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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3 21:00
노무현 지지자하는 분들의 어이없는 탓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461  

아래 부동산 문제만 봐도 탓탓하고 있지요. 조중동이 문제다~ 국민들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보면 부동산 투기는 정부로부터(전 세계 사례만 봐도) 시작됩니다. 왜냐면 개발을 하게끔 허가를 내 주는 것도 정부, 대출을 하게끔 규제를 풀어주는 것도 정부, 공급을하는 당사자도 정부니까요. 본래 부동산은 공적 영역이 더 큰 것이라고 보는데,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잡는 게 부동산 시장이라는 거죠. 돈줄, 공급, 토지 모두 정부와 관련이 되어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자기들이 판을 벌려놓고 거기에 떳다방이 들어섰다... 국민이 문제다라는 건 뭐 언어도단이죠. 더구나 국민들 다수가 반대했음에도 말이죠. 저는 이런식의 변명들에 구역질이 납니다. 그럼 봅시다. 전문가들이 당시에 말했던 서해 개발 사업들이나 유령 도시같은 사업들은 왜 했습니까? 뻐히 토지 보상비가 서울로 몰리는 거 다 아는 사실이었는데? 왜 정권 초기에 모피아이자 부동산 토호 세력의 첨병인 김진표나 이헌재같은 부류를 경제 부총리에 앉혔나요? 왜? 그리고 내 놓는 대책마다 왜 빠져나갈(초기 대책은 주상 복합 건물등을 풀어줬지요) 구멍을 만들었나요? 왜 노무현은 부동산 정책을 이야기할때 시장이 스스로 균형을 맞출 거라는 되도않는 말을 했나요?
 
그냥 자기들이 판 벌려놓고 거기에 소수의 투기꾼들과 대출자들이 꼬이니, 저래서 문제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는 거죠. 추하지 않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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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살충제 13-12-23 21:03
   
한가지 물어볼께요 그럼

뉴타운 정책빼고 노무현 내놓은 부동산 정책중에서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생각하게 만든 정책이 뭔지요?
     
쿤다리니 13-12-23 21:04
   
간단해요. 지방 개발 사업들. 저금리. 그리고 방조. 뉴타운법.
          
강력살충제 13-12-23 21:11
   
지방 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셔야지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써놓으면 ...

지방 개발 사업을 하지 말라는건가요 아니면 무리한 지방 개발 사업을 했다는건가요??
               
쿤다리니 13-12-23 21:13
   
서해 갯벌 조진 거 모르세요? 4대강은 껌이죠. 8시티 함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왜 노무현이 NLL가지고 김정은하고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그 쪽 개발 사업과 다 연계되어 있습니다. 지방균형개발 잘 모르시나 봐요. 지금 유령도시된 곳들 있지 않습니까? 함 보세요. 박근혜가 지지한 충청권 개발 사업들 40조가 들어 간 것도 사실 노무현이 기획한 것입니다.
                    
강력살충제 13-12-23 21:29
   
노무현정부때 8시티 했었나요? 

충남권 개발이야 행정수도가 공약이었으니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치고요
                         
쿤다리니 13-12-23 21:30
   
다 연계되어 나온 개발 정책들이란 겁니다. 위에 추천 기사있으니 함 보세요. 더 할 말 없습니다.
                         
강력살충제 13-12-23 21:34
   
제가 물어보는건 에잇시티라는게 노무현정부때 허가해준 정책이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강력살충제 13-12-23 21:46
   
에잇시티사업은 지난 2006년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독일의 캠핀스키 그룹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두 기관은 2007년 7월 25일 캠핀스키가 출자한 K컨소시엄이 개발의 주체가 되고 1년 이내에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자본금 증자를 골자로 하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K컨소시엄은 약속한 기일 내 자본금 증자에 실패했고 이 사업은 과도기를 맞는다.
 이후 두 기관은 2008년 8월 22일 과도기를 타파하기 위한 또 하나의 약정서를 만든다.
 
약정서 내용에는 2008년 12월 15일까지 자본금 500~1000억원 규모의 SPC를 설립키로 하는 한편 SPC 설립 이전까지 과도기적 운영체인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개발계획을 주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만약 K컨소시엄이 SPC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확보에 실패할 경우 2007년 7월 25일 인천시와 캠핀스키가 맺었던 기본협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K컨소시엄의 ‘기본협약서 권리 포기각서’까지 받아뒀다.
 
과도기 타파를 기대했던 이 사업은 K컨소시엄이 또 다시 자본금 확보에 실패하면서 최초로 기본협약 해지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인천시는 10여 차례나 K컨소시엄에게 자본금 확보 기회를 줬고 ‘기본협약 해지 문제’는 슬그머니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인천시 한 공무원은 “K컨소시엄이 자본금 확보 기일을 여러 차례 어겨 기본협약 해지는 기정사실화 됐었지만 담당 공무원도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기본협약이 다시 살아났다”고 회상했다
                         
강력살충제 13-12-23 21:50
   
진실 13-12-23 21:06
   
노무현이 우파라서 잘못됬으면 ... 극우 새누리는 완전 망한 정당이라는 말인데요 ..
쿤다리니 13-12-23 21:08
   
노무현은 그럴 일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잡으려고 했는데 투기꾼들의 여론에 밀려서 못했다라는 게 친노분들의 주장이고 살충제님도 이런 프레임인데 실제론 노무현이 모피아들이 대거 기용하면서 대책을 내 놓는다고 했지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고, 지방에선 개발 사업들 벌이고, 건설사 거품 끼는 거 방조하고, 초기에 대출 규제 방조하고.... 뭐 이랬지요. 팩트는 잡으려고 했는데 안 되었다가 아니라, 잡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만 2007년도 가서 종합 대책이 나오면서 뒤늦게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너무 늦었다... 뭐 이거죠.
     
