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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1 21:59
[중국] 주원장 전기..
 글쓴이 : 막걸리한잔
조회 : 5,038  

http://blog.naver.com/jbsports/20053972019


중국에서 전해지는 주원장의 유년시절의 기록은 청나라에서 해방된 한족들이 문화 대혁명시기에 한족의 역사를 만들면서 만들어진 하나의 소설입니다..


작가가 쓴 소설 삼국지와 같은 그냥 소설 주원장 전기죠..

역사를 토대로 썼지만..역사 기록에 없는 유년시절은 소설로 쓴것입니다.


그 소설이 무슨 역사기록인양 한국의 족보기록은 미친 사람이 적은것이라는듯이 말하는 사람들 우습네요..

또 왜 유독 한국에서만 여기저기에 주원장의 고려인설이 여기저기서 남아있는것일까요???


이런 것들이 있으면 신기해서라도 더 연구해서 찾아봐야하는게 아니고..

무슨 노예정신 투철한 사람들은 본인들이 한족들인양 괜히 흥분들해서 난리 치는것 보면 웃기죠..

없는 근거를 황당무계하게 만든말도 아니고..

실제로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고.. 또 족보에도 기록되어있는데..


그리고 주원장이 고려인이었다면 뭐가 큰일이라도 납니까????

왜들 이리 흥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한때 최초로 금나라 황제가 고려인(신라인)이었다는 말이 나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다들 미친놈 취급하고 환빠 취급하고 바보만들던데


또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우리 역사인 조선시대 역사는 일본이 자신들의 지방 정권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조선이라고 안하고 이씨 조선으로 낮춰부른것을 그대로 도용해서..

이씨조선 이씨조선 찾고..

이성계 여진족설은 또 줄줄이 읇어대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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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5-07-21 22:23
   
님 ㅋㅋㅋ
[역사를 토대로 썼지만..역사 기록에 없는 유년시절은 소설로 쓴것입니다]

님도, 역사를 토대로 쓴 것은 알고는 있군요 ㅋㅋㅋ

유년시절은 다 조작된 것이고, 주원장 부모도 없는데,
주원장의 모든 유년시절은 다 소설일뿐이다?

님.. 안휘성에 제가 주원장의 부모무덤이 있다는데, 계속 없다고 우기시더군요;;; 황당황당..
제가, 주원장이 고려인이라면? 부모무덤이 당연히 한반도에 있어야 하지 않냐고?
물었지요?

그래서, 안휘성도 옛날 조선땅이냐고? 물었구요 ㅋㅋㅋㅋㅋ 혹시 대륙조선설을 신봉하시는지?
진짜 의문이라 ㅋㅋㅋ

안휘봉양황릉이라고, 주원장의 부모묘가 있습니다.
주원장이 지가 황제가 되고, 부모님들을 모두 추촌해서 황릉으로 만들었지요.
규모도 엄청 커요.

중국인들도, 주원장 부모무덤을 모르는데, 니가 어찌 아냐고?
밑에서 저에게 도리어 빼애액~ 거리던데-.-;; 황당황당..

 凤阳明皇陵位于安徽省滁州市凤阳县中都城西南7公里处,陵墓中安葬着朱元璋父母及兄嫂、侄儿的遗骨。是明清皇家陵寝的一部分,2014年成功申遗为世界文化遗产。

봉양황릉은 안휘성 처주시 봉양현 서남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원장의 부모와 형제, 형수, 조카의 유골이 있다. 201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그마치, 세계문화유산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몰랑~ 안보여~ 안들려~
이것도 중국정부가 만든 가짜라고 주장하시려나;;

아~ 가짜인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준 유네스코는 바보인가 봅니다 ㅋㅋㅋ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는거 어려운거 아시죠?

가짜거나,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문화적 가치가 없거나 하면
지정안해줘요.
지정되기까지 검토시간만 몇년이 걸리구요 ㅋㅋㅋㅋㅋ
     
막걸리한잔 15-07-21 22:28
   
유년시절이 아닌 부분들은 역사에 있는부분은 역사기록을 토대로 쓴거죠..

그것이 유년시절을 소설로 쓴것과는 다른것이죠..

님은 그럼 두개의 삼국지가 있고 서로 다른 내용인데..
이 두가지 소설 삼국지도 분명 둘다 역사를 토대로 기록한 소설들입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진실인게 아닌거죠 알겠나요???

