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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6 22:49
이상호 기자는 언론인이 맞나?
 글쓴이 : 철학적탐구
조회 : 1,514  

갑자기, 수천 수만이 보는 파급력을 갖추게 되었는데 

울고 욕하고 화내고 스스로의 감정을 모두드러내면서

마치 1대 99의 싸움처럼 만들어내었다. 불의에 항거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처럼 말이다.

그런데 아프리카 방송이랑 다른게 무어냐?

기자의 본분과 가치란 수많은 감정들이 폭발하는곳에서..... 

사지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종군기자처럼 냉철한 무심함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비로소 올바른 시각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것이다.

실례로, 공중파 뉴스 앵커가 울면 그것은 감정적으로 그럴수도 있지...

라고 판단내릴수도 있지만.....엄연히 말하면 이건 일종의 방송사고다. 


정부가 잘못됬든 해경이 잘못됬든 언론이 잘못됬든

부차적 문제들을 배제하고 이상호의 보도 자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이상호의 개인 활극처럼 비추어지면서 수많은 팬을 얻었겠지만 객관성 자체를 잃었다. 


모든 감정선들이 꼬여서 어떠한 사태들을 만들겠지만 객관성은 뉴스의 생명이다.

팩트를 논하면서 치우친 감정을 풀어 해쳐선 안된다.

심지어 그들이 표방하는 하이브리드 언론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에 잘못을 꼬집는거 환영한다.,,,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과 걱정을 대변하는것 좋다.

그러나 눈물콧물 신파극같은 난장판같은 이러한 보도는 정말 꼴사납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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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게녜프 14-04-26 22:59
   
근본은 뭐 기자도 사람이고 앵커도 사람이고

로봇이 아닌데

뭘 그런걸로 넌 프로답지 못하고 방송사고다!

이것도 우스운거죠

감성을 자극하는 작위적인 행위라면 모르겠지만

인간으로써 방송함에 있어 사소한 방송사고정도는 넘어갈수 있지 않겠나요?

개인적으론 이상호씨 선호할만한 언론인은 아닙니다

팩트티비 방송봐도 자기말 너무 많이해서 거부감이 들더군요
돌돌잉 14-04-26 22:59
   
이상호 기자가 욕설을 한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죠
객관성을 꼬집는다면 그 객관성에서 문제가 된 것을 지적하면서 비판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뒤에서 권력에유착하여 그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권력을 감시하는게 아니라 국민을 감시하면서
점잔떨며 권위주의적인 가식을 보이며 진실을 은폐하는게 과연 언론인지
국민과 약자의 편에 서서 발로 뛰면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는게 언론인지
표현상의 문제는 분명히 문제 있습니다.
초무 14-04-26 23:02
   
확실히 욕한건 너무 성급했습니다. 그래도 방송인데..
칼리 14-04-26 23:38
   
기자로서 자질이 없거나 쇼맨쉽인 거죠.

 기자의 가장 큰 자질이 공정성인데, 이는 객관성을 바탕으로 하는 거죠. 이상호 기자의 모습은 전혀 객관적인 기자로서의 모습이 아니죠.

 어차피 저런 쇼맨쉽 기자는 한 순간입니다.
lzuu 14-04-26 23:44
   
정곡을 찔리니 뜨끔하겠죠..
KYUS 14-04-27 00:06
   
인간성을 잃어버린 감정이 없는 버러지들은 저 상태에서 욕도 안나오고
왜 욕이 나오는지 이해도 되지 않을겁니다.
주부습진 14-04-27 00:38
   
그럼뭐 이북처럼 대본100번읽기하고 에드립없이 방송해야 하는거야?
디메이져 14-04-27 00:39
   
욕하는 기자는 언론인이 아니고 거짓된 기사를 쓰는 기자는 언론인입니까?
푸르른바다 14-04-27 00:54
   
본분을 망각한 꼭두각시는 편히 지내고

본분을 잊지않은 자는 고통을 당하는...

그런 세월이 빨리지나가기를...  보되 보지 못하는 자들도 어서...
달의아이 14-04-27 01:34
   
중요 쟁점이 잘 못 됬죠.. 그 상황에서 애들이 다 죽어가는데 정부의 신속한 대응....야이 에라이
감쌀걸 감싸라 그 딴 뉴스로 사실을 호도 외곡하는데 그때 욕한게 잘못이면 대체 그딴 뉴스 내보내는 새끼들은
어찌해야하나요? 그냥 그런갑다하고 묻히면 되나요?

그 많은 애들이 죽어나갔는데 신파극이란다..젠장...
아무리 막장 정게라지만 진짜 글 쓰는거 보면 정말 너무한다

그냥 같이 울어주고 같이 울분 토해주면 안돼나....
그게..그 자체가 이성적으로 감성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초무 14-04-27 03:47
   
거짓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는 그대로 쓰레기입니다. 그 대신 팩트 티비 이상호 기자는 그런 쓰레기 언론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좀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을 전하되, 좀 신중한 자세가 필요할거 같에요.. 저두 방송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너무 감정에 몰입하는건 좋아 보이진 않아요 솔직히, 기자면서 동시에 방송인이니, 감정 몰입은 시청자 몫으로 남겨놓고 시청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 그런 방송을 해줬으면 합니다.
버프홀릭 14-04-27 10:13
   
기자로써 감정의 치우침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비판감을 상실한
기자는 존재의 필요성이 없는 기자이고. 감정의 치우침이
있는 기자는 선동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듯합니다.
아영아빠 14-04-27 13:43
   
기자 언론 앵커 이런게 다 무엇일까요?
다들 먹고 살기 힘들져...이상호 기자는 좀더 편한길이 없을까요 48건의 민사소송을 자처하며
그사람이 인기몰이했을까요?정말로 거짓으로 울었고 욕하고 했을까요?
그마음 미개한 나한테는 와닫는데...
아낙선 14-04-27 15:56
   
이상호 기자의 자질이란 측면에선 비판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사과 발표도 있었죠.

방송사고인지 꼴사나운지는 개인적 판단인 것으로 보이구요.

객관성을 잃었나라는 부분은...

저는 해당 방송이 정상적인 보도가 가능한 제도권(?)에서 본의 아니게 이탈해서
고발 위주의 보도를 주소재로하는 독립언론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전부터 내용면은 모르겠으나 논조가 객관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제 사건에서 객관성이 결여되었나 하면 개인적으로는 전혀라고 생각됩니다.
전국민적 관심사인 내용을 택도 아닌 오보를 내보낸 것은 객관적으로 욕먹을 짓이며
개x를 개x라고 하는 것 역시 객관적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이 되요.

뭐 이런 생각에 전문성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죠.

저런 보도를 내보낸 연합뉴스는 그 전신이 내외통신이고(소규모 통신사 통폐합)
내외통신은 원래 내외문제연구소 부설로 만들어졌는데
이후 안전기획부(현 국정원)의 관리를 받으며 그 취지가 퇴색되고 기능이 왜곡 되었었습니다.
현재의 연합뉴스가 이런 정신을 이어받은거냐는 비판은 이전부터 있어왔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58

이상호 기자가 객관성을 잃은거라면
연합뉴스 역시 이런 오명을 씻기위해 이번 사건의 이상호 기자를 반면교사 삼아 자정의 노력을 기울여야겠죠.
헌데 당사자는 비슷한 부류들에게 단체로 쉴드 샤워 받으며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나 보더군요.
부마항쟁 14-04-27 19:31
   
거짓기사쓴 언론인과 그걸 보도허락한 언론사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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