진실 13-12-23 21:15
   
전 노무현 좌파로 안봐여 .. 중도 우파 정도로 봄 .. 그러니깐 새누리는 더더욱 안된다는 말임 .. 극우거든요 ..
맘마밈아 13-12-23 21:16
   
바다 이야기에 임기말 터진 측근 비리 종합선물세트도..
     
진실 13-12-23 21:18
   
극우파들 비리는 아주 후 ㄷㄷ 하죠 ... 그래서 극우보단 중도우파가 나음 ..
아리아 13-12-23 21:24
   
주둥이 좌파들의 전형적인 행태죠..
쿤다리니 13-12-23 21:30
   
위에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시절에 한나라당이나 이명박도 공범이었습니다.
KYUS 13-12-23 21:38
   
좀 맥을 잘못 집으신것 같은데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가 일을 잘했다고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말한 것처럼 인사정책에서 사람을 재대로 보지 못하고 무지에 휘둘려서 못한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가 국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했고 국민소득 높혔고, 이런 저런 면에서 유능했다고 해서도 아닙니다.
사실 많은 국민들의 경제는 통계나 그래프에서 말하는 것처럼 체감상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를 좋아한다고 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에 대한 반론 또한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건 보는 관점과 그 주장을 뒷받침 하는 통계나 자료를 계속 들이대면 그만인데, 그 자료는 그걸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서 그걸 대하는 입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건 노무현대통령만이 아닌 모든 대통령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는 완벽한 대통령도 아니고, 스스로 잘났고, 잘했다고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지도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스스로도 자신의 무능을 국민에게 사과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묻기도 했습니다.
이게 뭐 하찮은 이유냐? 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이점이 그를 평가하고, 그를 좋아하고, 그를 지지하게 된 기존 권력자들과의 가장 큰 차이인 것입니다.

그는 뚜렷하게 유능했다고 평가 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위정자들과 달리, 자신과 국민에게 솔직하게 대하려고 했고, 결과가 어떻든 그 동기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노력하다는게 늘 보였기때문입니다.
     
귀향살이 13-12-23 21:48
   
그게 안 보였던 분들이 아마 이명박을 찍은 사람이었겠군요. ㅡㅡㅋ
     
쿤다리니 13-12-23 21:52
   
그래서 한미 FTA때 그렇게 반대 시위자들을 족치고 노조를 족치고 다니셨군요. 님의 말씀에 일부분은 동의하는 게 그런면이 없었던 건 아니니까요. 근데 정작 하는 짓은 이명박스러워놓고 말만 그렇게 번지르르하게하면 된 겁니까? 전 이해할 수 없는 겁니다. 그게. 뽕맞으면 현실이 잊혀지는 건 사실이죠. 근데 우리는 현실을 살고 있거든요. 뭐 개인적인 호감이야 제가 뭐라고 할 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그러나 그런 호감을 가지고 정책이나 여러가지, 특히 정치 세력화를 하는 건 다른 문제거든요.
     
Nigimi 13-12-23 22:02
   
이제 죽은 사람은 그만 울궈 먹어삼...
비판할꺼 있으면 현 정권의 문제점이나 제대로 비판해야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지
박그네 비판하면 종북좌빨이니 헛소리들 해대면서 모든 문제점을 덮어버리면서
죽은 사람들 과거나 들춰내면서 희희득거리면 그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들하심?;;;
          
쿤다리니 13-12-23 22:11
   
문제는 저와같은 되도않는 변명들을 하는 세력, 정치적 신념 보다는 퇴행적인 지도자에 대한 빠심이 중요한 세력들이 지금도 정치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거겠죠. 박근혜를 까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문제들도 까는 게 옳은 겁니다. 누가봐도 잘못이 뻔히 보이잖아요? 또 집권한다고치고 대통령이 저런 지껄이를하면 또 감싸줄 겁니까? 또 그래서 극우 세력들 앉히는데 일조하고요?
쿤다리니 13-12-23 21:59
   
제가 유독 노무현 비판을 많이 하는 이유는.. 사실 뭐 보수들을 더 많이 비판하긴하지만... 여하간 그러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친노질을 해 봐서 아는 거지만, 노무현과 친노들은 근본부터 틀린 세력입니다. 본래 노무현은 그 시절 IT 열풍과 함께 혁명적으로 당선된, 새로운 시대의 총아였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사회를 변화시킬 힘이 있었고 그들의 이념도 그랫습니다. 근데 당선되고 얼마 안 있어 미국에 사진 찍으러 가지 않겠다고 공언한 대통령이 미국이 전형적인 극우파인 삼각 위원회에 가서 샴페인 터트리고 오고, 이미 제국주의 전쟁이라고 낙인 찍힌 이라크 파병질을하죠. 뭐 거기까진 좋다칩시다. 근데 그렇게 대중의 열망을 받고 고작 6% 지지율이었던 후보를 밀어줬더니.. 그런짓을하고 나아가 민중의 변화의 열망을 현실적 상황이란 되도않는 말 속에 우겨넣어요?

계속 그랬습니다. 변명과 대통령은 다른 자리다. 이라크 파병도 웃긴 게 대통령 본인은 생각이 다르지만, 대통령의 자리는 다르다? 그럼 뭐하러 대통령을 합니까? 전 그 시절에 친노들의 변명을 보면서 치를 떨었습니다. 물론 그때 화물연대 파업하고 뭐하면서 노조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잘 죽었다는 ㅄ 개소리에도 치를 떨었지만 그때 깨닮은 거죠. 노무현이나 친노들이 뭔갈 하려고하는 게 아니라, 뭔갈 안 하려고 더 에너지를 쏟는 세력이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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