님 말대로면 역사를 토대로 드라마를 쓰면 그게 진실이 되는겁니까???

한반도에서는 주원장의 선조묘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뭘 제대로 알아보시고 댓글 좀 다시죠..

무슨 또 대륙 조선설을 이야기 합니까??
전해지는 기록들만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내가 언제 대륙조선설을 이야기 한것이 있습니까???
아주 웃기는군요..
          
mymiky 15-07-21 22:34
   
한반도에 주원장의 선조묘 ㅋㅋㅋㅋㅋ
그래요. 있다고 칩시다.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짜면, 우리도 유네스코에 한번 등록하면 되겠네요 ㅋㅋㅋ

진짜면, 주원장이 황제가 되었는데, 그 부모님들을 다 이장했겠죠?
님이 말했잖아요? 부모님이 고려인들이라고 ㅋㅋㅋㅋㅋㅋ

명색히, 중원의 황제의 부모무덤인데, 황제께 잘 보이고 싶어서 조선조정에서 관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부근에 사당을 만든다든지? 한다는지도요?

기황후의 아버지는 죽고서도, 잘난 딸때문에, 영안왕으로 추존되고, 무덤앞에 세우는 비석도 원나라 한림학사가 직접 써줬는데 말입니다.

일개 황후의 부친도 이런 호사를 누렸는데,
님말대로 명색히 황제의 고려 부모 묘가 아닙니까?ㅋㅋㅋ
mymiky 15-07-21 22:30
   
님은 대명일통지에,

[짐의 고향은 조선땅이다]라는 구절이 있다는데,
대명일통지에 그 부분이 어딨는지 원문 한자로 들고 오세요.

한글로는 저도 창작해서 적을수 있어요 ㅋㅋㅋㅋ

[짐은 중국인이다. 짐의 조상묘가 중국에 있다. 너는 깝치지 마라~]

한씨족보의 오류는 제가 하나하나 지적해드린거 같네요.
     
막걸리한잔 15-07-21 22:41
   
님 한족입니까????

참 웃기군요 ㅋ

안휘성의 선조의 묘가 있다..
님은 지금 웃긴게 중국인들의 전통 매장 풍습은 화장으로 유골을 모십니다..

그리고 명나라 황제들도 모두 화장해서 유골을 모시죠..

그런데 안휘성에 주원장 부모묘만 따로 있다???
그리고 그걸 주원장은 방치하고 문화혁명 이후에 복원해서 문화유산으로 등록했으니 믿어라???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고구려 성들을 중국성으로 바꿔서 복원시키고 있죠..
이것은 한국과의 외교적인 마찰 때문에 쉽게 문화유산으로 등록하지는 못하지만 만약 이것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면 고구려 성들은 중국성이 되어버리는것이군요..

그리고 조선은 정치적으로 실록에 기록하지도 못하는데 무슨 무덤을 관리한답니까???

참 웃기는군요ㅋ

설득력 있는 말 좀 쓰십시요.. 제발..

그리고 내가 건 링크나 제대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mymiky 15-07-21 22:53
   
토종 한국인인데, 님이 워낙에 무리수를 많이 저지르는데
희안해서 한마디 올렸지요-

[우리나라에 님이 빨만한 위인이 그렇게나 없습니까? ㅋㅋㅋㅋㅋ] 라구요.

명나라 황제들이 모두 화장해서 유골로 모셔요?
아이고야!
이분, 만력제 시체 사진보면 뒤집어지겠네 ㅋㅋㅋㅋㅋ

주원장이 방치하긴 뭘 방치합니까? -.-
황릉으로 규모도 대단히 크게 잘 만들었는데-

아몰랑~ 내 마음에 안들면, 방치인가보죠? ㅋㅋㅋㅋㅋ

동북공정 이야기로 물타기 할 필요는 없어요. 여기서 나올 말도 아니구요.
중국이 고구려유산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은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단, 주원장 이야기 하면서 딴데로 셀 필요는 없어요.

