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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8 18:47
[기타] 고당전쟁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3,316  

 
 
잘들보고 가세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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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다 15-03-08 22:27
   
댁은 이제 역갤에서 원정온 ㅄ집단들에게 환빠로 몰립니다..
     
디노 15-03-08 22:41
   
몰리면 어때요...
그래 봤자 ㅂㅅ같은 놈들의 유치한 장난이죠...
그 놈들 정체를 까발려 보면 좋을 텐데...
내 생각엔 화교나 그에 동조하는 등신들일 것 같은데...
     
부르르르 15-03-09 00:44
   
KBS도 환빠 방송국으로 몰리겠군요....
그노스 15-03-09 06:47
   
내용이 길고 시간이 없어 님의 동영상을 제가 대충 돌려보긴 했는데 어느 부분이 환x 로 몰릴 내용이죠?
이미 정설로 알려진 고구려와 당나라와의 전쟁인거 같은데요.
고구려가 카스피해까지 영토를 넓혔다고라도 나왔나요?
예전에 역사스페셜에서 고당 전쟁을 보기는 했지만 환x 라 할 내용이 있었다고는 기억이 안되는데요.
나중에 시간내서 저 동영상들(예전에 본거 같기도 한데) 꼭 다 보긴 하겠지만 지금 궁금해서 그럽니다.
     
디노 15-03-09 06:51
   
당연히 몰릴 내용 아니죠...
몇몇 어그로들의 생트집을 말하는 겁니다.
화교놈들일 거예요...
Windrider 15-03-09 07:34
   
환까는 신라든 백제든 고구려든 조선이든 무조건 환빠로 몰죠.
Windrider 15-03-09 07:38
   
환까:상대방이 나보다 우월하다 느끼거나 민족의 자긍심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려고 하는 인간은 전부다 환빠.
빨갱이 드립하고 다를게 없죠. 환까는 일베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노스 15-03-09 07:55
   
글쎄요.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환x 라는 분들께 전 개인적으로 호감이 없네요.

수많은 가설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근거라고 할수 없는 근거에 입각해 부풀려진 또 다른 가설을 세우시며 그걸 정사로 주장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요.
민족의 자부심은 물론 중요하지만 역사는 사실대로 기록해 후세에 남겨줘야 하는데 그걸 민족적, 정치적으로 포장해 왜곡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그대로의 역사에서 민족적 자부심을 갖는거지, 민족적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역사를 찾는다는건 문제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의도로 역사를 찾으면 수많은 주관적 견해가 역사에 첨가되어 객관성을 잃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신채호 의사가 처하셨던 식민시대도 아닌데 애국사관을 찾아야 할지 의문입니다.
          
부르르르 15-03-09 11:01
   
사실 그대로의 역사라는게 무슨 근거로 사실이라고 하는걸까요? 역사는... 특히 일제 침략과 동북공정에 혈안이 되어있는 중국을 인접한 대한민국은 특히나 역사를 찾아야 하는겁니다.
               
그노스 15-03-09 12:51
   
그래서 가설이 있고 정설이 있는게 아닐까요.
아직도 묻혀있을지 모르는 역사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건 좋은 일이지요. 그 연구가 근거가 충분하고 학계에서 대다수 역사학자들한테 인정을 받으면 정설이 되는거구요.
하지만 근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설을 가지고 왜 이런 빛나는 우리 역사를 무시하냐며 교과서에 환x 이론을 기재시키려는 세력이 계시더군요.

역사는 truth 를 논하는 학문이 아니라 fact 를 논하는 학문입니다. 물론 재야 역사학계에서 연구는 따로 계속 되야겠지만 역사의 정론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현 정치적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충분한 고증도 없이 자랑스런(?)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균형있는 역사관이라 볼수 있을까요?

