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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6 21:01
유모차 시위...
 글쓴이 : jojig
조회 :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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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외국에서는 유모차는 물론 애들이랑 손잡고 집회 참석하고 무등태워서 나오기도 하죠. 
이런 오래된 시위 문화도 뒤틀어서 보시고,
또 노란리본 유래가 전쟁터에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는 의미로 다는 건데 이것 또한 누구 생각난다고
빨갱이로 모는 사람들이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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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rider 14-05-16 21:24
   
그야 자신들이 진짜 빨갱이니 무고한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서 안전을 확보하고 권력을 유지하는거죠.
컬링 14-05-16 22:11
   
흠... 외국에서 하는건 무조건 좋다는게 좀 이상한 시각인거 같은데;;; 전 유모차 앞세우는거 보기 안 좋던데... 머 애들 맡기는게 마땅찮은데... 참여는 하고 싶어서 같이왔다... 이런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들 이용하는건 보기 안좋던데요. 위험성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시위는 자율의사에 의해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jojig 14-05-16 22:21
   
왜 아이를 이용한다고만 생각 하나요?
아이 맡기는게 마땅 찮아서 데리고 나온다라....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이유가 아이를 볼모로 방패막이나 님이
말한것처럼 맡기는게 마땅찮아서 데리고 나오는게 아닙니다.
불합리한 것을 바꾸는것에 대해 저 부모들 나름대로 이유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을
상징적으로 데리고 나오는 것입니다.
          
컬링 14-05-16 22:38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는거예요. 어떤 한가지를 가지고 꼭 머가 맞다 틀리다 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 자신의 생각에는 이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맞을꺼다 이겠죠?  당연히 거기에 아이들의 의사는 없는거죠. 그건 10대 중반이 넘어서도 마찮가지죠. 내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몇개의 학원에 과외에 아이들을 위해서죠. 아이들의 의사는 없고...  물론 유모차에 타고 다니는 애들이 의사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는 없지만... 내 의견을 위해서 애를 데리고 나오는건 전 거부감이 드네요. 아무리 애들이라지만 애들이 부모님의  1+1 은 아니죠. 물론 애들이 좀 자라서 10대가 되고 본인의 의사로 같이 다니는건 좋은 모습이겠지만요.
               
카프 14-05-16 22:58
   
어릴때부터 민주시민의 소양을 가르치는 겁니다. 집회, 시위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죠. 보기만 좋은데요.
저런거 보기 싫음 북한이나 중국가서 살면 됩니다.
                    
컬링 14-05-16 23:12
   
어릴때 민주시민 소양 가르치는거 반대 안하죠. 저도 위에 적었지만 애들이 스스로 의사표현 가능할때는 상관없고 보기 좋습니다. 근데 유모차탄 애들이 민주시민의 소양이 길러지는건 아니죠;
                         
카프 14-05-16 23:17
   
왜 아닐까요
부모들이 민주사회의 당연한 권리를 누리고,
그걸 애기때부터 보고 자라면 그게 산 교육이고 가르침이죠

독재자나 옹호하는 인간들이 싫어할 뿐이지
                         
마이크로 14-05-16 23:29
   
님은 태교같은거 하지마세욤~~ㅎ
               
jojig 14-05-16 23:02
   
저도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 이유가 저렇다는 걸 말씀 드리는 거예요..
아이들 의사요? 중요 하지요 근데 그 아이들이 유모차를 탈 정도로 어리다는 거지만....
좀 오바해서 마트나 식당 갈때도 유모차 탄 어린 아이들도 아닌 얘기들 의사가 중요 하지요...싫다고 하는데 막 데리고 가지 맙시다..
또 아이들 김치 안먹으려 하면 먹이지 맙시다..안 먹는다는데 편식하네 어쩌구 하면서
먹이지 맙시다...왜냐 아이들 의사가 중요 하니까요...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아롱사태 14-05-16 23:10
   
