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에 하청은 금지되어 있으나 그러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금이 있거나 경험이 많은 대기업은 공사 입찰은 쉬우나 일일이 다 하지 못하다는 맹점이 있고
자금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기업은 경험부족과 대규모 프로젝트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게 되어 있지요

게다가 1년에 몇건 이상 꼭 관급공사를 해야 다음 해에 관급공사에 입찰할 수 있다는 규정도 어쩌면 뇌물과
같은 부조리를 만들 수 있구요

이원화 해야죠...큰 공사는 큰 회사가 작은 공사는 작은회사로 나누어 수주를 맡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인권비가 아니고 인건비 입니다...

그리고, 시간당 2.5만원이면 하루 8시간이면 20만원입니다.
그런데 최저임금이면 5,210원 정도를 말하는것 같은데 하루 4만원 조금 넘겠네요.

다른건 다 제쳐놓고 어떤 얼빵한 기업이 이런식의 계약을 합니까?
원청사에서 20만원을 주면 보통 10만원은 넘어가는 인력을 고용하도록 하지요.
일단 그 근거를 좀더 세부적으로 가져오셔야 할 듯 하구요.


두번째, 일반적으로 하청은 비 정기적으로 일이 생기기 때문에 줍니다.
예를들어 IT 업종에서 보면 프로젝트가 수시로 생기지만 그게 워낙 불규칙에서 모든 인력을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적을땐 100명이 일하다가 많을땐 1000명도 필요하죠.

이러니 필수인원만 자사에서 채용하고 나머지는 하청을 주거나 하는데 이때 하청받는 업체는
인건비에 상당한 추가비용을 더해서 제공을 받습니다.
하청업체 역시 인력을 보유하다보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어쩔 수 없는거죠.

이런부분이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대기업에서 항상 인력을 많이가져갈 수 없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더 좋은 방법이 나오면 좋겠지만 현재 다른 대안이 없으므로 이런 방식이 널리 쓰이는거죠.

문제점이 없다기보다는 다른 방법보다는 문제가 적은 방법이라 보아야 합니다.
그러니, 문제점이 있다고 그 제도 자체를 비난하는것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수정은 옛날에 햇고.
님이 알고 있는 일류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님이 모르고 있는것 뿐임

내가 삼성 10년 다녔소..  전산 구축도 몇건해서 외부업체랑 계약도 해 봤고.

어디서 들은지 몰라도 말이 안되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

10년 다녀서 모름 더 다니세요
계열사마다 조금씩 다를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일이 일부하청업체에서 일어남 이게 작은 규모가 아님
최저임금에 성과금 600%받으면서 다니죠 사실 자신한테 나오는 금액은 모르죠
안타깝습니다

20만원주는데 5만원짜리 인력을 투입한다...   
이게 감사에 안걸린다구요??

삼성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요.
삼성은 매우 깨끗합니다.  비리도 거의 없지요.
사람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그런 문제 일으키면 바로 잘리거든요.
감사도 얼마나 엄격한지, 감사나오면 여직원들 울고 남자직원들을 화나서 싸우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아예 몸조심 하는 분위기가 만연하죠.

이런곳에서 저런 말도안되는 계약을 많이 한다구요??

뭐 믿고싶은데로 믿으세요.    쩝~~

5만원 짜리 까지는 아니겠죠 수당에 보너스 4대보험까지 들어가야하니.
실 금액을 못받는것에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이런 좋은 일자리 까지 나쁜게 만드는 원인 시스템을 고쳐야한다라고 말하고 있는것임
님이 아는 만큼 생각하세요

본인이 본문에 최저임금 받는다고 적어놓고 5만원 까지는 아니라니...

그래서, 내가 10만원 정도면 정당하다 했는데 뭔소린지...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받는다는거요?? 
그것부터 얘기해 봐요..

시급 최저 임금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당연히 보나스 수당이야 일부 나오겠죠.
그런데 그것또한 안타깝게도 작다는겁니다.
좋은 일자리 나쁜일자리 만드는 시스템부터 손봐야한다는겁니다

시급이 2만 5천이면  장난아닌데...
에이 여보슈...
임원급도 아니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슈?

시간당 2만5천이지만 최저임금지급한다는 글은 어디서 보셨는지 같이좀 봅시다.
댁도 어디서 주워들었으니 말하는걸텐데.

저도 궁금하네요 어디서 보신건지

예전 물론 지금도 매한가지지만...
현대 로템본사에서 일당 15만원씩 하청업체에 준답니다.(예전)
당시 로템 생산직사원 일당이 15정도 였는데 하청업체에 그만큼 준다는 의미죠.

문젠 하청업체에선 직원들 임금을 6만원만 준다는 거죠.

직원에 들어가는 비용을 하루당 1만원으로 계산해도 1명당 6만원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거죠.

여기에서 가장 큰 문젠 대기업들이 직원채용을 꺼린다는 거죠.
문제는 하청업체가 떠 안아라.... 나는 돈만 벌련다- 뭐 이런 마인드.

하청업체에 들거가는 조건 중에 하나가 로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사람들이죠.

이것은 삼성등 대기업도 매한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가령 삼성이 모든 제품을 만들진 않지만 삼성로고를 달고 출시하는 제품이 엄청나게 많죠.
이것은 삼성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사람들에게 퇴직금 형식으로 사업을 분리해서 운영하게 하는 방식이죠.

대기업에서 부장정도 근무하다 명퇴등으로 나갈때 문제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입막음) 이런 형식을 쓴다는 거죠.

어떤 것은 하청의 형식으로 어떤 것은 OEM형식으로 그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데, IMF전처럼 직접고용보다 간접고용이란 형식을 취함으로써 기업의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개인의 관점으로 볼때 고용의 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생기죠.
국가적으로 볼땐 통계적으론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 착시가 발생하고, 소비가 둔화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결국은 그 현상이 그대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 이유죠.

다른 것은 몰라도
삼성 만큼은 제가 거래를 하니 확실히 말씀드리죠.

삼성은 감사팀이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있어요.

저녁 한끼 직원이 잘못 얻어 먹었다가는......
바로 짤립니다.

괜히 삼성을 깍아내리지는 맙시다.

물론 삼성에게 요구 할 것이 있으면 요구 해서도 됩니다. (사회공헌이라던가)

다만 무조건 깍아내리는 것에 대한 반박일뿐.

제가 컴플라이언스팀에서 좀 있어봐서 아는데 저녁한끼정도는 괜찮습니다.  ^^
간단한 소주회식도 괜찮지요....

다만 그렇게 시작해서는 나중에 룸가고 선물하고 그렇게 되기에 처음부터 안할뿐...

너무 겁먹지 마세요...

좋은 일자리가 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으로 인해 이런 자리가 생기는것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