함한 모든 학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모든 실학자들이 한사군을 한반도내에 지정했던 것도 아니죠.. 서로 의견이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정약용 안정복 한백겸같은 실학자들은 낙랑의 위치를 평양, 현도의 위치를 함경도로 지정한 것은 동일하나 진번의 위치에서 혼하이북, 요서, 춘천 등으로 엇갈렸고 임둔과 대방의 위치또한 서로 엇갈렸죠.. 이에 반해 이익선생님은 낙랑,현도,진번의 위치를 요동, 요서로 보기도 했고요
찌짐이 15-03-29 22:49
   
미친

중국을 아버지로 생각한 고려시대 삼국사기 지은 김부식 등 사대주의파들과 조선시대 양반들의 생각에 따라

우리도 중국을 아버지로 모셔야 하나?

꼭 역사도 모르는게 아는 척 쥐랄떨면서 민족 나라 팔아먹는 짓에 앞장섬

매국노종자 색히
찌짐이 15-03-29 22:52
   
하여튼 왜구 짱깨 노예종자 색히는 빨리 쳐죽여야함

그래야 한민족이 살고 이 나라가 바로 선다
밥밥c 15-03-29 23:15
   
문제는 그 낙랑과 평양의 당시 실제위치가 어디인가 하는 점입니다 .

 낙랑이 평양이다, 아니다가 아닙니다 ;;;;;;;;;;;;; 

 25사 지리지에서 말하는 낙랑군의 위치가 한반도이며 삼국사기, 삼국유사와 잘 맞아떨어진다면

 이상하다고 할사람 아무도 없어요.

 원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유주(幽州)를 만주에 놓고, 낙랑군을 한반도로 비정한다면

 지명이 다 북쪽으로 올라가서 중원이라고 하는곳이 북경인근으로 몰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하나라가 만주에 있었고, 은나라가 한반도 인근에 있었다고 한다면 그다지 틀리지 않겠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렇게 설명하는 강단사학자 한명도 없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정신분열증 환자처럼 지명이 왔다갔다 하는것이죠. 그래서 무슨 어려운이야기 하는가 싶지만 사실은 횡설수설 하고 있는것이죠.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워낙 많다보니 결국 "동이족"이란 의미자체도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꼬마러브 15-03-29 23:25
   
좋은글입니다
정헌대부 15-03-29 23:44
   
마라도// 오랜만에 보내 그동안 낙랑을 찾아보고 있었나 봐
바람노래방 15-03-30 00:00
   
윤내열 교수님의 의견이 제일 상식적이라 판단됩니다
동일지명의 다른 지역
즉 낙랑은 갈석산 인근에도 있엇고 한반도내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략 그 시기에 작성돤 중국의 사서들은 낙랑군을 일관되게 갈석산 조선현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어떤분이 댓글로 남겨주셨지만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군의 집결지에 낙랑, 대방, 조선현이 나옵니다
낙랑을 한반도 내라 정해버리면 수많은 역사서들이 엉망이 되버리죠...
karin123 15-03-30 02:57
   
장애색히; 밴먹든말든 몇마딘 해야겠다. 역사 펙트도 제대로 가진 것 없는 주제에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을 환빠로 몰아붙이지 않나. 존나 부정적인 것만 쳐들고 와서 그게 일반화 되어있든 듯양 말하지 않나. 정말 대놓고 분탕종자 같은데,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고 있냐? 사회부적응자고 불만 투성이니 여기서 분탕치는 거지?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라. 정말로 환빠보다 너 같은 새끼가 제일 문제다. 일베충보다 ㅄ인 놈은 처음 보네; 이 새끼 보기 싫어서 안 올란다;;
mymiky 15-03-30 08:11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낙랑이 평양이라는데
그 평양이 평안도 평양인지?알수없다고 했었나 뭐 그런 부분이 나오긴함
박지원은 요동쪽에 있었을거라고 봤었고
애초에 한사군의 정확한 위치는 의견이 분분함

고려말 철령위 위치를 두고 
고려와 명이 싸운것도 비슷함
고려철령과 명의 철령이 서로 다른 위치로 오해했다는 말도 있고
고려가 하도 뻗대니까 명이 철령위 위치를 옮겼다는 말도 있고

이번에 베이징에서 낙랑인으로 보이는 유골과 비문이 발견되었는데
중국측은 평양에서 끌려온 포로가 뭍힌것으로 봤었고(한반도 평양)
한국측은 오히려 한사군이 요동쪽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보기도 함
바람노래방 15-03-30 10:03
   
중원세력이 자력으로 만주를 가져 본 적이 없고,
진나라 시대까지만 해도 지금의 북경도 중원 밖이였는데,
바로 이은 한나라 시대에 만주 너머 한반도에 한사군을 설치했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바람노래방 15-03-30 10:06
   
우리의 역사의 문제는 일제시대 검증도 없이 확정된 고대사를 그대로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카노 15-03-30 16:40
   
등쉰. 사대주의에 쩔은 애들이나 그시절의 역사 기룍가지고 삽질하기는. 그런데 심지어 조선시대에도 낙랑군이 한반도 밖이라는 견해를 가진 실학자들을 포함한 학자들이 많다. 그리고 평양의 낙랑 유물이라는 것들은 한사군 낙랑군 유물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나라인 낙랑국 유물이라고 북한학계에서 확증. 일제시대 조작한 증거와 지금 직접 유물을 발굴하는 북한학계의 증거중 어느것이 맞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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