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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1 00:07
[기타] Re: 힐베트트님 글에 대한 반론
 글쓴이 : 힐베르트
조회 : 2,749  

세종시님같은 부류들은 자신은 적당히 배웠다고 생각하니 열등감이 도져서 못 버티는 모양입니다? 지식 이런건 그냥 단순한것에 불과해요. 그러니까 많이 아니 적니로 열등감 가질 필요없습니다. 



-> 님의 문장을 분석한게 아니고 님의 바보라는 표현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지요...님의 표현에 대해 완곡하게 빗댄 글을 이해 못하시는 듯 하네요...그리고 나댄다고 감정까지 실어서 말하실 필요는 없는 거겠지요 ?


=> 멍청한 사람을 놓고 사람이 멍청한지, 멍청한게 사람인지 이런식으로 대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쓰는 심리까지도 대략 보이니까요. 열등감이요. 



-> 님의 관점을 설명하면 되지 님도 잘 모르는 철학을  인용할 필요는 없는거지요...님이 새롭게 용어를 규정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도입배경을 설명하여야 한다는게 제 주장이지요...에른스트마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그 사람의 책까지 찾아가면서 님의 논리를 이해할 필요는 없는거지요...님은 아무 정의없이 명제처럼 글을 던진다는게 문제이지요

=> 그러니까 심급이라는 말을 썼다고 '알튀세르'를 등장시킨 고지호님에게 가서 따지시라니까요. 


->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원래라는 것은 없어요...그리고 위상수학을 잘 모르는 것은 당연한거지요...우리 나라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위상수학 내지 위상기하학을 배우지는 않으니까요...하지만 위상수학 개념을 제 업무에는 적용하여 쓰고 있으니 교과적인 위상의 개념보다는 더 실천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구의 용어를 일본사람들이 한자로 차용하여 번역할 때는 그들의 시각이 들어간다는 것이에요...그 과정에 님이 예시한 위상 개념과 위상기하학의 위상은 다르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지요...캐주얼한 표현에서의 위상과 위상기하학의 위상은 용어만 같을 뿐 같지 않다는 얘기지요...님은 그 용어를 학술적으로 이해하여 같다고 보시는 듯 하지만 그건 님의 생각일 뿐이지요.

그리고 제가 지적한 것은 님이 언급하는 그 대목에서 위상이란 단어까지 도입하여 설명할 필요는 없지요. 나름 자신의 지식자랑을 하고자 일부러 캐주얼한 위상이란 용어와 전문적인 위상이란 용어를 혼재시켜 자신의 논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보였기 때문입니다.

=> 그러니까 '심급'이라는 단어 하나 튀어나왔다고 알튀세르를 등장시킨 고지호님한테 가서 반론하시라니까요? 님이 이러는거 저한테 열등감 있는거라는거 제가 모르는거 아닙니다. 



-> 님은 몇 개 국어를 하실 줄 아세요? 저는 영어와 일어가 어느 정도 됩니다. 물론 번역 수준은 넘어서겠지요? 님이 저보다 저의 전공 영역의 번역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그런 근거가 있을까요?

=> 번역이 언어 몇개로 아는가의 문제는 아니고 '번역학'이라고 하는 나름의 학문도 있습니다만? 열등감에 빠져서 허우적대지 마세요. 누가 당신한테 몇개 언어 아는가 물어본적도 없지만 마치 나도 이런거 안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거 자체가 그 의도를 읽게 만들지요. 


-> 철학사를 읽으면 형이상학이 메타피직이라는 정도는 누구나 알지요...님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메타피지카를 읽어보셨나요? 플라톤의 폴리테이아를 읽어보셨나요? 님은 플라톤의 이데아를 실체라고 번역한 것이 맞다고 보시는건가요? 그럼 선의 이데아는 어떻게 번역하실래요? 님의 번역 수준을 보고 싶네요?

