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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5 21:48
[기타] 헐버트가 아끼던 제자
 글쓴이 : 인간성황
조회 : 2,730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

육영공원

교육대상은 양반의 자재들

교육목적은 외국어 능력 기르기

문호를 개방한 조선은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들에게 영어교육을 시켰었죠,

조선에 온 헐버트는 육영공원 초빙강사로 임명돼 학생들에 교육을 담당합니다

헐버트 눈에 유독 눈에 띄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 제자의 이름은 이완용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외국어 습득능력이 워낙 뛰어났었다고 합니다.

헐버트는 저자가 장차 이 조선을 위해 큰 일을 할것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그만큼 아꼈고요.  놈의 능력을 높이산 조선은 이완용에게 주미외교관에 임명하기도 하고요

훗날 이완용은 조선에 큰 일을 합니다.

이거보고 헐버트는 분통을 엄청 터트렸다고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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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뚜바 15-05-05 22:34
   
인성평가가 중요하다 능력은 그 뒤다
TimeMaster 15-05-06 05:55
   
이완용은 조선 500년 역사상 생육신인 김시습, 율곡 이이등과 더불어 4대 천재중 하나로 꼽힐정도로 머리가 영특했습니다.

친미파, 친러파, 친일파등을 오고가며 친러파때는 고종의 아관파천등을 주도했고 그로 인해 자신이 중용되리라 여겼는데 그 천재적인 영특함에 비견될정도로 간악한 심성등을 꿰뚫어본 대신들과 고종이 이완용을 멀리하자 끈떨어진 신세가 된 이완용은 친러파에서 재빨리 친일파로 변신하여 적극적으로 나라를 팔아먹는데 일조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완용은 특히나 각국의 언어습득능력이 엄청났다고 하던데 말씀하신 헐버트에 관한 일화는 이에 관련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노래방 15-05-06 13:41
   
인격이 고매하고 등등 나라를 팔아먹기 전 이완용에 대한 평판은 황희 정승에 비견될 정도였으니...
          
인간성황 15-05-06 13:42
   
황희정승은 젊었을땐 한량이었다는
이완용은 능력은 출중한건 사실이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 능력은 조선을 위해서 한게 아니라
조선을 망하게 하려고 능력을 발휘했죠
의자늘보 15-05-06 13:23
   
조선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요?
그 표현 제대로 하신 건가요?
     
인간성황 15-05-06 13:38
   
제가 잘 못쓴거에요 수정했음
남궁동자 15-05-06 14:01
   
조조같은 인물
     
인간성황 15-05-06 17:00
   
차라리 조조가 낫죠
조조는 나라를 팔아먹진 않았습니다
     
바람노래방 15-05-06 23:09
   
조조는 칭송받을 인물이죠.
삼국지가 유비와 그의 적들의 시각으로 써 있어서 그렇지..
이완용이 조조였다면 영웅으로 기억되었을 겁니다.
     
뚜리뚜바 15-05-07 14:06
   
조조가 왜 비교가 되나요;; 외세에 나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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