조선이 정치적으로 실록에 기록하지 못해요? 아니? 왜요?
중원의 황제가 고려인이라는데-.- 그런 빅뉴스가 어딨다고? ㅋㅋㅋㅋㅋ
오히려, 부모묘와 가족묘가 있다면, 명나라에 잘보일 목적으로라도
관리 잘해주겠지. ㅋㅋㅋ

특히! 명나라 아닌가요? ㅋㅋㅋ
왜란때 도와준 보답으로 만력제와 숭정제 제사도
몇백년 조선유림들이 지내줬는데 ㅋㅋㅋ
               
막걸리한잔 15-07-21 22:59
   
그럼 님은 이성계가 여진족인데 전주에 조상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설화에서는 이성계 여진족설이 존재합니다.
님 말대로면 조선 시대에 중화사상이 팽배했는데 왜 실록에 기록하지 못할까요????

참 웃기죠..

그리고 할말 없음 아몰랑으로 때웁니까???
정치인 누구처럼???

이사람 그리고 웃기는군요.. ㅋㅋㅋ
아니 북경에 명나라 황제들을 모셔놓은 황릉인 지하궁전을 모르십니까????

전통이 있는데 그 전통을 아니라고 합니까?? ㅋ

또 한씨족보에 대해서 해명했다고 했는데..

태조
주원장의 황후이며 영락제의 모후인 효자고황후 마씨(孝慈高皇后 馬氏)

명나라의 사서인 태조실록,태종실록,정난사적에는
영락제의 생모는 효자고황후라고 적고 있으나

황실종묘의 제사를 다룬 남경태상시지(南京太常寺誌)에는
공비(碽妃)를 서쪽에 따로 모시며 공비가 영락제를 낳았다고 하였다

경례남도봉선전기사십사운에는
"여러 비빈들이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 비(妃)만이 서쪽에 있다.
성조(영락제)를 낳았기 때문에, 다른 비빈들이 감히 나란히 할 수 없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mymiky 15-07-21 23:05
   
이성계가 여진족이요? ㅋㅋㅋㅋㅋ

전주에 조상이 있는건, 거짓말은 아닙니다.
5대조인가?가 전주에서 함경도로 옮겨갔으니까요.
이성계 집안은, 고려에 있을때부터도 무신정권의 무인 명가입니다.

설화야. 뭐 만들기 나름인거고, 쌍성에 살았으니
그런 설화가 나오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설화는 재미로 보면 된다고 제가 밑에서도 말했었는데, 기억 안 나심?

북경에 명나라 황제들을 모셔놓은 지하궁전요?
명 13릉 말하시는건 알겠는데, 뭔 전통?

그 지하궁전에 있는 명황제 시신들이 죄다 화장된거라구요? ㅋㅋㅋㅋㅋ
님.. 만력제 시체사진 안 보셨죠?
그럼, 이런 개드립은 안 칠텐데 ㅉㅉㅉ
                         
mymiky 15-07-21 23:11
   
영락제 생모와 관련된 썰은. 제가 이미 밑에서 많이 풀었어요.

영락제는 자기가 마황후의 적자라고 주장했지만.
일설에는 주원장의 첩소생이였을꺼란 이야기도 있다구요.

그 첩이, 한족인지? 고려인인지? 몽골여인인지?는 불명확한데
일설에 고려공녀출신이라는 말이 있고

명나라 초기 수도인 남경에, 영락제가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대보은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어머니가 기록상에 마황후인지?
아님, 저 공비라는 여인인지? 가설이 분분했지요.

대보은사는 훗날, 태평천국의 난때 소실되는데,
몇년전에 보은탑이 있던 자리를 파면서 발견된 유물에

혹시, 영락제의 어머니에 대한 해석이 있을까?싶었는데.
결과가 나온건 없었습니다.

결론은, 영락제의 기록상 모친은 마황후/ 실제는 마황후인지? 다른 여인인지?
지금와서 확인할 방법은 없다.-가 되겠습니다.
                         
막걸리한잔 15-07-21 23:18
   
아 확인해보니 지하궁전은 화장이 아니라 화재였네요..
그런데 그것도 아이러니 한게 정릉을 발굴했는데 시신들을 버렸다고 하고..
또 발굴해서 초상화나 이런것들을 문화대혁명때 모아서 불질렀다고 하고..
이거 뭐가 앞뒤가 안맞죠 ㅋ

지들 한족의 나라를 만들자고 했으면서 지들이 말하는 대표적인 한족나라인 명나라 황제의 묘를 파해쳐서 시신을 버리지 않나.. 초상화를 불태우질 않나 ㅋㅋㅋ

또 중국인의 풍습이 화장풍습인것은 중국인들이 조상에 항아리 놓고 제사지내는게 바로 유골을 화장해서 제사를 지내는 풍습인것입니다.

