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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6 15:10
다문화와 매매혼
 글쓴이 : 눈팅중난입
조회 : 1,329  

 
매매혼
다문화을 이야기하는 많든 분들이 농촌 총각이 어쩌고, 출산율이 어쩌고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서 가장 많이 거론하는 것이 바로 국제결혼입니다.
정상적인 국제 결혼을 가지고 뭐라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이 문제가 있는 것이고, 우리가 말하는 국제결혼이라는 것은 결국 '매매혼'입니다.
  아무리 이런저런 포장을 해도 결국 이 매매혼은 인간을 사고 파는 것입니다. 얼치기 인권팔이들의 모순이죠.
근대 이후 인간의 노동력은 매매되지만 인간, 인격 그 자체는 팔수 없습니다.  절대 명제입니다.

이것은 중세시대나 있는 일입니다. 돈을 못 갚으면 빗 대신 딸을 대려가는 행위, 다른 자식들을 위해 큰딸을 사창가에 팔거나, 다 자란 남자아이를 노예로 파는 것과 다름 없는 일입니다. 설사 판매의 대상이된 본인이 원한다해도 범죄행위입니다.
 
예, 이것은 범죄행위입니다. 뭐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이런저런 이유로 농촌 총각과 필리핀 여자가 결혼을 하는 상황에서 문제가되는 것은 그쪽 업계와 관련없는 저같은 사람조차 대충은 알듯이. 국제결혼 회사라는 것이 우후죽순 난립하고있고 대부분이 건당 얼마씩 건수 올리는것에만 혈안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단순히 직업이나 경제적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상에 문제가있나 중독자인가등의 문제가 있는 남자 조차도 돈만 내면 결혼을 성사시킵니다. 알다시피 여자쪽은 더 심하죠. 그로인한 문제야 뭐 다들 아실 것이고, 미혼이라더니 갑자기 남편과 애들이 튀어나오고, 민증받으면 사라지고,

먼저 우리가 봐야할 것은, 이 결혼업체라는 것들과 아주 작정하고 들어온 이런 여자들을 관리해야한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법의 문제고 충분히 실현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말도안돼는 결혼에대한 규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국제결혼이라도 서로사랑해서 결혼했다거나, 매매혼이라도 나중에 정붙이고 잘사는 TV에 나오는 케이스들은 그 가족구성원중 한명이 외국인이라도 누가 뭐라는 사람없습니다.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반은 외국인이지만, 나머지 반은 한국인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한국의 교육을 받고 자란다면 문제 될것이 있습니까? 누가 이런 아이들에게 뭐라 그러던가요?
 
단일 민족이라는 것이 무슨 외부의 유입이 전혀없는 폐쇠된 사회같은 것이 아님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많은 외침이 있고 타문화의 유입이 있어왔습니다. 속칭 중국인이나 여진족 몽골등 하지만 족보상으로 엄밀히 따져서 자신의 조상이 중국이나 몽고에서 왔다고 해서 스스로를 중국인이나 몽고인이라고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들 모두는 세월이 지나면 그냥 한국 사람입니다. 그 스스로가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냅두면 알아서 한국문화속에 녹아버립니다. 우리문화는 충분히 그럴만한 저력이 있습니다.

확대 해석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외국인 혐오주의자들이 아닌이상 법적인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이주민?과 그 가족에게 뭐라 그러는 사람은 없습니다.
 속칭 한국의 다문화라는 것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의 요지는 법과 형평성, 역차별등인데, 다문화 옹호자들은 이것을 확대해서 인권을 들고나오죠. 그러나 사실 인권을 말하는 것이라면 서두에 썼듯이 그것은 자폭입니다. 진짜 인권을 이야기하고 싶으면 매매혼 자체를 부정해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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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 12-10-16 17:14
   
매매혼은 우리사회의 그릇된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죠.
나이를 많이 먹은 시골남자가 배우자를 찾지 못하여, 브로커를 통해 외국인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꾸린다는것은
분명 문제입니다만..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요?
한국의 여자를 강제로 맺어줄 수 도 없는 노릇아닙니까? 그렇다고 시골에 태어나고,
그곳을 지키겠다는것이 잘못도 아니고, 또한 변변찮다고 방치하는것도 방책은 아니니 말입니다.

차라리 음지에서 이루어지는것을 양지로 끌어올려.. 외국인들과 서로 만날 수 있게 하는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정상적인 방법으로 말입니다.

