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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0 19:16
난 보수지만 교학사 국사 교과서는 절대 반대임
 글쓴이 : 토끼야
조회 : 1,478  

지금까지 항상 새누리를 지지해온 젊은 보수임.
대구에서 태어나서 대구에서 학창시절 보냈고 일본에서 몇년 살다가
지금은 서울에서 삼.
우리 부모님으로 말할거 같으면 골수 새누리당 지지자시며(물론 대구분들이고)
박대통령 취임식때 어머니는 우셨음.
이유가 뭐냐면 박대통령이 인사한다고 팔을 너무 흔드니까 팔이 너무 아프겠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우셨음..-.-;;
노무현과 김대중에 대해 항상 안좋은 말씀만 하셨고...(빨갱이)
아무튼 그런분들에게서 자람.
 
(내가 이얘기를 쓰는 이유는 난 요즘 보수에 불만이 많음.
요즘 새누리의 정치가 맘에 안듬.
그래서 보수에 대한 비판을 하면 이성을 잃은 짝퉁보수들이
나를 좌좀으로 몰아갈껄 알기에 미리 알려주는것임.)
 
하지만 난 교학사 국사 교과서는 절대 반대임.
 
교학사 국사 교과서 읽어봤음.
근현대사 부분만.
 
하지만 읽고나서 너무 찝찝한 기분은 정말 어찌할수가 없었음.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나라 사람이 학살당하고 피해본것을
너무나 축소시키려는 노력의 흔적이 확 보임.
 
위안부에 대해서도 축소 왜곡기술한거 기사에 많이 나와서 아시겠지만
다른 피해에 대해서도 그런식으로 피해를 축소시킬려는 의도의 기술이 많이 나옴.
 
안중근,윤봉길,신채호,안창호 등등의 독립운동가들은 교과서에 있는지조차 모르겠음.
 
 
참을수 없는건,
일제에 의해서 한국인이 근대화되었다는 서술이 엄청나게 많음.
한마디로 일본인이라는 민족이 한국인보다 우수한 민족으로 느껴짐.
 
나야 다 큰 어른이니 이상한 느낌이네 이러고 끝이지만
이걸 아직 역사관이 자리잡지 않은 학생이 본다면 끔찍함.
 
 
이게 정말 보수가 원하는 교과서임??
 
내가 원하는 보수우파 교과서는 지금의 현행교과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이승만이나 박정희의  "공" 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같이 기술되어지길 바랬고
(특히 박정희)
 
북한이 한국에 대한 협박이나 행태,
그리고 북한사람이 가난으로 마약에 중독되고
북한 여성들은 싼값에 중국인들에게 팔려나가고,
가난에 굶주리고 있는 실상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쓰여지길 바란것임.
 
지금의 교과서가 그런것을 안다루고 있다면
그런것을 제대로 다뤄야지
 
왜 일제강점기를 건드림??
 
그리고 저자의 정신상태도 너무 이상함.
강화도 조약이 평등조약이라고 (이미 불평등 조약인것음 역사적사실인데)
뻔뻔하게 나와서 얘기하고
 
명성황후의 시해를 자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헐..
이게 무슨 병크터지는 헛소리임?
 
아무리 교육부에서 수정한다하나
 
걸레는 빨아도 걸레가 되고
호박에 줄그어도 수박이 되지 않음.
 
지금 저 이명희라는 교수는 그냥 일본사람임.
일본인이 억지로 한국인입장에서 한국인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쓴 교과서 같음.
 
종북인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 생각을 숨기고 글을 쓴다해도
친북성향이 드러나듯이 말임.
 
우리들은 지금도 일본의 역사왜곡에 분노하면서 욕을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 못한 민족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음.
 
하지만 저 교과서로 역사를 배운다면 일본의 역사왜곡에도
분노보다는 일본인보다 못한 민족이라는 패배주의에 빠질수 있음.
 
난 청소년들이 그런 역사관을 가지길 원치 않음.
 
난 지금까지 새누리를 지지해 왔지만
이렇게 일제강점기의 역사까지 건드리면서
역사를 송두리째 흔드는거라면
실망이 너무 큼.
 
