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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6 18:16
[기타] 金史가 한국사가 아닐 경우에 대비해야 할 점
 글쓴이 : 투기꾼
조회 : 3,841  

가. 그렇다면 민족을 역사의 중심으로 읽지 않는 중국사는 어떻게 봐야 하는건가

나. 고구려를 다민족국가라고 말한다면 이 고구려는 한국사가 아니게 된셈. 유일한 근거는 고려-조선기에 문인들이 자국사라고 인지한 그것뿐. 일종의 예맥과 삼한은 다르다라고 말하는 동북공정을 잘 따르시든가. 고구려만이 아님. 신라, 백제도 단일민족국가라고 정할 수 있는 근거는? 사로국도 연합체, 백제도 마한을 정복하면서 생긴일. 한국사해체론과도 유사. 

다. 발해사의 위치. 발해사의 한국사편입여부는 1970년대 와서임. 여전히 해외에서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봄. 


역사를 민족사라고 생각하는건 한국만의 견해일뿐. 오늘날의 의미있는 주체가 '민족'이기에 이 주체가 스스로를 확인하는 방식이 민족중심의 역사라서 hiSTORY를 그렇게 썼기 때문. 역사는 고고학이 아니라 시간연속적 구성원들이 스스로에 대해서 확인하는 '서사'임. 이게 진실근거냐 아니냐는 별개의 차원임. 그러니 '이야기성'이 첫번째 본질이지 유물 캐내서 동위원소분석하여 과학적 명제 세우는게 역사학이 해야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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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의 손중산은 민족주의에서 중국이 망한 적이 2번 있었는데 한번은 원(몽골족), 한번은 청(만주족)라고 말함. 

신해혁명 당시에 중국인들의 만주족에 대한 반감은 대단했었고, 민족독립의 열망으로 자치정부를 세운게 시작임. 그들로서는 엄연하게 해방운동. 

그럼에도 청나라를 중국사라고 봐야 하는 이유는? 

청사를 중국사에 동원한 이유는 후대의 중공이 56개 소수민족을 통합한 '중화민족'을 만들어내고 사회구성원들의 동질감을 확보하기 위한 젼략임. 이게 이상하다고요? 원래 이런게 역사임. 

그런데 사실-진실이 뭔가에 목숨걸면서 명분론에 빠져있는건 조선을 욕하는 그 사람들이나 아닌 사람들이나 똑같이 반복하고 있음. 마치 조선인 종특 아니랄까봐. 역사는 시간의 순서대로 신이 존재했었고, 이 신이 공인하는 대로의 참된 진실만을 서술해야 한다는것도 조선인만의 착각임. 이 말이 거짓과 날조도 상관없다라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진실과 권력간의 간격을 한국인들은 지나치게 진실진리파쇼로 생각한다는게 문제임. (논외지만 이런 정신병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자신의 처지를 보상받고, 다른 쪽의 권력을 쥐기 위한 우회술책에 가까움. 막상 힘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없으니  진실이나 도덕을 쥐고 있으면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라는 자뻑과도 유사)

그러니 금사를 가지고 봐야 하는 지점은 이게 우리나라 역사냐 아니냐라는 딱딱한 소리만이 아니라 이게 오늘날의 정치-권력적 문제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지금 구성원들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연대기에 무슨 유용함을 줄 것인가가 먼저임. 

질문. 

다 같은 다민족국가라고 하는 고구려, 발해, 금 이 3국을 놓고

고구려(한국사)
발해(한국사+중국사)
금(중국사)

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논리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저는 고구려도 중국사라고 보여지는데요. 발해가 역사교과서에 들어온지 40년도 안되었다는 것만 아시길. 

어렸을적에 발해도 국정교과서에 안 집어넣었다면 지금 金을 대하는 그 방식 그대로 발해를 말할 것임. 

고구려도 마찬가지. 왜 고구려가 당연하게 한국사라고 생각들을 하심? 어느 분은 민족과 관련없으니 금도 우리 역사가 아니라고 하는 그대로 다민족국가인 고구려도 한국사라고 정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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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4-08-06 18:53
   
이 분은 또 멀리 나가시는듯-.-;;
     
투기꾼 14-08-06 18:57
   
멀다고 생각하는건 본인만의 견해죠. 실제로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지적해야 하는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몇몇 종자들 불러다놓고 소비에트식 자기고백이라도 시켜보고 싶은 판. 멀리는 식민사관에서, 역사의 본질론까지 다 들고와서 쓰고 싶음.

이건 됐고, 지금 중요한건 당신이 말하는 그 논리를 그대로 가져가게 되면 발해는 당연히 한국사가 아니고 고구려도 한국사가 아니게 되는 결론을 몇몇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됩니다만.

한국사의 시초는 고려부터라는 호주쪽의 왜곡(이 자리에서는 왜곡이라고 하면 안되겠군요)도 왜곡으로 읽혀지지가 않아요. 이렇게 전제를 하는 사람들이 여기 있으니까요.
          
mymiky 14-08-06 19:01
   
글세요. 그것은 발해가 다민족이라는 이유때문이 아니라

대조영이 말갈의 별종이니 뭐니 하는 신당서 때문에,
말갈(만주족 조상)이라고해서,  해외에선 금이나 청처럼
약간 중국쪽으로 해서 보는 걸 말함일텐데요?

고구려는 애초에 우리나라 국호가 코리아인 것도 있구요.
중국이나 일본이 우릴 칭할때도 고려라고 지들도 했으니
빼도박도 못하는거고..
               
투기꾼 14-08-06 19:04
   
코리아인게 무슨 관련성? 엄밀히는 코리아라는 말도 12세기의 고려가 아랍인에 의해서 전해지면서 생긴 이름일뿐이고요.

고구려(후기에 고려라고는 했지만) - 고려 이 관계도 명확하지 않아요. 고려인들 본인이 어떻게 생각했든 간에 거란이 고려와 전쟁할 당시에 자기들도 고구려의 후신이라고 여겼으니까요.

더욱이 고구려나 고려나 한자식 음독일뿐이고 실제 이름과는 다르죠.

China의 어원은 시황제의 진에서 나온 말이니 중국사는 진나라만 우겨야 한다는 말과 비슷하죠.

무엇보다 님이 잘못된것은

1번. 역사적 계보를 따지는데에 이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음.
2번. 발해를 한국사라고 생각하는건 한국내의 이야기일뿐이고 세계가 공감하지 않음. 이 중에서 발해는 특히나 왜 한국사라고 생각? 이름도 korea와 관련없는데요.
3번. 고구려도 발해가 처해 있는 그 입장 그대로 공격당할 가능성이 큼. 고구려가 한국사라고요? 누가그럽디까.
                    
mymiky 14-08-06 19:09
   
일본에 고구려 후손들이 세운 신사도 고려신사임.
전 왕건집안이 고구려계 호족집안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코리아인게 무슨 관련성이라니? ㅋㅋㅋ
청나라도 만주원류고 쓸때, 고구려를 비워둔 것도 고려라고 별칭으로 말하던 조선이 대놓고 있어서( 청나라의 조선팔기도 정식명은 고려좌영이라고 함) , 차마 그것까진 손 못댈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투기꾼 14-08-06 19:12
   
그게 역사적 계보를 쓰는것과는 관련없다라고 했습니다만. 코리아라는 이름만 나오면 다 합리화가 되시나 본데 로마는 왜 그런 주장이 안되는지 묻고 싶군요.

질문에 답하시죠.

1번. 계보학에서 이름의 중요성은 그다지 관련없음.
2번. 발해는 korea라는 이름도 없는데요? 발해가 고구려의 왕이다라고 하는거요? ㅎ
3번. 고구려는 왜 한국사?
4번. 고구려든 고려든 이건 현대 한국어의 발음일뿐.
5번. 고구려->고려의 연관성이 필연적이지 않음.
                         
mymiky 14-08-06 19:18
   
로마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로마를 말하시는지?
이태리의 로마, 아님 게르만의 신성로마제국? 아님 로마군인들이 세웠다는 지금의 루마니아?

이름이 중요하지 않을순 없죠. 아무 이유없이 막 짓진 않을테니까요.
최대한 좋은 의미로, 자기 소원을 담은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싶지
아무렇게나 가지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국호도 마찬가지죠. 님말씀대로 당시 고구려나 고려나 원음은 우리야 알수없죠.
다만, 한자로 음독을 알수 있는거고, 당시엔 뫼클리라든가 뭐라든가 했다지만
뭐, 고구려 언어 자료가 얼마 없으니, 우리가 알수 있는 한문으로써 고구려나 고려를 쓰는 것이구요.
                         
투기꾼 14-08-06 19:45
   
이름이 역사적 연속을 증명하는데에는 도움을 주겠지만, 이름이 역사적 계보와 '역사'를 쓰지 않습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현재 존재하는 모든 역사는 과거에 유사한 이름이 있었다라는 증거를 내야 과거사를 쓸 수 있다고 우길 수 있으니까요.

대한수학회, 대한화학회는 같은 會일까요? 아닙니다만. 이름에 맹신하지 마시길. 그리고 님이 자꾸 말을 돌리시는데 이름은 무언가를 지시하는 명사일 뿐이고 이 이름이 불리게끔 지칭을 당하는 그 본질이 뭐냐고 묻는겁니다.
                         
mymiky 14-08-06 19:53
   
이름하기까 말이지만..
외국에서 중국을 부르는 이름중에 진나라에서 나온 차이나 이외에도
몇개가 더 있는데, 케세이나 타그가치 같은게 있죠.

