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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2 23:21
[기타] 환단고기는 위서라는 증거가 없습니다.
 글쓴이 : 으라랏차
조회 : 6,181  


이게 정사냐 아니냐 여부가 아니고 위서냐 진서냐 하는 식에 논란은 아무 소용없는 짓입니다.

자 위서라는게 뭘까요?

위사는 가짜로 지어낸 책을 얘기합니다.

그런데 환단고기가 위서일까요?

아시다 시피 환단고기는 계연수(실존여부가 사실 모호하지만)란 사람이 일제시대에 
고서  몇권을 인용해서 편찬했다는 책입니다.

이것이 위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환단고기에 나오는 용어들이 고대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용어라고 하면서 그 주장의 근거를 듭니다.

예를들면 아시아라던지 뭐 엄청 많쵸.

근데 그런 용어들은 계연수가 살아있었던 시기에 쓰이던 용어입니다.

계연수가 나름 자기 시대에 쓰이던 용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이게 위서의 증거가 되는게 아닙니다. 

또한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계연수가 참고로 했다는 책들 가운데 조선시대 계속 탄압받고 압수되고
불태워졌다고 사서에 전해지는 책들과 제목이 거의 일치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막말로 화랑세기도 일본궁내성 박물관에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 전까지는 그냥 그런 책이 있었나
했었습니다.

도교나 우리 전통의 동학 등등에 이어져 내려오는 일종의 비기들 가짓수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내용이 허무맹랑하다고 해서 그것이 위서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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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도업네 13-11-12 23:23
   
일단 계연수의 실존 여부 자체가 의심되고 있는 마당입니다.;;
     
으라랏차 13-11-12 23:28
   
위에도 얘기했습니다.
실존여부가 모호하다고요.

그러나 계연수에 대한 다른 기록이 모호하고 전무하다시피 하다고 해서
그것이 곧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당시 가명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을때고 또 역사인물중에 단 한두가지의 사서나
기록에만 그 이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으라랏차 13-11-12 23:26
   
이기백의 한국사 신론 고대사 시기편에도 보면 현대 용어로 해석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한국사신론이 위서가 되는게 아닙니다.

근대 역사서의 형식을 띄지 않았다고 해도 그건 당시 시기의 과도기적인 측면도 이해해야 하는거고요.

결국 위서냐 아니냐 하는 쓸데없는 논란은 접고 그 내용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 연구해 이것이 허무맹랑한
것이냐 아니냐만 따지면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우리 강단사학이나 재야사학계나 모두 위서논쟁으로 입씨름하면서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하질 않았다
는거 아니겠습니까.
슬픈구름1 13-11-12 23:30
   
저 어렸을때 요서 경략설이 헛소리로 치부되었듯이 고고학이 발전되면 환단고기도 다른 평가를 받을수도 있겠죠.
만약 내용이 진짜라면요.
     
Stormrage 13-11-13 00:01
   
군사독재하던 시절이 오히려 요서경략설이 과격하던 시절인데요??
          
슬픈구름1 13-11-13 00:23
   
요서 경락설은 80년대까지 교과서에 실리지 않았습니다. 90년대 들어서야 교과서 한줄을 장식했죠.그나마도 교사들도 잘 몰라서 설명도 못했습니다. 군사독재 시절에 요서경략설이 흥했다고요.? 글쎄요..사학자들 사이에서는 흥했는지 모르지만 일반인들 사이에 뿌리내린건 90년대 들어서 입니다.
70년대 후반 무녕왕릉이 발굴되면서 백제사를 다시보면서 같이 흥한게 요서경략설로 알고 있는데..군사독재시절에 성행했다는건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으라랏차 13-11-12 23:35
   
너무 쉽게 위서니 환빠니 하는 합리성과 거리가 먼 주장이 판치는데

일본의 경우를 봅시다.

임진왜란후 서애 류성록의 징비록과 이순신의 난중일기가 일본에 전해지기 전까지
일본에는 그 어떤 객관적인 사서란게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각 다이묘나 막부에서 자신들 가문을 영웅적으로 묘사한 싸구려 소설들만 넘쳐났었죠.

그러던것이 징비록의 영향으로 객관적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거에 대해 일본이 눈뜨게 됩니다.

때마침 일본에도 성리학이 들어왔을때죠.

이러면서 비로서 일본은 역사서의 몰골을 한 책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비록 객관적인 신빙성이 떨어지고 1차사료로써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서
임란이전 일본의 역사기록물들을 일본에서는 위서취급하지 않습니다.
gagengi 13-11-12 23:39
   
환단고기 말고 더 오래전에 써진 규원사화를 보세요.  규원사화는 진본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위서논란에서 자유롭습니다.
Stormrage 13-11-13 00:17
   
