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사들도 느끼는게 많을겁니다. 진보진영에게 칭찬 받던 판사가 하루아침에 역적소리 듣는거 보면 무슨 생각하겠어요. 온라인 선동이 진짜 있구나 뼈저리게 실감할겁니다.
재판장이었던 중앙지법 이범균 판사는 박근혜 대선캠프 팀장에게 벌금형 내리기도 하고 서율시 공무원 간첩 사건에 무죄 판결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민주당에서 칭송하던 사람인데 이젠 역적 소리 듣네요. 하긴 자기들이 떠받들던 노무현도 내팽개쳤던 사람들 아닙니까.
민주당은 이범균 판사가 올해 승진해서 고법으로 가면 재판장 바뀔까봐 법원에 질의까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