경찰이 진압하기 힘들어 한다고 적어요ㅎㅎㅎ
          
jojig 14-05-16 23:12
   
아하~
그래서 보수 할배들은 진압하기 제일 힘든 까스통 들고 하는구나... ㅎㅎㅎ
노란 리본은여?
표시가 나니 경찰이 진압하기 편해서 그런가요?ㅎㅎㅎㅎ
               
카프 14-05-16 23:18
   
jojjig 님 //

아롱님은 유모차 시위에 반대하는 인간들한테 하는
소리임 ㅇㅇ
                    
jojig 14-05-16 23:20
   
그런 뜻이였어여?
불금 늦게까지 문열고 있었더니...;;
20세기폭소 14-05-16 22:20
   
얘 데려왔다고 지랄. 피켓들었다고 지랄. 노란리본달았다고 지랄
옘병 지랄 발광하고있네
yarn 14-05-16 22:46
   
언제쩍 사진을 가지고 와서....그러는지....ㅡㅡ;;
     
카프 14-05-16 22:54
   
언제적??
월스트릿 점거 시위때도 아이들 데리고 나왔는데
무슨 호랭이 담배필 쩍 얘기라도 되는지
     
jojig 14-05-16 23:04
   
발제글 않 읽으셨나 봐요?

예전부터 현재 까지 쭉 그래 왔다는 거를 말씀 드리는 건데..
컬링 14-05-16 23:22
   
모든걸 흑과 백으로 삐딱선을 타고 보는 분들이 많네요... 자기랑 생각이 틀리면 독재자 옹호자군요 ㅎㅎ , 무슨 유모차 끌고 나오는거 찬성 반대를 가지고... 도대체 유모차 끌고 나오면 진압하기 힘드니까 안되 혹은 그런게 언론에 나오면 이 정권이 흔들리니까 안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나 될꺼 같아요? 1%? 0.1%? 나머지 분들은 그냥 유모차 끌고 나오는거에 눈살찌푸리는 거예요. 그분들을 몽땅 독재자 옹호자로 만드시게요?, 그럼 조중동 보는 사람도 당연히 독재자 옹호자로 분류 하실꺼고. 이제kbs, mbc, ytn 보는 사람들도 독재자 옹호자로 볼꺼고... 그런식으로 하나씩 제외하면 민주시민은 10%도 안남고 나머진 몽땅 다 독재자 옹호자가 될껄요.
카프 14-05-16 23:29
   
컬링 14-05-16 22:11  118.♡.♡.44  답변 
흠... 외국에서 하는건 무조건 좋다는게 좀 이상한 시각인거 같은데;;; 전 유모차 앞세우는거 보기 안 좋던데...
---
법적으로도 아무 문제없는 평화시위에 흑백논리로 삐탁선 타는 분 한명 보이네요
     
컬링 14-05-16 23:32
   
그게 요기 있는글인데... 멀땡겨오세요;; 그게 왜 흑백논리예요? 그런식으로 하면 제가 보기 안 좋아 하는 것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삐딱선 타세요?
          
카프 14-05-16 23:35
   
타인의 행동을 댁의 시각만으로 '이상하다' 판단하는게
흑백논리죠.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건데
               
컬링 14-05-16 23:44
   
그럼 님은 왜 닌 시각으로 저를 독재자 옹호자로 판단하시는건데요? 그게 더 웃긴거 같은데? 밑에 유모차글이 있었는데... 저 거긴 그냥 대충보고 신경 안썼어요. 근데 외국 사진 올려 놓고 봐라~ 외국에서도 이런다 하니까... 솔직히 반발감이 더 든거예요? 누가 첨부터 이런 저런 이유로 애들 데리고 나오는거고 이러면 그냥 속으로 눈살 찌뿌려지던데 하고 넘어 갔을껀데... 외국에서 이런다 그러니까 좋은거다... 머 이런식으로 눈에 들어 오니까 그게 더 웃겨서 그냥냥 댓글 하나 달았어요. 덕분에 독재자 옹호자도 되고~
                    