케세이는 거란에서 나온 이름이며, 타그가치는 탁발 선비족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물론, 애네들이 중국인이라고 치부하기엔 꼬롬?한 면이 있으나.
어쨎든 북방민족들이 중국을 통치할때 아랍이나 외부세계 알려질때 이런 이름들로 알려졌죠.

어쨎든, 우리가 알려졌을때 코리아로 알려졌고, 그게 대내외적으로 코리아라고
박힌지 오래되었습니다. 갑작히 아니라고 할수도 없는 일이거니와,
중국으로써도 명분상으로도 딸리는건 사실이지요.
                         
투기꾼 14-08-06 20:07
   
제가 했던 이야기 또 하는게 굉장히 귀찮아 하는데

님은 자꾸 뭔가를 돌돌 회피해시는데 말을 제대로 이해해주시죠.

지금 핵심은

'이름은 명사로서 대상을 지칭하는 기능일 뿐, 이름이 대상 자체가 아니다'라는 겁니다.

고려나 조선이나 잇는 계보에는 혈통, 문명이라는 이런걸 건드리지 않고 자꾸 이름이라는 결론만 건드리니까 했던말 반복하는거 아닙니까.

중국이나 일본에서 고려나 조선이나 같이 보는건 korea라는 이름을 붙여서일까요? 원인과 결과를 뒤집어서 보십니다만

서로가  같기 때문에 korea가 붙은거죠.

korea이니까 같은게 아니라요.
               
mymiky 14-08-06 19:05
   
님이 호주에서 말한다는 한국사의 시초가 고려부터다? 이건 왕건의 고려를 말하는거 같군요,, 뭐 학자들에 따라서, 한국사 시초를 통일신라부터 봐야한다느니,
통일신라가 아니라, 남북국시대란 용어를 쓰고, 오히려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 하나라는 일체감은 엄밀히 말하자면 고려시대부터 나왔으니, 고려로 봐야한다느니.. 하는 말은 있는건 저도 압니다.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 일본은 전국시대를 통일한 16세기부터 일본사의 시작으로 볼꺼냐? 물을수도 있겠지요.

사실, 외국교과서에 한국역사에 오류가 하나두개가 아니니, 고쳐야 할 부분도 많고,
정부가 신경 못쓰는걸 반크가 대신 하고 있단것도 알아요.
사실 이건 호주쪽의 문제뿐만은 아니죠.
                    
투기꾼 14-08-06 19:10
   
저는 어느게 한국사의 시초인가 묻지 않았어요. 이게 주제가 아니고요.

주제는 한국사라고 정의할 수 잇는 연대기적 구성을 무슨 근거로 엮는냐는 질문입니다.

외국교과서에 한국역사 오류라고요? 님이 말하신 것이나 여기 몇몇 사람들 말 들어보면 전혀 오류같지 않은데요.

다민족국가인 발해, 고구려는 한국사와 관련이 없고, 백제도 부여의 후손(그 민족구성은 예맥이 아닐 것이지만), 그리고 백제멸망후 백제의 정통성은 왜로 넘어갔따라는 소리나.

한국사라는게 뭐죠? ㅎ
                         
mymiky 14-08-06 19:12
   
님은, 다민족국가란 점을 어떻게 해석할수 있느냐?를 물으시는 건가요?
아님, 고구려나 발해나 금이나 다민족 국가인데, 한국사면 어떻고, 중국사면 어떻냐?를 물으시는 건가요?
               
굿잡스 14-08-06 22:09
   
대조영이 말갈의 별종이니 뭐니 하는 신당서 때문에,>???

東夷相傳以爲夫餘別種 , 故言語法則多同 .
동이족들이 서로 전하기를 부여의 별종인 까닭에 언어와 법제가 많이 같다고 한다

- < 후한서 85- 고구려 >

여기서도 보이지만 별종이라는 의미는 별개의 다른 종족이라는 뜻이 아니라 부여의

또다른 종족(부여에서 갈라진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 즉 대조영도 고려별종이란

의미도 이런 해석.
               
Marauder 14-08-06 22:34
   
대조영이 고구려의 별종이아니라 말갈의 별종이었다구요? 말갈족일수는 있지만 그렇게나오지는 않은것으로아는데...
     
굿잡스 14-08-06 22:12
   
金之始祖諱哈富(舊作函普)初從髙麗來
(按通考及大金國志皆云本自新羅來姓完顔氏考新羅與髙麗舊地相錯遼金史中往往二國互稱不為分别以
史傳按之新羅王金姓相傳数十世則金之自新羅來無疑建國之名亦應取此
金史地理志乃云以國有金水源為名史家附㑹之詞未足憑耳)...

금(金)의 시조의 이름은 합부(哈富, 예전에는 함보(函普)로 썼다)인데, 고려(高麗)에서 왔다.
(안: 통고(通考) 및 대금국지(大金國志)에서 이르기를 원래 신라(新羅)에서 왔으며,
 성은 완안씨(完顔氏)라고 하였다. 신라(新羅)와 고려(高麗)를 상고해 보니,
 옛 땅이 서로 섞여 있고 요사(遼史)와 금사(金史)에서는 종종 두 나라를 혼동하여
분별하지 않았던 것이다. 역사기록(史傳)을 통해서 생각해보면, 신라 임금의 성(姓)은 김(金)이요,
서로 전하기를 수십 대에 이른즉 금(金)나라가 신라(新羅)로부터 나왔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나라이름은 응당 여기에서 취한것이다. 금사(金史) 지리지(地理志)에서 말하기를
“나라에 있는 금수(金水)의 발원지를 국명으로 삼았다”라고 하는 것은 역사를 짓는 자들이
 억지로 갖다붙인 견강부회의 말이라서 믿을 것이 못 된다)...

                                                                              -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 -

本自新羅來姓完顔氏 新羅王金姓 相傳數十世則金之自新羅來 無疑建國之名
... 신라왕성에 의해 국호를 금이라 했다.

                                                                                -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 -



그리고 국호를 고려에만 의미를 둡니다만 짱개들 동북공정질 하면서 툭하면 쳐하는

소리가 너희들은 신라 강역 신라의 후예 어쩌고 아닙니까?ㅋ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금

국의 국호가 신라 김씨에 따왔다는 이런 직접적 기록은 왜 반대로 애써 무시될까요? ㅋ
mymiky 14-08-06 19:32
   
이건, 밑에 님이 질문하셔서, 여기에 옮기겠습니다.

[근거가 약한데요. 그냥 korea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사다? 그럼 Roma를 수도로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는 같은 로마라는 이유만으로 유럽전역, 북아프리카, 중동에 대해서 자국사라고 우길 가능성이 있다라는 말입니다만.
고구려만 왜 님 생각에 발해와 달리 벗어낫다라고 생각하시죠? 저는 님이 이야기를 보면 고구려가 중국사 같은데요.]

=이탈리아의 경우, 로마사를 배울때 로마의 전성기 시절 세력판도 역시 배우죠. 님말대로 당시 로마제국은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각지역까지 뻗어있었구요. 그건 팩트죠. 하지만, 이태리 사람들이 그 지방까지 자국사라고 우길것이다?라는 이야기는 첨 듣는군요-.- 실제로, 이태리 정부가 내땅 내놓으라고 하지도 않음을 물론,이태리인이 어디가서 그런 소릴 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그건, 중국인이 잘 하는 소린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발자국 찍은 곳은 곧 내땅.
우스개 소리로 중국인이 달에 먼저 착륙했다면, 달도 우리 중국땅이라고 했을꺼라는...;;

고구려만 왜 발해와 달리 벗어낫다고 여기는가?냐고 물으셨는데

제가 위에서도 썼지만. 중국이나 일본마저 고려를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했으니까요.
하물며, 왜란때도 원병온 명나라 군대들이, 당나라를 무찌른 고려의 후손들이 왜 왜구를 못 막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고려=조선이 동급으로 사용되었으니까요.

물론, 중국이 동북공정 하면서 지금이야 무리수를 쓰고 있는건 사실이나, 당태종 이세민이니 무측천같은 사극에서도, 고구려 원정은 한국을 의식했는지? 모르겠지만.. 거의 날림으로 무시하고 씹고 넘어가요.
마치, 일본 대하사극이 왜란 씹고, 세키가하라 전투로 넘어가듯이요.

한국에서 동북공정땜에 주몽, 바람의 나라니 뭐니 하면서 고구려물만 주구장창 만들때,
중국에서도 설인귀 내세워서 고구려 원정사극 만들뻔 했드랬죠-.-
뭐, 결과적으로 중국당국이 외교문제로 비화되는게 싫었는지 뭐 하여든,,검열 통과안해줘서
결국 가상의 나라로, 배역이름까지 모두 갈고서 판타지 드라마로 나왔던 것으로 압니다.
뭐,, 당이 고구려 원정해서 실패한게 역사적 팩트니 쪽팔려서 만들어도 지들 손해여서 그랬을꺼라고 짐작은 합니다만.
     
투기꾼 14-08-06 19:47
   
"이탈리아의 경우, 로마사를 배울때 로마의 전성기 시절 세력판도 역시 배우죠. 님말대로 당시 로마제국은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각지역까지 뻗어있었구요. 그건 팩트죠. 하지만, 이태리 사람들이 그 지방까지 자국사라고 우길것이다?라는 이야기는 첨 듣는군요-.- 실제로, 이태리 정부가 내땅 내놓으라고 하지도 않음을 물론,이태리인이 어디가서 그런 소릴 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

>>> 이탈리아는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아요. 다만 님의 그런 역사인식으로는 이런 주장이 합리화된다라는 말입니다.