더 확실한 증거나 유물이 나올때까지는 현재까지(!) 모아져있는 증거를 토대로 역사를 써서 후대에 정확한 정보를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도 더 정확하고 정리된 역사를 후대에 또 남길수 있겠지요. 각 세대가 증거도 없이 여기저기 살을 붙여 대물림을 한다면 그게 역사입니까? 그건 소설이지요. 그런 소설 우리 옆동네에서도 흔하지요?

야사나 가설이라는 전제로 환x 내용들이 병행 연구가 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의학을 예로 들자면 서양의학을 토대로 민간의학이 같이 공존하는 상황이랄까요.
그러나 서양의학에 차도가 없고 민간의학에 효험이 좀 있었다고, 서양의학을 오류라 보고 민간의학을 맹신하는것이 옳을까요.
상호 경쟁 발전을 하되, 증거없이 정사와 야사가 뒤집히는 상황을 인정할수는 없지요.

그간 우리 역사학계의 논조가 다분히 우리 역사를 비하하고 일본사를 지지하는 기류가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일제치하에서 우리의 실증사학이 태생되었고 발전되어 왔기 때문이지요. 그 논조를 바로 잡아야지, 증거와 유물을 토대로 역사를 기록하는 기본이 흔들려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디노 15-03-09 16:45
   
문제는 있어도 안 믿는다는 거죠...
청동기 유적인 고인돌과 그 안에서 발굴되는 비파형동검 등 수많은 고조선 유물이 발견되는데도 이병도의 후손인 강단 사학은 고조선을 무시하고 있잖아요.
그 고조선의 수장을 단군이라고 부르는 건데, 왜놈들이 퍼트린 신화의 주장에 갇혀서 뇌가 좀먹어 버렸으니 말이죠...
많은 중국 사서에 백제가 요서를 정벌하고 중국 곳곳에 태수를 뒀다는 기록이 있는데도 무시하고 있잖아요...
우리 사학계는 실증유물을 능가하는 식민사학, 이마니시의 바이러스에 물들어 있어서 어떠한 증거를 갖다 대도 소용없습니다.
                         
그노스 15-03-09 18:14
   
저도 님께서 위에다 예를 들어주시기도 한 몇몇 사례에 공감하는 바가 크고 무조건 부정할게 아니라 계속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적지 않은 환x 분들은 저 사례를 넘어 근거가 희박한 일이나 위서로 판명된 유물에 가설을 세우고 그것에 바탕해 더 부풀린 가설을 세워 그걸 정사로 세우고자 하시니 걱정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단군의 실체에는 긍정적이나 부족한 사료를 핑계로 일본의 신토처럼 종교단체인 대종교(?) 의 관점을 중심으로 고대사를 정리하여, 한민족이 단군조선 이전에 대제국을 이루었다고 주장하기는 무리인거 같네요.
설사 그 대제국이 실제 존재했다해도 왜 한민족이 그 적통이 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적지 않은 한국분들이 일본왕가가 백제계 백제인으로 이루워졌다 생각하시는데, 현재까지 그 혈통을 보존한 일본이 만약 백제의 적통은 자신들이고 백제가 자신들의 역사라 주장한다면 어느 한국인이 받아들일수 있나요.
실제로 가생이에서 어느 분(일본인?) 이 이와 같은 일을 주장하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가생이에서 주장하셨던 어느 환x 의 논리를 살짝 빌려 한국 대신에 일본의 사고방식을 섞어서 예를 들어볼까요?

'꼭 유물과 왜 갑옷 등등 그런게 출토되어야 왜의 강역에 포함됩니까??
왜 하면 무려 몇만년 전에 세워진 나라인데 지금 21c까지 유물이 온전히 보존되리라 보십니까?? 그리고 불과 100여년 전 만 해도 유물이 다 파괴되고 기록들이 다 분서 되어서 실증사학으로는 도저히 역사검증이 불가능 하거늘.. 왜가 두만강 근처까지 통치하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이렇게 주장한다면 어떠하시겠어요. 어이없지요?
이렇기 때문에 실증사학이 중요한겁니다.

