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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7 04:06
정게글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글쓴이 : 선구자
조회 : 1,216  

정당론,인물론등의 논란에는 굳이 참여안하는 편이였지만,
오늘 정게에서 본 몇몇 의견들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놀라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시위나 집회에는 기본적으로 '진압'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진짜 놀랍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나 있는 권리중의 하나인
시위,집회 등의 단어나 행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는겁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길...
 
자기 자식을 이끌고 시위를 하면 인간방패?
그 말 자체가 시위에 반드시 '진압'이나 '무력행위'가 있을거라는 전제로 시작된 발상인것이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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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이 14-05-17 04:08
   
아직 그런면에서 갈 길이 멀었지요;;
     
뻥치지마라 14-05-17 09:52
   
댁도 심각한 안전불감증 이군요....

그리고 참 한심한 사람들이 많군요...
즐거운 콘서트장에서 조차도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더우기 시위현장에서  뭘 믿고 안전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는지...
어린아이들을 끌고가는 말도 안되는 이상주의의 극치를 보는 것 같군요...
          
아롱사태 14-05-17 10:38
   
딱어울리는 닉네임이네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있으면 대다수의 성인이나 청소년은
조심하게 되있어요 ................. 술취하거나 약하거나 정신이상자 라면 모를까
시위를 폭력으로만 생각하는것도 문제고요 ................
개개미 14-05-17 04:16
   
시위 자체에 위협을 느끼는 부류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시위 자체의 정당성을 홰손하기 위해서 주장하는 치졸한 행위중 하나입니다.

시위에서 폭력이 동반되면 시위 자체의 정당성이 홰손된다는 것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이 요즘 있을까요?
단지 자기 기득권에 위협이 되는 것에 대해 언론을 조작해서 시위행위 자체가 폭력적이다, 위협적이다, 반동적이다, 반사회적이다. 이렇게 쇄뇌를 시켜 되니...

시위 = 폭동 이렇게 인식해버리는 분들이 꽤 되십니다. 시위자체가 국민의 권리다. 하면 갸우뚱하죠..
잘못된 교육, 언론지배로 인한 폐해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점에 부화뇌동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꽤 되죠.
적자생존 14-05-17 04:17
   
참 한심한 사람들이 많군요...
콘서트현장에서도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뭘 믿고 시위현장에서 안전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는지...
이상주의 의 극치를 보는 것 같군요...

어떤 사람은 비행기는 불안해서 어떻게 타냐고 하는데...
저는 비행기, 배 안탑니다...

비행기 ?...안전하죠...
근데 말이죠...비행기에서 갑자기 기장이 방송에서 안전띠 꼭 매고 침착해 주십시오...
비상착륙을 시도하겠습니다...
이런 말이 나오면 90%이상 죽었다고 보면 됩니다...

사고라는 건요...댁들이 생각하는 이상주의 자들의 말과는 틀려요...
아무리 완벽해게 준비해도 사고라는 건 납니다...

부실한 시설에 수천명이 오고 가지만 사고가 나지 않을 수도 있고
한순간에 골로 갈수 도 있는게 사람일입니다..

할 수 있으면, 되도록이면 피하고 사는게 안전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죠...
     
선구자 14-05-17 04:22
   
적자생존님의 말씀을 돌려보자면
이 세상 그 어느곳도 안전하지는 않겠군요. 영화 데스티네이션처럼요.

그런것은 이상주의 현실주의로 빗댈것이 아니라
단순한 '공황장애' 입니다.
          
적자생존 14-05-17 04:23
   
댁은 안전불감증 이군요....
               
선구자 14-05-17 04:24
   
안전불감증이라 말씀하신다면

이 세상에서 비행기 타고 배타는 모든 사람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들...

전부 안전불감증이였군요.
                    
적자생존 14-05-17 04:27
   
님의 입장에서는 세월호는 영화같은 얘기겠군요...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사건 사고가 동화같은 이야기구요...
                         
