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12-23 21:09
[단독]"연제욱, 매일 새벽 사이버사 작전 보고 받았다"…청와대 개입의혹 제기
 글쓴이 : 몽벨
조회 : 933  

 

 
백낙종 국방부 조사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사이버사령부 심리전 부대인 530부대 이모 단장이 정치글 작성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김광진 "청와대 홍보수석이 보고 받아"

[CBS노컷뉴스 김효은 기자]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이 직접 일일 상황 보고를 받고 이 내용을 청와대에도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사이버사 요원들의 정치글 작성이 이모 심리전단장의 단독 지시로 이뤄졌다는 국방부의 자체 수사 결과 내용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3일 연 전 사령관이 사이버사의 정치개입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연 전 사령관은 심리전단(530단)이 작성한 작전대응결과 및 일일동향보고를 매일 새벽 530단 상황실에서 보고 받고 수정 과정에도 직접 관여했다.

또 주요 작전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BH(청와대)와 국방부 장관 등 일부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당시 지시 및 보고라인은 청와대 홍보수석과 국방부 정책실장, 사이버사령관을 통해 이뤄졌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 국방부 정책실장에게 지시를 내리면 정책실장이 사이버사령관에게 구두 지시를 내리거나, 530단에 대한 쪽지·구두 지시를 거쳐 작전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사이버사 정치·대선개입과 관련해 청와대 개입설은 숱하게 제기됐지만, 홍보수석으로 구체적인 보고 라인이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0년 1월 창설된 사이버사는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 산하였으나, 연 전 사령관이 국방부 정책기획관으로 옮긴 이후 정책기획관실로 보고 라인이 바뀌었다.

연 전 사령관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사이버사령관직을 수행한 뒤 국방부 정책기획관으로 옮겼다가 대선 이후엔 박근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파견근무를 거쳐 청와대 국방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자체 수사 결과에서 이 심리전단장의 '윗선'은 없다고 결론 내렸지만, 연 전 사령관이 정치글 작성에 직접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꼬리자르기' 수사라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을 통해서 사이버사 요원들의 정치글 작성 행위가 연 전 사령관 재임 때 집중됐다는 증언들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국방부 자체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내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번 제보는 연 전 사령관이 정치글 작성을 주도했음을 보여주고 있어 특별검사를 통해 수사하는 길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몽벨 13-12-23 21:10
   
꼬리자르기의 효과가 나오는군요...ㅋㅋㅋ
두타연 13-12-23 22:42
   
사이버사령부의 설립목적이 심리전대응인가요, 정치개입인가요? 정치개입이 설립 목적이라고 정해 놓고 매일보고를 받았다고 논리를 세우니 우스꽝스러운 것입니다. 심리전대응을 매일보고 받았다면 무엇이 잘 못된 일인지 모르겠네요.
     
바쁜남자 13-12-23 23:10
   
그렇네요.  심리전에 대해 보고는 매일 받는게 정상이지요.  안 그러면 업무를 안 한거니....  이것은 국방부의 조사지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89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202
44127 노무현 부동산 정책 실패 맞습니다. (10) 강력살충제 12-24 3456
44126 쇠귀에 경읽기.. 훗... ㅋ (35) 쿤다리니 12-23 1461
44125 이건 뭐~~~ 시간 낭비임..., 헤라 12-23 903
44124 한국노총, 민주노총 지지 '노-정대화 단절' 선언 (7) jojig 12-23 808
44123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문서 작성해 심리전 활용" (4) 돼랑 12-23 963
44122 어떤 말을 해도 바뀌지 않을 그대들에게..ㅋ (11) 쿤다리니 12-23 893
44121 박근혜가 인물은 인물이야... (5) 비교불가 12-23 1111
44120 박근혜 드라마도 보고 싶네요 (12) 지쟈스 12-23 866
44119 개누리당. (24) 사량 12-23 919
44118 착각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진실도 아닌것이....., (45) 헤라 12-23 1265
44117 변호인 보고 왔는데.. (15) 발렌티노 12-23 1454
44116 노무현 부동산 정리... (10) 쿤다리니 12-23 2387
44115 [단독]"연제욱, 매일 새벽 사이버사 작전 보고 받았다"…… (3) 몽벨 12-23 934
44114 검찰 "국정원 트위터 내용, 선거 관련성 명백" 몽벨 12-23 799
44113 노무현 지지자하는 분들의 어이없는 탓 (22) 쿤다리니 12-23 1461
44112 철도 노조 파업. (10) 귀향살이 12-23 865
44111 서종철이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4) KYUS 12-23 2098
44110 친일독재 극우정당 뽑지 않는게 .. 성장의 비결이다 .. (2) 진실 12-23 518
44109 ★노무현정부와 삼성과의 관계 신자유주의완성★ 관련… (36) 퍼즐 12-23 884
44108 앞으로 어떻게 결론이 나려는지 (10) 블루로드 12-23 678
44107 착각중에 착각 (67) 쿤다리니 12-23 1103
44106 개정은의 북괴가 일단 3-4천불 찍는게 쉽다고 말한 어느 … (2) 삼성동2 12-23 676
44105 2013년 한국 정치의 최고의 말말말 (1) 삼성동2 12-23 627
44104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 (4) 쿤다리니 12-23 525
44103 길에 침 뱉으면 벌금 얼마내나요? (3) 비교불가 12-23 1329
 <  6971  6972  6973  6974  6975  6976  6977  6978  6979  6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