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용판 무죄에 대해 또 난리 부르스네요.
검찰이 기소해서 재판까지 가서 재판관도 나름 괜찮다고 인정했으면서 정작 결과 나오니깐 난리네요.
원래 기소부터가 무리한 거였는데, 기소해줬고, 사법부가 판단해서 무죄를 선고했건만 역시나 지니깐 떼쓰는 형국이네요.
입법부가 사법부의 판단에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헌법에 어긋나지만, 민주국가니깐 대법까지 가는거 안 말립니다. 검찰 못 믿겠다고 특검하자면 좋습니다. 대신 그럼 민주당은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죠. 특검으로 대충 물만 흐려놓고 선거만 치루고 나 몰라라 할려고요?
검찰보다 특검이 얼마나 잘할지 여지껏 봐 온 봐로는 그다지입니다. 정치적 쇼를 하는건 상관없는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걸 보고 싶군요. 민주당이 지금이야 발끈하겠지만 본인들도 다 이게 무리라는거 알겠죠.
민주당 분들은 그냥 광주의 딸이나 데려다가 국회의원 시켜주세요. 괜히 경찰 피곤하게 하지 마시고요.
아무튼 지지율 10프로가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이걸 외면하는 분들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