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는 구약 열왕기 하권에 나오는 예언자 선지자로 엘리야의 제자이다.
특히 사실 백수인 다른 예언자와는 달리 유능한 서민형 생활형 실전형 예언자이었다.
그의 실전성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바로 다음의 일화.
엘리사가 길을 가는데 도시 아이들 40여명이 그를 따라다니며 대머리를 놀렸다.
그가 아이들에게 저주를 퍼붓자 곰 두마리가 나타나서 아이들을 찟어죽였다는 이야기
이 일화를 가지고 하느님이 곰을 소환해 복수를 해줄수는 있지만
대머리는 못고쳐준다는 거냐라는 비아냥도 있고
다시는 대머리를 놀리지 말라든가
탈모인을 놀리면 안되는 이유..jpg 같은 짤방도 한동안 유행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하느님을 믿는 다는 사람이 겨우 대머리 좀 놀렸다고
무려 40여명의 아이들을 찟어죽이는 집단학살하는 싸이코 살인범 짓을
벌였다는 건 좀체로 윤리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변명하기 어렵다.
이걸 두고 기독교 목사나 신도들은 집단 학살극을 저지른 엘리사나 또는
하느님의 행동에 대해 온갖 구차한 변명이나 이를 정당화 시키려는
억지스러운 견강부회 헛소리 글이 인터넷에 넘친다.
하지만 엘리사에 대한 나의 변명이나 변호는 다르다 .
원래 고상한 척 하고 하느님과 통하고 하느님의 말을 전한다고 주장하는
예언자니 선지자니 하는 거짓말쟁이들은
그렇게 자기가 곰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자라는 무용담을 과장했다고 본다.
40명의 아이들을 전부다 죽였다고 하지만 아무도 목격자도 없고
또 그런 큰 학살사건이면 난리가 나고 당국에 살인자로 기소되었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다.
유일한 증거나 근거가 그 자칭 예언자의 말 뿐이다.
원래 선지자니 예언자니 신의 말씀을 듣는 다는 사기꾼들은
100% 다 거짓말 장이거나 그냥 환상에 빠져 헛걸 보는 정신병자 일 뿐이다.
즉 40인의 아이들도 없었고 하느님도 없었고 곰도 없었고 더구나 학살은 없었다.
그냥 엘리사가 자기가 하느님을 불러서 복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신통력이 강하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 나의 저주 한방이면 너희들 정도는
40대 일로 싸워도 다 죽일 수 있다는 거짓말 중이병 허세 협박이었을뿐이다.
다들 소시적에는 17 대1 로 싸워서 이겼다는 건달들 얘기는 많이 들었을 거다.
여러분도 생각해봐라. 선지가가 저주를 해서 곰이 나타나 40명을 한방에 죽였다는 말
과 그거 그냥 사기꾼이 자기 과시를 위한 뻥이었을 뿐이라는 해석
어느쪽이 더 간단하고 합리적이고 그럴듯한가? 오캄의 칼날은 이런 때 적용하는 거다.
그런 걸 성경의 저자라는 자들이 사실인 것으로 성경에 그걸 기록하고 있다.
성경의 기록이라는 것이 대개 이런 증거도 없는 허세 무용담이나 뻥을
오오 우리 예언자 짱 셈..우리 하느님 남바왕 하는 걸로 포장해서
사실인 것인양 기록한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