선구자 14-05-17 04:31
   
세월호 사고를 여기에 빗대시는군요
세월호같은 인재로 일어난 대형사고때문에
그 어느곳도 안전한 곳은 없다라고 전제를 두시는건가요.

적자생존님은 모든 교통수단도 배제하실것 같고
백화점 이용도 안하실테고, 대교도 안건너실테고...
사례가 굉장히 많군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참으로 궁금해졌습니다
                         
바람비 14-05-17 04:32
   
평화롭게 시위 하는게 비행기 타는 것보다 안전할거 같은데요?
                         
적자생존 14-05-17 04:34
   
피할 수 있는 것과
피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해야 겠지요...

부턱대고 나대다가는 박명하실 꺼예요....
                         
선구자 14-05-17 04:36
   
맞습니다 잘 아시네요

피할수있는것과 피할수없는것을 잘 구분해야죠
그래서 저는 지금 막 '피할수있는것'을 구분했습니다.
                         
바람비 14-05-17 04:37
   
이 무슨 옆집 강아지 풀 뜯어먹는 논리란 말인가요....
너무 나가셨네요. 주제랑 이제 관계도 없고... ㄷㄷ
                         
적자생존 14-05-17 04:37
   
그레서...
시위현장에 애들을 데리고 나오는게 '피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님은 4차원에서 온 선구자이신가요?...
                         
선구자 14-05-17 04:42
   
아.. 못 알아들으셨네요

저는 분명 '지금 막 피할수있는것'이라 했습니다.
이 글의 논제를 가지고 피할수있는것에 빗댄게 아니에요.

아쉽지만 뭐 그건 그거대로 괜찮습니다.
                         
논개 14-05-17 08:42
   
발제 올리고도 입싹 다무는 이유가 있었네.
이건 뭐 사고수준이 침팬지구만 ㅉㅉ...
     
질질이 14-05-17 04:24
   
님은 사람 많은 곳에 다니지 말고 집에서만 생활하세요 ~
그래야 안전하니~~
          
아낙선 14-05-17 06:32
   
유게인가 미게인가 보면
집에서 똥누다 죽은 사건도 나옵니다.
물론 먹거나 마시다 죽은 사례는 부지기수구요.
집은 커녕 먹지도 마시지도 똥도 누지 말아야죠.
너드입니다 14-05-17 05:00
   
시위한번 안해보고 대학 졸업한 사회잉여들이 유모차 시위 나무래지
무슨 바보도 아니고
요즘 시위가 폭력시비도 아니고
문화 공연 시위, 그리고 예배 미사 등 종교 시위이며
하나의 민주놀이터라는 개념이 강해진 시대인데
이걸 무서우서 과잉진압하는 정부가 개판인거지.

이건 뭐 방바닥에서 입으로 민주주의만 외치나
이런 건 시청이나 광화문 한번이라도 나가보면 아는데.
무슨 광화문에 문화시위 나가면
북한 빨갱이 목슴 방패 부대라는 식으로 호도하는 병진들 보이고
     
적자생존 14-05-17 06:07
   
시위와 행사를 구분 못하는 무개념인 사람들이 참 많네요...
시위를 행사처럼 포장하는 기술이 뛰어난 건지..지능이 낮은 건지...
          
아낙선 14-05-17 06:25
   
무사안일주의와.. 지킬 것을 지키고 할 것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일상을 사는 것 자체를 안전 불감증이라니...
이런걸 억측이라고 하죠.
억측을 부려서라도 주장해야하는 바가 있으신가보네요.

뭐 아래 올린거 보니 시위란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알고 계신 분께는 그리 생각될 수도...
가만보니 지능 운운까지...
          