이건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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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삼이 13-10-10 19:33
   
죄송하지만 님이 보수라 믿고 있는 분들이 보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일 매국 세력이죠. 차라리 님 어머님께서 빨갱이라 칭했던 사람들 노무현,김대중이 보수고 통진당 이런얘들이 좌파죠.
 뭐 이번 교과서 저자가 새누리당의원들 50명에게 열강을 하셨다는데 참 재미있는 현상이죠. 점점 새누리의원들중에 커밍아웃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서요. 국민들은 김정은이보다 아베를 더 싫어한다는데 두고 볼일입니다.
앜마 13-10-10 19:35
   
이런글을올리는순간 가생이에선 좌좀이 되어버립니다
뚜르게녜프 13-10-10 19:37
   
님 좌좀
카프 13-10-10 19:43
   
여기 자빨 한분 추가요
아야야야 13-10-10 19:49
   
당신 글들은 보면 항상 나는 대구출신이고 보수지만 으로 시작하는군요.
그러면서 광우병시위도 찬성하고 노무현도 옹호하고.
나는 대구지만.... 나는 경상도지만.... 더이상 그런식으로 고향 밝히고 시작할필요없습니다. 이젠 어색합니다.
교학사는 일제시대 미화가 있었다면 수정해야합니다. 퇴출은 반대합니다. 기존 교과서의 좌편향 서술도
꼭 수정해야합니다.
     
토끼야 13-10-10 19:53
   
왜냐면 사실이니까요.
광우병도 처음에는 시위자들보고 저게 웬 행패고 지랄한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우리나라도 일본과 대만처럼 똑같은 조건으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하게되었다는걸 알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그것도 최근에요.
보수면 광우병 소동에 대해 생각이 바뀌면 안되나요?
보수면 무조건 김대중,노무현 비난만 해야 되나요?

님이 생각하는 보수는 무조건 김대중노무현을 비난하고
교학사 교과서를 옹하하고 전라도를 비하하는 사람들인가 보네요.

그건 보수가 아니라 그냥 꽉막힌 소통안되는 인간이죠.

그럼 국정원 댓글사건을 비판한 하태경도 보수가 아닌가보네요?
5.18은 절대 북한이랑 상관없다는 조갑제도 보수가 아닌가 보네요?

비판을 할려면 제대로 하세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제가 거짓말한다고 오해할까봐 항상 그런얘기를 적는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보수가 점점 맘에 안듭니다..
이상한 저런교과서를 옹호한다고 설치고,
서청원같은 사람 공천하고
김석기가 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는것도 이상하고..
요즘 보수는 인터넷에서 순 지역감정만 일으키고 상대방만 비난하는거 같아서요.
(일베들이 날뛰는 이유도 있겠죠)

이런게 보수면...아휴.. 한숨나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항상 투표때마다 새누리를 찍어온건 틀림없는 사실이고요.
아마도 부모님 영향을 많이 받았겠죠
          
아야야야 13-10-10 20:21
   
당신 생각과 비판은 자유롭게 펼치십시요
단지 고향과 집안내력부터 밝히고 '하지만'으로 시작하는 것은
표창원의 나는 보수다라든가 나는 경상도지만 경상도는 다 친일 수꼴이다라는 글들과 같이
눈에 익은 뒤통수 논법으로 생각합니다.
               
토끼야 13-10-10 20:25
   
맘 대로 생각하셈.
어차피 나의 출신지역과 성향을 밝히지 않으면
내용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그냥 100%
좌좀으로 몰아갈껄 알기에 처음부터 쓰는것임.

특히나 아야야야같은 님이 100% 나를 좌좀으로 몰았겠지요.

저런 비판도 없는 무조건 상대방의 비난만을 원하는 보수를 원하면
그냥 그런인간들과 인터넷에서 짝짝꿍하면서
그렇게 사셈.
이우포뤼아 13-10-10 20:06
   
저는 친일이나 교학사 교과서 문제를 보수랑 연관시키는것 자체가 싫던데요......
설사 보수가 그런경향이 좀더 강하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정도의 문제일뿐이지 싶은데...

어떤 사회적 이슈를 꼭 진보나 보수의 이념으로 갈라서 편만들기보다는 전국가적 관점에서,
국가에게 이익이 될만한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헤라 13-10-10 20:24
   
가생극우들 자식들에게 교학사 한국사로 수능준비하라고 할 인간들 하나 없음. 

그럼에도 쉴드 치지...ㅋㅋㅋㅋ

우리 애한테, 교학사와 관련된 모든 책은, 자습서고 뭐고 다 버리라 했음. 다른 참고서 사줌. ㅋㅋㅋ
뻑이가요 13-10-10 20:28
   
근데, 좌빨식 교과서들은 반대 안함...???