"제가 위에서도 썼지만. 중국이나 일본마저 고려를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했으니까요. 하물며, 왜란때도 원병온 명나라 군대들이, 당나라를 무찌른 고려의 후손들이 왜 왜구를 못 막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고려=조선이 동급으로 사용되었으니까요. "

>>> 제가 우회적으로 쓰니까 말의 본질을 못 알아들으시는것 같아서 직접 써드리죠. 이름은 피상적인 말 그대로의 이름일 뿐이고 그 이름이 지칭되는 동일성이 뭐냐고 묻는겁니다. 조선을 보고 고려라고 말을 하는 그 동일성요. 이름은 결론일 뿐이고요.
          
mymiky 14-08-06 20:01
   
글쎄요.. 어디가 합리화된다는지 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저도 위에서 질문했는데, 왜 답을 안달아주시는지 모르겠군요.
               
투기꾼 14-08-06 20:04
   
이름의 연속성이요. 로마, 로망스제어, 로마법. 이게 이름의 관련성이라면 이탈리아에 종주국을 부여해도 상관은 없다는 말이죠.

Korea라는 이름으로 울궈먹을것과 똑같이요.

님이 간과하시는게 Korea는 그냥 이름일뿐 이 이름이 누구에게 지칭되어야 하는가를 자꾸 무시하십니다. 고구려나 조선, 고려나 다 똑같은 본질이라고 보는 그 심층이 있는데 이걸 안 떠들고 피상의 이름만 놓고 쓴다 말이죠. 그러니 로마를 놓고 당신의 의견대로라면 이탈리아의 역사가 아니냐라는 억지가 만들어진다는겁니다.
     
투기꾼 14-08-06 19:47
   
"고구려만 왜 발해와 달리 벗어낫다고 여기는가?냐고 물으셨는데"

이걸 답변하신다는건 발해가 한국사가 아니라고 인정하시는 거군요. 오. 동북공정에 경례를.
          
mymiky 14-08-06 19:58
   
발해가 한국사가 아니라고 한적은 없어요. 밑에서도 발해까지는 국사로 배우고 있다고 했구요.
왜 님 좋을때로 읽으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님이 계속 외국타령을 하시니 말이지만. 외국에선 고구려까진 한국사로 보고, 발해는 님말씀대로 중국쪽이거나 또는 약간 중립뉘앙스로 보기도 합니다.

왜냐? 위에서도 썼듯이, 신당서에 발해를 세운 대조영은 말갈의 별종이라고 해서,
만주족의 조상인 말갈인이라고 쓰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문장때문에 중국에서도
만주족들을 내세워서 우리꺼라고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역시 발해국왕이 일본에 보낸 친서에 스스로 고려국왕 어쩌고 저쩌고 하기도 하고
한국도 발끈하고 해서, 해외에선 좀 중립적으로 보기도 하죠. 그게 사실이구요.

금나라는 걍. 해외에서도 중국사로 넣구요. 만주족들이 청나라 말아드신후, 스스로 자폭한 면이 있기에 뭐,, 어쩔수도 없고요.
               
투기꾼 14-08-06 20:02
   
굳이 중국쪽의 의견에 매수되신뒤에 '어쩔수 없다'라고 하시는건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만. 독도도 대부분의 외국에서 일본땅이라고 한다면 수용하실 분 같군요.

금나라와 청나라는 한국사이든 말든 상관없이 원래 중국사에서 떼어내야 할 존재였고요. 이건 본 주제와 관련없지만 님이 자꾸 중화주의의 놀아나고 있다라는 의심을 받게 합니다.

제가 요구하는건 역사적 정체성을 분명히해야하고, 여기서 무엇을 한국사의 본질로 볼 것인가라는 의문이에요. 님이 말한 이름이요? 이름은 결론상 붙이는 것이지 이게 계보를 잇는게 아닙니다.

뭔가 본 주제에 안 들어오시는것 같은데 그러지 마셨으면 해요. 서로가 피곤해집니다.
                    
mymiky 14-08-06 20:14
   
전, 님이 왠지 말꼬투리 잡고 돌린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독도랑 비교는 왜 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독도랑 금나라는 다른 문제인거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독도는 지금 한국영토로써, 우리가 주권을 가지고, 수호하고 있는 영토 아니던가요?

중화주의라..ㅋㅋ
저도 내가 밟은 땅은 모두 내꺼라고 하는 중국애들의 요상한 개념? 납득못하겠구요.

금, 청을 중국사에서 떼어내야 한다? 뭐 이해는 한데,
뭘 어찌 떼어낼 생각인지? 뒤로 만주족들 독립결사에 후원이라고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하긴, 일본에 자칭 만주국 망명회가 있긴 하더군요..일본 우익들 후원으로 ㅋㅋㅋ

한국사의 본질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금나라에 어쩌고 저쩌고 할게 아니라
지금 있는거라도 잘 지켜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거든요., 전..

만주 찾기 전에,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북한과의 통일이죠-.- 안그런가요?
북한을 도모해야 님말대로 만주를 도모할텐데.. 북한도 못 먹으면서, 계속 금나라니 청나라니 왜 하는건지;; 모든 일엔 순번이 있을텐데..

먹어도, 지금은 북한먹기에 집중해야 될때죠.
뭐, 제가 현실적인건지도 모르겠지만..
                         
투기꾼 14-08-06 20:17
   
"금나라는 걍. 해외에서도 중국사로 넣구요. 만주족들이 청나라 말아드신후, 스스로 자폭한 면이 있기에 뭐,, 어쩔수도 없고요. "

그 어쩔수 없다라는 자포자기의 정신을 그대로 독도에 적용시킨 겁니다만. 물적 구체성을 보지 마시고, 판단의 추상성을 보세요. 님은 똑같이 생각합니다만.
독도에 대해서 해외에서 일본땅이라고 하고 어떤 이유에서든 '자폭'이 있다면 '어쩔수 없고요' 하실려고요?


"저도 내가 밟은 땅은 모두 내꺼라고 하는 중국애들의 요상한 개념? 납득못하겠구요. "

그렇죠. 의식적으로는 중화주의를 싫어하지만 생각하는 방식은 딱 중화주의거든요. 어쩔수없기는 뭐가 어쩔수 없습니까. 중공이 이상한 소리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mymiky 14-08-06 20:07
   
밑에서의 주제가 [금나라를 한국사로 봐야하냐? ]였기 때문에

금나를 한국사로 보려면, 우리가 힘을 길러서 만주도 먹고, 만주족도 동화시키는게, 명분상 실리상으로도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고 했으나, 가장 어렵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방법이라고 밑에서 그랬구요.

차선책으로, 중국이 갈라질때 동북이 따로 떨어져 나와 2차 만주국이 세워지면
금나라는 한국사도 안될 것이나, 중국사도 안될 것이라고 했고,

그 뒤로도,만주국과 역사해석의 문제가 역시 있을꺼고, 우리랑 푸닥거리 하는건 있을것이라고 했으며
이때는 공통 역사교과서와 유물유적 공동발굴 연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뭐, 이게 가장 현실적인거 같군요.

이건, 걍 제 생각이예요. 개인의견이니 님이 좋다. 싫다 할것도 없는거죠.
전,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게 끝이예요.
     
투기꾼 14-08-06 20:10
   
해결된거 없습니다만. 고구려는 왜 한국사라고 생각하십니까? korea라는 이름 때문이요? 이건 결론이라고 했습니다만. 무언가 역사적 동질성을 가졌기에 고려라는 이름을 붙인거지 고려라는 이름을 붙였기에 같다라고 보지 않아요.

그렇게 따지면 로마제국과 신성로마제국이 완전히 같다라고 우겨야하죠.
꽃들의희망 14-08-06 20:09
   
휴우...동북공정 반박하자고 일부 교수들이 금청사를 우리 역사로 편입시키자는 의견을 내놓고 얼마나 참혹하게 비판 비난을 받았는데 그걸 여전히 들여붙잡고 광분하는 사람들이 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우리 국사를 바로 잡으려는 사람인지 아니면 악질적인 엑스맨들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투기꾼 14-08-06 20:11
   
'우리'라는 말 쓰지 마시죠. 그쪽과 같은 '우리'하고 싶은 사람 없을테니까요. 국뽕 운운하는 사람이 우리. 그 우리는 안드로메다에 사세요? ㅎ

동북공정을 반박하는게 순박하게 쳐 박혀서 고구려는 한국땅이에요. 금나라는 아니고요 하는건줄 아심?

중국사부터 해체시켜놓아야 동북공정을 저지르게 한 역사공정의 충동을 막는겁니다. 순박한님.
          
꽃들의희망 14-08-06 20:16
   
짜증나는...
꽃들의희망 14-08-06 20:15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소수민족 ,지방 군소 세력들의 집단이라고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역사에 집어 넣으려는 것이 그 핵심인데, 중국에서 내놓은 억지 주장에 우리가 방어논리로 펴낸 것은 지극히 사료와 근거를 가지고 대처를 하고 있어요

중국 - 고구려 유민 중 중국인이 된 사람이 더 많으므로 고구려는 중국사다.
한국 - 아니다. 역사계승은 사람 수가 아닌, 계승의식과 부흥의지로 평가 된다.

중국 -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가 아니다.
한국 - 아니다. 중국인들도 고려가 고구려의 계승국이라고 기록했다.

중국 - 발해의 국호는 말갈국이다.
한국 - 아니다. 발해는 처음에는 진국, 이후에는 고려혹은 고려국으로 불렀다.
말갈국이라고 쓰여 있는 것 없고 말갈인의 거주 지역을 말한 것이고 발해나 말갈사람을 말한 것이지
말갈국이라고 신당서 구당서 어디에도 말갈"국"이라고 하지 않았다.