=> 플라톤저서의 번역에 관해서 어떤 집단에서 하고 있기는 한데 웬만한건 읽어보았네요. 그리고 플라톤의 이데아를 놓고 실체니 뭐니 해석질을 한건 그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플라톤의 입장에서 이데아는 실재이자 관념이고 본질이자 실체일뿐입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메타피지카 책을 2권 가지고 있으니 굳이 읽었니 아니니를 우길바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어쨌든 철학은 그런 철학사에서 등장하는 용어를 아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님은 에피큘로스의 철학을 잘 아시나요? 님이 플라톤에 관심이 많아 플라톤 철학을 잘 안 다면, 저는 상대적으로 에피큘로스나 실존주의 쪽 철학 쪽을 더 잘 알지요...님이 잘 아는 것만을 기준으로 잘 안다 잘 모른다고 일반화시키시면 안 되지요...더욱이 그리스 철학만을 가지고 철학을 아느냐라고 판단하시기는 좀 그렇겠지요? 철학이 어디 그리스만 있나요? 우리 나라도 있고 중국도 있고...심지어는 개개인의 개똥철학도 있는데

=> 묻지도 않은 에피쿠로스, 실존주의를 안다고 떠드는 저의는 위에서 말했듯이 '열등감'에 불과합니다. 


-> 님이야말로 경제학에 대해서 아는 척 하시는게 아닐까 하네요...님이 리카도의 노동가치론을 잘 안다면 저는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을 더 잘 알겠지요...경제 역시 자기 관심이 있는 학파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지 수박 겉핡기로 두루두루 공부하는게 아니에요. 경제학이 무슨 지적호기심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학문으로 이해하시는 듯 하네요.

=>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은 국제무역이 왜 발생하는가를 놓고 떠든것에 불과합니다. 리카도가 노동가치설을 떠들었다고 '나도 리카도 안다'는 식으로 비교우위론을 떠들 이유는 없어요. 국제경제학펼쳐서 가장 먼저 배우는게 비교우위론-헥셔오린모형이고요. 수박겉핥기로 읽었다라고 비난받을 수준 치고는 슘페터, 마르크스, 리카도, 제본스, 케인즈, 마샬 등의 고전들도 읽고 경제학사며 시중에 나와있는 미시,거시,국제, 조직, 게임,  금융, 토지, 화폐, 고급거시, 고급미시 번외로 세법, 중급회계, 재무분석(투자론), 상법, 경제학사, 경제사 그외 세부적으로 금리결정, 중앙은행, 체제분석, 대공황 등등 엥간한건 다 읽어본터라 님같은 수준에서의 비판은 오히려 가소롭습니다. 


어쨌든 경제학의 자본과 사회학의 자본 역시 같은 개념은 아니지요? 인적자본, 사회적자본이 경제학에서 말하는 자본과 같은 것이라고 보시나 보죠? 그럼 회계학에서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이러한 자본 개념이 서로 같은 것이라고 보나요? 그건 님이 사회학과 경제학, 회계학의 특징을 모르고 단편적인 용어로만 이해하기 때문이지요. 

=> 회계학에서의 자본개념은 자산에서 부채를 뺸 개념이라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자기자본인가 타인자본인가의 해석을 놓고 '영구채'가 부채냐 자본인가의 성격논쟁이 있을수 있는데 이건 생략하도록 치죠


수리경제학에 대해 정말 아시는게 있어요? 님은 수리경제학에서 쓰이는 편미분을 할 주 아세요? 초월함수 미적분을 아세요? 케인즈가 마르크스의 경제불안정성을 따랐다는 것은 무엇을 근거로 하나요? 님이 정말 케인지안 이론을 잘 아세요?

