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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6 22:36
[기타] 이순신과 급을 같이하는 장군은?
 글쓴이 : 햇살조아
조회 : 3,137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요.

이순신은 만고의 충신이라고 하는데요.

충성스러움으로 급을 같이하는 장군이 세계적으로 누가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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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4-08-06 22:43
   
나라에 대한 충성스러움 하면 계백장군 아닐까요.. 아니면 우리나라 독립군들? 아 최영도 있을 거 같네요
lava 14-08-06 22:46
   
연개소문 을지문덕 뭐 찾아보면 많죠.
꾸리한 14-08-06 23:12
   
그러나 이순신장군님같은 리얼스토리를 가지분은 없을꺼라생각합니다

어느누가 고문과 온갖고초를 당하면서도 나라를 위해 백의종군을해서 다시 싸우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나같음 선조 미워서라도 못싸울거같네여 그것도 12척배가지고 수많은 왜놈들하고 싸우라면

글쎄여 자신없네여
R포인트 14-08-06 23:17
   
그러게요.. 나라의 주인이 백성이라지만 그 당시 말로만 백성이라고 하지 실질적인 실세와 이익은 계급층들이 다 해먹고 일반 서민이나 노비는 그냥...
그런 상황에서 임금을 보지 않고 백성을 바라본 이순신장군이 대단하긴하죠.
나였다면 꼴보기 싫어서 달아 났을듯하네요.
중용이형 14-08-07 01:28
   
딱히 장군으로 보긴 어렵지만 실제 전투 경험도 있다고 하니...시기적으로는 장군직을 역임한 순간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잘은 모르고요.
그저 충신하면 정몽주!! 서로 200여년은 차이나고 나라도 다르지만 고려의 마지막과 조선의 위기에 빛났던 대표적인 충신이 아닌가 싶어요.
도밍구 14-08-07 08:38
   
원균이 더 많은 판옥선과 부대를 이끌고도 대패한 이유는 그가 단지 칠천량이라는 일개 전투 전에 이미 전쟁에서 졌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명량이라는 영화에서 해전이 일어나기 전 부분을 보면서 그 전 상황이 떠올려 졌습니다.
왜군이 백성들의 수급을 베어서 배로 보내올 정도로 계속 염탐하고 있었습니다.

정보전은 커녕 원균은 정박중 술판을 벌이고 기습당하기 일수였죠.
원균은 이미 칠천량에서 대패하기 전에 전쟁자체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울돌목에서 벌어진 전투뿐만 아니라 전쟁기간 전체를 통해서 
충무공의 지략과 빈틈없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끌려가서 고문과 백의종군이라니...

제가 생각하는 1위는 충무공인 이유입니다.
강건성세 14-08-07 12:06
   
개인적으론 고구려의 양만춘장군이라 생각합니다.
이순신장군도 나라의 위기때 나라를 구한것처럼 양만춘장군도 당나라 당태종의 중국역사상 가장 전문화되고 강력하고 노련한 군대를 맞아 요동성이 함락되고 뚫리면 수도가 위험한 상황에서 안시성을 방어해내죠
여러모로 양만춘장군과 비슷합니다.
호태천황 14-08-10 06:08
   
덜 알려져서 그렇지 이순신장군 클라스의 장군이 한 명 있습니다...바로 똘이 장군..ㅡ,.ㅡ
자낙 14-08-10 15:15
   
당의 명장 곽자의 정도면 이순신 장군과 비교될 클라스는 되겠군요

안록산의 난을 진압
뒤를 이은 사사명의 난을 진압
뒤를 이어 침입하여 당 수도까지 함락시킨 토번을 부족한 군대로 물리쳐 멸망직전의 당을 구출해냄
뒤를 이어 절도사 복고회은의 반란을 진압....

당나라의 수명을 몇백년 연장시킨 당의 명장 곽자의 정도는 되야 이순신 장군과 비교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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