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활용을 했나요??????
우리가 활약해서 이긴 전쟁에서도 활을 잘 사용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죽기로 싸워 이겼다던가, 공성전에서 방어를 잘 해서 이겼다던가, 기병으로 기습을 해서 이겼다던가
그 신라가 당나라랑 싸워서 한반도에서 몰아낼 때도 거대한 창을 이용해서 당나라 기병을 무찔렀다는 것도 들어봤고요.
그런데 대규모 궁수들을 활용해서 크게 활약한 전쟁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혹시 있나요???
유럽에서 활 잘 만들었다는 영국이 잉글리시 롱보우로 영국 궁수들이 활약하여 프랑스 개처발랐다는 역사 기록은 많은데 혹시 우리도 그런 전투가 있나요???
우리나라 활이 성능은 진짜 좋은데 만드는 데 재료가 값비싸고 귀해서 대량생산이 힘들다는 건 들었었는데 그래서 대규모 궁병을 활용해서 싸운 전투가 없었던 건가요? 그래서 그런 건가..
반면 잉글리시 롱보우는 만들기도 쉽고 성능도 준수했다고 하는데.
마치 국궁은 2차 대전 때 독일의 타이거 전차였으면 잉글리시 롱보우는 소련의 T-34 격인 건가..
전 세계에서 활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한국이 궁수로 활약했던 전투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양궁으로 활약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활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