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읽은 내용인데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그 블로그 주인장은 딱히 일뽕이라거나 그런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왜적을 몰아냈다는 측면만 놓고 보면 즉 결과만 보면 이겼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인 속내용을 보면 진 전쟁이나 다름없다고 하더군요.
일본이 피해를 입은게 뭐냐는거죠?
7년동안 조선반도 실컷 유린하고 도요토미의 명에 따라 철군했을뿐 그들의 주력이 괴멸당한 상태에서 도망치듯 철군한것도 아니라는거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빼앗아갈수 있는건 다 빼앗아가고...
더군다나 명군의 도움이 없었으면 조선은 왕조가 무너지고 그냥 일본의 식민지가 될 운명이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명군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았다고 폄훼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명군이 있었기에 그나마 거의 북쪽까지 밀고 올라온 왜군을 남쪽 해안으로 밀어낼수가 있었던거라고 하더군요.
순전히 육지의 의병들과 점차 전열을 가다듬은 조선관군 덕분에 그리고 바다의 이순신 장군덕에 우리나라가 왜군을 몰아낼수 있엇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하더군요.
어케보면 맞는 시각인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