그렇지만 일단 한국인이된 사람에게는 그들이 사기꾼이 아닌 이상 이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거창한 외국인 인권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한국인이 한국내에서 인권을 유린당할 순 없잖습니까?
동호현호F 12-10-16 17:18
   
농촌사람들이 우리나라 여성들이 싫어 매매혼을 하겠나요??

이건 그러한 농촌사람들의 매매혼을 탓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사회의 전반적인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아야 하는게 중요한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혼을 해서 대를 이어야겠지만 농촌청년이라 여성들은 싫다고 하죠.

부모님 모시려는 장남인데 선자리 나가면 장남이라는 말에 카운터 당하고..

이건 드라마 영화의 영향이 큰것..

즉 신데렐라스토리..

또한 여성부의 위력..

좆성부 없애줄 후보 어디없나???
     
나이거참 12-10-16 17:30
   
공감합니다만.. 여성부 폐지는 좀 아닌것 같다는..
여성부가 너무 잘못나가고 있지만.. 그것을 바로 세워야지
폐지해서야 되겠습니까?
원래 육체적으로 여성이 약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호현호F 12-10-16 18:18
   
여성부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여성가족부이지만 가족이 바른 방향으로 가기위한 제시따위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보면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 아껴주고 보살펴줘야한다라면서

역차별로 남성은 강자다 그러니 여자를 위해 희생해야한다라는 말을 하지요.

여성의 인권이 높아지면 질수록 남성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는 법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남성과 여성을 놓고 보죠.

둘다 기혼남성여성이고 28살이라 칩시다.

업무적인 스트레스와 차별 또한 우리나라는 군대의 영향을 받아..

상관들의 보상심리가 뛰어납니다.

여성과 같은 체벌은 있을수가 없으며 업무비중도 남성이 여성보다 높죠.

전 다른게 아닙니다.

여가부는 없어지고 남성연대와 여성부의 수장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가족부만 만들면 될꺼라 여겨집니다. 행복가족부

사회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별은 남자가 더 안타까울뿐입니다.

연애할때 지출문화라던지, 결혼할때 혼수문화, 결혼후에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권위

이런건 사뭇힌지 오래입니다.

학교,군대에서 기강이 무너진 이유에는 내새끼가 최고라는 치맛바람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포드 12-10-16 18:12
   
“매매혼은 설사 판매의 대상이 된 본인이 원한다 해도 범죄행위입니다.
예, 이것은 범죄행위입니다. 뭐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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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매혼을 범죄행위로 정의하신 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원론적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매매혼이 발생하는 배경과 동기는 거두절미 하고
사고파는 거래의 행위로만 인식하시니, 오히려 편협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팅중난입 12-10-16 19:06
   
극단적으로 쓰기는 했지만 매매혼의 요점은 돈 이것아니었나요? 동남아 여자들도 생각이있고 감정이 있는데 그런 여자들이 10~20살 차이나고 커뮤니케이션도 안돼는 생판 처음 보는 외국인 남자와 만난지 몇일만에 결혼에서 자국을 떠나 한국에 오는 것이?

그래서 원론적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살인의 경우 그것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방어의 경우가 아닌 다음야 그 동기가 무엇이든 범죄아닌가요? 상황에 따라 정상참작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살인이 범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레드포드 12-10-16 18:13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반은 외국인이지만, 나머지 반은 한국인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한국의 교육을 받고 자란다면 문제 될 것이 있습니까?
누가 이런 아이들에게 뭐라 그러던가요?”

“확대 해석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외국인 혐오주의자들이 아닌이상
법적인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이주민과 그 가족에게 뭐라 그러는 사람은 없습니다.”
-----------------------------------------------------------------------------------------------------
이 부분에서 약간 놀랐습니다.
“아니,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지?”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해서, 다문화가정의 차별사례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습니다.
그런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학교에서 차별 받는 문제가 정말 심각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번 옮겨보겠습니다.

<이현정 - 다문화가족 교육센터장>
"다문화 자녀의 왕따, 차별, 폭력사태 무척 심각합니다.
학교 이탈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은데, 내국인들의 인식 개선교육도 무척 시급합니다."

<임선일 박사 – 성공회대 교수>
“정부에서 제도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혜택을 준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에 깔려 있는 이주민에 대한 배제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다문화 2세들이 정상적으로 고등교육을 받고 이 사회의 구성원이 될 것이라는
보장을 하기가 어렵다.”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시는 두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차별이 존재해도 많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다문화 가정의 2세, 차별 받는 아이들 말입니다.
이 두 분께서 강조하는 공통적인 내용은 “내국인들의 의식 개선”이 첫 번째 입니다.

