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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8 11:34
[기타] 고구려 대해서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2,372  

고구려의 역사를 정확히 알기란 어렵습니다.

 
1 당시 서술한 역사서는 현존한것이 없으며,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고려 중, 후반에 저술한 역사서로, 고구려 멸망 후 수백년이 지난뒤 서술된 역사서들입니다. 내용이 빠졌거나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광개토대왕릉비는 조선시대에도 존재를 알았지만 금나라 시조비로 오해하기까지 했으며, 일본인에 의해 발굴되어 의도적으로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광개토대왕릉비에 의하면 고구려의 시조는 주몽이 아닌 '추모'로 표기해야 맞습니다.)

 
3 우리가 아는 삼국시대의 역사는 삼국사기, 삼국유사에서 유래된것이 대부분이며 이 외에는 대부분 중국의 역사서 등을 참고합니다. (참고할 우리나라 역사서가 부족하기 때문에)

 
4 전해지는 기록 자체도 신빙성 없는 내용이 많습니다. 고구려의 역대 왕 재위기간을 보면 백년에 가까운 왕들이 많습니다. 당시 수명이 더 짧았을것을 감안한다면, 기록을 곧이곧대로 믿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고구려 영토가 교과서에 있는것보다는 훨씬 클것 같습니다
 
 
 
고구려보다는 가우리라고 합시다 가우리가 순우리말로 고구려뜻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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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5-06-18 11:56
   
가우리는 순우리말이 아니라, 걍 高麗의 한자발음입니다.
조선을 마치 한자로 챠오센이라고 하는것과 같죠.
걍. 우리발음으로 고구려, 또는 고려하면 돼요-.-
사실, 고구려는 투르크쪽에선 뵈클리라고 불렸기도 하구요.
     
두부국 15-06-18 12:00
   
그렇군요
구름위하늘 15-06-18 12:04
   
고'려'의 려자에 대해서 '리'로 읽혀야 된다는 의견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이 좀 정리가 안되는 것 같아서요....
     
mymiky 15-06-18 12:08
   
한자를 읽는 방법에 따라, 이렇게 읽는 것도 있고, 저렇게 읽는 것도 있고 그렇죠.
예를 들어, 茶란 한자를 [다] 라고도 읽고, [차]라고도 읽고
車란 한자를 [차]라고도 읽고 [거]라고도 읽기도 하구요.

정조대왕의 이름이 [이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드라마 타이틀도 이산으로 나오고;;
근데, 이산이 아니라, [이성]이 맞거든요-.-;;

근데, 뭐 이산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니까.. 주몽이 아니라, 추모가 더 적절하나
고주몽이라고 흔히 부르듯이요.
걍. 대중들에게 편한게 많이 부르는 쪽으로 부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자장면을 써라고 해도, 대중들이 짜장면이라고 불러, 둘다 맞다고 친거처럼요.
구름위하늘 15-06-18 12:14
   
조선초 (용비어천가 기준)까지는 고리로 읽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이는데,
중기 부터는 고려로 읽는 것이 보임.
그런데, 동시대의 타국에서는 '리'로 읽는 것에 대한 자료가 보임.
     
mymiky 15-06-18 12:23
   
발음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하기도 하고, 이상할게 없죠.
그것도 언어의 한 특성이니까요.
옛날엔, 춘향전도 춘향뎐이였지요 ㅋㅋㅋ
조선도 됴션이였고요 ㅋㅋㅋ
나랏말쌈이 듕괵에 달아 ㅋㅋㅋㅋㅋ(우리나라말이 중국과 달라서)
달하 노피곰 다다샤(달님, 높이 떠오르시어)
오투비 15-06-18 14:53
   
광개토대왕릉비를 금나라 시조비로 오해하는 한심함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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