중국 - 발해는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
한국 - 아니다. 발해는 고구려 계승의식을 분명히 하며, 자주 독립국가로 성장 발전하였다.
발해가 독립국이었다는 것은 너네들 역사서에도 나와있지 않느냐.

중국 - 발해사는 중국 당나라 역사의 일부로 한국사가 아니다.
한국 - 무슨 소리냐 발해는 신라와 더불어 남북국 시대를 이룬, 한국사의 일부이다.
     
투기꾼 14-08-06 20:18
   
그렇죠. 그렇게 대응하다가는 결국에는 고구려는 중국사가 됩니다. 아직도 무식하게 사료와 근거라는 그 실증을 믿고 잇는 순박한 친구죠.

사료와 근거를 곧이곧대로 주장하면 '정의는 승리한다'라고 환상뽕에 취하는게 더 신기합니다. 역사적 정당성은 그런 사료로 결정나지 않아요. 세상 덜 산 것처럼 구시네.
          
꽃들의희망 14-08-06 20:25
   
대응하다가는 결국에는 고구려는 중국사가 됩니다.
------------------------
그러니까요......그러니까 망구 지생각이네..
               
투기꾼 14-08-06 20:35
   
그렇죠. 멍청하게 가만히 있따가 고구려가 중국사라고 우기는 중공이 지금 막나가는거. 한 30년전에는 한국사학이 고구려가 한국사가 아니라고 해서 중공이 고구려는 중국사라고 하는건가요?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17
   
우리의 주장의 핵심은 이거예요.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아니고 우리의 역사이고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금이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인가...아니면 고려를 계승한 나라인가..
둘다 아니란 말이지...
     
투기꾼 14-08-06 20:19
   
고구려가 어째서 우리 역사? 멋대로 착각하지 마시죠. 발해에 대해서 해외에서는 중립적인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만. 그렇다면 고구려는 왜 아닐것이라고 생각? 님이 자료와 사료 그대로 금나라를 비판하는 대로 고구려도 보시길. 고구려는 한국사 아니에요.
          
꽃들의희망 14-08-06 20:22
   
그러니까 당신이 말하는 사료와 근거는 내가 죽어라고 말해줄테니까
당신은 지금부터 금나라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증거를 말해보라구요..
               
투기꾼 14-08-06 20:22
   
내가 금나라가 한국사라고 했나요? ㅋㅋ 글 어디에 이런 말 잇나요?

나는 님이 꼴에 적은 고구려가 한국사이다라는 말도 부정하고 있어요.
                    
꽃들의희망 14-08-06 20:25
   
아예..
허걱.......정신줄을 놓으셨네요.
                         
투기꾼 14-08-06 20:26
   
무슨 근거로 고구려가 한국사? ㅋ 그냥 계승의식? ㅋ

신성로마제국도 로마인과 전혀 상관없고 라틴어도 안쓰고 로마법체계도 아닌데  왜 로마제국이라는 말을 씀? 물론 당시대에는 신성제국, 로마제국등 다양하게 불렸었고, 신성로마제국은 보다 후기의 이름이긴 하죠.
                         
mymiky 14-08-06 20:29
   
신성로마제국은 걍.. 교황님이 개인적으로 은혜를 입은 독일왕에게 준 명예칭호//
     
굿잡스 14-08-06 22:16
   
그렇다면 과연 금이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인가...아니면 고려를 계승한 나라인가..
둘다 아니란 말이지... >


金之始祖諱哈富(舊作函普)初從髙麗來
(按通考及大金國志皆云本自新羅來姓完顔氏考新羅與髙麗舊地相錯遼金史中往往二國互稱不為分别以
史傳按之新羅王金姓相傳数十世則金之自新羅來無疑建國之名亦應取此
金史地理志乃云以國有金水源為名史家附㑹之詞未足憑耳)...

금(金)의 시조의 이름은 합부(哈富, 예전에는 함보(函普)로 썼다)인데, 고려(高麗)에서 왔다.
(안: 통고(通考) 및 대금국지(大金國志)에서 이르기를 원래 신라(新羅)에서 왔으며,
 성은 완안씨(完顔氏)라고 하였다. 신라(新羅)와 고려(高麗)를 상고해 보니,
 옛 땅이 서로 섞여 있고 요사(遼史)와 금사(金史)에서는 종종 두 나라를 혼동하여
분별하지 않았던 것이다. 역사기록(史傳)을 통해서 생각해보면, 신라 임금의 성(姓)은 김(金)이요,
서로 전하기를 수십 대에 이른즉 금(金)나라가 신라(新羅)로부터 나왔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나라이름은 응당 여기에서 취한것이다. 금사(金史) 지리지(地理志)에서 말하기를
“나라에 있는 금수(金水)의 발원지를 국명으로 삼았다”라고 하는 것은 역사를 짓는 자들이
 억지로 갖다붙인 견강부회의 말이라서 믿을 것이 못 된다)...

                                                                              -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 -

本自新羅來姓完顔氏 新羅王金姓 相傳數十世則金之自新羅來 無疑建國之名
... 신라왕성에 의해 국호를 금이라 했다.

                                                                                -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 -

其初帥長本新羅人
그 처음 수장은 본래 신라사람이다.

                                                                                - 삼조북맹회편(三朝北盟會編) -

女真酋長乃新羅人號完顏氏完顏猶漢言王也
여진 추장은 신라인에서 비롯된다. 호는 완안씨로 완안이란 한자말에서는 왕과 같다.

                                                                              - 송막기문(松漠記聞) -

昔金完顔氏以本出高麗。遇高麗甚厚。終不侵暴。愛州今義州本高麗地而陷於遼。及金滅遼。
以愛州畀高麗

옛날 금의 완안씨는 본시 고려인이었기 때문에 고려에 매우 후하게 대했고 끝내 침 범하지 않았다.
의주는 원래 고려 땅이라 금이 요를 멸한 뒤 고려에 돌려주었다.

                                                                              - 지봉유설(芝峰類說) -


金傅雖降而麗王幷其外孫完顔阿骨打卽權幸之後乃宰割中國傳世百年豈非所謂神明之後者耶

... 김부金傅가 비록 항복하여 고려왕에 병탄되었으나 그 외손인 완안아골타(完顔阿骨打),
곧 권행權幸의 후예가 중국을 분할하여 백년이니 어찌 이른바 신명神明의 후예가 아니라고 하겠는가.
(** 권행은 본래 김행으로 후백제를 치는데 도왔다하여 고려왕에게 권씨성을 하사 받는다.)

                                                                                  - 해사록(海槎錄) -






윗 분명한 국호처럼 금이라는 국호는 신라 김씨 성에서 따온 것이고

당연히 우리 신라를 계승의식으로 신라인에 의해 정체성이 부여된

여진족과 당시 또다른 상당수의 토착세력이였든 발해인 연합이였음.(물론 이 말갈도

이미 발해시대 발해인들이였고)
꽃들의희망 14-08-06 20:21
   
금이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증거가 뭐냐 이겁니다.
그렇다면 동시대 금과 고려가 둘다 고구려계승했다? 환장하는 것이죠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하고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해서 우리 역사의 계승성과 부흥의식을 말하는데
난데없는 아무런 연관없는 금을 왜 끼어넣냐구요
     
투기꾼 14-08-06 20:22
   
요도 고구려를 계승했다라고 주장하는데요? 그럼 요나라는 한국사? 웃지요.

그보다 왜 고구려가 한국사라고 멋대로 착각하시나요? 저는 이거부터 깨라고 말하는데요.
          
꽃들의희망 14-08-06 20:24
   
아...짜증나지...요나라 금나라 청나라는
중국 본토에 대한 계승 의식이 강했지 말입니다.

에효
               
투기꾼 14-08-06 20:25
   
그러니까 요나라, 금나라는 중국사라고 밀어넣고, 지금 주제는 고구려가 왜 한국사라고 멋대로 착각하냐고 묻잖아요. 발해도 한국사라고 말하는 해외학자가 많음? 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26
   
요 금나라가 중국사로 밀어넣던 말던
우리와 관계없는 나라를 밀어넣던 말던
그건 해당국가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왜 남의 나라 역사까지 당신이 감내라 배내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우리 역사를 지키면 되는거지..
하여튼 칠칠 맞은 인간
오지랖만 넓다고..
                         
투기꾼 14-08-06 20:28
   
그러니까 고구려가 왜 한국사라고 생각? 그쪽의 '우리'는 저기 안드로메다에 있냐고 말했을텐데요.

우리역사? ㅋㅋ 국뽕님. 우리역사는 고려부터에요. 아니 조선인가. ㅋ
               
투기꾼 14-08-06 20:27
   
국뽕님. 뭔 근거로 고구려와 발해가 한국사냐고 묻잖아요. 해외에서는 민족구성이 다른 발해는 한국사라고 정하는것에 옹호적이지 않던데.

엄밀한 역사해석과 민족구성대로라면 한국사는 한반도 남쪽의 韓의 역사가 되어야 하고, 한국사시초는 고려가 정답이죠.
                    
꽃들의희망 14-08-06 20:28
   
말하면 아나? 읽어볼수 있나? 국뽕?
하나만 물어봅시다. 삼국사기 읽을수 있어요?

국역이라도 디비볼수 있냐구요..삼국사기 삼국유사..
나가서는 구당서 신당서 읽어 볼수 잇어요?

능력 되요?
 뭘 읽어보고 나대는 건지..?
                         
투기꾼 14-08-06 20:29
   
내가 물어본 밑의 4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왜 안하시는것임?

