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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6 17:19
전작권 환수 유보에 침묵하는 야당
 글쓴이 : 꽃들의희망
조회 : 800  

새정치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전작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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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올리면서 
"야당 역시 침묵할 것이다" 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그래도 그래도...한마디쯤 해주기를 바랬습니다.
이 정부의 무능함이 온 천하에 드러난 마당에,
설령 야당이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믿을 수 없는 무능력 정부의 행태를 본 국민들에게 전작권 환수 연기에 대한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마당에,
전작권 환수하자는 여론 자체가 형성되지 않는, 신경 조차 쓰지 못하는 지금,
그래도 야당은 좀 다른 의견을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역시 개꿈이군요.
어떤 제정신 아닌 인간님이
을사늑약을 입에 담으며, 전작권 환수 연기에 동의했다고 저를 매국노에 비유하시더군요

정신없는 인간님들이 어디 하나둘 입니까?
전작권 환수 연기에 대해 보통때같으면 반대여론도 일어났을 것인데
정부의 무능력을 보니 그런 여론 조차 일어나지 않는
전쟁상황에서 이 정부 못 믿겠다는 불행한 현실을,
지금의 현실을 비꼬고 비판한 것이지 
전작권 환수 연기를 쌍수를 들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찬성한 글이 아니지요..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 어이없는 댓글에 답을 달지 않은 것은
저는 내심 이 정신나간 님아 처럼 야당도 저런 얘기 좀 해주길
그래도 야당이니까... 기대를 했기 때문에 별 대꾸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예상은 했지만 그대로 맞아떨어지니 씁쓸합니다.

이 정부 사후대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고 대처는 개같이 했지만 사후대처는 잘 할 수 있을까요?
정부에 대한 불신, 보수정권이라는 이 정부가
전쟁나면 제대로 못할 것이라는, 안보하나로 정권 창출한 이 정권이
전쟁상황에서 무능력할 것이라는 국민 인식이 생긴 이 개같은 현실에서
어떻게 다시 국민들에게 그래도 
국가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을까요?

무능한 정부와 집권 여당이라고 같이, 아니 더 등 신 같은 야당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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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 14-04-26 17:20
   
글쎄요.. 그냥 이상태에서는 선거도 몇일 안남았고, 가만히 있는게 이득입니다. 저걸로 딴지 걸면 또 색깔론 펼치면서 달려들겠지요..
초무 14-04-26 17:21
   
이런 개 쓰레기 정부 상대로는 양심적인 대응보다는 영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쓰레기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고 대처를 하죠
카프 14-04-26 17:23
   
어제 잡게 글도 올려주심 안될까여
악의공둘리 14-04-26 17:24
   
전작권을 지금 환수했다가 무슨 꼴을 보겠어요.

운용할 능력이 없다는게 이번에 만천하에 드러났는데ㅎㅎ
아낙선 14-04-26 18:05
   
군도 민영화하지 그냥...
사법 행정 입법도 민영화하고...
아니면 해외에 외주를 주던지...
너무 참담하다보니...
아롱사태 14-04-26 18:13
   
전작권 환수 그동안 보류
세월호침몰 후
이건 아니다 란 생각이 듬
전작권환수 반대 입니다 .....
참치 14-04-27 00:44
   
지난 7년 동안, 전작권환수 준비도 안하고 시간만 보냈는데 무슨 전작권 환수임?? 당연히 연기하는 게 맞죠.

ㅎㅎ 저는 전작권환수는 때와 능력이 일정이상 되어야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금 보수주의자들이 말하는 식으로라면 영원히 전작권환수는 없을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죠. 아무런 노력도 없이, 댓가도 없이 미군이 한국을 도와줄리는 만무합니다.

국제사회는 철저히 자국의 이익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한국과 미국 사이의 전략적 가치의 균형이 무너지면 한국은 미국에 매달려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의 경제, 군사, 정치적으로 미국에 복속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특히 현대의 치열한 국제사회에서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당장 상황이 이러하니 전작권환수는 미룰 수 있습니다만, 그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한심한 말입니다. 부디 정치인들 대갈통 속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장기적인 플랜이 존재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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