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엔저로 일본관광객 줄어든다고 하죠.. 갑자기 정운찬이 병진짓 생각나네요.
일본 언론이 이명박 정부의 ‘극진한 대응’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14일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사건으로 일본인 관광객 7명과 한국인 3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해 정부 대응은 신속하고 적극적이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5일 부산참사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 부산대 병원을 찾아 일본 유족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일본 언론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아일보는 17일자 10면 <일 언론 “한국 정부 신속대체 이례적”>이라는 기사에서 “보수우익계인 산케이신문도 이날 ‘한국 정부의 신속하고 극진한 대응은 현 정부의 일본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09년 11월 정말 황당하죠. 당시 화재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본 관광객 줄어들까봐 가서 무릎꿇고.. ㅋㅋㅋ 도대체 지가 어떤 자리에 있는 인물인지 자각을 하기나 하는 건지... 한심했습니다.
그저 하나의 우발적 사고에 불과한 일에 5000만 국민을 대표하는 국무총리가 나와서 무릎을 꿇고..
ㅎㅎ 관광객이야 이명박이 원화가치 절하를 미친듯이 했으니 싼맛에 오는 것이고 이렇게 무릎꿇고 사죄한다고 안올 관광객이 오는 것도 아니고 올 관광객이 안오는 것도 아니죠.
요즘 엔저가치 때리니까 관광객 없어졌잖음??
저는 엘리트 코스를 모조리 밟은 사람들이 이정도 생각을 못햇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대체 이유가 뭐였을까요?
혹시 무리한 환율정책에 통화스왑등 일본의 유동성지원이 필요했던 위기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정말 최악의 정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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