단군조선이 바이칼호까지 통치하면 안되는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냥 카스피해까지 진출했다 주장할수도 있지요. 증거요? 그런게 지금까지 남아있겠습니까? 만약 있다면, 우리가 그렇게 영광스런 역사를 믿고 싶다... 이게 증거지요.
이런 논리입니다.

저도 현 국사학계를 기존 역사학자들이 쥐고 흔들며 많은 재야학자들과 대립하는걸 알고 있습니다.
저도 기존 역사학자들의 외골수적인 기질의 폐해를 알고 있으나 근거가 희박한 논리를 가지고 가설을 비약시키는 적지 않은 환x 의 논리가 더 위험해 보이네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근거를 들이대도 바뀌지 않는 편협성은 세대가 갈리면 분명 고칠 여지가 있으나 부족한 근거를 가지고 한번 역사를 고치기 시작하면 그 위험성은 끝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땅에서 유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급한 마음에 돌이키기 힘든 일을 자초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현재 우리들만이 쓰는게 아닙니다. 우리 후손들이 공정하게 판단할수 있는 길을 열어놔야 그들도 올바른 역사를 대물림 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신중해도 부족함이 없는게 역사입니다. 개인일기가 아니니까요^^

정치에만 민주주의가 있는게 아니지요. 역사에도 있습니다.
현재에는 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은 재야사학자도 배출되고 있지 않나요. 시간이 걸려도 꾸준히 근거를 모으고 의견을 모아 님께서도 말씀하신대로 '유물'을 토대로 역사학계의 정론을 세워야 합니다. 파벌에 좌지우지 되는 학계에서가 아니라요.
                         
디노 15-03-09 22:49
   
님 너무 나가신 듯 하네요..
단군조선 이전의 대제국이 카스피해까지 나가고...
어쩌고...
그런 걸 믿는 사람 별로 없어요...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그걸 빌미로
단군조선 자체를 부정하려는 불순한 무리들을 경계해야죠...
단군신화라는 말도 일제시대때 나온 말이예요...
역사가 2천년밖에 안되는 왜놈들이 우리 역사를 자신들보다 아래에
두려고 만들어낸 말을 쪽바리나 화교놈들이 환빠라는 말로 포장해서 사용하고
있는 거에요...
님이 생각만큼 막무가내로 단군조선 이전의 대제국을 주장하고 믿는 사람 별로 없으니까 그걸 빌미로 단군신화 조장하는 화교놈들이나 제대로 판별해서 비판하세요..

그리고 백제를 왜놈들이 적통 운운해 봤자 지들만 손햅니다.
자신들이 만든 가공의 일본 건국신화를 믿지 왜 백제의 적통을 주장하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비약하시지 말고
왜놈들의 역사 조작이나 잘 지켜보세요...
왜놈들은 백제 역사도 근초고왕 때부터이고, 한국의 역사도 4세기부터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요...
                         
그노스 15-03-10 06:35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의 비약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흔한(!) 환x 의 비약이자 논리이고 거기에 경도되시는 적지 않은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제 걱정이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일본이 백제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일본서기 대체가 아니라) 시킬 가능성 운운은 제가 여기 가생이에서도 본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는데 왜 저의 비약이라 비난하시는지 선뜻 이해가 가지는 않네요.

