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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친구집 가는 길에 으슥한 골목에서 앞에 여자분이 걷고 있었는데 자꾸 힐끗 힐끗 보더니만
저한테 총총총 하고 오더니 (진짜 놀람 밤에 앞에 가던 사람이 갑자기 뒤돌아 강시처럼 뛰어온다 생각 해보셈)
여기 무서운데 골목 끝날때까지 같이 가 주면 안되겠냐 하더라구요
전 여잡니다.ㅎ 먼저 공개해요.ㅎ
어쩌다가 이런 문구들이 나오는 사회가 되었을지 안타깝네요.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이런 풍토는 정말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여자들 중에도 분명 범죄자는 있는데 말이죠.
저희 아버지도 그러십니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특히 시내에선 누구도 보지 않고 걸으려하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아래를 보면 다리를 본다고 의심할 것 같고 정면을 보면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생각할 것 같고..
그냥 시선을 마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고요.
저희 아버지가 60대 초반이시거든요. 아직 50대 같은 외모?ㅎ를 지니신지라
늘 신경쓰십니다. 혹시라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을까봐 옷도 늘 신경쓰시죠..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한다는 건 그만큼 이 사회의 치안 문제가
많이 부각되고 있다는 걸 반증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그런 문제에 있어서 아무래도 여성들이 더 취약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거고요.
또 언론에 나온 굵직한 사건들이 남성들이 좀 더 많이 관여되었기에 그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성폭력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여성이 가해자인 경우보다
남성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억울하시겠지만.. 이 사회가 참 삭막해져서 그런거보다...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대부분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