정상적인 한국사람들은 정상적인 이주민 가정을 아예 차별하지 않는 것처럼
글을 쓰셔서 혼란을 주시는데,
다른 분 들도 저처럼 글을 읽는 도중에 혼란이 생기실 것 같아 같아 댓글 드립니다.
     
눈팅중난입 12-10-16 18:47
   
제가 이야기한것은 일반적인 어른들의 시각이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왕따나 폭력등이 발상하는 상황을 이야기한것이 아닙니다. 제가 본글을 쓴 이유는 이런부분을 상정하고 쓴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님의 말씀처럼 위의 상황은 내국인들의 의식이 개선되어야할 것입니다.
눈팅중난입 12-10-16 18:26
   
내가 쓴글이 그렇게 어려운가? 대놓고 이야기하지않으면 못알아듣는건가?
아니면 그냥 건성읽고 이야기하는건가?
기껏 써놨더니 또 같은 소리들을, 다람쥐가 챗바퀴도는것도아니고

현실적으로 정 매매혼밖에 방법이없어 보인다면 하란 말입니다. 누가 하지 말랍니까?
단 정부가 결혼업체들을 관리하고 그렇게 들어오는 외국인 여성들의 이력을 확실히해야한다는이야기입니다. 왜 그래야하냐구요? 아직도 중국이나 대다수 동남아 국가들은 자국민의 등록관리가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브로커들이 장난질을 치는 것이고 ,실제로 결혼여부도 학력도 이름도 관리가 개판경우가 태반이니 말입니다. 이것만 어느정도 해결해도 사기당해서 집안이 박살나는 가정이 상당히 줄어들것 아닙니까?

그리고 외국인 배우자에게 한국국적을 주는 것을 기간을 두고 좀 확실하게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기치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이유가 한국에서 한탕해서 돈벌어서 튀거나, 그 반대로 자기 가족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는 것 아닌가요? 

이런 것만  어느정도 해결해도 사기당해서 집안이 박살나거나하는 폐해가 줄어들 것 아닙니까?
외국인 부인이라는 것이 남편과의 관계나 가족간의 관계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자기 고향으로 돈보낼 생각만하고 있으니 한국어를 배워 주변과 소통할 생각도없고 자식을 잘 가르칠관심도 없고, 그런 가정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한국말 을 버버거리고.

나는 '폐해'와 '폐단'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데  왜들 엉뚱한 소리들을 하는지, 외국인 노동자역시 마찮가지 관점입니다. 관리를 잘하라는 말입니다. 별 거지같은 것들을 받아서 불체자나 잔뜩 양성하지말고 받을 때도 신경써서 받아들이고, 기간만료되면 내보내고, 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 않되고 있으니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동호현호F 12-10-16 18:40
   
이걸 모르는사람이 어딧습니까?

난입님처럼 말편하게 하시면 다문화 매매혼 얘기따위는 나오지도 않았을꺼라 여겨집니다.

다문화 매매혼이 문제가 된다? 안도망가고 가정파탄 안나게 관리를 잘해야 한다?

처음부터 만남자체가 삐걱이고 후에 자식들의 인생역시 삐걱이 확실할 여지가 많은데

문제점을 고쳐놓고 이러한 행동을 받을 생각을 해야죠.

다문화 자녀들은 솔직히 이런생각들 대부분입니다.

나도 한국에서 태어났고 주민번호도 받았고 한국인인데.. 난 왜??..

라고 말이죠..

물론 돈이 많거나 생활수준이 높으면 안그럴수도 있습니다.

사회자체가 다문화가정에게 편견을 주고 있는데 매매혼이 어쩔수 없으니 받으라고

한다면 사회의 한축이 망가지는거라고 생각해보지는 않으셨나보군요.

다문화가정 및 자녀들의 이러한 불만 자체는 나중에 사회의 반감을 살 요소이고..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음으로 기존 문화자체의 고질요소를 수정하고 그후에

어느정도 다문화가정의 편견이 사라진 때에 다시 다뤄야한다는겁니다.

매매혼이 중요하다 안중요하다가 아니라 기존 사회 구성원들의 다문화가정의 편견

부터 완화시킨후에 처리해야할 문제라는거죠.
          