일본의 역사조작의 심각성을 아시는 님께서 환x 의 논리의 심각성은 일부일 뿐이라며 외면하자 하시는 님이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양자의 위험한 공통점은 부족한 근거에 의지해서, 님께서도 말씀하시는 '비약' 을 한다는거라 생각됩니다.
연구는 계속되어야 하나 신화적 내용이 다분하고 위작인지도 모를 고서를 바탕으로 역사를 쓰자하시는 분들을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부터 님께 누차 말씀드리길 기존 사학과 재야사학이 서로 병행해서 발전해야 한다는게 제 의견이라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그런 저에게(?) 님께선 이병도 후손(?)이 환x 의 논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두 대표해 고조선 자체마져 인정 안하는 것처럼 사례를 소개하시며 비약(?) 하시길래 저도 공정하게(!) 환x 의 논리중 사례를 소개한것 입니다.
환x 의 논리를 인정 못해도 고조선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단군조선 이전의 대제국 존재 운운 하는걸 빌미로 단군조선 자체를 부정하려는 불순한 무리들을 경계해야 한다 말씀하시나 고조선 자체에 긍정하는 시각을 빌미로 환x 의 논리 전체를 선동하시는 분들도 경계 대상이 아닐런지요.

고조선의 존재를 부정을 하기 어려우니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나 사료가 부족하다고 대종교의 종교 교리를 빌려온다거나 위서의 냄새가 풍기고 아직도 검증이 더 필요한 고서에 의존해 고조선 역사를 쓰기는 무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한반도에서 아직도 수많은 유물들이 발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둘러 확실한지도 모르는 역사에 의지해 민족정기를 세우는 것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정확한 검증에 바탕을 두는게 진정한 역사 사랑이자, 민족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디노 15-03-10 15:26
   
정말 답답하신 분이네...
일본이 백제 운운하는 글을 가생이에서 보았다고요?
그게 경계할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내용인가요?

고조선을 빌미로 고조선 이전의 대제국을 주장하는 사람과
대제국을 빌미로 고조선을 부정하는 무리들이 어떻게 같은 수가 있나요...

님은 고조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는데,
님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건 말건 고조선은 엄연한 우리의 역삽니다.
그걸 부정하는 식민사학 무리들과
그걸 빌미로 대제국을 주장하는 사람이 같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비교네요...

대제국을 주장하는 사람은 판타지를 믿는 사람일 수 있지만
엄연한 역사를 부정하는 무리는
왜놈이나 화교같은 사악한 의도가 있는 역사의 범죄자들이에요...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그노스 15-03-10 17:41
   
환x 의 논리는 대개 환단고기에 기초하는데 그 안에 내용은 계속 님께서 주안점을 드시는 고조선만이 아니라 환국과 배달국에 관한것이 주내용인것으로 압니다.
고조선 이전의 환국의 영토가 남북으로 5만여리, 동서 2만여리에 달했다 합니다.  정말 대제국은 대제국이네요.

환x 의 논리중에 중요한 이론중 하나가 대제국 환국 아닌가요? 그런데 어떻게 환x 의 논리를 얘기하는데 환국에 대한 얘기만 빼고 고조선에 대한 얘기만 할수 있지요? 게다가 고조선 언급은 님께서 먼저 하신 겁니다. 전 고조선에 긍정적인 사람이지요. 왜 계속 고조선역사 부정에 대한 비판을 제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일본이 백제 운운하는 가생이에서의 사례를 언급한 이유가 무엇인지 님께 말씀드렸지 않나요? 제 글 안읽으세요? 답변 드렸잖아요.
환x의 논리가 옳냐 그르냐 얘기가 나오는 중인데, 님께서 갑자기 이병도 예를 제게 드시며 마치 환x 의 논리를 부정하면 고조선을 부정하는것이며 종당엔 이병도처럼 된는 것처럼 예를 드시는거 같아 저도 양쪽에 공정하게 특수한 사례를 든겁니다.
백제 운운 예가 인터넷마다 도배가된 예는 아닙니다. 또 말씀드려요?

님의 이병도의 예처럼 기존 사학이 모두 고조선을 부정한다면 고조선이 교과서에 실릴수나 있을까요?
그게 아닌데도 님께서 특수한 사례를 먼저 일반적인 예처럼 드시길래 저도 백제 운운 특수한 사례를 든겁니다. 출처도 밝혔지요? 가생이라고요^^
제가 출처를 숨기고 이 예가 일반적인 것처럼 말을 했다면 모르지만 매 댓글마다 님께서 이에 대해 비판을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작 본론인 환x 의 논리는 언급도 없으시구요.

