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8-13 23:26
[한국사] 읍루, 말갈, 숙신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2,494  

읍루
처음에는 부여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3세기 전반()에 독립하여 주위의 여러 민족과 전쟁을 벌였다.
 
읍락
삼국() 시대() 성립() 이전() 우리나라의 여러 부족() 국가() 시대()에 존재()했던 지역() 공동체()
 
마가
부여()의 사대 관직()인 사가()의 하나 군정()을 관장()하는 동시() 사출도()의 하나를 주관()하여 그안의 모든 읍락()을 통솔()하던 것임. 우가()ㆍ저가()ㆍ구가()와 함께 모두 육축()으로 이름했음은 목축() 경제() 시대()의 유흔()으로서 우리 동방의 고유색()임
 
말갈
주()나라 때에는 숙신(), 한()나라 때에는 읍루()라 불렀다. 본래 쑹화강[] 유역의 물길()이 지배하였으나 6세기 중엽 물길의 세력이 약화되자 각 부족들이 자립하였는데, 이들을 총칭하여 말갈이라 부른다. 이들 부족 중 대표적인 것은 예맥() 계통으로 농업을 주로 하던 속말(), 백산()과 순수 퉁구스계로 수렵에 의존하던 백돌()·불녈()·호실() ·흑수() ·안차골() 등 7개 부족이었다.
그 중에 속말과 백산부족은 고구려에 복속하였다가 고구려가 멸망하자 영주(:)로 이주하였고, 후에 발해가 성립되자 대부분의 말갈족이 발해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흑수부족만은 쑹화강헤이룽강[] 하류 지역에 근거를 두고 발해에 대항하였고 발해 멸망 이후 흑수말갈은 거란에 복속되어 여진()이라 불렀으며, 그후 생여진()과 숙여진()으로 나뉘었다가 생여진은 금()나라를 건국시킨 주체가 되었다.
 
숙신
고조선 시대에 만주 북동방면에서 수렵생활을 하였다. 숙신이라는 호칭은 중국의 《국어()》 《사어()》 및 그 밖의 고전에서 볼 수 있고, 특히 《국어》의 숙신공시()는 전설로도 유명하여 성천자()의 출현과 그들의 입조공헌()을 결부시켜 설명하기도 한다.
 중국의 《사기》에는 식신()·직신()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구려 서천왕(西) 때 일부가 고구려에 복속되었으며, 398년(광개토대왕 8) 완전히 병합되었다. 뒤에 일어난 읍루()·말갈() 종족이 숙신의 후예로 추측되기도 한다. 한편 당()나라 때는 선진()시대의 북동방면 거주 민족의 총칭으로 쓰였다.
 
고조선
조선은 대체로 랴오허[] 유역에서 한반도 서북지방에 걸쳐 성장한 여러 지역집단을 통칭한 것이다. 당시 이 일대에는 비파형동검()문화를 공동기반으로 하는 여러 지역집단이 성장하면서 큰 세력으로 통합되고 있었다. 단군신화는 고조선을 세운 중심집단의 시조설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가, 뒤에 고조선 국가 전체의 건국설화로 확대된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 네이버
 
신채호는 조선의 어원이 숙신(肅愼)에서 나온 것이라 하고, 그 원래 명칭이 주신(珠申)이라 주장 한바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독한늑대 16-08-13 23:43
   
거란 고전을 보면..

瑪玕 靺鞨 渤海 同聲相承, (마간 말갈 발해 동성상승)
珠申 肅愼 朱眞 同音相襲, (주신 숙신 주진 동음상습)
傳統自明也矣. (전통자명야의)

마간(瑪玕), 말갈(靺鞨), 발해(渤海)는 같은 말을 나타내는 음운으로 서로 이어져왔고,
주신(珠申), 숙신(肅愼), 주진(朱眞)도 같은 음으로 서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전통은 자명(自明)한 것이다. 

마간(瑪玕) 마한(馬韓), 마한(馬汗)과 같다고 보면.. 마한은 말갈과 동일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백제가 한강에 터를 잡을때 기존에 있었던 마한인들.. 이들은 말갈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고구려 백제 역사서에 종종 나오는 말갈인들은 바로 마한인들을 표현한듯 보입니다..
조선(朝鮮) 주신(珠申), 숙신(肅愼), 주진(朱眞)도 동음이어라는 것이고요..

단재 신채호 선생은 거란고전을 보지도 못했는데..
조선은 주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꼬마러브 16-08-14 03:03
   
단재가 조선을 주신이라 한 것은 흠정만주원류고에서 숙신의 음을 주신이라고 한 기록에 근거한겁니다만
그리고 단재가 거란고전을 보든 안보든 뭔 상관입니까
          
고독한늑대 16-08-14 03:29
   
아 흠정만주원류고에 주신이라는 단어가 나오나요??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44 [한국사] 조선이 중국의 속국 (2) knb14 08-15 932
443 [한국사] 스스로 중국의 속국이였음을 인정한 조선 (2) knb14 08-15 852
442 [한국사]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였다 (1) knb14 08-15 857
441 [한국사] 일제시대에관해 궁금한게있습니다 (2) 술담배여자 08-15 853
440 [한국사] 광개토태왕때 고구려와 안라가라가 동맹을 맺었던게… (1) 안라인수병 08-15 1415
439 [한국사] 부산의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하플로그룹 08-15 2903
438 [한국사] 대구 청동기시대 유물 (4) 하플로그룹 08-15 2750
437 [한국사] 조선시대 불고기 풍습 (1) 하플로그룹 08-15 2496
436 [한국사] 고구려 맥적(불고기) (1) 하플로그룹 08-15 2396
435 [한국사] 원(原)이 백제는 '홀', 신라는 '벌', 마… (4) 하플로그룹 08-14 2489
434 [한국사] 조선시대에도 포장도로가 있었군요 (3) 국산아몬드 08-14 2977
433 [한국사] 조선시대 남자의 평균이 160중반일것이라고 했습니다 (5) 인왕 08-14 2689
432 [한국사] 읍루, 말갈, 숙신 (3) 관심병자 08-13 2495
431 [한국사] 중국애들을 대할 떄 만주원류고가 쓸모 없는 이유 (7) 고이왕 08-13 3004
430 [한국사] 당신도 고구려인일 수 있다 (2004년 기사) 하플로그룹 08-13 2643
429 [한국사] 해방 이후 조선 땅에 남은 일본인들의 삶 (16) 관심병자 08-11 4879
428 [한국사] 검술에 관해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게 있음 (31) 새연이 08-11 5848
427 [한국사] 조선군 (4) 관심병자 08-11 3293
426 [한국사] 임진왜란이 우리가 이긴 전쟁인가요? (64) 잭곰 08-10 3969
425 [한국사] 왕성 관련 흥미로운 이야기 (1) 구름위하늘 08-10 2126
424 [한국사] 요즘 게시판에 한민족 발상지 파미르고원 (16) 전쟁망치 08-10 4114
423 [한국사] 우리민족 퉁구스 설에 대해 (7) 슬퍼하지마 08-09 2988
422 [한국사] 역사적으로 한민족이 전쟁에서 활을 (7) 흑요석 08-07 2387
421 [한국사] 박정희가 만주로 떠난 이유 (49) 객관자 08-04 5950
420 [한국사] 동사 東史 두부국 08-04 1824
419 [한국사] 친중파에 장악된 한국의 역사관.. (33) 대박행운 08-02 4355
418 [한국사] 나라 이름에 관해 잡생각들 (16) 관심병자 08-01 3990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