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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3 11:34
[중국] 중국 증시 ‘거품 붕괴’ 현실화되나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3,591  

중국 증시 ‘거품 붕괴’ 현실화되나
 
경기부양책에도 폭락 지속…“실물경기 부진이 원인”
 
이후 증시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중국 정부는 긴급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기에 이른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2일 폭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증시를 살리기 위해 신용규제를 완화하고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증감회는 증권사들이 신용거래 규모를 순자본의 4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적인 제한 규정을 풀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는 오는 8월1일부터 투자자들의 주식 매매 수수료를 30% 인하해 주기로 했다. 또 중국의 예탁결제원 격인 증권등기결산공사도 주식 명의변경 수수료를 33%가량 내리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4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부터 시작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인프라 투자, 은행예금 잔액 대출비율(예대비율) 폐지, 지준율 50bp 인하, 양로기금의 증시 투자 허용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증시 부양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기지표 악화로 인해 증시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HSBC는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9.4로 확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의 49.2보다는 상승했으나, 앞서 발표된 잠정치 49.6을 밑돌았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도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4월의 50.1을 웃돈 수치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3을 밑돈 결과다.
실제 모건스탠리는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2일에 기록한 상하이종합지수의 연중 최고치가 강세장의 정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본토 주식 구입을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실물경기의 부진은 결국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조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계은행은 1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7.4%에서 올해 7.1%로 하락한 뒤 2017년 6.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 암울한 전망도 다수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월가의 중국 전문가들은 2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4%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중국국가정보센터도 최근 2분기 성장률이 6.8%에 그칠 것이란 분석을 제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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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ㅉ 15-07-03 11:37
   
거품이 붕괴하더라도 일본처럼 장기 저성장으로 가지는 않을것입니다
굿잡스 15-07-03 11:45
   
충격보고서 중국 성장률 곧 3%대 추락
 
컨퍼런스보드는 미국 현지시각 13일 기자들을 상대로 ‘2015년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국 경제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는 점을 몇 차례에 걸쳐 강조하면서 연하락 즉 소프트 폴링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반적으로 고도 성장국가의 일반적인 현상인 성장률이 일정 수준으로 떨어진 뒤 안정을 찾는 연착륙(소프트랜딩)은 기대하기 어렵고 그 대신 성장 동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연하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날 컨퍼런스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경제 성장률 둔화는 곧 본격화되어 올 성장률이 7.3%에 그치고 이어 2015년에는 6.5%로 뚝 떨어지며 2020년부터 5년간은 연평균 성장률이 3.9%로 폭락한다는 것이다. 컨퍼런스의 바트 반 아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가 이제 내수·서비스 확대로 나아가는 과도기적 상태에 있다”며 “추격자로서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과거 고성장세 모멘텀이 생명을 다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점차 성숙시장으로 접어들고 있는 점도 높은 성장률을 더이상 기록하기 힘든 이유로 꼽았다
 
http://www.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929


연하락(Soft falling)

물가가 계속 하락하고 실업률도 증가하는 형태의 불황으로 지속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는 양상을 뜻한다. 경기가 급랭하는 ‘경착륙’과 대조되는 개념이다. 성장률이 일정 수준으로 떨어진 뒤 안정을 찾는 연착륙과도 다르다.
     
ㅉㅉㅉㅉ 15-07-03 11:49
   
성장률이 떨어지는것은 중국이 성숙했다는 근거입니다
          
가리지 15-07-03 12:01
   
ㅉㅉ님 나는 짱깨의 폭망을 바라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짱깨거품경제중 부동산거품만 터져도 거리엔 거지가 득실데고 인민들은 헐벗어 폭동을 일으키고..............북카니스탄에서 어린애덜한테 하는 세뇌교육이 짱국에서 현실이 된다는까요.
가을파도 15-07-03 12:02
   
중국의 세계 경제의 블랙홀이 될까 무섭다.
김상 15-07-03 12:23
   
이번 중국 증시의 대폭락의 원인은  지표등이나 부정적 전망때문이 아니라  무분별한  중국 증시의 개미들이
고소득형  장외  에버리지 상품에 대거 몰리면서  2000천하던 증시를 5100까지 몇개월만에
끌어올린 부작용이 터지면서 생긴것이다.  리커창의  전략이 통하는듯 했으나  이런 부작용이...
개명사미 15-07-03 17:59
   
중국은 성장의 과실을 따먹기도 전에 거품이 붕괴되네요. 중국의 노동자는 그냥 죽어라 일하는 노예일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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