눈팅중난입 12-10-16 18:53
   
처음부터 만남자체가 삐걱이고 후에 자식들의 인생역시 삐걱이 확실할 여지가 많은데 문제점을 고쳐놓고 이러한 행동을 받을 생각을 해야죠.
----------------
님 도 말씀하시듯이 처음 부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쪽에서는 어쩔수 없으니 매매혼을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래놓고 문제가 안생기기를 바라는 것이 더 억지아닌가요?
               
동호현호F 12-10-16 19:08
   
매매혼을 하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하나요? 제가??

전 두종류의 매매혼을 자주 봐왔습니다.

한분류는요.. 흔히들 티비에서도 나오는 소외된 다문화가정들이고

다른 한쪽은 부유한 집안들 다문화가정입니다.

흔히들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대한것들은 아실테구요.

부유한 집안의 다문화가정은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욕나오게 합니다.

저희 동네에 이런분들이 3분계시는데 나이가 40대후반에서 50대중반까지 있습니다.

동네 공원이나 초등학교에 밤에 매일 운동합니다.

경보나 이런식으로요. 딸같은 분들과 말이죠.

술자리를 몇번 해봤는데 실제로 의사나 이런분들은 한국여성에게 질려서

외국여자들과 결혼하는 부류가 많다고 합니다.

그분들 3분다 하시는 말씀이 어려서 좋고 이혼할때 깨끗하지 않냐? 돈달라고

징징거리지도 않고.. 라고 합니다.

이 두부류다 매매혼이죠.

그리고 전 다문화가족이 들어설수 있는 공간을 만든후에 받는게 낫다고 했지

무조건 받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눈팅중난입 12-10-16 19:13
   
다문화가족이 들어설수 있는 공간을 먼저 만든다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위에 님이 말씀하셨듯 아이들의 왕따문제등은 서로 자주보고 익숙해지는 것밖에 없어보니는데 말입니다? 외국인에 대한 많은 문제들은 사회속에서 부딧쳐서 서로가 익숙해져야하는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예전에는 외국인 한명이 버스나 지하철에 타면 다 쳐다봤죠. 외국인 입장에서는 엄청 불편한 상황이겠지만 지금은 이런일은 잘 없죠.
          
나이거참 12-10-16 18:55
   
꼭같은 한국인인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 출신지가 못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사람들은 사고를 많이 친다는 편견 때문에.. 같은 한국인에 냉대하는것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지요.
매매혼의 문제는 다른문화의 사람과의 국제결혼, 가난한 벗어나기위한 방편으로의 국제결혼등이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 끼어있는 불법적인면, 브로커등이 문제가 아닙니까?
또 그런 브로커를 거치게되면 자연히.. 이주자들도 여러가지 불만을 갖게 되고, 그들과 결혼한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로 여러 불만을 갖게 되고, 이런 문제점은 결국 인권의 문제나,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들에게.. 한국문화를 배우는 명목으로 만남을 갖게하는 방식이나, 언어를 교환하는 명목등으로 양지로 끌어내면.. 음성적인것들이 많이 줄어들고, 각자의 불만을 줄여서 이차적 문제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은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도 어느정도 해당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서로 사랑하여 성적인 행위를 한것을 성매매라고 하지 않는것과 같이
매매혼이라는것은 그것에 돈이 관계되고, 음성적인 부분들이 존재하니 매매혼이라고 하는 것이죠.
               
동호현호F 12-10-16 19:00
   
사회적차별이 존재하는데 님들 다문화 탐방기획이나 다큐 안보셨나요?

다문화 자녀들이 하는말이 그럽니다.

나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 자랐고 주민번호도 받고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날 타국사람처럼 생각하지?

하면서 눈물 흘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피부색이 다르기 때문에 동남아 사람인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같은 한국인인데 물어보지도 않고 영어로 대화신청하며 한국사람이라고 말했지만

영어도 못한다고 낄낄거리면서 놀렸다는 말들은 많았습니다.

이러한 차별조차 바로잡지 못하고 매매혼자체를 유지하는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한거죠.

전 자랑이 아니고 장애인들이나 다문화가족들한테 전혀 편견이 없습니다.

여지껏 태어나서 장애인들이 부담스럽고 이랬던적도 없으며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구요.

제가 한 말은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문화 자녀를 생각하는 표본이고

이런것조차 그들에게 고통을 주지만 정작 나라에서는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그 피해인원들을 더 늘린다는데에 소리를 높이는거구요.
                    
