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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9 11:27
왜 인터뷰를 했지?
 글쓴이 : 바쁜남자
조회 : 670  

권은희(40)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국정원 대선(大選)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고 줄곧 주장해 온 '내부 고발자'였다. 그래서 김 전 청장이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권 과장에게 큰 타격이 될 일이었다.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의 유죄를 입증할 중요한 증거로 검찰이 제시한 권 과장의 진술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판결 당일 잠적했던 권 과장이 이튿날인 7일 오전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서자, 그가 법원 판결을 반박할 수 있을 것인지, 반박한다면 어떤 구체적 증거를 내놓을 것인지 주목된 건 이 때문이었다.

권 과장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재판 결과", "재판부가 판단을 잘못했다", "재판부가 나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한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등 재판부를 공격했다. 그러나 재판이 잘못됐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무엇이냐는 거듭된 질문에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권 과장이 재판 결과에 대해 반박할 작정이었다면 '사실'과 '증거'가 있어야 했다. 그러나 권 과장은 '사실'은 내놓지 못했고, "판결문 검토를 세세하게 하지 못해 답변하는 것이 제한돼 있다"고도 했다. 하룻밤이 지나도록 자신이 그토록 충격을 받았다는 재판의 판결문을 왜 제대로 읽지 못했는지 의문이었다.

경찰 중간 간부가 이런 준비 상태로 '인상 비평' 수준에서 판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권 과장은 기자회견 전(前) 서울경찰청에 회견을 열겠다는 사실을 '보고'했지만, 회견에서 무슨 말을 할지는 알리지 않았다. 서울청의 한 간부는 체념한 듯 "어차피 말리지 못할 일"이라고 말했다. 자칫 정쟁(政爭)에 휘말릴 것이 두렵다는 얘기였다. 이번 권 과장의 회견은 경찰 조직이 얼마나 헝클어져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해 줬다.
  
 
 
권은희 대단하네요.  아무나 광주의 딸이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경찰이 일개 과장이 이리 막 나가도 제어를 못 하는게 현실입니다.  정치색이 너무 강한 여자인데 조금 경찰 경력 쌓다고 국회의원이나 이런걸로 나중에 나올게 분명해 보이네요. 그런데 인터뷰 하는 사람이 판결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나온것은 이 여자가 진실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적 논란만 불러 일으키려는걸 보여주는듯이 보입니다. ㅉㅉㅉㅉㅉㅉㅉ  그럼 진짜 왜 인터뷰를 한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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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14-02-09 12:01
   
본인도 하기싫었는데, 뭐라도 하라고 지령받았을 수도 있죠.
바쁜남자 14-02-09 12:13
   
그래서 판결문 읽어볼 정성도 없이 이런 인터뷰를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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