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내 첫 선거때도 지지율 두 자리 뒤져"
대선 D-69, 黨 내분 아우르고 다시 뛰는 朴
새누리 곳곳선 패배주의 "우린 야당할 준비 다 돼"
친박 핵심선 "결국 이길 것" 이젠 朴의 리더십에 달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0일 경기·인천 지역 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최근 당내 혼란과 관련해 "이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서 흔들림 없이 나가야 한다"며 "흔들리는 가지에 새가 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대구) 달성군 선거는 마지막 날 여론조사까지 두 자리 숫자까지 지는 결과였다. 모두 졌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며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고 표현하지 않고 계신 국민들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 스스로도 현재 국면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고 강조한 것이다.
◇"단일화 벽 넘기 힘들다"
~ 후략 ~
뻔뻔하게도, 갤럽의 다분히 구린내나는 여론조사를 퍼 나르기에 바쁜 소위 언론들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또 그런 여론조사 기사들을 보고 위안을 삼는 분들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최초의 의미있는 기사도 조선일보에서 나왔네요.
D-69일, 2012년 10월 11일 새벽의 단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