국뽕과 환뽕+ 자료뽕에 찌들려서, 고구려가 한국사래. ㅋㅋㅋ
                         
투기꾼 14-08-06 20:30
   
그래요? 그럼 님이 역사철학에 대해서 뭘 안다고 내 앞에서 나대는건가요? 할 말없으면 이런 윽박이 전부. 그 시간에 삼국사기 들고와서 떠들겠음.
                         
꽃들의희망 14-08-06 20:31
   
당신이 말한 걸 대답하기전에
당신 수준이 어떠냐고요..

뭘 아는 지 알아야 당신의 수준에 맞춰서 얼마나 쉽게 말해줘야 될지 판단이 될것 아니요?
                         
투기꾼 14-08-06 20:32
   
그쪽보다는 대가리가 많이 좋으니 본인이 할 수 있는 전부를 들고오세요. 어차피 지금 못하겠찌만.
                    
꽃들의희망 14-08-06 20:30
   
도대체 뭘 믿고 까부는 건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어떤 인터넷 쓰레기를 읽고 난리치는 지 모르겠는데
당신이 그렇게 나섰으면
최소한 역사서에 뭐라고 기록되어 있는지
직접 그 달려 잇는 눈깔로 읽어나 봤냐구요?

읽어 볼수 잇어요?

내가 어느 1차 사료 어디에 뭐가 있다 그러면 그게 진짜 인지 가짜인지
말할 수준은 되냐구요?
                         
투기꾼 14-08-06 20:31
   
찾는건 어려운거 아니에요. 다만 그쪽같은 상대한테는 이런 수준이 적당한 법이죠. 똥개는 똥을 쳐먹어야 하지 사람이 먹는것과 똒같은거 먹어선 안되죠.

자 그쪽은 어떤 역사 쓰레기들을 쳐 읽어서 '역사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의문들을 자 개무시하고 여기서 나대는거?
                         
꽃들의희망 14-08-06 20:32
   
찾는건 어려운거 아니에요.
--------------
그러니까 당신이 미친듯이 쓸데없는 쓰레기 글을 잘났다고 써올린 주제에
최소한 삼국사기에 어떤게 붙어 있는지
읽어보지도 않고 이 난리를 친거요?

와따....
                         
투기꾼 14-08-06 20:34
   
삼국사기에는 고구려에 대해서 나와 있으니 그다지요. ㅋ

그리고 본인이 똑똑한줄 아나본데

내가 아침부터 적어놨던 4가지 의문에 대해서 답변이나 하세요. 빌빌 거리면서 회피떨지 말고.
                         
꽃들의희망 14-08-06 20:37
   
遣沙湌 須彌山 封 校勘  安勝 爲髙勾麗王其冊曰維咸亨元年歳次庚午秋八月一日辛丑新羅王致命髙勾麗嗣子 安勝 公大 校勘  祖 中牟 王積徳比 校勘  山立㓛南海威風振於 青丘 仁教被於 玄菟
-----------------------
이거 해석해봐요
수준한번 봅시다.
                         
투기꾼 14-08-06 20:39
   
지금 그쪽 잘난거 입증하는 자리 아닐텐데요. ㅋㅋ

논리에서 개발리니까 이런식으로 자위하면서 자기만세 하고 싶으심?

그런건 인터넷에서 잘만 검색해도 무슨 뜻인지 알아요.

그보다 내가 물어본 4가지 의문에 대해서는 절대 한마디의 대꾸 없음. 이 개무식이.
                         
꽃들의희망 14-08-06 20:40
   
구글 때리면 금방 나옵니다.
이것도 못찾습니까?
논리에서 개발린다는 건 당신 혼자 울부짖는 것이고...
에효.,..//

기본도 모르고 이 난리를 치는게 꼴갑뜨는게 가잖게 보이지 않겠어요?
                         
투기꾼 14-08-06 20:43
   
그러니까 내가 물어본 4가지 의문은? ㅋㅋㅋ

절대 여기에 답변없음. 누가봐도 그쪽이 꼬리내리고 개발린거에요.

뭐 이길 의도도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적당히 하셔야죠. 국뽕님.

애초에 검색질해서 다 아는 그런거 가지고 잘난척이라고 생각하는게 개그.

저랑 같이 이제 역사철학에 대해서 떠들어볼래요? 얼마나 개무식인가 알려드리게.
mymiky 14-08-06 20:22
   
가생이에서 우리들끼리 아웅다웅 해봤자.
사회적 영향력 전무함..

걍. 개인 생각은 이렇다고 게시판에 글 쓰는건 개인 자유임.
욕짓거리 안하면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됨.

뭐 그렇게 뜯어먹을려고 하는지 ㅋㅋㅋ 혼자 애국하시나?-.-
밑에 주제부터가 분란거리 조장하는 딱봐도 떡밥이라서 - 안 물려고 했는데 젠+장..
     
투기꾼 14-08-06 20:24
   
다 좋은 말이죠. 앞으로는 제가 독도는 일본땅운운하거나, 위안부가지고 한국인들 고만 지랄해라라는 말을 해도 넘어가 주시길. 저 나름대로 애국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우리들끼리 아웅다웅해봐야 사회적 영향력이 없으니 일본정도 빨아도 상관없겠쬬. 이건 협박 아닙닏다. 실제로 이렇게 생각할려고 하니까요.
     
대은하제국 14-08-06 20:29
   
그건 맞는말이죠 이미 우리나라에서 금나라가 한국사인지 아닌지 연구를하는것같습니다
     
대은하제국 14-08-06 20:34
   
실제로

해방이후 국가차원에서 금나라 역사서를 한국사에 편입하려고 했는데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모든게 무산되었다고 하네요
          
mymiky 14-08-06 20:39
   
금나라가 한국사인지 아닌지 연구를 한다?
=금이나 요나라 등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건 고무적이나, 그건 한국사인지 아닌지 연구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전에 많은 연구가 중원사를 위주로 연구되었기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연구한다?뭐 그런 점에서 보면 됨. 뭔가 알고 계시긴 하나,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
워낙 중국학 내부에도 밥그릇 싸움이 있다보니, 금이나 요, 서하등 남들이 잘 안하는 분야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제법 있음.

해방이후, 금나라 역사서를 한국사에 편입?
= 아닌데요, 한국전쟁 일어나면서 무산된 것도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건 대한임시정부가 독립군들에게 교육시키던 교과서에 금청을 북조사로 넣고 있는걸 말하시는데, 대종교의 영향도 있는거 같고, 중국과 같이 항일운동 하면서 양국의 접점(금이나 청) 찾은거 같음.
해방이후, 국가차원에서 금나라사를 한국사에 편입하려고 한적은 없습니다.

뭔가 와전된 내용으로 알고 계신듯..
               
대은하제국 14-08-06 20:46
   
아 아닌가요?

제가 역개루에서 보고 그대로 적었습니다
                    
mymiky 14-08-06 20:51
   
학자들이 역사 연구를 이걸 꼭 한국사로 만들어야지!하고 하는 학자들은 얼마 없어요.
학자들일수록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볼수 있어야 하는게 맞고, 그런 사명감을 지녀야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구에 사심이 들어가거나, 국가주의가 들어가거나,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로워질수 없는거죠.

중국이나 북한 같은 공산국가들이 그래서 욕먹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 우익학자들처럼, 지들 유리하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할수 있구요.

그건, 올바른 애국과 거리가 먼 행동일뿐이죠.

물론, 역사와 정치를 완전히 뗄수는 없는데, 중국은 그 정도가 심한 감이 있고,
동북공정이 알려진 이후, 우리측도- 니네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나오는데, 우리라고 할말이 없겠냐? 식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임.
                         
대은하제국 14-08-06 20:57
   
그건 그렇죠 일본우익이야 뭐 말할것도 없죠

어떤 미친 일본우익은 일본이 미개한 한국에 문화를 전수해줬다고합니다
대은하제국 14-08-06 20:28
   
중국도 고구려 발해가 한국사인거 알면서도 북한땅이 탐나니까 자기들 역사로 편입을하는것입니다

그게 동북공정이죠



그 대표적으로 주은래와 마오쩌둥이요

주은래 마오쩌둥이 요동 요하 만주는 원래 당신들의 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땅을 넓혀준 만주족들한테 감사해야한다고 하는구요
     
꽃들의희망 14-08-06 20:31
   
동북공정 파해하자고 금을 우리역사에 쳐넣는 짓이
멍청한 짓이란걸 언제 들을래요?
          
투기꾼 14-08-06 20:33
   
그러니까 고구려가 왜 한국사냐고요? 금나라는 여기 본질이 아니죠. 왜 그쪽같은 국뽕들이 고구려를 자국사라고 여기는지 묻는거 아닙니까.
          
대은하제국 14-08-06 20:40
   
중국인들도 금나라 요나라를 자기들 왕조로 안본다 뭘좀알아라

금나라가 한국사인이유는  여진족+신라+발해부흥세력이 세웠고 여기에 중국한족이랑 관련이있냐?

발해를 계승하고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한테 제사를 지냈다

충분히 금나라는 한국사가될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쉽게 말하자면

발해
금나라

여진족+한국 역사지

티무르 제국이

중앙아시아유목민+몽골처럼


내말이 뭐 틀렸냐?
     
mymiky 14-08-06 20:34
   
원래는 북한땅이 아니라, 청나라 본거지인 만주땅 잡수시려고 한것이고,

북한 경제가 파탄나고, 중국에 경제적으로 의지하면서 뭐 넓게 치면
북한의 동북4성 만들기? 뭐 그런 용도..또는 남북통일뒤 영토분쟁을 염두해두고 있다고도..?
          