그딴 논리라면 똑같이 논리대로 응대할수 있다는 건 모르나???
     
토끼야 13-10-10 20:33
   
반대함.
다만 일제강점기 까지의 부분은 고치지 않길 바람.
그리고 위에 적었듯이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공을 기술하길 바라고
북한에 대한 협박과 실상을 훨씬 더 상세하게 추가하길 바람.
기존 교과서는 친북성향은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북한의 안좋은점에 대해 빠져있는것이
항상 너무나 불만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만 고치면
퇴출까지는 안바람.

그치만 교학사 교과서는 너무 일제강점기가 전체적으로
심하게 미화되어있음.
이건 고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그러서 퇴출을 바람.
          
브로미어 13-10-10 21:47
   
제가볼땐 그게 제일큰문제라고 봅니다.

북한의 역사주장쪽에 너무 동조하는 역사교과서가 과연 맞다고 보십니까?

김일성의 우상화를 위해서 철저히 각색된 북한의 역사주장을 그대로 가져오는 역사 교과서라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토끼야 13-10-10 22:14
   
도대체 어느 교과서가 김일성의 우상화를 위해 각색된 북한의 역사주장을 가져왔다는건가요?
기존의 역사교과서가 어느부분에 그런게 있는지 좀 문장좀 알려주세요.
부국강병 13-10-10 20:33
   
교학사 논란을 보면서 이것이 부디 박근혜정부의 의도가 아니길 바랍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독재를 유지하지 않는 한 언젠간 또다시 정권이 바뀔텐데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거나 가린다고 그것이 영원히 유지되겠습니까?

국민들과 나라만 혼란하게 하고 그로인해 또 분열시키는 단초만 될뿐입니다.

정말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지요 .. 또 주요 저자가 대학교수라는 것도 정말 놀랄일입니다.

오죽하면 일본신문과 혐한사이트에서 조롱섞인 말들을 하겠습니까?

저는 박대통령의 뜻이라기 보다는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이들이 더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교학사는 잘못만들어진 교과서를 폐기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바쁜남자 13-10-10 20:39
   
친일도 종북도 둘다 문제지요.  다 고쳐야 합니다.
야바바 13-10-10 21:38
   
보수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요..
그런 관점에서 님의 견해또한 충분히 이해받을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학사 교과서의 논란 많은 부분은 분명히 따져서 수정,보완해야 되는것에는 공감합니다..
광우병파동같은 경우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생각한다면 이해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온갖 불순세력이 너무 많이 끼었습니다. 광우병파동때 주한미군 OUT 피켓은 도대체 왜 등장한건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죠..
일부 불순한 광우병시위대가 6.25사진을 훼손한건 더욱 이해안가구요..
     
문삼이 13-10-10 21:58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면이 있지만 친일매국 세력이 보수를 가장하고 있는점이 우려되네요. 어차피 너와 내가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친일이라고 해서 전 문제 삼고 싶지는 않지만 일본의 식민주의 정책을 정당하게 평가하자는 명분하에 미화하는 사람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더군요.
     
토끼야 13-10-10 22:11
   
교학사 교과서 논란많은 부분이 수정보완할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저자가 자기 역사관을 못고친다고 했으니 문제지요.
그 저자의 역사관은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대단한 민족인라는게 역사관인거 같은데 과연 수정보완한다고 그게 없어질까요. 느낌이라는건 살아있지요.

광우병 파동은 일부 불순한 세력이 있었지만, 그거 하나가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판단할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그런일이 먹거리에 대한 걱정보다는 이명박이 정권을 잡은것에 대한 불만이  컷겠지만,  일부 불순세력때문에 전체를 매도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그때 저러고 행패부리는게 하두 기가막혀서 완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에 그래도 그 파동때문에 지금 미국산 소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니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국민의 먹거리로 외교를 등신같이 하는건 비난받을만 했다고 봐요.
KYUS 13-10-11 00:38
   
저 쪽이 만든  역사는 불편해도 결국 저렇게 갈 수 밖에 없어
역사의 법칙인 인과관계가 성립이 되야 자신들이 주장하는 권력의 정당성이 성립되거든 .

단편적인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필요성을 모르겠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지나온 과거의 인식을 바꿀 수 밖에 없지.
snoringbear 13-10-11 10:53
   
교학사 역사 교과서 어디서 구할 수 있어요?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도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시끄러운지 직접 공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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