=> 이런 시시한 질문을 할지 몰랐습니다. 편미분 할 줄 아세요?라니요. 아이고.. 원래 미분개념은 어떤 함수에 가장 가까운 '선형변환'을 구하는 것이고 수리경제학에서는 (학부수준에서) 2차원 유클리드공간에서 그리기 때문에 일반성이 잃어버린다는 것에 있지요. 수리경제학에서 소비자효용함수고 뭐건 간에

Max U=U(x,y), S.t PxX+PyY=M 이라는 소비자한계점을 구할때에 이걸 다차원으로 아예 넓혀서 

U,M을 스칼라로 이해해서 벡터장(∂/x)을 부여하면 끝입니다. 아니면

dU = Grad U * dX 의 벡터(모듈)공간에서 대수적 관계로서 미분형식(1-form)으로 생각하든지, 그리고 거창하게 라그랑지언이니 들이밀 필요없이 벡터사이에서의 λ곱으로 이해하면 끝이니까요. 저는 미시경제학을 풀때 이렇게까지는 해석을 하고 풉니다만? 더욱이 지금 수리경제학에서 당연하게 써대는 수식들도 Metric도 없어야 하고 실수체가 아니라 정수군에 주어진 연산으로 풀어야 정답인겁니다. 그래서 그래프같은것도 의미가 없어요. 

일반이론 읽어본적 없죠? 하도 케인즈, 케인즈 거리는 바보들은 많은데 그가 쓴 화폐론, 일반이론을 읽어본 사람은 없다는게 문제이죠. 사람들이 떠드는 케인지안이라고 하는 IS-LM은 케인즈의 이론도 아니고 고전학파종합, 폴사무엘슨에 의해서 이론화된겁니다. 케인즈는 수식을 그닥 쓰는 편도 아니었고요. 케인즈에게 중요한건 마르크스이 공황론보다도 '균형개념'의 허구를 공격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이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다라는건 실증해볼 일이지만 '빅셀이후의 거시경제 논쟁'이라는 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경제학에서 균형과 불균형에 의해 경기변동이 일어난다는 것은 현대경제학의 기본 개념이고 마르크스의 경제불안정성을 따랐다고 할 수는 없지요. 재정론자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케인즈 이론을 마르크스 쪽에 갖다 붙이는 것은 님이 경제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이지요.

=> 왜 이리 아는 척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경제가 균형, 불균형이다라는 생각 자체가 근대경제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쟁점이 된건 마르크스의 공황론이고, 이 마르크스는 리카도의 '이윤율체감의 법칙'에서 가져옵니다. 이 리카도의 이야기가 '세계체제론'에서 생산팽창과 그뒤 금융팽창(벨에포크)를 거쳐서 헤게모니변동을 일으키는지의 분석틀이 되기 때문이고요. 

이러한 경제가 균형이다라고 생각하는 쪽이 고전파-신고전파경제학이고 그게 임금,이자율탄력성이 신축적이어서 즉각 시작에 반영되어 완전생산과 완전고용이 이루어진다라는 가설에 케인즈가 '유효수요이론'을 꺼내든 것입니다. 케인즈의 '일반이론'에는 수식이라고는 거의 없을 뿐더러 이런 고전파의 균형공리를 놓고 어떻게 불균형이 만들어지는가를 논하는거에요. 현대경제학에서 '경기변동'을 다루는건 이 시기부터입니다요. 콘트라티에프든, 쥬글러, 키친가 케인즈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아니지만 신고전학파가 주장한 것과는 다른 경제학이 열린건 사실이니까요. 



-> 수학적 기호는 약속이에요...경제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지요. 님이 쓴 F는 function의 약자이지요...그렇다면 F는 소문자로 쓰셔야죠...즉, y=f(L,K)로 쓰셨어야죠. 님이 편한대로 약속을 바꾸셔서는 안되지요. 그리고 미시경제학에서 그런 식이 나온다고요? 님이 미시경제학을 제대로 아시는지...

=> Function을 소문자 f라고 쓴건 오일러이고 함수를 F로 쓰든 f로 쓰든 H로 쓰든 그닥 상관없습니다. 더욱이 스토크스정리를 다루면서 dF=fdx를 자주 다루게 될테인데 (주로 다양체에서) 이때 포텐셜로서 대문자 F는 자주 등장할겁니다. 그러니까 아는 척 하지를 마세요. 


미시경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요. 그래서 한 때는 가격론이라고도 했어요. 님이 쓴 함수식은 미시경제학하고는 상관이 없지요...미시경제에서 Q...아마도 Quantity를 생각하셨나 본데 미시경제학은 생산함수나 생산량을 결정하는 그런 학문이 아니에요. 님이 예시한 식이 맞다면 그건 오히려 경영학의 생산관리론에 적용될 수 있는 기초적 산식에 가깝지요.