대은하제국 14-08-06 20:42
   
물론 만주가 목표이도합니다만 이제 북한이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야 지들 뜻대로 대망의 고구려를 자기들 역사로 편입하고 우리를 소수민족으로 만들려고 하는거죠 하여간 땅욕심이 많은 돼지새끼들임


중국최대의 목적이 바로 통일방해임 그렇게 되면 자기들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니까요
꽃들의희망 14-08-06 20:39
   
遣沙湌 須彌山 封 校勘  安勝 爲髙勾麗王其冊曰維咸亨元年歳次庚午秋八月一日辛丑新羅王致命髙勾麗嗣子 安勝 公大 校勘  祖 中牟 王積徳比 校勘  山立㓛南海威風振於 青丘 仁教被於 玄菟

자...수준 한번 봅시다.
이렇게 개난리 치는 인간의 수준 한번 봅시다.
기본이 되는 사서 정도는 읽어 보고 이 난리치는 걸꺼니
     
투기꾼 14-08-06 20:41
   
그렇죠. 그럼 historia에 관한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의 입장차이에 대해서 써보시고, 역사철학이 근본으로 묻는 '시대'라는 관념에 대해서도 떠들어보시길.

밑에서 내가 물어본 건 절대 답변도 못하는 개무식이 여기서 자기 잘난거 입증하고 싶음. ㅋㅋ

그리고 저기 퍼온것도 고구려가 한국사와는 관계없는소리.
          
꽃들의희망 14-08-06 20:42
   
아니 우리 역사도 모르는 주제에 또 남의 역사 들먹이나요?
걷지도 못하는 주제에 왜 뛰고 날려고 그래요?
               
투기꾼 14-08-06 20:46
   
남의 역사 아닌데요. 좆무식님. 역사기술에 있어서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의 서술방식에 대한 차이는 역사학자라면 대개는 알고 있을겁니다만. 무식한 소리 하지 말고요. 어디서 구글링해서 다 튀어나오는 자료 가지고 깝치지 마시라니까요.

내가 물어본 4가지 의문은 어디로? ㅋㅋㅋ
     
투기꾼 14-08-06 20:42
   
사찬(沙湌) 註 395 395 신라의 17관등 가운데 제8위의 관등으로, 살찬(薩飡)·사돌간(沙咄干)·사간(沙干)이라고도 부른다. 닫기 수미산 (須彌山)을 보내어 안승 (安勝)을 고구려의 왕으로 봉하였다. 그 책문(冊文)은 다음과 같다. “함형(咸亨) 註 396 396 당나라 고종의 연호로 670년~673년에 사용되었다. 닫기 원년 경오 가을 8월 1일 신축일에 신라 왕은 고구려 상속자 안승 에게 명령을 내리노라. 공(公)의 태조 중모왕 (中牟王) 註 397 397 고구려의 추모왕(鄒牟王)인 주몽(朱蒙) 을 말한다. 닫기 은 덕을 북산(北山)에 쌓고 공을 남해(南海)에 세워 위엄있는 풍모가 청구 (靑丘) 註 398 398 우리나라의 별칭으로 이 말은 《山海經》 권9 靑丘國條에 "군자국의 북쪽에 있는데 이 나라에는 꼬리가 아홉개 달린 여우가 있다"고 한다. 한편 靑色은 동방을 나타내는 색이므로 청구는 곧 ‘동방의 나라’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고도 한다. 닫기 에 떨쳤고 어진 가르침이 현도(玄菟) 註 399 399 한사군 중의 하나인 현도군의 郡治가 高句麗縣에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의 현도는 곧 고구려를 지칭한다. 닫기 를 덮었다.

--------------------------


그냥 검색질만 해도 뜻 바로 알수 있는거 가지고 잘난척 하지 마세요. 애초에 이걸 잘남의 대상으로 생각하는게 개그인가요?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43
   
그러니까 구글 때리면 나온다니까요
그런데..이게 무슨 뜻이냐구요? 예? 필요한 것만 붙여오지
저게 무슨 뜻인지 모르니까 쓰도 안한것 까지 다 붙여 왔네
어효
저게 무슨 뜻이냐구요?
읽어보고 이해는 합니까?
               
투기꾼 14-08-06 20:45
   
한글 못 읽나요? ㅋㅋ

사찬(沙湌) 수미산 (須彌山)을 보내어 안승 (安勝)을 고구려의 왕으로 봉하였다.  그 책문(冊文)은 다음과 같다. “함형(咸亨) 원년 경오 가을 8월 1일 신축일에 신라 왕은 고구려 상속자 안승 에게 명령을 내리노라. 공(公)의 태조 중모왕 (中牟王) 은 덕을 북산(北山)에 쌓고 공을 남해(南海)에 세워 위엄있는 풍모가 청구 (靑丘) 에 떨쳤고 어진 가르침이 현도(玄菟)를 덮었다.
                    
꽃들의희망 14-08-06 20:48
   
에효...인간님아...인간님아....
수준이 그 꼴이니 저게 한글은 한글인데 속뜻이 뭔지 모르지..
                         
투기꾼 14-08-06 20:49
   
지금 주제가 이 구문해석임? ㅋㅋㅋ 끝까지 자기 잘났다고 인증하고 싶은꼴. ㅋㅋㅋ


그러니까 나랑같이 역사철학의 본질에 대해서 떠들자고요. 시대성, 진보, 주체에 대한 이야기요.
               
투기꾼 14-08-06 20:48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이거 아직 답변 없는데요. 무식과 국뽕이 결합된 님아.

아침부터 물어본 말에는 답변 없는 무식한 인간이 왜 여기서 사료 하나 긁어와서 개지랄.
                    
꽃들의희망 14-08-06 20:50
   
역사의 본질은 당신이 생각하는 개같은 것이 아니요
당신 위에 뭐라고 그랬소?

그러니 금사를 가지고 봐야 하는 지점은 이게 우리나라 역사냐 아니냐라는 딱딱한 소리만이 아니라 이게 오늘날의 정치-권력적 문제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지금 구성원들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연대기에 무슨 유용함을 줄 것인가가 먼저임.
---------------------------------------
역사의 연구를 유용하냐 안하냐로 하는 것이요?
이런 개같은 역사관이 어디있는지?
                         
투기꾼 14-08-06 20:50
   
다 닥치고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이거 4가지 답변하세요. 뭔 개소리떨지 말고요. 다음 이야기는 여기 답변하면 하겠음. 꼴에 여기에 답변할 깜냥 안되면 짜지시든가.
                         
꽃들의희망 14-08-06 20:53
   
닥치시던 뭐던
역사를 유용하냐 안하냐로 따진다는 핫바지 설사 새는 것 같은 소리를 미친듯이 내뱉고 있는 데
뭐라고 할까요?
                         
투기꾼 14-08-06 20:55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답변하세요. 헛소리 떠들지 말고요. 무식도 정도껏 무식해야지 오냐오냐해주니까 막 기어오름.
                    
꽃들의희망 14-08-06 20:52
   
그리고 덜떨어진 인간님아.
삼국사기의 저 말은
현도군과 고구려사이에 분명한 경계가 있었다는 말이요.
다시 말해 고구려는 엄연하게 중국 영토밖에 있는 독립국이였다는 증거요.

이 덜떨어진 인간님아.
한글은 한글인데 무슨 말이지 모르는 얼뜨기님아.

삼국사기에 더 있는데
찾으라면 찾으시겠소?
                         
투기꾼 14-08-06 20:52
   
알았으니까, 고만 되도않는 잘난척 하시고.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여기에 대한 답변. 또라이애자짓보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꽃들의희망 14-08-06 20:53
   
한글도 제대로 못 이해하는 분께서
뭔들 이해를 하겠소?

개도 안 물어갈 개도 피할
개같은 역사관을 가졌다고 위에 누누히 말해도 못알아들으시는데
도리가 없지.
                         
투기꾼 14-08-06 20:54
   
중국영토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은 영역이라고 생가하는 꼬라지가 비역사적 해석. ㅋㅋㅋㅋ 중국영토가 뭔데요? ㅋㅋㅋ 그보다 중국이라는 정치성이 왜 과거에도 존재했을거라고 생각?

이따위 역사적 허접전제를 깔고 역사를 보니 머리통이 그모양그꼴.
                         
투기꾼 14-08-06 20:55
   
결국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여기에 답변 하나 못하고 무서워서 벌벌 떠는 국뽕벌레. ㅋㅋㅋ

지금 님 잘났다라는거 입증하는거 아닌데요.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56
   
당신이 말한 위에서 말한 역사의 본질이
개차반이라고 몇번을 말하는지?

술마시면 개차반되는게 아니라
머리도 개차반인 인간이 있다는 걸 오늘 또 확인하오
                         
투기꾼 14-08-06 20:58
   
답변 없나 보네. ㅋㅋㅋ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 ㅋㅋㅋ

결국 여기와서 한게 '나 삼국사기 읽을줄 알아요'라고 잘난척 한줄. 그 본인도 삼국사기 다 알지는 않겠지. 그냥 자기가 아는 문구 들고와서 끝. 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55
   
하여튼 이 덜떨어진 인간들
역사를 입에 담고 동북공정 어쩌고에 난리치고 광분하는 인간들이
기본에 기본인 삼국사기도 읽어 본적 없고
한글로 번역 해놔도 뭘 아는 게 없으니까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참 드럽게 쓰레기 같은 글 괄약근 박살한 치질환자 설사 줄줄 싸듯이 참 잘도 쓰레기 글을 잘도 싸 질러 놨네.
     