나이거참 12-10-16 19:06
   
대단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사회적 편견을 하루아침에 고치기는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통제하는것이 아니라, 서로가 소통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으로 보조해주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가령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돕는다든지, 활동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방법등 말입니다.
                         
동호현호F 12-10-16 19:10
   
그렇죠.. 진짜 이게 답인데..

지금 우리나라보면.. 선거때만 되면 서민 코스프레 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다문화가정 코스프레를 하는게 답답하죠.

실질적으로 이분들에게 힘이 되주려고 위하는것처럼 보이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장담하죠.

이자스민 지금 박근혜가 물고 빨고 해주지만 대통령 되는 순간 탈당위기

까지 놓일껍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동네니까요.

전 이자스민은 안좋아합니다.

워낙 주장하는 바가 소외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게 아닌

자기를 위한 주장들이 많기 때문에요.
               
눈팅중난입 12-10-16 19:08
   
제 말이 바로 그말입니다.
나이거참 12-10-16 19:11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 문제로.. 빈국과의 국제결혼을 막는다거나 하는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고,
막지않아 문제가 커진다면.. 그 나름대로 제도적으로나 계몽을 통해서 보완해야겠죠.
     
동호현호F 12-10-16 19:19
   
우리나라 드라마가 딱보면 거진 시청율에 의지하는 계통이죠..

시청율만 좋으면 스토리따위 산으로 가고 강을 건너서 바다로 갑니다..

요즘 드라만 예로 듭니다.

열열히 보고 있는 착한남자나

내딸 서영이

시크릿가든

신사의품격

등등등등..

완전 신데렐라 스토리죠..

여자 능력이 없고 힘이없는데 부유한집 남자가 이여자에게 세상을 다 사주고

나중에 결혼까지 하죠..

이런 드라마나 영화들을 보면 여성들은 무슨생각을 할까요?

기존 남자들도 비교할수 없는 장동건,소지섭,원빈,현빈 등등등에

인복에 재산도 어마어마하고요..

이런거 자체가 기존 남성들을 더욱더 등하시하는 이유가 된다고 여겨지네요..

여성들중에 이상형이 뭐냐고 하면 다들 그럽니다.

그냥 평범한게 좋다고..

키는 178이상에 돈은 많았으면 좋겠고.. 차도 중형이상은 있어야하고

집도 잘살았으면 좋겠고 연봉도 4500이상 되는 평범한 남자가 좋다고..

평범한 남자가 다 얼어죽었죠..

이런분들이 농촌총각들을 만날일은 전무하죠..

있다면 그 농촌총각이 소를 1000마리정도 키우거나..

송이버섯 농장을 1만평정도 가지고 있어야할듯하네요.
동호현호F 12-10-16 19:14
   
자식 낳아본 사람은 다문화가정을 받지 말라고 합니다.

나쁜뜻으로 내 자식이 저런애들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진짜 쓰레기구요.

내가 배아퍼 난 자식인데.. 남한테 무시당하고 손가락질 받는 상황을 그 부모가 본다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남의 자식이지만 제가 봐도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런것들부터 없애고나서 다문화가정을 받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나이거참 12-10-16 19:21
   
그것은 정치권이 받니 안받니 할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개인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고, 방법이 있는데.. 그것도 극소수도 아닌데..
국가에서 그걸 통제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주인은 국민이기에 국민은 원하는것이 통념상 그릇된것이 아니면..
누릴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러한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국가와 제도.. 법령등이 있는 것이 아닙니까?
          
동호현호F 12-10-16 19:24
   
나라가 제시하는 방향이 기존 한국자녀들과 순수히 어울릴수 있으며 회사에서도 이

런 편견없이 등용하도록 요구해야하지만 실상 제도나 법령같은건 존재하지도 않고

그런 법령이 있다고 해도 범죄를 막기위한 범령이 많겠죠.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특성이 나 있을때만 잘되면 된다.. 부채따위 다음 애들이

잘 풀어나가겠지.. 하는 입장인데..

이런건 신경도 안쓸꺼같네요.
               
나이거참 12-10-16 19:33
   
아무래도 타민족은 극소수인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이 늘다보니..
예전엔 신경도 안쓰던 문제들에 대한 법령등이 미흡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런것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니 머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정책 방향이 바람직한가는 차치하고서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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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0 민족주의와 다문화에 대한 생각 (37) 나이거참 10-16 1252
12179 10월 16일 발표 여론조사 (10월 15일자 중앙-리얼) (3) 블랙야크 10-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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