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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3 21:58
변호인 보고 왔는데..
 글쓴이 : 발렌티노
조회 : 1,454  

일단 재밌었습니다.
조조로 본 탓도 있지만 영화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구요.

지금 추세라면 아마 1000만 관객을 동원하리라 봅니다.


다만 솔직히 연출이나 완성도 면에선 best of best급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네요.

허지웅의 비판적 평가에 일견 동의하구요.


음.. 일단 변호사들 사이의 갈등도 불필요 했던 것 같고,

요트신도 굳이 필요 없었던 것 같구요.

뭐랄까요. 지나치게 많은 생각할거리와 갈등을 담으려 했다고나 할까요.


그렇다고해서 일베충들이 떠들듯이 노빠들 때문에 인기 끄는 것은 아니구요.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상황에서, 

그리고 전체주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 시사성의 탓도 크구요.


연출도 최고까진 아니다, 정도지, 일단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긴 했습니다.

정말 재밌고, 몰입도도 아주 높습니다.


결론적으론,
연기 : S
연출 : B+
시나리오 : A
시대성 : S
작품성(???) : B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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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13-12-23 22:02
   
그거 부림사건 왜곡했다고 문제가 되는 모양입니다.
     
강력살충제 13-12-23 22:05
   
어느 부분이 왜곡인지 알려주셔야죠
          
어흥 13-12-23 22:08
   
영화 안봤고 볼 생각도 없어서... ㅋ;;
다만 그 피의자들은 불순세력인사들이었다고 하네요.
그 사람들이 직접 검사에게 당당하게 밝혔다는..!
               
강력살충제 13-12-23 22:09
   
불순세력이 무죄판결을 받았군요
                    
다나끔 13-12-23 22:14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계엄법 등을 위반한 혐의중
계엄범 위반만 무죄받은 겁니다. 나머지는 재심 진행중이죠.
자 이 대목에서, 그 사건을 맡았고 잘 알았었던 "노무현"이가. 대통령이 되고서도
왜 사면복권 시키지 못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발렌티노 13-12-23 22:10
   
에휴...
KYUS 13-12-23 22:05
   
감독의 역량이 좀 아쉽더군요.
연기 : S-이긴 한데 송강호는 기대보다 좀 부족했음.
연출 : B-
시나리오 : 전 B-
시대성 : S
작품성 : B+
하이안녕 13-12-23 22:06
   
잼나나...
사량 13-12-23 22:08
   
토렌트로 다운이나 받아야지...ㅋ
헤라 13-12-23 22:10
   
저도 오늘 보고왔습니다.  의외로, 주위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더군요. 저같은 40대는 거의 없더군요...

가생이 빨갱이 타령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역겨우실 테니까.....,ㅋㅋㅋ
지쟈스 13-12-23 22:17
   
영화 변호인때문에 노무현까는 입보수님들이 최근 많아졌네요.
머 원래 까긴 했지만은....
KYUS 13-12-23 22:17
   
벌레들은 영화 예매는 할겁니다.
오늘 극장 관계자가 올린 글을 보니 영화 예매해놓고 상영 전 취소하는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22310501716075
     
푸카푸카초… 13-12-23 23:37
   
비교불가 13-12-23 22:59
   
제가볼땐 머리 하얀 노부부도 손잡고 보시더군요...
두타연 13-12-23 23:26
   
1980년대 공안검사로 활동하고, 부림사건을 담당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고영주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변호하면서 인권·사회의식에 눈을 떴다고 했는데, 부림사건은 명백한 공산주의 운동이었다. 지금도 핵심 피의자가 내게 한 말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아니, 검사님은 역사의 발전 법칙도 모르십니까’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공산주의 이론을 내게 전도하려고 했다. 그 피의자는 ‘인류 역사의 발전 법칙에 따라 한국이 곧 공산화가 된다’ ‘역사가 바뀌면 주역이 바뀐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검사님을 심판한다’면서 나를 설득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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