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조 님...좀더 시야를 넓게 가지기 바랍니다 저또한 지역비하는 어느 나라든지 있는 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영국도 마찬가지여서 흔히 일어나는 지역 문화적 특색이라 생각했죠,그러나 한국의 지역주의는 다릅니다 예민한 정치적 문제까지 사슬처럼 얽혀 있어요 그게 지금 아주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역주의 논란에 청정지역이죠 그러나 밖으로 가면 심합니다 이곳이 인터넷 사이트에 전부는 아니니까요! 인터넷 안에서만 전라도 비방을 하는것 이라면 괜찮은데 정치문제와 사회문제로 누군가가 전이 시켜서 국내 분열을 전방위적으로 획책하려는게 보여요 지금 한국은 중국의 분열보다 한국의 분열이 더 심하고 화해와 봉합 그리고 이성적 사회건설이라는 우리의 중차대한 문제앞에 놓여저있어요 우리집이 걱정인데 남의 집 걱정을 왜'합니까
같은 슬라브족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저렇게 싸우는데, 절대불가란 어차피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민족도 다른 중국이 지금 뭉쳐 있는게 더 이상한 상황.
우리가 짧게 살아서 근시안적으로 봐서 그렇지, 국가와 민족은 끊임없이 해체하고 결합하는게 자연의 섭리입니다.
섭리라는 말은 어느 나라..어느민족이든지 다 해당되죠 커다란 중국도 응집력이 약화되면 각기 제 갈길가겠죠 그러나 중국은 아직은 응집력이 강하고 소수민족이 독립을 주장할 만큼 민족정체성이 고양되지 않았죠 또한 독립을 하면 중앙정부기능하는 지배계급의 압력을 어느정도 흡수하거나 방어할 여력이 있어야하고 독립을 쟁취할수 있는 외교적 공감대 형성 그와 병행해하여 타국과 외교를 관계애서 이익이 발생되어야 무슨 피해를 보더라도 독립을 도와주죠 외교에서는 힘없는 도덕은 공허한 매아리에요 오로지 힘'이에요 이렇게보면 섭리는 중국에서는 아직멀었고 우리는 코앞에 섭리가 다가왔어요 우리걱정이나 하는게 좋아요.
미국이 분열될 정도면 중국은 한 50번은 갈라질걸요.
그나마 분열된게 남북전쟁 때 노예 해방문제였지만...
이건 노예 보유주와 노예 해방주가 함께 갈 수 없는 핵심적인 경제, 삶의 방식문제였고.
사실상 미국은 주정부 따로 연방정부가 따로 해나가는 몫이 있어서 그리 분열 쉽게 안됩니다..
반면, 중국은 과도한 부패와 빈익빈 부익부, 소수민족 문제, 복지 문제, 경제성장율 저하,
선거없이 교체되는 권력 쟁투 문제 등 분열요소가 너무 많죠. ㅋㅋㅋ
보시라이가 시진핑 몇번이나 죽이려 했다는데.. 그 뒤엔 장쩌민도 있고..
시진핑이 반 부패 어쩌고 하지만, 본인이나 측근들도 죄다 부패세력이라
그 놈이 그 놈.. 그냥 권력 암투용 컨셉..
반면 미국은 민주주의 선진국이고, 국민들이 미국에 대한 자부심과..
정치인, 군인, 공무원, 기업인 등 엘리트 집단의 질과 도덕성도 남다름.. 짱개랑 비교 불가요.
skype 채팅으로 친해진 위구르계 중국인 친구가 있거든요.
한번은 축구를 주제로 얘기를 했는데요.
걔가 한국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물어보길래 유럽파 선수들은 물론 k리그 클래식과 한국 주요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줬거든요.
그 뒤에 바로 제가 C리그 및 중국축구 선수들에 대해서도 알려달라고 하니 자신은 중국축구엔 관심이 없어서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선수들 어느정도는 알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표면상으로는 자신들이 중국인일지는 모르나 설령 국대경기가 있다 하더라도 위구르인들 전부가 그렇지 않을 것이지만 대부분은 중국을 응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더군요. 언어계통 및 민족도 다른데다 그들은 자신들을 힘으로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고 민족 정체성마저 다른데 어떻게 진정한 의미의 응원이 나올 수 있겠느냐며 진지하게 말하더군요. 결론은 어쩔 수 없이 중국에 소속되어 있지만 언젠가는 독립을 이루어 위구르 국대로 전력을 끌어올려 월드컵에도 당당하게 국가의 자격으로 출전하는 걸 꼭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