중국의 매장풍습을 유독 주원장 부모만 다르게 했을까요??

또 중국의 유산들은 모두 문화대혁명 이후에 대부분이 복원된것들이죠..
mymiky 15-07-21 23:23
   
중국의 황실 매장풍습은 우리와 마찬가지로,기본적으로 대부분은 매장형태입니다.

만약, 화장해서 뭍히는 황제가 있다면?
그건, 황제 개인이 불심이 깊어서 화장해달라고
죽기전에 따로 유언을 남기는 경우가 있던가.

전염병으로 사망해서 부득히 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겠는데,

8할정도는 다 매장형태가 더 많죠.
황제는 지하세계에 가서도, 거기에서 지상에 살던때와 마찬가지로
부장된 진귀한 보물들을 가지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아야 되기때문에 ㅋㅋㅋㅋ
일종의 불멸에 대한 미신이라고나 할까?
     
막걸리한잔 15-07-21 23:26
   
중국 황실 매장풍습은이 아니고
중국은 꾸준히 대부분 북방이민족의 지배에 의해서 이뤄진 국가였고요..
실제 한족들은 거기에서 등급이 노예였죠..
그나마 한족의 나라라고 한 나라들에게서 한족들의 지위가 노예등급으로만 존재한게 아니란것이라서 그런거죠..
     
mymiky 15-07-21 23:31
   
만력제 무덤은 유일하게 발굴에 성공한 명황릉입니다.

우연히, 만력제 석실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적힌 고문서를 발견해서,
문혁 전에, 중국정부가 탐사를 실시했거든요.

(그 길 따라, 문혁때 홍위병들이 들어가 막장짓을 한것임;;)

지금 남은 만력제 무덤 사진은 문혁으로 파괴되기전에 찍어논 사진자료들 입니다.
문혁이후, 다시 복원시킨 문화재도 있고, 뭐,, 소실된 문화재도 있지요.

화장이란 장례는 매장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돈도 듭니다.
사람의 살이 다 탈때까지 뼈만 바싹 있을 정도로 태운다는게 간단한게 아니거든요.
옜날 백성들이 하기엔 사치인 장례죠.
주원장 집안은 가난한 민가출신이라, 그리 호사스럽게 화장하지 못했습니다.
          
막걸리한잔 15-07-21 23:37
   
님은 의심도 안되나요???ㅋ

참 웃긴게.. 조선시대에 이성계도 권력을 잡고 집안 전체가 왕족으로 대우 받으면서 한자리씩 차지하는데..

왜 주원장의 가족들은 형도 있고 한데 아무도 그런 황족대우를 못받고 살았는지..
왜 그런 기록이 없는지 궁금하지도 않나요????

그리고 전통 매장풍습이 돈 없다고 바뀐다는것도 우습고요..
               
mymiky 15-07-21 23:44
   
주원장 가족들은 굶어죽었어요. 또는 못먹어서 병사하거나..
본인도 죽을뻔했고..
그래서, 주원장 본인이 아무리
황족대우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황각사란 절에 들어갔습니다.
아 또,, 전기에서 나온 창작 어쩌고 저쩌고 할까봐 말하는데.

황각사는 나중에, 주원장이 황제가 되고, 친히 용이 났다고 해서
용흥사(龍興寺)라고 이름을 바꾸게 해줍니다.

나중에, 승려생활한걸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승려 僧(승)자도 못 쓰게 했지만..
하여튼, 자기가 어려울때 보살펴준 공이 있으니

친히 내려주죠.

朱元璋亲撰《龙兴寺碑》文,设僧录官住持,颁赐龙兴寺印。
(주원장이 친히 내려준, 용흥사비와 용흥사인장)

大明洪武实录 记载:(龙兴寺)佛殿、法堂、僧舍之属凡三百八十一间。
主要建筑有天王殿、大雄宝殿、禅堂、伽蓝殿、祖师殿和御碑亭等,至今尚存殿阁二十余间。“龙兴古刹”牌坊、“皆大欢喜”牌坊、明铸大铜镬和铜钟等文物保存尚好。
(명사 홍무실록에 남아있는 기록)

전통 매장풍습이 돈 없다고 바꾸는게 아니라,
원래부터가 대부분은 화장이 아니라, 매장입니다.
승려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의 화장 장례가 특이한 경우죠.
                    
