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탓이라뇨. 세월호 문제는 정부나 여당에서 야권 탓 할 문제가 아니쥬.
일배같은 알밥충들이야 위에서 시키니 김대중, 노무현 탓 하겠지만

그래서 정치하수들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어차피 위에 글도 이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냥 조용히 기도나 하고 위로나 하고 있으면 되는일들을
선거때가 가까워진다고 얼굴인증, 존재과시 한번 하겠다고 한마디씩 떠들기 시작하면서
퇴로가 막혀져 있던 사람들에게 퇴로를 열어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총리사퇴는 언제라도 내각총사퇴도 할수 있다는뜻입니다.

저런 모션도 안취하는 야당이라면
그것또한 역효과가 날수 있으니
너희들 손놓고 머하냐 이런반응들...
행동을 취할수도 안 취할수도 없을상황
나름 머리굴리고 답을 낸거겠죠
자충수일지 아닐지는 6월이후로
답이나오는거고

아니죠...

내가 야당이라면 구조작업에 더 지원을 하는 법안이고
지원책이고, 긴급예산안이던 이러한것들에 대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진도체육관에 상주해서 실종자 가족들의 이야기가 바로바로 반영이 될수 있도록 다했을것입니다.

야당이라고 하는것들도 다들 쌍팔년도 대응법이나 가지고 하니까 안되는것이죠.
그러니 기껏해서 나오는 모션따위가 저런것이고요.

왜 안철수의 새정치가 나오자 마자 많은 국민들이
높은 지지를 보였는지를 벌써들 까먹었나 봅니다.

물론 그게 지금 야당의 한계였고, 그래서 안철수 현상을 이해를 못하기도 했죠.
그러다가 연거퍼서 선거에서 개박살 나면서 지지자들까지 떠나가게 만들었으니까요.

어차피 이제는 새정치에 대한 제 생각은 포기고 , 그냥 도로 민주당일뿐입니다.
윤여준의 말이 맞았다라는 생각만...

중요한것은 안철수가 아니라, 새로운 국민중심의 정치를 기대했던것이죠.

말씀하신글대로 여,야의 득실을 위한 모션은 있어도.
그 안에 진정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국민들을 위한 새정치는
이제 사라졌다라는것을 보여주는것입니다.

더 무식한짓은 여기서 이제 하나 남았다고 청와대를 마구 건드리고 나아가는것입니다.
국회와 정부, 대통령은 다르다는것을 노무현 탄핵광풍 보고서도
머리 나쁜 멍청이들은 반대편쪽은 괜찮겠지 하고서 들어갈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나에게는 보이지만...말씀대로 6월이후에 답이 나오겠죠.

결과를 말하면 몇번이고 말하지만 당연히 진보는 몰락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야권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아서라고 말하는건 너무 이상주의죠.
그 밥에 그나물 정치권은 보수와 진보 똑같지만, 시대의 흐름이 국민들은 시위에 염증을 느끼고, 예전부터 나눠진 세대간의 표 차이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보수층으로 기운거죠. 애초부터 출발 선상도 다르구요.

이번 선거에서 과연 20대, 30대가 2012년 만큼 투표율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이미 증명했잖아요. 젊은층 투표율이 오르면 기성세대는 더 오른다.

야권은 뭘 한다고 바꿀 수 없어요.
안철수가 생각을 잘못 한거죠. 정치 할 마음이었으면 새누리당으로 들어갔어야지.

제가 보는 한국정치의 미래는 10년쯤 후면 진보는 완전히 몰락 할 것이고, 오히려 보수에서 극우파가 새로운 보수당을 만들어 정치를 양분 할 겁니다. 지금의 일본 정치의 모습이고, 조선시대로 치면 몰락하는 말기죠.

노노노~

지금의 486세대들은 출발이 진보였죠. 그것도 아주 강한진보....
독재에 목숨걸고 싸우던...

그런데 진보로 출발한 그들이 찍은 표가 박근혜의 승리로 확실히 확인이 되었죠.
그러기에 위에 열거하신 이유들은 많은 오류가 있습니다.

왜 많은 진보적 국민들이 보수쪽으로 갔는지가 아니라.
왜 그 많은 진보적 국민들을 보수쪽으로 밀어냈는지가 야당 반성의 출발점입니다.

지금의 60대도 , 지금의 40대도 모두 20대의 진보에서 출발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새정치를 바라는 중심에 있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