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이 무너지고 나서도 몽골제국의 황실 정통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후대에까지 영향력이 크네요
페르시아 지역에 칸국이 티무르제국을 세워 정통성 계승받고
티무르제국이 인도로 넘어가 무굴제국을 세워서 정통성 계승받고
그 무굴제국을 영국이 편입시키면서 대영제국으로 정통성 계승받고
동아시아에서는 청나라가 몽골을 복속 시키면서 원나라 정통성을 받고
몽골제국 자체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주었지만 멸망 후에도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네요.
몽골만큼 영향력을 주었던 제국은 로마제국이 그나마 비교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로마제국에서 프랑크 왕국으로 프랑크 왕국에서 신성로마제국으로 마지막으로 러시아 제국까지...
그래도 몽골만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준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