카프 14-05-16 23:50
   
님한테 말한게 아닌데요.. 정게서 그동안 보아 온 행태를 말한거임.
뭐 찔리는거 있어여? 그리고 누가 외국에서 하니까 좋은거라 했죠?
없는말 지어내지 마시길.. 미국이든 아프리카든 대중들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아이들까지 데리고 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거죠
                         
컬링 14-05-16 23:53
   
제 별로더라 하는 글 밑에 리플 다셔서 독재자 옹호자난 반대하지 라고 적으시고? 그리고 요기 본문 내용이 외국에서도 한다가 주 내용이잖아요;;;
                         
카프 14-05-16 23:56
   
근데요?? 제가 님이라 단정 했나여
가생이 베츙이들이 그래왔어요. 님이 아니면 신경 끄면 되죠
마이크로 14-05-16 23:31
   
뭐가나와도 좀비들이 선동당해 나왔따고 지럴할텐데.. 뭔상관이래요~ 애를 데꼬나오건 폭탄을 들고나오건~

쫄리면 고치면되는거지~ 참네~
컬링 14-05-16 23:34
   
알겠습니다~ 얼마전엔 데이터 이상하다고 한마디 했다가 보수 쓰레기가 되고~ 이번엔 애들 유모차에 태우고 나와서 시위하는게 눈살찌부려지더라... 했더니 흑백논리에 독재자 옹호자가 되네요 ㅋ 점점 여기서 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어요. 전 보수 쓰레기에 흑백논리를 가진 독재자 옹호잔데... 몇일 지나면 일베가 되있을꺼 같은예감이 드네요 ㅎㅎ
     
프리워커 14-05-16 23:43
   
님도 다른 사람의 의견에 다른 생각이 들기에 그리 말한다고 주장하는거겠죠.
반대로 본인이 말하는 부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반대돼는 의견을 말하면요?

님이 제가하는 의견은 건전한 의견인거고, 다른 사람의견은 흑백논리?...ㅋ
참 편한 입장차이네요. 그렇죠?
          
컬링 14-05-16 23:45
   
죄송하지만 님이랑 서로 말하기는 짜증나네요. 저도 님글은 신경안쓰니까... 제글에 댓글 자제 좀 부탁드릴께요~
               
프리워커 14-05-16 23:50
   
짜증은 내가 내야하는데... 어처구니 없네여.
대꾸 하기도 싫어서 피했는데... 시작은 항상 본인이 시작하네요.
그러고선 남탓은 여전히 쩔어요.
                    
컬링 14-05-16 23:56
   
전 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해석하는데 한참 걸려요;; 눈살 찌뿌려진다 한마디 달았던게 제가 시작인지 모르겠지만...;; 저때 이야기도 서로 말 안통해서 중단 했잖아요? 다시 섞기 귀찮아서 저도 님 댓글이나 글에 글 안달거든요? 저때도 정리 안됐고 괜히 말섞어서 저때꺼 때문에 계속 반대의견만 다는 사람 같이 한심해 보일까봐~ 그러니까 우리 서로 모른척하고 지내요~ 아니면 저때 하던 말 마저 정리 하실래요? 그 뒤에 제가 댓글 달았는데... 확실하게 결정하는 법~ 님 말이 맞으면 제가 사과한다고도 했고~
                         
프리워커 14-05-17 00:06
   
눈살? ㅋㅋㅋㅋㅋㅋ 말 막 만드네요.
조작했다고... 편향됐다고 우기기만 하고, 틀린 근거를 대라면 대지도 못하고...
보라고 가지고 온 자료는 읽지도 않고 쌩까신 분 답네요.

모르면 차분히 물어나 보던가... 본인이 아는것은 없는데 우기기만 하니 힘들죠.
알려줘도 안돼는 사람 시간 그렇게 드렸는데도 안돼는데... 오늘은 됄까요? ㅎㅎ

그리 말 섞기싫다면서 정작 내 얘기는 왜 끄내셨나요?
     