=> 미시경제학책을 사면 그 소비자이론->생산자이론->시장구조와 게임이론 -> 요소시장 -> 후생경제학 -> 정보경제학 -> 저자에 따라서 국제/재정학 일부로 되어있습니다. 경영학의 생산관리론은 생산함수를 다루지 않아요. 



-> 왜 우리가 자본론에 입각하여 자본을 이해하여야 하지요? 자본을 이해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이해하여야지 유물론적 관점에서 자본을 이해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보는 님이 오히려 이상한거지요...자본 개념에 대해 막스가 무슨 지적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나 보네요?

=> 맑스가 서양철학이든 자본이해이든 거의 압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본이라고 하면 사회학이든 마르크스주의자이든 간에 거의 그가 떠든대로 갑니다. 지적소유권은 없지만 자본이라는 단어를 분석하는 그의 틀 자체가 근본적으로 뒤집힐 정도로 그가 죽은지 140년쯤 되지만 사례가 없고요. 


그리고...소박적실재론...그건 저도 좋아하지요...하지만 소박적실재론은 형이상학적 존재론하고는 차이가 있어요. 님은 존재와 실재가 유사한 단어라고 소박적실재론을 존재론으로 보시나 보네요? 하기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제가 이해하는 소박적 실재론은 분석철학의 영역을 통해서에요...님은 소박적실재론과 관련하여 어떤 책을 읽어보셨나 모르겠네요? 전 버트란 러쎌의 책을 읽어 봤는데...

=> 열등감은 그만 표출하셔도 됩니다. 존재론에 관해서 이런저런 학자들의 관점차이가 있다는 정도로 제시하는 것이니까요. 


-> 사업을 하는 제가 화례가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어요? 님은 경제를 전공했어요? 전 학부 때 부전공이 경제학이었는...님이 언급한 것은 경제사 한 과목 정도 들으면 다 아는 내용이지요...그런데...님이 나열한 것은 경제를 다이제스트 수준으로 이해하시는 듯 하네요. 거시경제나 미시경제, 금융론과 재정론...이들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아시나요? 화폐와 관련하여 M1과 M2는 아시나요?

=> 화폐가 무슨 개념인지 경제사에서 떠들지 않습니다만? 그렇다면 19세기 은행학파와 통화학파가 싸운 논쟁의 의미는 알고 계시는지? 화폐의 개념을 놓고 금속주의니 사회적 관계이니 뭘 놓고 떠들든 간에 M1, M2니 하는 그런 이야기로 확장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런건 한국은행가면 좀만 클릭해서 몇백조가 돌고 있는지 다 튀어나오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 님은 뉴톤의 프린시피아를 읽어보셨어요? 프린시피아 까지 읽어보셨다면 님의 지적 능력은 정말 대단하실 듯...하지만 안 읽어보신 분이 천체의 구동 원리에 신을 개입시켰는지 어떻게 아시나 모르겠네요?...

=> 프린키피아입니다.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직역하면 자연철학의 수학적원리) 그것도 라틴어로 써져 있어요.  라틴어에서 C는 ㅋ로 발음하지 스페인식으로 ㅆ/ㅅ로 발음하지 않습니다. 물론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읽어본적은 없지만. 



님이 invisible hand라는 것을 잘 아시는 척 하기에 한 말이에요...invisible hand를 정말 알고 쓰셨나 해서이지요...아담 스미스는 신을 개입시킨게 아니에요...설명할 수 없지만 뭔가 작동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의미이지...그게 신의 손을 얘기한 것은 아니지요. 아담스미스가 주목한 것은 신이 아니라 이기심을 얘기한 것입니다. 님은 책을 읽었다 하더라도 용억에 주목하다 보니 그 참 의미까지는 이해하지 못한거에요.