님께서 논점인 환x의 논리를 벗어나서 제 말투를 하나하나 집어나가시는데요.
제가 고조선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하면 님께는 제가 고조선을 부정하는것으로 들리시나요? 게다가 제가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이라 하시는데. 무례하시네요.

고조선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님의 말에 저도 환x 의 논리 전체를 선동하시는 분들도 경계해야 한다고 님께 말하면 안되는줄은 몰랐습니다.
양쪽에서 동시에 보이는 분명한 위험성을 제기하면 마치 님께는 제가 범죄자 옹호가 정도로 보이시는 모양인데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근거가 희박한 일을 가지고 우리 영토를 줄이면 범죄자고 우리 영토를 늘리면 그냥 판타지 애호가입니까?
그게 소위 님께서 믿으시는 역.사. 인가요?
역사는 정치적, 민족적 사관으로 영토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고무줄이 아닙니다.
사실에 입각해 기록하는게 역사지요.
영토를 늘리고 싶으면 전쟁을 해야하고, 애국철학을 부르짖고 싶으면 철학을 찾으면 됩니다. 역사를 운운하지 말고요.

님의 말씀대로 고조선을 부정하면 '민족의 범죄자' 일지 모르나 아직 부족한 근거를 가지고 민족 자긍심에 기대어 대제국을 섣불리 우리 역사라 주장하는건 '역사의 범죄자' 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조선도 긍정하고 환x 의 논리도 가설로서 연구되는건 좋다고 제가 노래를 불렀건만 논점 다 피하시고 제 말 꼬투리만 잡으시는 님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그래도 전 님의 비난에 하나하나 설명해 드렸지만 님께선 제가 여쭤본것은 답변도 안하시고요.
정녕 저와 계속 토론을 하고 싶어서 댓글을 달고 계시는게 맞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여쭙지요.
'연구는 계속되어야 하나 신화적 내용이 다분하고 위작인지도 모를 고서를 바탕으로 역사를 쓰자하시는 분들을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환x 의 논리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었지 님께서 말씀하시는 '왜놈이나 화교같은 사악한 의도가 있는 범죄자들' 사냥에 동조할 생각 없습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아니 부족하기 때문에 역사 얘기 할때는 역사 얘기에 충실해지고 싶네요.
민족 색깔론으로 저와 댓글 경쟁 벌일 생각 마시고 원래 제 글에서의 논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님의 점점 거칠어지시는 표현에 저도 안좋아지는점 죄송합니다.
                         
디노 15-03-10 20:50
   
이야기의 맥락을 못잡고 엉뚱한 이야기만 하네요...
고조선의 기록이 환단고기에만 나오나요?
환단고기 내용이 아니더라도 엄연한 우리의 고조선 역사를 말하는 겁니다.
님은 왜 고조선 역사를 환단고기 안에만 가둬 생각하려고 해요?
그게 틀렸다는 겁니다.
난 지금 환단고기 예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실존했던 고조선의 역사를 말하는 겁니다.
근데 님은 계속 환단고기 얘기만 하고 있으니 피해의식이 있든지
아니면 그 바깥으로 머리가 안돌아가나 보네요...

백제 관련해서 몇몇 왜놈들이 어거지를 부리는 것도 그래요...
님은 주장만 하면 그게 역사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유물이나 근거가 우리쪽에 명확하게 있는데, 뭐가 걱정된다는 말인가요?
백제의 일본 정벌에 대한 이야기라면 님보다는 내가 훨씬 많이 알고 있으 겁니다.
모르니까 남이 억지 주장만 해도 벌벌 떠는 거지요...
                         
그노스 15-03-10 21:19
   
님께서 무언가 혼동을 하시는데 님과 저의 글을 다시 한번 읽아봐주시기 바랍니다.

