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동산 검증…박근혜엔 “소유과정” 문재인엔 “논란” 뉴스 제목은 편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981년 전두환 정권의 지시에 의해 기업인에게서 공짜로 얻은 성북동 집과 관련해 이 집을 팔 때도 전두환 정권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목된다.
이 같은 사실은 KBS의 대선후보 검증단의 취재로 일부 정황이 드러났다. 그러나 KBS는 뉴스에서 전두환의 지시로 집을 얻은 것이 온당한지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실제로 증여세 또는 취등록세를 납부했는지에 대한 확인 보도는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뉴스의 제목과 앵커멘트에서도 ‘주택 소유과정’, ‘소유하게된 일련의 과정을 살펴봤다’고만 언급해 박근혜 후보가 집을 얻은 경위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반해 KBS는 10일 방송된 문재인 후보 부동산 검증 뉴스 제목의 경우 ‘지연 논란’으로 방송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내부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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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공정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