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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6 14:49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글쓴이 : 피콜로더듬…
조회 : 1,235  

 
1. 외국에서 정치세력을 규합. 사실상 도주.
2. 귀국하여 군사와 정치세력을 장악.
3. 공동의 적을 위해 연합세력을 구축.
4. 공동의 적을 물리친 이후 연합세력과 대립.
5. 결국 분할통치를 시작.
6. 분할통치하던 대립세력과 결국 전쟁 발발.
7. 이 사람의 친구이자 군지휘관이었던 사람은 권력가가 됨.
8. 입법, 집행, 군사 등 국가의 모든 정치세력을 장악하여 역사상 전례없는 권력을 손에 쥠.
9. 이 사람에 대한 암살시도가 있었음.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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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제.
Statue-Augustus.jpg

그리고 그의 친구이자 로마의 장군,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
220px-Marcus_agrippa_louvre_portrait.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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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 12-10-16 15:36
   
추가하여...
뒤통수 맞고 뒤졌죠...
정치를 잘 주물렀죠 카이사르가.
여론 몰이를 잘 성공하여... 도편추방제에서 유유히 빠져나왔거든요...
그리고 삼두정치... 결국은 1인으로 민주주의를 후퇴 시킨거고...

브루투스도 정권 잡으려고 뒤통수 친건데...
다시 자신이 정권 잡으려 한 안토니우스에게 뒤통수 맞고...

얘 이후 로마 공화정의...
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케사르라는 영웅을 죽였다고 선동하여 사람들이 뭉치게 하고 1인 권력 아래로 들어가게 만들어버렸거든요.
황제란게 나오게 되죠.
     
풀무생선 12-10-16 15:44
   
이과생으로 세계사 공부를 해본적은없지만
착각하신듯?

본문은 아우구스투스로 님이 말한 카이사르와 다른 사람임
          
피콜로더듬… 12-10-16 15:56
   
저 분이 설명하신 카이사르가 아우구스투스 황제 맞습니다.
아우구스투스가 황제이전 안토니우스, 레피두스와 함께 삼두정치를 했죠.
안토니우스는 동로마+이집트. 레피두스는 북아프리카, 아우구스투스는 로마 본국을 통치합니다.
문제는 안토니우스의 이집트가 금광이었다는 거죠. 이집트를 통치하던 안토니우스가 이행하겠다던 세금분할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아우구스투스와 안토니우스간에 전쟁이 터집니다.
이때 안토니우스가 패배하면서 이집트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도 같이 죽어요.
그렇게 패권을 장악한 이후 아우구스투스가 황제로 추대되죠.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도 카이사르
그리고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도 카이사르
혼용하면 혼동이 생깁니다.
     
피콜로더듬… 12-10-16 15:59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졌다라고 하면 마치 아우구스투스가 폭정을 행했다는 식의 뉘앙스가 되는데
아우구스투스 통치기간을 로마가 가장 꽃핀 시기로 대부분 인정하고 있어요.
그러니 아우구스투스 기념월로 8월을 어거스트라고 부르기 시작한겁니다.
     
피콜로더듬… 12-10-16 16:11
   
아, 그리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뒤통수 맞고 안죽었습니다.
제명 다 살고 죽었어요. 그당시 76세까지 살았으니 명대로 산 셈이죠.
병으로 죽습니다.
...가만 보니 노트패드님은 웬지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를 합쳐놓은듯이 설명해놓으셨네
-.-;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는 동일인물 아닙니다.
누런누런 12-10-16 15:59
   
역사와 인문학이 이야기되는 정게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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