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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7 12:08
[기타] 대한제국시절 만약 일본이 아니라 예상대로 러시아에게 먹혔다면?
 글쓴이 : 에버튼
조회 : 4,264  

러시아 제국에게 먹히고.. 스탈린이 만드는 소련치하에 있다면


우린 지금도 북한처럼 살았을 것깉기도함 현 북한을보면 그렇네

그리고 항상 끊임없이 오키나와 섬 가지고 미일협박이나 하는 볼품없는 나라가 되었을둣

현 북한이 그렇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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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5-03-27 12:33
   
러시아가 일본도 먹었겠죠..

님 말대로라면.. 한국이나 일본은 현재의 북한처럼 살고 있겠죠..
fininish 15-03-27 12:33
   
안먹힙니다. 영국이 러시아 부동항 확보를 막으려고 크림반도에서 한가닥 했고 일본 전비까지 대주다시피 했는데 만약 러일전에서 러시아가 이겼다면 영국이 개입합니다ㅏ.
     
GoForIt 15-03-27 15:08
   
그렇죠 러시아를 압박하려고 거문도를 점령하기도 했었죠
일본은 영국의 대항마였고
굿잡스 15-03-27 12:39
   
딱 보니 첫글부터 잽극우들 주장 연장이구만 ㅋ. (잽전범들 무슨 지들이 안구해줬으면 어쩌고 개솔.)

우선적으로 러샤에 쳐발렸다면 잽의 경우는 북한같은 기형적 관치군수경제식이라 이후 경제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나라.(대한제국을 쳐빨아서 기사회생)


도리어 당시 러샤는 대한제국의 간도를 인정하면서 1902년에 체결협약을 맺었던 나라.

그기에 러일전쟁의 패배가 촉발되긴 했지만 러샤왕정의 치정으로

인해 사회주의 개혁가들이 득세하면서 여기 저기 대규모 파업등이 일어났고

결정적으로 1917년 두차례의 러시아 혁명으로 불리는 극심한 내부적 혼란속에서

소련이라는 사회주의 국가가 등장하게 됨.

그리고 이런 소련이라는 나라도 1914부터 유럽에서 발발한 1차 세계대전 속에서

러샤는 무력함과 피폐를 안겨주면서 국민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가자 민중들이

봉기하면서 소비에트들이 형성되었고 이게 소련의 탄생임.

그리고 이런 국제정세속에 1931년 잽은 만주사변을 일으키면서

만주를 수중에 넣게 됨. 이후 1939년 2차대전이 발발하고 1945년 5월 독일이 항복

하면서 최대주적을 물리친 소련은 이후 미국이 대잽전 요구를 하면서 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고 소련은 8월 9일 잽과 전쟁 선포. 일명  8월의 폭풍작전

으로 만주점령. 잽의 급격한 패망 이후 무정부 상태가 되다 시피한 남북한 분할 신탁통

치.오늘날 남북분단.

일련의 굵직한 사건들을 보면

애초에 잽은 기형적 관치 군수 몰빵으로 자국내에서만 있다가는 경제가 파산으로

가고 있었고 이런 가운데 정한론은 내부의 기본 방침이였음.

그에 비해 러샤는 부동항을 얻기 위해 동진을 했지만 극동으로 시베리아 황단 철도

도 만들고 어쩌고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당시에도 주력은 여전히 유럽쪽.

러샤는 잽처럼 대한제국을 제대로 먹을 여건도 안되었고 그기에 1차대전부터 러샤 혁

명 2차대전이고 정신이 없던 나라였음. 대한제국에 가장 집요한 탐욕을 보였던 잽이

이런 러샤에 패망하고 이후 전쟁배상금까지 지불하거나 대한제국을 더 이상 수중에서

좌지하면서 막대한 조세 수탈과 식량,자원, 강제노동력을 얻지 못했다면 자체의 극심한 경제 불황과 내분으

로 대한제국은 우선 상당한 숨통을 터게 되고 러샤의 직간접적 입김이 더욱 작용했을 수 있

지만 최악으로 가정해도 러샤의 형편상 일종의 대리 통치 방식으로 갈게 높지

가까운 잽처럼 국권 강탈식이 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으로 보임.

의외로 대한제국은 러샤가 소련으로 넘어가는 혼란기를 틈타 그동안 꾸준히

추진된 근대화 과정과 함께 자체 내부적으로 미환이였던 대규모 징병제등 군편제와

근대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상황이기도 했었고. 그기에 대한제국은 당시

에도 제법 큰 규모의 3대 금광까지 가지고 있어서

금본위제도를 통해 근대적 금융 통화 정책도 더욱 안정적으로 수립될 여건이

되든 나라였음.(그외 잽에 의해 방해받던 프랑스 차관도입문제등도 추진 가능했을

것이고).

이런 가운데 2차대전으로 혼란한 유럽 상황에 대한제국은 내부적으로 더욱 강한

군대와 근대화의 박차를 가해 자주권과 정치 구심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굳이 미국이

소련까지 극동으로 끌어들여 어쩌고 할 일도 없었고 대한제국은 이런 자체의 강화

속에 미등과 국제적 협약을 통해서 애초에 잽의 패망으로 무정부 정치적 구심점이

없어서 남북 신탁통치되는 일련의 역사적 사건도 나오지 않았을

흐름임.(아님 최악으로 당시 민주나 공산 어느 진영 하나로 이루어졌던지.