아롱사태 14-05-17 10:40
   
ㅎㅎㅎㅎ 미치겟다 이사람ㅎㅎㅎㅎ
물대포와 진압하기 불편하다고 하세요 그냥 ㅎㅎㅎㅎㅎ
     
탈곡마귀 14-05-17 06:28
   
적자생존님은 그냥 저 시위가 자신이 빨고 있는 쪽을 까니 그냥 아무이유 없이
저러는 겁니다. 다른 이유 없죠.
발렌티노 14-05-17 07:39
   
적자생존님 말대로라면 극장이나 행사장에도 애들보내면 안됩니다. 안전불감증이니까요.
거기도 사람이 죽을 수 있습니다.

유머게시판 보니 집 앞에서 아이가 개에 물렸더군요.
집 앞도 내보내면 안되죠.


유치원이든, 행사든, 시위 장소든 일단 민주사회의 기본적 구성요소입니다.
물론 거기가 위험'해지면' 데리고 가면 안되겠죠.

근데 무조건 위험하니까 데리고 가지 말라니 황당한 말인듯 합니다.

그리고 행사와 시위가 다르다는 말에는 일단 시위는 위험하고 문제있는 행동이라는 게 전제된 겁니다.

전형적인 북한식 사고방식이죠.

민주사회에서는 둘다 사회의 자연스러운 구성요소로 봅니다.
아낙선님 말씀대로 지극히 정상적인 일상이죠.


지능이 낮은건지... 사상이 북한과 유사해서 그런건지.
     
부마항쟁 14-05-17 08:28
   
군부가 시위대를 탄압하니 그 기억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시는가봅니다.

근데 그때당시 군부 지지자였을뿐 ㅎㅎ
가오룬 14-05-17 09:20
   
시위를 생각하는 부류.

1. 구호를 외친다
2. 화염병을 던진다 (물대포 맞는다)
3. 가스통으로 협박한다 (물대포 맞는다)

적어도 자기 자식 유모차로 데려오는 부류는 1번이고
반대하는 부류는 2,3번이겠죠.
초무 14-05-17 11:36
   
20년전에 수능 언어영역 공부할때 배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여기에 적용시킬수 있는건가요?
푸컴 14-05-17 13:28
   
적자생존님///

님은 어디든 위험하니 집에만 계세요. ^^

핵심은 그 위험한것이 당연하다고 집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만들자는것이 핵심입니다.

아참...밥먹다가도 죽어요. 어휴~~ 무서워서 밥도 못먹겠네요.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는데, 어휴 무서우서 태어나지도 말아야겠네요.

시위현장이 왜? 위험하다고 하나요?

그런일이 있었기 때문에라면, 그런일이 없게 만들자는 것이고,

그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를 만들어야지요.

예전에 우리가 시위라는 것을 하며, 가스통, 화염병, 쇠파이프등을 던지던

체류탄, 강제진압, 물대포, 소화기등으로 대응하던 시절에서 벗어나

인전한 시위문화와 함께, 시위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사회로 만들어가자입니다.
솔로윙픽시 14-05-17 15:21
   
왜 그쪽 성향인 사람들은 님처럼 예의도 없고 공격적이기만 한 지 참 궁금하네요.
얼굴 안 보인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시죠.
Windrider 14-05-17 16:21
   
민주주의가 먼지도 모르는거죠.정당한 시위는 경찰이 보호를 해주는게 맞습니다. 진압이 아니라.
플로리스 14-05-17 18:42
   
적자생존/ㅋㅋㅋㅋ 다른말로 힘없으면 기어라?ㅋㅋㅋ

이양반아 시위는 앞으로 이런 시위가 않생기게 대책을 마련 하자고 하는거야~!
진압은 너희들 어리석은 다수의 의견을 들어주기 싫어 이고~!ㅋㅋㅋㅋ

다시말해 당신이 좆도 겁많아서 배 못타겠어를 안전하게 대책세워 탈수있게 하자는거여~!시위의요지가!
때론 잘못된 일엔 자식에게도 매를 드는거야! 그래야 앞으로 더 많은 사람한테 잘못된 행동을 않해서
더많은 사랑 받으라고~! 이게 부모고 이게 보수야!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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