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답답할 이유가 뭐 있을까요?
이명박 살릴려면 안철수 미세요 박근혜가 당선되면 친이계는 끝
식사하러 가서 댓글은 못 담

칭찬할 기사는 없고.. 욕할 기사만 나오니 정치가 재미가 없어요.
박근혜되면 친이계 끝나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근데 친이도 좀 별로긴 해요..
이명박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할일에 대해 욕먹어도 변명안하고 뚝심있게 하는게 마음에 드는 것이죠.

선뜻 표가는 사람이 없는건 사실이죠.

친이쪽에서 친박쪽에 협조 안하려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문재인 당선시 이명박은 헬게이트 열림.
                    측근비리도 거의다 밝혀지며 제2의 피바람이 몰수있음.

박근혜 당선시 이명박은 헬에 근접하게 빠질 위험이 있음.
                    대신 친이는 개박살남.

안철수 당선시 이명박의 운이 안좋아야 측근 몇만 저승행.
                    대신 이명박은 떵떵거리며 살 가능성 농후함.

친이계쪽에서는 의외로 안철수가 당선되길 바라는듯하죠.

그래서 친이쪽에서는 은근히 친박쪽에 디스겁니다.
보통같았으면 당화합차원에서 친박을 두손 두발 걷고 밀어줬을텐데 말이죠.

국민은 박 vs 안/문 으로 싸우고

정치계에서는 박 vs 안 vs 문
              우파내에서 박 vs 이
              좌파내에서 안 vs 문
진짜 웃기는 짜장입니다.

저도 황당하죠 ㅎㅎ

처음에는 다들 민주당 vs 새누리당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팀킬중이니 ㅎㅎ 둘다말이죠.

솔까말 답답할수밖에 없지만 정치개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보면 난세에서 영웅이 태어난다는 조건하에

민주당만 고개숙이게하면야 안철수 못밀것도 없습니다.

새누리는 보수라지만 박근혜후보는 보수라기보단 때론 보수지만 표에 관해서는 진보쪽에 가깝죠.

전 나름 우파이고 박근혜의 보수 + 진보성향이 정말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에게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진보를 넘어서 아주 오바하고 있네요.
가치관이 크게 흔들리는 것 보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국민의 소리를 듣는 것을 좋지만 기존에 박근혜를 밀던 국민의 목소리를
버리면 안되죠.

솔직히 지금은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은 문재인뿐이 없죠.

다만 친노세력 위에 군림할꺼라는 기대보단 친노세력에게 휘둘릴꺼란 생각이

많기도 하구요.

안철수와 박근혜..

이 두분은 공통점이 있지요.

정책에 관해서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관계.

하지만 박후보는 거대여당의 대표로서 콘크리트 지지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뛰는 좌클릭을 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요.

솔직히 전에 대국민 사과도 그렇고 자신의 주장을 때에 따라 바꾸는 모습으로

안철수후보한테 간 표가 많으리라 여겨지더군요.

안후보는 솔직히 야쪽으로 편입된 느낌이지만 아직 무소속이니 우클릭을 뭐라할수는

없을지도 모르죠.

물론 안후보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보수는 보수답게 진보는 진보답게..

무소속은 어쩔수 없죠.. 지지정당이 없으니.

강지원 변호사를 밀어줍시다.

저는 원래 골수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다무놔 반역자 놈현 때부터 지지를 접고 무당파입니다.
저는 원래 새누리당 우리가남이가 당을 극렬히 반대하고 저주했지만, 박그네가 반다무놔를 철저하게 해준다면 극렬팬이 되고도 남았을 겁니다. 저는 박통도 무지 싫어하지만 박통이 이승마 통에 이어 계속한 화교배척정책은 아주 맘에 듭니다. 박그녜는 자기 아부지 악행만 본받으려 하는 듯! 지금 박그녜 하는 거 보면 놈현의 미친 다무놔는 이미 넘어섰습니다.
저는 박그녜를 증오합니다.
사표니 뭐니 신경쓰지 말고 반다무놔에 가까운 후보를 투표장에 가서 찍어버립시다.

문재인이 정권을 잡았을때 이명박계가 작살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아닐꺼라고 봅니다. 설명하긴 어렵고 저의 감이 그래요^^

안철수가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자기가 확실하게 보수라고 말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ㅎㅎ
뭐, 여러가지로 보수 같지만 ㅎㅎ

저는 요즘 좌클릭하는 박근혜 후보가 매우 긍정적인데. ㅎㅎㅎㅎ
사람마다 가치관이 역시나 틀리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