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조선민족 이라며 조선총독부에서 민족관을 교육시켰다.
독립후 이에 반발해서 한민족 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 한민족은 조선민족에서 글자만 다를뿐 내용상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조선총독부가 우리에게 주입시켰던 민족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1. 부여
부여는 속말말갈 세력권에 세워진 나라이다.
속말말갈 지역에 있는 나라면 속말말갈인이 세운 나라가 아닐까?
속말말갈이 살던 땅이었지만 속말말갈인이 아니라 부여인이라는 논리?
2. 발해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아버지가 말갈족 추장이다.
말갈족 추장과 그 아들은 고구려인이지만 말갈족은 고구려인이 아니다라는 이상한 논리.
3. 조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아버지가 여진족 추장이다.
여진족 추장과 그 아들은 고려인이지만 여진족은 이민족이라는 논리.
4. 고구려
속말말갈 지역의 부여에서 나온 주몽이
백산말갈 지역에서 세운 나라가 고구려이다.
주몽과 소서노의 결혼동맹과 말갈 통합에 흑수말갈이 반발했다.
주몽과 소서노의 민족통합에 반대했다는건 흑수말갈도 이 통합에 밀접한 연관이 있었단 얘기다.
말갈이 고구려의 피지배 계층이라고 하지만, 기마병을 갖추고 전쟁날때마다 군사를 이끌고 나서는 피지배 계층이 존재하는가?
흑수말갈은 고구려에 통합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당나라와 교류를 했지만,
고구려가 멸망할 시기에 군사를 이끌고 와서 고구려를 도왔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도 말갈부족들은 저항했고,
고구려를 잇는 발해를 이루는 주축 세력이 되었다.
청나라가 병자호란때 조선을 굴복시킨후
조선에 있던 여진인들을 청나라로 보낼것을 요구했다.
조선땅엔 귀화해서 정착한 여진인이 많았었다는 얘기다.
신라때 고구려 유민
고려때 발해 유민
조선때 여진인
조선땅엔 말갈, 여진이 꾸준히 귀화했고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