마이크로 14-05-16 23:43
   
뭔 데이터가 이상하다고 하고 욕드셨는지 몰겠는데요~ 일방적인 주장이네요~
여기 정말 아무나 일베충이라고 안합니다.. 그놈들은 쓰래기짓을 합니다. 티가나죠~
카프 14-05-16 23:38
   
왜 이상한지를 설명하던가... 걍 보기 싫은거잖슴
말 뺑뺑 돌리지 마시고 그냥 하세여. 그리고 미국에서 취학 전 아이들이
부모 손잡고 정치행사 참석하는거 굉장히 자연스러운 거에요.
     
푸른물방울 14-05-16 23:45
   
정치행사 참여하는건.. 위험한 일이 아니지만..
시위는 조금..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정적 생각이 조금 앞서긴 합니다.

궂이 시위하는 현장에 유모차로 애를 끌고 나와야만 민주소양을 기를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죠..

만약, 시위와 경찰이.. 서로 때려 부수고 싸우는 현장이아니라..
외국처럼 평화적인 시위라면, 제가 하는 걱정이 다소 과할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경찰 진압과정도 그렇고, 시위과정도 그렇고 좀 과격한 면들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어린 애들을 시위현장에 데리고 나오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프 14-05-16 23:54
   
당연히 위험할 수 있겠죠. 아무리 평화시위 목적으로 나갔다 한들
변수라는게 있으니까여 근데 그건 아이들 데려간 부모님들이 사전에
감안하는 것이죠. 누가 뭐라 할 사안이 아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좋다 생각합니다. 국가, 사회의 주인이 우리 시민들이라는걸
아이때부터 가르치는 산 교육이니까요.
               
푸른물방울 14-05-16 23:59
   
그 아이가 다치거나 죽으면.. 그 책임은 부모가 책임져야 하나요 아니면 국가가 책임져야 하나요..

평화적인 시위도 아니고, 한국처럼 과격한 시위현장을 목격할 때가 많은데,
그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특히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애기들을 데리고 나오는 건...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네요.
어느정도 기억하고, 자라면서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아이도 아니고
1~3살짜리 아이들은 어른이 되서 저런 시위현장에 갔던 것을 기억할런지..
교육적 측면에 장점은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효과가 있을지도 저는 의문스럽습니다.

유치원생,초등학생 정도되는 아이들에게 평화시위현장 방문하거나 정치행사에 참여하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가르쳐도 되는데, 저 나이에 궂이 나가서 시위해야 한다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카프 14-05-17 00:05
   
간난애기들 포경시키다 과다출혈로 사망하면 부모들이 책임지나여
국가가 책임지나여 아님 병원이나 의사가 책임지나여

취학 전 아동이 정치행사 참석했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면
부모가 책임지나여 국가가 책임지나여 경찰이 책임지나여
                         
푸른물방울 14-05-17 00:11
   
뭘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간난 애기들 포경하는게 좋지 않다라고 의사들 흔히 얘기합니다.
마찬가지로, 과격한 시위현장에 데리고 나가는 것 또한 저는 좋지 않다고.. 그러다 아이들 다칠수 있다고, 죽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데리고 나가서, 그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으면 상황은.. 국가가 책임져라 이렇게 됩니다. 아이들까지 패는 이 정부 .. 이런식으로 바뀌어버립니다. 그 부모의 행동에는 동정론이 생기고요.

부모는 아이들에게 시위현장을 보여줌으로써 민주적인 교육을 할 의무도 있지만,
아이를 보호할 의무도 있습니다. 판단은 부모들이 하는 거지만,
거기에 대한 전적인 책임도 부모가 책임져야 하죠.

물론, 군대나, 경찰등을 이용해서 발포한다거나 이런 행동이라면 국가가 잘못한 거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카프 14-05-17 00:17
   
뭘 말하는지는 님이 잘 알겠죠. 님하가 질문한 거니까
애기들 포경수술 좋지 않다 말해도 아직까지 많은 애기들이 포경받고 있죠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대중들에게 허락된 권리에요. 책임소재는 이 대화에서
논점이 아닙니다. 시민이라면 법테두리 안에서 그 누구든 자신의 아이들과
특정 의견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푸른물방울 14-05-17 00:23
   
부모가 보호해야 될 책임도 존재할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초등학생도 아닌 1~3살 짜리..말도 못하고, 나중에 기억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효과는 있을지..