님말씀대로 고조선 기록이 환단고기에만 나오는거 아닙니다. 제가 언제 그런 주장을 했지요?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한것처럼 말씀하시지요?

제가 지금도 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지만 고조선 부정 안합니다. 제가 환x 의 논리에 대해 토론하는데 님께서 뜬금없이 고조선 예를 계속 드시면서 저를 비판하셨잖아요.
왜 계속 저한테 실존했던 고조선 얘기를 하시냐구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제가 고조선을 자꾸 부정한다 하시나요?
전 계속 아니라 그러는데 님은 계속 고조선의 실제 역사 운운하시며 이젠 제 머리가 안돌아간다 하시네요.
간절히 부탁드리는데 제 글중에 고조선 부정한게 있다면 님께서 퍼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님께서 환단고기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그러시는데 지금 님과의 논쟁 시초를 볼까요?
제가 맨 처음 환x 의 논리 얘기하며 고서(환단고기) 운운하고 있는데 갑자기 님께서 대화에 끼어드셔서 고조선 언급하시고 저를 비난하시더니 님께서 환단고기를 말하시는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논리가 안맞지요.
그럼 도대체 왜 대화에 끼어드신건가요?
제가 고조선 부정하지도 않고 환x 의 논리도 연구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처음부터 고서(환단고기) 에 대해 말하고 있었던 제게 말입니다.
갑자기 끼어드셔서 전 생각조차 안하고 있던 고조선에(부정도 안하는) 대해 강의하시더니 이젠 제가 처음부터 말하고 있던 환단고기를 님께서 얘기하시려는게 아니다구요?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도대체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거에요?

님 정말 제글 읽고 계신가요?
제가 왜 백제 운운 했는지 여러 차례(!) 장문으로 설명드렸는데요. 자극적인 말투로 남을 비난하시기전에 제발 좀 제 글을 읽고 답변해주세요.
전 님의 말씀에 하나하나 답변해드리는데 님은 제 질문들은 다 피하시고 제가 했던 말도 무시하시고 다른 소리 하시고 계시잖아요?
                         
그노스 15-03-10 21:25
   
싸움이 아니라 토론을 하시려면 상대방의 질문이나 반론에도 답변을 하셔야지 계속 본인만 하고 싶은 말만 하시면서 욕에 가까운 소리만 해대시고.
게다가 님의 끝없이 이어지는 똑같은 비난에 제가 같은 말을 몇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고조선 긍정한다. 부정안한다. 이 말을 몇번이나 해드려야 하는지.
그러고 제가 머리가 안돌아간다 욕하세요?
                         
그노스 15-03-10 21:27
   
하실 말이 고조선과 백제 밖에 없으신지 님께 제가 해명 아닌 해명(?) 을 지금 몇차례나 똑같은 말 반복하며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님께 여쭤본 질문들은 깡그리 무시하시며 님께선 그 말을 지금 하려는게 아니라는 말로 해결해버리시면...이건 토론이 아니지요.
                         
그노스 15-03-10 21:33
   
계속 고조선에 관련되 제게 문제제기를 하시면서 정작 제가 님께 품은 의문, 님의 논리. 제대로 답변주신적 있으세요?

저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거에요.
계속 고조선 언급하시면서, 고조선 역사는 환단고기에만 있는거 아니니 언급말라며 강요(?) 하시고. 고조선 역사가 환단고기에만 있는거 아님을 안다구요. 제가 고조선 역사 긍정한다고 했잖아요. 저와 무슨 얘기하고 싶으세요?
                         
그노스 15-03-10 21:35
   
제가 왜 백제 운운했는 또 해명(?) 드려요?

어차피 님께서 또 문제제기 하실테니요?
                         