=> 근대가 기독교와 결별하면서 중세사회가 의도했던 종교적 세계가 '세속적 실천'이 된걸 말하는 겁니다. 이걸 '휴머니즘'이라고 하는 겁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정치학이고 자연과학이고 전부 이러한 과정이에요. 뤽페리의 책만 읽어도 되실듯 합니다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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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5-11-11 00:20
   
님의 답변은 질문한 저의 의도나 질문의 본질에서 벗어나요. 제가 님에게 정말 아느냐고 물었을 때 그건 님이 그런 것을 알고 모르고가 중요하다는게 아니지요. 지적오만에 빠져 주장하지 말라는거에요. 좀 안다고 단편적인 지식을 나열하면 아는 것으로 인정받는게 아니에요. 그런 것은 사실 알면 좋지만 몰라도 상관없는 것들이기 때문이지요. 최소한 님이 아닌 타인에게는요. 님이 안다고 답변했다고 해서 님이 지적 우위에 서게 되는 것은 아니에요. 님의 지적오만에 대해 지적한 것에 대해 또 다시 지적오만에 빠진 댓글을 다는게 바로 님의 한계에요.

님은 지식에 대한 열등감으로 참 열심히 공부하셨나 봐요? ... 평균인 이상의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인정해요. 하지만 그건 정말 지식의 편린에 불과한거에요. 님은 단편적인 지식을 그 누구 못지 않게 많이 알지만...님에게 약한 것은 바로 인성이에요. 그리고 대화하는 방법을 모른다는거지요.

님처럼 지적오만에 빠져 있는 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면...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成性佛 입니다. 지식의 겉 모습을 보지마시고 지식을 함양하는 목적을 잘 깨달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힐베르트 15-11-11 00:28
   
지적오만이라.. 글쎄요. 저는 지식에 그렇게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 않는데요? 지식은 머리통에 얼마나 잘 집어넣는가의 문제이지 목적이니 인성이니 이런 허구를 넣을 필요없습니다. 지식쌓기는 게임일 뿐이에요. 올바른 지식이니, 사회를 바꾸는 지식이니, 행동하는 지식이니 이런건 지식을 모르는 바보들의 철학일 뿐입니다. 아는게 그거니 그걸로 세상을 해석해야 하는 강박관념이 생기지요.
          
부르르르 15-11-11 03:23
   
간만에 들어왔더니 별 미친 개소리로 지면 낭비를 하는 넘이 또 기어 나왔구먼....역사 의미 없으면 니 주둥이에서 부터 역사 얘기는 꺼내지도 마라고... 의미없는 개소리로 니가 낭비한 시간이 을마냐?... 언능 돈을 더 벌어... 그게 의미있자나
세종시 15-11-11 00:30
   
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成性佛
아무나 15-11-11 02:17
   
위상 기하학....몰러..나  .고졸이여
힐베 이사람 온뒤로 재미없어..
한량.비좀와라.두부국.환빠 ..등등님 글좀 올려줘요
힐베관련 글들은 재미없어 아니  못 알아먹겠어..
반도 못읽고 포기혀...
자꾸 물타기 허는아그들이 많아서  솔찍히 난 헛갈려
그래서 댓글보고 아 이놈이 알바구나 하고 알게되지
이렇게 헷갈린 글에 답글을 귀찷더라도 해줘야
우리같은 사람이 분간할수있는거여요
무시하는것도 좋지만 나같이 헷갈려 하는 사람을
위해서  짧게라도 댓글좀 달아줘요
     
부르르르 15-11-11 03:25
   
그냥 넘기세요.... 다른 좋은 글들 많습니다. 그걸 보세요
     
비좀와라 15-11-11 04:09
   
저도 힐베 저사람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한국어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크크로 15-11-11 09:25
   
현실에선 대학교수마저 자기가 알고있는 똥 주변 지식까지 저렇게 동원하면 나댄다고 욕먹는데...

인터넷 자칭 좃문가들은 현실세계에선 나내지도 나낼능력도 되지 안ㄹ으니까 넷에서 자랑질 하는거 참 보기 싫으네..

뭔 개똥철학을 저렇게 읆어대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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