투기꾼 14-08-06 20:56
   
결국 본 주제에는 하나도 반박도 못하느 찌질이 군상이

자기 잘났따고 '삼국사기' 자료 하나 긁어와서 '나 이만큼 대단해요'라고 자뻑한뒤에

'이렇게 잘난 내 눈에 네 글을 쓰레기다' 라는 거. ㅋㅋㅋ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여기에 답변없음?ㅋ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59
   
수십번을 위에 말해놔도 지혼자 모르겠다고 튕겨내는 걸 어쩌라구요?

어이 인간님....

이정도로 개광분할 정도로 역사를 말하고 싶으면

기본이 되는 우리 역사서 정도는 좀 읽으시오.
               
투기꾼 14-08-06 21:00
   
우리라고 하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이 국뽕주제에. ㅋㅋㅋ


기본적인 역사해석의 전제도 개판이 주제에 무슨 우리역사서? ㅋㅋㅋ

현도군이 고구려와 경계가 있따는게 중국과 떨어져 있었따? ㅋㅋㅋ

무식도 적당히하세요.

중국이 지금 존재하는 중화인민공화국? ㅋㅋㅋ 현대식 정치체를 과거에도 소급해서 막 떠드는 벌레.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1:01
   
덜떨어진 머저리한테 국뽕이라 들어도 별로.
                         
투기꾼 14-08-06 21:02
   
자. 역사철학에서 시대성이 뭔지 기술합니다. 실시. ㅋㅋㅋ 역사학을 안다고 깝칠거면 이런 주제에 대해서도 나름 개념이 있어야죠.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0:59
   
하긴 아무리 말해줘도
틀렸다고 말해줘도
못알아 들으시고 귓구멍에 멀 쳐박아 뒀는지 들리지도 않고
눈깔에 뭘 박아넣는지 안 보이니
방법이 없지.
               
투기꾼 14-08-06 21:01
   
결국 정신승리하다가 토끼는 군요.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하긴 그쪽 두뇌에 이걸 답변할 레벨이 아닌긴 함.

역사서도 들고 오는건 좋은데 잘 읽고 까부시길. 해석도 못하는거 같은데.

현대 중국개념을 과거에도 소급해서 쓰질 않나. ㅋㅋㅋㅋ 역사개념부터 개판.
                    
꽃들의희망 14-08-06 21:02
   
당신이 가진 게 개같은 역사관인 이유를 말해줘도 못 보지요?
마 됐소.
눈깔에 뭐가 박힌거요?
                         
투기꾼 14-08-06 21:04
   
1번. 역사의 본질
2번. 중국사의 인식
3번. 말갈족과의 동질성
4번. 발해사의 존재여부


일단 여기에 답변 하라니까요. ㅋㅋ

아니면 나랑 같이 역사철학의 개념들을 논할래요? 그럴 실력 됨?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1:00
   
쓰레기 수준에 더 할말없으니까 혼자 광분을 하던 똥을 싸던 내 알바 아니요

그런데 당신들 머리속에 이거 하나는 좀 쳐박아 두란 말이요

당신들이 하는 짓거리가 절대 도움이 안된다는거...

모르면 설치지 말라는거.
     
투기꾼 14-08-06 21:04
   
역사에서 말하는 '진보'가 뭘 말하는가 정확하게 기술합니다. 내가 물어본건 한마디라도 대답할 거라고 생각? ㅋㅋ 아. 힌트는 맑스-엥겔스에게도 있찌만 니체, 하버마스에게도 있어요. 코젤렉이 이 부분이에서 한건 했기는 했죠.

자. 내가 떠드는 주제로 까불차례. ㅋㅋ

현대의 개념이 과거에도 소급되는게 적당한가이 여부도 떠드시고.
          
꽃들의희망 14-08-06 21:05
   
입이나 때지 말지...
공산주의 마르크스 유물론적 역사관이 무슨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지
한국에서 1930년대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진 이유를 알란가 모르겠네.

하여튼 얼치기로 아는 인간들이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투기꾼 14-08-06 21:07
   
지금 주제는 유물론과 상관없는 말인데요? ㅋㅋ 모르면 까불지 마길. 한국내에서 1930년대가 아니라 1990년대까지 대안적으로 파다가 지금에서야 사라진 이야기. 한국에서 자본이라는 책이 완역된게 80-90년대 이야기임.

그리고 맑스가 떠든건 유물론이라서 쓴게 아님. 좀 알고 깝치길. 기본적으로 하바마스의 '현대성'이라는 의문과 연결되어 있어요. 어설프게 아는 바보들이 대충 주워들은 맑스 이야기 주워듣고 깝치는중.
                    
꽃들의희망 14-08-06 21:15
   
유물론사학은 1920년대부터 소개되고 있었다. 그러나 유물사관으로 역사를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식민사학이 더욱 확산되고 있던 상황 속에서 1920년대의 한국사학을 대표했던 유심론사학과 초기문화사학으로는 식민지 사회문제에 대한 역사적 해답을 얻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식민사학에 대응한 민족사학의 위치를 확보할 수도 없었다. 이러한 한국사학의 과제는 1930년대에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 갔다. 앞에 말한 문화사학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그것이지만 유물사관에 의한 역사서술이 시도 되어 이른바 ‘신흥사학新興史學’의 바람이 일어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신흥사학, 그러니까 유물론사학이 크게 주목받게 된 것은 1933년 백남운의 『조선사회경제사』(동경東京:개조사改造社)가 출간되면서 부터였다. 『조선사회경제사』는 고대까지의 서술이었지만 유물사관에 입각한 시대구분인 원시공산사회, 고대노예제사회, 중세봉건제사회, 근대자본주의사회의 틀을 전제한 통사체제로 서술했으므로 시대사나 단편적인 논문과는 달랐다. 이 책이 출간되자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따라서 학자들의 서평도 신문 잡지에 여러 번 실렸다. 대개 공식주의에 함몰되어 있다는 내용이었다. 즉 조선사의 특수성은 외면하고, 마르크스주의사학에 조선사를 대입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한국사학의 새로운 방법론을 개척하여 학문의 광장을 넓힌 점과 유물사관의 보편주의로 식민사학의 특수론을 극복해 간 점은 한국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이었다. 특히 식민사학의 정체성론에 대하여 반론한 점은 특별히 주목되어야 한다. 백남운은 1937년에 『조선봉건사회경제사』 상上(동경:개경사)를 간행함으로써 마르크스주의 역사학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
역사를 말하면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받아들였지 모르지요?
                         
투기꾼 14-08-06 21:21
   
지금 내가 떠든건

"역사에서 말하는 '진보'가 뭘 말하는가 정확하게 기술합니다. "

진보가 뭔지 물어본건지, 유물론적 사학이 뭔지 물어본거 아닌데요. ㅋㅋ

머리통에 아는게 없으니 허둥지둥해서 아는 대로 복붙 ㅋㅋㅋㅋ
motelcalifornia 14-08-06 21:11
   
삼국이 같은말을쓰는데 이무슨 하급어그로인지 회원님의 저급한어그로에 불알을 탁!치고갑니다~
     
투기꾼 14-08-06 21:12
   
같은 말을 쓴다고 같은 역사라고 정해지지 않아요. 라틴어를 쓴다고 이탈리아와 그리스가 같은 역사가 아니니까요. 미국과 영국은 같은 역사?
          
motelcalifornia 14-08-06 21:14
   
이탈리아어와 그리스어가 같음?문자랑 언어랑 구별못함?
               
투기꾼 14-08-06 21:18
   
그리스의 자모체계가 이탈리아 로마자체계에 영향을 주었따라는 이야기와 별도로, 그리스의 문법은 라틴어와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명사의 격(주격, 호격, 속격, 여격, 대격, 탈격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보다 격이 적지만) 동사의 시제면에서 똑같죠.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라틴어 다 공부해보시면 그런 소리 못함.

무엇보다 내가 지적하는건

로마제국시대의 라틴어는 그리스권에서도 썼던 공용어라는 것임.
                    
motelcalifornia 14-08-06 21:22
   
당시 로마제국이 문화선도국이니 쓸수도있죠 당시 중국이 선도국인데 중국어 안쓰고 삼국이 같은말쓴거면 상식있는사람이면 다 인정할텐데요? 상식이외의것이 개입하면 모를까 예를들면 국력이나 외교력이라던지 상식선에서보면 일고의가치도없이 한국사맞습니다
                         
투기꾼 14-08-06 21:25
   
삼국이 같은 말쓴게 삼국이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라는건 아니라고 했을텐데요. 로마제국시대의 라틴어권에서는 전부 라틴어로 썼습니다. 이 말에는 라틴어라는 공용어이외에도 아람어, 헬라어등의 민족언어도 쓰였다는걸 암시하죠.

이와 별도로 영국과 미국이 같은 역사에 대한 해결책은 아닙니다만.
                         
투기꾼 14-08-06 21:27
   
동시대의 국가간의 비슷함(특히 언어)이 '역사가 같다'라고 해석하는건 독단이고요. 이것만으로 역사가 써지지 않아요. 그렇게 따지면 중세국어와 현대한국어가 다른 지금을 놓고 조선이 한국사라고요? ㅋ 웃지요.

한국어라 language isolate라는 특성이 있어서 이런 오해를 극단적으로 보게 하는데 기본적으로 세계내의 언어들은 동족언어들이 존재합니다. 님같은 말을 할거면 이들 언어집단 하나하나가 역사적 단위라고 봐야 하죠.
                         
