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26 17:56
518은 과연 제대로 알려지고 있는가? 이런 주장이 과연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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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동은 시민군이 많이 모여든 지역이었는데, 26일에는 학운동 시민군이 최득춘씨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최득춘씨 아들 최철이었는데, 평소 계모가 자기를 학대하고 이복동생 역시 자기를 형으로서 대접해 주지 않았다는데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시민군 총을 분배받고 사고를 냈다. 방위병이었던 당시 22세의 최철은 26일 새벽 4시 30분쯤 동구 학운동 734의 1 최득춘(당시 52세) 집으로 돌아오자 대문 여는 소리에 깨어난 아버지 최득춘이 아들이 총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네가 무슨 총을 갖고 있느냐”고 하자 순간적으로 평소 계모와 이복동생만을 생각해준다는 감정이 폭발, 아버지마저도 살해할 것을 결심하고 칼빈총 20여발을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에게 난사하고 도주하였다. 후에 그는 시민군 중 공범 3명이 있었다고 자백하였다 (김영택 1996, 207). 이처럼 총을 소지한 시민들 수가 너무 많을 때 총기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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