소련에 어쩌고 해도 이후 소련 붕괴로 오늘날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 있었을 것이고.

언어, 문화,역사고 전혀 다르니. 오늘날 짱국,베트남처럼 개혁 개방으로 나가

있었을 것이고.)

대한제국은 1903년 즉 러일전쟁 이전에 이미 연대급 편제를

마치고 본격적 징병제 논의를 하고 있던 나라였음. 그동안 잽의 온갖 집요한

방해와 공작속에서 단 몇년만의 숨통이 터이는 시간만 주어졌어도 징병제를

통해 상당한 규모의 군대를 가질 수 있기 직전이였단 말. 이게 1904년

러일 전쟁에서 잽이 이기고 본격적 대한제국 조세권을 장악하고 군예산등

모든 예산을 자신들이 직접관할 하면서 남아있던 군대해산부터 강점기에 들어

간 것임.
홀로장군 15-03-27 12:43
   
그랬다면 구소련 붕괴시 분리독립해서 아마 연해주랑 혹.. 만주를 포함한 지역이 대한민국?일지도 ㅎㅎ
잠원 15-03-27 14:18
   
역사에 가정이 없다는 말은 그렇더라도..
한심한 쪽으로 망상과 공상하는걸로 볼때  불량식품 알라라는 것을 한 눈에 알것구만
또 러일전쟁은 제정 러시아시절로..  소비에트와는 다른 시대인데... 번짓수도 안 맞고..

베충이 알라가.. 
집 주소도 못 찾고 남 동네에서 똥 싸고 쓰레기 버리며 놀고 있는 것이것지



그러니깐 요 작품은..
친일수구세력을 옹호하는 베충이선수가..
친일을 대놓고 좋다고는 못하고  ..
지딴엔 대구리 굴려서 ... 돌려서 일본 식민지배가 별로 나쁜 짓 안했다는 식으로 표현하려고 한 것인데.. (러시아가 한반도 지배했어도 똑 같았다.. 아니 더 나쁠 것이다)

번짓수가 안 맞고...  불량식품 알라라는 것이 뽀록난 작품이 되었구만..
.
무엄하다 15-03-27 14:52
   
동북아는 모두 공산국가가 되었겠죠 .
Windrider 15-03-27 16:03
   
굿잡스님 식견에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
사랑투 15-03-27 16:38
   
일본은 한일 합방이라고 하죠?
최소한 일본 처럼 강점 하지는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외교문서까지 조작해 가면서 강제로 편입시키고 직접 다스리려고 했던 유일한 나라가 일본 아닌가요?
뚜리뚜바 15-03-27 18:17
   
이건 완전 일본한테 먹혀서 다행이다라는 거 같은데요;
Windrider 15-03-27 21:55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 마인드같은?
철부지 15-03-27 22:19
   
러일 전쟁때문에 짜르정권이 몰락했죠 러일전쟁 이전에 러시아의 내부는 이미 사회주의물결이 밑에서 요동치고 있었는데 결정타가 러일전쟁이였습니다 러일전쟁때 러시아의 일본무시 전략에 고전을 면치못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러시아가 일본에게 막대하게 피해를 줬죠 그래서 러일전쟁에 대한 러시아 군사학자들은 러일전쟁이 러시아 내부적인 요건과 짜르정권의 분열이 없었더라면 '러일전쟁'은 장기간 갔을것이고 러시아가 승리 했을거라 말했습니다 역사라는 것이 아이러니 하죠 러일전쟁에 러시아 짜르에게 모든것을 희망을 걸었는데 정작 조선때문에 러시아가 결정타를 입은것이죠 러일전쟁때 장기간에 러시아가 승리했더라면 재정 러시아는 무너지지않았을것이고 오늘날 공산주의가 없었을것입니다.
철부지 15-03-27 22:26
   
알렉세이 쿠토파트킨'라는 러시아 극동 사령관이  총책임자였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동아시아 전략에 있어 조선은 매우 중요한 지리적 위치이고 식민지를 삼을 필요없이 장교를 보내 러시아식 신식군대를 양성하고 조선 스스로 지킬수있는 국방력을 가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죠, 사실상 식민지로서의 메리트는 없었다는 것이고 인간적인 면에서 나라 형태만 갖춰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것입니다 극동 사령관으로서 러일전쟁에 총책임자였지만 패장이였죠 그러나 전략에서는 최고였으며 일방적으로 일본에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층장교 대부분 귀족들이고 상하간의 명령체계도 잘 서있지 않았다 이야기했을정도로 일본군에 비해서 약간 나가리 부대였다는 것이 문제였죠.보급품과 무기지원도 형편없구요.
Marauder 15-03-27 23:13
   
걍 어디에 먹혀도 일본보단 나았음
Windrider 15-03-28 13:26
   
일본인이 착하다 예의바르다 하는 헛소리믿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신이 약자일때는 착한척하는거고 예의바르기보단 사무라이란 양아치들이 조금만 맘에 안들면 목을날려버렸기에 눈치보는게 문화가 되버린거죠. 약자한테는 가차없죠. 역사가 그걸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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