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26 17:59
518관련 진술(이 진술의 진위 여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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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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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에서 밀고 밀리는 공방전을 수차례 반복하다 시민들이 밀고 올라가 가톨릭센터를 점령했다. 유리창을 다 깨고 올라가 무전기와 총을 한 정 뺏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실탄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는 사이 군인들이 최루탄을 쏘며 밀고 내려와 시민들이 뒤로 밀렸다. 그때 임신한 여자가 넘어졌다. 아무도 그녀를 일으켜세워주는 사람이 없었다. 도리어 그냥 밟고 도망치기에 바빴다. 나도 그 여자를 밟고 한일은행 쪽으로 냅다 뛰었는데 그 여자가 어찌 됐는지는 모르겠다 (최영철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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