막걸리한잔 15-07-21 23:50
   
가난해서 매장하는게 아니고 가난한 사람들이 고려시대에도 화장을 했다고 기록되어있네요..
그래서 고려 기록에는 가난해서 매장을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관에서 돈을줘 매장하게 하라고 지시한 기록이 있습니다..

또 화장 풍습이 불교영향으로 고려에 유입되었다고 나오고요..
                         
mymiky 15-07-21 23:58
   
고려는 국교가 불교인데다가, 불교의 영향으로
왠만하면, 일본처럼 육식을 금하고, 채식을 했던 나라입니다.
물론, 원래부터 그런게 아니라, 신앙의 힘으로 한 백여년 동안 ㅋㅋㅋ

그러다가, 대몽항쟁기 들면서 그 풍습이 깨졌죠.
제코가 석자인 마당이라, 사람고기도 성행하던 흑역사 시절;;;
다시 육식이 허용되던, 고려초 문화로 되돌아갔습니다.

고려는 가난한 자들에게도 오늘말로 치면, [화장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나라라서, 그런거고,

고려가 그렇게 한다고, 원나라도 그렇게 한다는 보장은 없죠ㅋㅋㅋ
특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파탄지경이던 원말기에-.-?

국가가 나서서, 대량으로 국비로 백성들을 화장하는 경우는,
전염병이 돌때가 아니면 그런 경우가 드뭄.
                         
막걸리한잔 15-07-22 00:16
   
고려때 나라에서 돈을 줘서 화장하라고 한게 아니라..
불교 풍습으로 일부 가난한 사람들이 매장을 안하고 화장을 하니까..
나라에서 돈을 줘서 매장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거꾸로 이해하신듯하네요.
mymiky 15-07-21 23:36
   
님이, 한족들을 싫어하든지 말든지.
님의 개인취향의 문제니
제가 거기에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주원장 말고도, 진짜 토종 한국위인들도 많고
그중에 님이 빠실만한 위인도 한분은 있을테니
애꿎은 중국인을 조선계라고 우기진 맙시다 ㅋㅋㅋ
     
막걸리한잔 15-07-21 23:40
   
아니 주원장이 한족이 아닌게 내가 주원장을 빨아대서 하는 말인가요???
그건 아니죠..

중국의 역사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사실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성을 꾸준히 지키면서 살아온 민족들이 역사적으로도 가장 훌륭한 역사를 가진것이죠..

이민족의 지배에 의해서 노예로만 살았던 역사를 가진 민족이 지들은 황제국이고 한국은 신하국이라는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노예로만 살아서 문화도 잃고 모든것을 잃은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한다는게 우습죠..

중국인들의 그런 역사인식은..
일제시대에 일본이 중국을 정복했으니 일제도 중국역사라고 우길 상황인거죠 ㅋ
          
mymiky 15-07-21 23:49
   
흔히, 우리는 민족=국가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그러고
중국은 국가=당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지요 ㅋㅋㅋ

단일민족과 다민족의 차이기도 하고,
중원이란게 땅따먹기 역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막걸리한잔 15-07-21 23:53
   
님 주장대로면 영토가 거대하고 여러 다민족이 존재하는 러시아를 예를 들어서요..
 러시아가 몽골의 역사적인 땅을 차지하고 있고..
브리야트인들이나 이런 몽골인들이 살고있고..
또 몽골인들이 신성시하는 바이칼호수가 바로 러시아에 있죠..
그런데 님 주장대로 하면..
몽골의 역사는 러시아 역사가 되어버립니다..
모든 역사는 민족을 배제하고 말할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역사를 말할때는 민족민족을 찾는거고요..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민족을 배제하고 국가적인 영토만 따지면 역사를 이야기 하기가 어려워지죠..
안그런가요???
                    
mymiky 15-07-22 00:05
   
중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자기땅에 일어난 역사를 다 배우긴 하는데
한족들도 원청에 대한 감정은 좀 복잡합니다.
자기들끼리 있을땐 그러함..
퉁구스개들이라고도 하고, 뭐 달자(오랑캐들)이라고도 하고..
외국인들에겐 뭐 모든게 다 중국꺼라고 하긴 하지만ㅋㅋ
사공많은 배가 산으로 간다고..
내가 중국인들을 다 이해할순 없지만.
중국인들은 복잡다면한 구석이 많은건 사실인거 같음.
                         