디노 15-03-10 21:39
   
처음 댓글을 보면 님과의 대화에 문제가 없었다고 봅니다.
제가 님의 글을 의구심을 가지고 보게 된 건 12번째 댓글부터입니다.
본격적으로 환엑스라는 명칭을 쓰면서 까기 시작하더군요...
그 전에는 다소 공정해 보이던 님이 정체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님의 글들은 확장되어 본격적으로 환빠라는 세력을 까더군요...
난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은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조선왕조는 임금이 단군한테 제사를 지냈고, 세조 이전에는 삼성기, 태백일사 등의 단군 혹은 그 이전의 역사를 다룬 서적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으니까요...
세조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으면서 분서를 했는데, 중국측에 잘 보이려고 단군관련 서저 10만권을 불태웠어요.
우리 조상들이 수백년을 연구해 오던 자료를 우린 일제강점기 몇 십년을 지나오면서 완전히 부정하게 되었는데, 일본의 조선사편수회의 활동으로 많은 부분이 조작되고 소실된 것을 감안하면 난 막연한 주장보다 뜻있는 연구를 계속 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제가 조작한 그 기록들을 가지고 고조선의 역사마저 부정하려는 불순한 무리들을 더 경계해야 된다고 봅니다.
심지어 일부 기독교 세력들은 초등학교의 단군 상을 목자르고 있잖아요..
이거야 말로 테러이고 욕들어야 할 실제 상황입니다.
님도 편향되어 있는 것 같아 댓글이 이어졌는데, 님 스스로 님의 글을 차분이 되돌아 보세요. 편향된 부분이 없는지...
                         
그노스 15-03-10 22:17
   
제가 맨 처음 windrider 님께 댓글달며 '첫머리'에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환x 라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호감이 없다' 고 분명히 제 입장을 밝혔는데요. 첨부터 초지일관 환x 라는 명칭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계속이요.
그러나 분명 호감은 없어도 가설도 시간이 지나 근거가 모이면 정설이 되기도 하니 같이 병행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한겁니다.
이걸 님께서 편향이라 하시면 뭐라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님께서 환단고기를 좋아하시는거 님의 자유 좋고 연구하시는건 오히려 찬성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거기 정말 묻혀버린 역사가 있을지도요.
그러나 아직 근거가 희박한데도 환단고기를 정사로 치자며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 전 분명 그분들을 비판한겁니다.
이것도 제가 말씀드린거 같은데요?
제가 비판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매 댓글마다 분명히 밝혔다 생각하는데요.
환x의 논리든 환단고기든 연구가 병행되는건 제가 찬성이라고, 님의 끝없이 이어지는 오해와 비판에다가 계속 말씀드렸는데 속독을 하셨는지 계속 다른 소리를 하셨던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어쨋든 일부나마 오해가 풀리셨으면 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디노 15-03-11 00:19
   
네...잘 알겠습니다.
한데 전 환단고기 연구하는 게 좋다고 했지 그 주장을 좋다고 한 건 아닙니다.
좋고 싫고의 판단 보다 계속 연구해 나가는 좋지 않겠는가...라는 입장입니다.
님이 대종교 말씀 하셨는데, 반대의 입장에 모든 종교를 배척하는 기독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조선은 종교가 아닌 우리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님처럼 학문적 양심으로 고조선을 연구하려는 입장이 있는가하면 식민사학자, 기독교, 왜놈, 짱개 등 무수한 사람들이 학문 외적으로 고조선 역사를 흠칩내고 있습니다.
이들 때문에라도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 과연 환단고기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듸고 싶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정욱 15-03-09 08:37
   
환까환까 하는 눔들 거이 화교.닙뿡똥족딜임.
Windrider 15-03-10 07:26
   
그노스님은 비약이 심하네요.
     
그노스 15-03-10 07:58
   
님과 견해가 다른 비약이라 죄송하네요^^
Windrider 15-03-10 20:17
   
그노스님 열등감에서 빠져나오시길 기원합니다.
     
그노스 15-03-10 20:50
   
...그렇게 말씀하시는 님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으나 그래도 존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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