제가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유모차 시위"가 주축이 된 시위대라면, 평화시위라면 저도 궂이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제 걱정이 과잉이죠..

하지만, 제가 말하는 케이스는 딱한가지,
과격한 시위현장에 유모차를 끌고 나오는 행위.
내지는, 과격한 시위를 하는 경우 입니다.

교육도 좋지만, 아이의 목숨도 중요합니다.
시위참여도 시민의 권리이지만, 아이를 보호하고 부양해야할 의무도 부모의 의무이자, 헌법에 나오는 부모들의 '권리', '의무'입니다.
                         
카프 14-05-17 00:30
   
당연히 교육이 됩니다. 태어나면서 말 하는 애기들 없죠.
끊임없이 겪고 노출되니까 배우는 거지

부모들이 과격한 시위현장에 유모차를 끌고 나가겠습니까.
부모마음 다 똑같은 것이죠. 만약 알고도 끌고 간다면 부모들이 감안한
사안일테고, 그런 갓난아이들까지 오죽하면 데리고 나가게 만드는 위정자들도
문제인거죠
                         
푸른물방울 14-05-17 00:37
   
저는 그 생각에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애기들까지 데리고 나왔나라는 것은 동정론, 감정론입니다.
물론, 위정자들, 잘못된 정부, 잘못된 사회구조..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기들을 과격한 시위현장에 데리고 나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솔직하게 제가 제 아이들이 있다면,
중고등학생들이 시위에 나가 참여하는 것은, 마음은 아프지만, 격려하고 싶지만,
제가 제 핏덩이를 그것도 1~3살짜리 애기들을 데리고 나가서 보호해주지도 못하면서, 과격한 시위현장 찾아 같이 시위하고 싶진 않습니다..

잘못된 사회구조, 위정자들이 존재한다는 점.. 그 점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격한 시위에 애기들을 데리고 나오는 것이 정당화될 순 없다고 봅니다.
                         
카프 14-05-17 00:47
   
님과 저의 생각차이 같네요.
전 제 아이들이 다소 위험하다 해도 오히려 보여주고 싶네요.

이 세상의 주인이 누구인지, 너그들이 누리는 이 자유가 어느 이름모를
이들의 피를 먹고 자란, 정말 소중한 거라는
                         
푸른물방울 14-05-17 00:50
   
저같으면, 차라리 혼자 격렬하게 시위해서, 죽던, 아니면 시위해서 이뤄내서
그 경험담을 아이들에게 들려줄 꺼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이(1~3살 아이들) 과격한 시위에 참여하는 건 반대지만,
저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시위에서는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그래서 혼자 시위한 뒤에, 반드시 승리해서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싶습니다...
          
프리워커 14-05-17 00:01
   
위험해서 시위 참여를 제한적으로 보면...
말마따나 그게 더 위험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시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는것은 알고있지만...
시위 자체에 대한 집회신고등... 법적제한이 분명히 있으니,
반대로 합벅적인 시위 자체는 보호받아야 하고, 보호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푸른물방울 14-05-17 00:16
   
합법적, 평화적 시위에는 궂이 말리는 사람 없습니다.
어느 시민이든 참여할 수 있죠.

다만 과격한 시위에는...
그리고 유모차 시위가 주축이 아니라, 과격한 시위현장에 나가는 유모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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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33 김호월 트윗 계정 22개 2탄 추가 (3) 아웃사이더 05-16 1829
48732 펌글 ) 김호월 교수 트위터 계정만 무려 22개! 아웃사이더 05-16 875
48731 남경필의원 클라스 (6) 아웃사이더 05-16 798
48730 박근혜 세월호 관련 국가 대 개조라? (4) 돌맹이 05-16 532
48729 그놈이 그놈맞다..최소한 정치에 있어서는.. (5) 푸른물방울 05-16 989
48728 시위는 좋은데..유모차부대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14) 에어포스원 05-16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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