막걸리한잔 15-07-22 00:12
   
그 역사라는게.. 치욕의 역사인지 자랑스러운 역사인지 구분을 해서 배우는게 아니라서 말하는거죠..
진실게임 15-07-21 23:59
   
공상을 역사와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사람도 나올 수 있는 거.
     
막걸리한잔 15-07-22 00:05
   
한국에 구전되는 설화들과 한씨 족보에 기록되어있다니까 왜 자꾸 공상이라고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댓글을 달지 말던가..
          
mymiky 15-07-22 00:06
   
아까도 한씨 족보를 계속 말씀하시는데,
님이 어디서 그 자료를 퍼왔는지 모르겠는데-.-
오류도 있으니까 좀 걸려보셔야 할듯 하더군요.
               
막걸리한잔 15-07-22 00:10
   
어디라기 보다도 한씨 족보 이야기는 많이 나옵니다.

麗妃 明 太宗 永樂帝 西成府院君永恭愼夫人 明 宣宗宣德帝上 同昭惠王后 德宗大王 西原府院君確丁巳誕降 甲子昇遐...)

永樂帝의 모친이며 주원장의 부인되는 麗妃가 생산된 문정공파 한씨의 족보에 고려 중엽 (容信王后<1036>,容懿王后)를 배출한 고려 최고의 명문 대가이다.
                    
mymiky 15-07-22 00:25
   
님,, 한자 못 읽으시는지? -.-
이 한자들 쉬운데;;

영락제 모친에 대한 가설은 제가 위에서도 썼으니 패스하구요.

영락제의 후궁이였던 한확의 큰누이=여비 한씨.
선덕제의 후궁이였던 한확의 여동생=공신부인 한씨.

지금, 여기에 한줄로 되어 있는데,
이해를 돕고자
구문을 세줄로 나눠야 할거 같습니다.

麗妃- 明 太宗 永樂帝 여비한씨- 명태종 영락제(남편)

西成府院君永恭愼夫人- 明 宣宗宣德帝上 공신부인 한씨- 명 선덕제(남편)

同昭惠王后 德宗大王 西原府院君確丁巳誕降 甲子昇遐...
소혜왕후(=인수대비), 추존 덕종대왕의 왕비. 서원부원군(한확) 딸
밥밥c 15-07-22 00:20
   
바로아래 주원장에 관한 백린박사의 글을 보면 기록상 서로간에 딱히 틀리지는 않습니다.

 각 이야기의 흐름상 고려와 원나라, 주원장은 서로 이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mymiky 15-07-22 00:28
   
고려가 원나라 홍건적 반란군들을 진압하려 원군으로 갔을때는 1354년입니다.
총사령관은 최영이였고, 당시 고려군들은 산동성에서 반란을 일으킨 장사성 군대와 싸웠습니다.
동시대, 1354년경, 주원장은 강남지방인 남경에서 실세로 떠오르고 있었던 때죠.
구름위하늘 15-07-22 12:02
   
주원장이 고려인이라고 하는 것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죠?
이런 불필요한 짓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주원장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일푼만큼의 애국심이나 자긍심을 올려주지 못합니다.
왕가 하나의 족보에 목메이는 것 보다는
국가 전체의 정체성이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막말로 한국사람 한명이 이민가서 어떤 나라의 수장이 되면,
그 나라는 대한민국의 속국이 되는 건가요?

믿기지도 않고, 사실이라고 해도 저에게는 "세상에 이런일이" 정도의 감흥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못합니다.
오오타니 15-07-22 17:17
   
구지 이런걸로 싸울 필요가 있나 싶네요..
두부국 15-07-23 00:58
   
굳이 싸울 필요는 없죠
램파드 15-07-23 03:38
   
주원장이 왜 고려에 링크된 본문과 같은 호의를 베풀었는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물론 조선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mymiky 15-07-23 07:15
   
고려가 원나라와 사돈관계이고 오랫동안 커넥션이 있었기에,
혹여나 고려가 북원세력과 손잡을까봐 그런거죠.

이른바 당근과 채찍전술 입니다.
     
구름위하늘 15-07-28 12:42
   
저 시대에는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북원 세력이 중원에서 물러간 것이지
원나라의 후속세력(?)이 잔존했습니다.
그것도 패잔병 수준이 아니라, 상당한 위협이 될 정도 였죠.

그 중에 유명한 세력은 북원의 테무르와 오이라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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