투기꾼 14-08-06 21:29
   
중국이 선도국이라는 말도 역사왜곡. 중국은 현대정치구성체를 말하는 말이라서 이걸 과거로 소급하는게 동북공정에 기여합니다. 그리고 중국어도 존재가 희미해서 고대에는 발음이나 구성이 전혀 달랐음. 연구대상이기는 하죠.

중국이라는 말을 서기 300년경에 쓰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왜 한국이라는 말을 서기 300년경에 쓰면 어색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ㅋ 동북공정에 매수된 사람들 꽤나 있음.우리는 서기 300년경의 역사를 볼때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라고 말을 하지 한국이라는 개념을 쓰지 않아요. 그런데 왜 대륙은 중국을 들이대는것임? 그 당시의 동진, 북위 같은 나라를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식 국호가 있는데. 오히려 이런 중국이라는 말을 쓰는게 마치 그 영토에 들어선 왕조에 정통성을 현대 중국이 계승한다라고 하는 역사왜곡에 동조하는건데요.
                         
motelcalifornia 14-08-06 21:31
   
님같은 사람이나 그러는거지 세계어느학자든 누구나 한국사인걸인정하는데 그사람들이 바보일까요?그럼 중국의역사는 몇개안되겠네요 항상 이민족에 지배만받아왔으니 인정못하겠다 우기면 되는걸까요
?
                         
투기꾼 14-08-06 21:34
   
그러니까 문제 아닙니까. 멍청하게 앉아서 고구려는 한국사다라고 말하면 끝인줄 아는 바보들. 언제는 고구려가 한국사가 아니라고 해서 짱꺠가 고구려는 중국사라고 한줄 아나요? ㅋ 그렇게 순진하게 세상살다가는 고구려가 아니라 신라도 중국사라 말을 할 시기가 올겁니다. 아닐거라고요? ㅋ 단군조선이 무슨 꼴이 났고, 한사군이 영원한 떡밥인 이유를 보면 뻔하죠.
                         
motelcalifornia 14-08-06 21:34
   
그리고 유럽의 언어들은 비슷한발음이지만 한국과 중국의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이정도만으로도 중국사라 우기는건 힘들텐데요
                         
FrustratedCat 14-08-06 22:33
   
원래 자신이 모르는 언어들은 대개 발음이 비슷하게 들립니다(...) 심지어 전 러시아어와 프랑스어를 구별 못하는 사람도 본지라.. 님 같은 사람들에겐 면역이 되어 있네요.
                         
motelcalifornia 14-08-06 23:24
   
왠뚱딴지같은말을....한문을쓰면 예를들면 바를 정을써놓으면 중국이랑 우리가 비슷하게발음합니까?유럽국가는 다 비슷하게 발음한다는 말인데....에혀 말을말자
                         
FrustratedCat 14-08-07 06:41
   
표의문자와 표음문자는 구분 좀(...) 이건 좀 예상치 못한 헛소리였습니다만.

그리고 오히려 유럽어들은 같은 표음문자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제각기 개량해서 다르게 읽기 때문에 현재 전세계의 알파벳 표기의 통일을 막는 병크를 터뜨린 장본인들인데요. 'Wirus' 어떻게 읽으실 겁니까? 뭐 당연히 '위루스' 라 읽으시겠죠. 이해합니다.

유럽어 얘기 꺼낼려면 최소 델레, 델프 A1이라도 따고 오셔야죠. 기초도 모르면.. ㅋ
          
꽃들의희망 14-08-06 21:17
   
덜떨어진 인간님아.
내 저거 위에 수준에 맞춰 쓴다고 고생했소.
대한민국이 어떻게 역사에 마르크스 주의를 받아들였는지 모르지요?
좀 조용히 합시다.
               
투기꾼 14-08-06 21:19
   
마르크스주의는 1930년대에 이미 식민국가에서 해방이론으로 전개되었어요. 무식도 적당히 하셔야 하는게 이후의 맑스 이론이 해방이 된게 1980년대부터이고 이때부터 자본해석이 되는겁니다.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1:21
   
한글도 못읽는 걸 알았는데 내가 왜 이 인간님을 위해서...
한글은 한글인데 이 인간님은 이해를 못하내요..
헛짓했지요
                         
투기꾼 14-08-06 21:23
   
자. 진보에 대해서 서술합니다. 좆무식한 국뽕님.

유물론사학은 본 주제가 아니에요. ㅋㅋㅋ 하도 무식하니 여기서 우왕좌왕해서 맑스하면 떠오르는 유물론만 기억해서 긁어오는 무식.

맑스해석에서 달라지지만 마르크스 본인은 그렇게 물질우위를 떠든 유물론자가 아닙니다만.ㅋㅋ 그리고 지금 주제는 역사철학에서 물어보는 '진보'의 문제이고 맑스는 이걸 어떻게 해결했는가 말하는겁니다. 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1:19
   
여기서 끝...
놀아주는 것도 여기서 끝
     
투기꾼 14-08-06 21:20
   
개발리고 답변 하라는건 하나도 안하면서 토끼는 정신승리자. ㅋㅋㅋ

놀아준게 아니죠. 분에 넘치게 까불다가 자신보다 많이 아는 상대앖에서 쫄아서 도망치는것이니까. 그 4가지 답변하는게 그렇게 힘드심? ㅋㅋㅋ
          
꽃들의희망 14-08-06 21:21
   
정신승리 하던 말던
이 지경까지 온거 봤으면 누가 얼뜨기짓한지는 알거요
전부 당신같이 눈깔에 뭐 박아둔 장애인은 아닐테니
맘대로 하쇼.........
꼬마러브 14-08-06 22:22
   
님이 원하시는 데로 님이 던진 떡밥을 물자면..
 고구려가 한국사인 이유는 고구려 멸망이후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시대, 조선시대.. 수천년간 고구려는 우리민족의 역사로 인식되어 왔었고.. 조선만 하더래도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를 이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그게 당연시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구려 = 우리민족의 역사' 이 명제는 수천년간 우리민족에게 당연시 되었고 현재도 그렇습니다..갑자기 하늘로 뚝 떨어진게 아니죠. 만약 수천년간 이어온 이 명제가 갑자기 부정당하고 도리어 중국사가 된다면?.. 우리민족, 우리나라의 주체성을 상실하는 것과 같은거죠. 즉 고구려사는 우리민족의 정체성, 주체성과도 직결된 문제이며 고구려가 우리민족의 주체성과 관련된 문제니 만큼 고구려를 이은 발해또한 우리민족의 역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고구려사 = 중국사? 라는 문제는 현재 중국이 만주를 영유하고 있어서니.. 가장 쉬운 방법은 만주를 다시 되찾는 것이고.. 이는 북한과의 통일과도 직결된 문제입니다. 고구려사, 발해사를 뺏기면 우리민족의 주체성뿐만 아니라 만주에 대한 고토회복의 의지를 꺾는 것과도 같은 것이고.. 개인적 욕심이 아닌 국가적 욕심으로 만주, 고토를 회복해야 되는 것이 맞겠죠. 그리고 좀 더 발전해 나가 고구려 = 우리민족의 역사 라는 명제가 고구려를 이은 발해 = 우리민족의 역사로 진화해 온것인고 이는 또한 발해를 이은 금나라 = 우리민족의 역사라고도 발전될 수 있는 것이며 또또 발전하여 금나라를 이은 청나라 = 우리민족의 역사로도 발전될 수 있는 것이죠.. 뭐 저 네나라 중에 어느 나라부터 우리민족의 역사라고 보면 국뽕소리를 듣는지는 모르겠다만.. 고구려 = 한국사 라는 명제를 버리고 애초에 고구려= 중국사 라는 것을 베이스로 놓고 말하면 현재 중국의 만주 영유권을 인정하고 우리민족의 고토회복의 의지를 포기하고 인정한다는 말과 같죠.
꼬마러브 14-08-06 22:32
   
다 같은 다민족국가라고 하는 고구려, 발해, 금 이 3국을 놓고




고구려(한국사)

발해(한국사+중국사)

금(중국사)




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논리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 저는 애초에 역사라는 거대한 물체에 여기까지가 우리역사다! 라고 선을 쫙 긋는거 자체가 힘들다고 여겨지고 고구려, 발해, 금.. 이 세나라를 다민족 국가라고 부른다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시 그나라가 자기네 나라를 다민족국가라고 생각했느냐죠.. 고구려는 모르겠다만.. 말갈의 별종인 대조영이 스스로 발해는 고구려를 이은 나라다라고 칭한것으로 보아 말갈의 별종들은 고구려인과 자신을 같은 민족이라 생각했던 것이고 즉 발해는 다민족국가가 아니라 생각해요.. 발해가 고구려인+말갈인 으로 명제를 내린것은 얼마 되지 않았죠.. 현재 말갈인들이 일명 중화민족에 흡수된 말갈인들과 우리민족에 흡수된 말갈인들도 있으니 고구려, 발해, 금, 청나라를 중국, 한국의 공통역사라고 하는 것은 이해할수야 있겠지만 그냥 단편적으로 중국역사다! 라고 하는 것은 엄연히 수천년간 고구려역사의 종주권은 지켜온 우리나라의 눈으로 보자면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죠. 발해 또한 마찬가지인거고 이게 최근에 금,청사 역사분쟁과도 이어진거고..고구려, 발해를 공통역사라고 양보하는 거 자체가 우리민족의 주체성에는 큰 혼란은 줄것이기도 하고요.. 뭐 새로운 변화라면 순응할 수도 있겠지만 그 변화가 바른 변화로 보여지진 않네요..,
jjmlove 14-08-09 14:55
   
누가 맞고안맞고는 모르겠고 글쓴사람의 댓글들에  인격이 드러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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