실존인물이란 증거가 필요한거지 가상인물이란 증거가 없다고 하는 논법은 '악마의 증명' 이라거나 '러셀의 찻주전자' 같은 비유로 논리학에서 웃음거리나 당하는 논법이죠.
.
위서인지 여부에만 한정하자면, 제가 윗글에도 댓글에 썼지만 저자나 책이 지어진 연대를 속였는가 등의 여부를 가리는 것입니다. 현대인이 명백한 사실을 가지고 책을 써서 내용이 진실함에도 그게 100년전 계모씨가 썼다고 하면 그건 위서입니다.
.
계연수가 썼는지 안썼는지도 이유립씨의 증언뿐이고, 계연수가 실존 인물이라기보단 가상 인물이라는 정황만 넘치고, 신라시대부터의 역사서를 묶은 거라든데 그중 밝혀진 역사서는 삼성기가 한 줄. 그것도 수상하게 나오는것 말곤 없고, 계연수가 한 갑자 뒤에 공개하라 그래서 1979년 처음 내놨다던데 그전부터 이유립씨는 그 내용물을 여기저기 풀고 있었고...
.
내용이 진실한지 그런거 따져두지 않고, '정말 그 시대의 역사서인가??' 의 여부를 따지는 '위서' 여부만 보았습니다만 정말 아닙니다. 이건 남북 학계 정식으로 결론이 꽝 하고 났어요. 2006년 남북공동학술조사보고서 보세요.
mymiky 13-11-13 00:26
   
조선시대에 계속 탄압받고 불태워졌다는 책들을 일제시대때 계연수는 어찌 구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너무 모순된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못 보는데 어찌 계연수만 봤다는건지-.-?

화랑세기나 환단고기나 둘다 진서가 없고, 진본발견 전까진 위서라고 봐야함.
사실, 이게 진본이 있는지도 난 회의적임-.-
규원사화는 숙종시절 북애노인이 썼다는 책인데 진본은 맞아도
그 내용자체면으로 사료로써의 가치보다는 조선후기 민족주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자료로써 보는게 타당함. 학자들도 그점에 의의를 두고 있고..

원이 고려를 쑥대밭으로 만들던 시절에 삼국유사가 만들어줬고, 병자호란으로 조선이 쑥대밭이 되고 난후에 규원사화가 만들어짐..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가 쑥대밭이 되고난후 등장한게 환단고기임.
모두 다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있고, 어수선하던 시절에 나타났다는 공통점이 있고, 내용도 민족주의적
과거의 영광과 회귀 등의 내용이 많음.

사람이 힘들고 괴로울땐, 희망찬 내용에 혹하기 마련임. 일종의 현실도피의 수단임..
특히나 도학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혼란한 세상보다 오히려 안분지족하면서 신선놀음하는게 사람들에게 더 먹히기 때문임.. 윗분이 말하는 비기? 뭐 따지고 보면 이런것임..
     
정의의사도 13-11-13 01:26
   
조선때 탄압 받았다고 100% 수거가 된것도 아니거니와
조선 정권이 수거한 사서들이 전부 소각당해 사라진것이 아니라 규장각 같은 곳에 보관이 됐습니다
조선말에 들어 고종이 조선은 황제국이다 해서 황제가 된후 역사관이 자유로워 집니다
그러하기에 당시에 규장각 등에 근무하던 이들을 통해 그곳에 보관되어 있던 사서들이 연구되고
필사본이 나와 조선초 중 때보다 더 활발한 역사 복원 작업이 이루어 진것이죠
규장각 등에 근무했던 이들이 일제에 맞서 싸우며 상해 임시정부에 적을 두고
역사책을 만들었기에 금청 요나라를 한민족 역사로 기록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고조선을 넘어 배달로 인식해 관련 사서들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mymiky 13-11-13 02:21
   
고종이 황제국이 되어서 역사관이 자유로워진게 아니라,
고종때에 나라가 혼란스럽고 일제의 압박이 심해지자
덩달아 민족사학이라면서 환빠류가 뜬거죠..;;
사실, 규장각에 있는 역사책들 중에 고조선까진 서술되어도 환국이나 배달국까지 나오는 책들 없어요--

특히 님이 말했듯이 일제에 맞서 싸우며 상해정부에 적을 두고 역사책을 만들었다
-특히, 대종교측 무장투쟁 단체들이 이쪽과 관련이 많다는 것 저도 알고 있습니다.
왜냐? 정신무장을 해야 하니까요..

아시죠? 이슬람 단체들도 죽기전에 성전이네 뭐네 우리가 선택받은 민족이네 하면서
코란외우고 하는거,,

본질은 비슷합니다. 나라잃고 다시 싸우며 되찾는다는 명분과 우리 옛조상들의 과거의 영광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고조선을 넘어 배달국까지 거슬러 올라가니..
세계사를 우리 한민족이 다시 써야 할 정도까지 되었구요..--

근데, 웃긴건 이같은 논조에 일본도 내세운게 있지요. 일명 만선사관..
아이러니하게도 만선사관이랑 민족사학은 비슷한게 많음..
               
정의의사도 13-11-13 02:38
   
금서룡조차 자신의 저서인 <朝鮮古史の硏究>의 <단군고>에서 <이조 태종 왕조실록 12년 條에 열기된 신비집 고조선비사 대변설 조대기 주남일사기 지공기표훈천사 삼성밀기 안함로 원동중 삼성기 도증기 지이성모하사량훈 문태산 왕거인 설업 등 삼인기록 수찬기소 일백여권 동천록 마슬록통천록호중록 *지화록 도선한도참기  등의 서적들이 왕씨고려시대에 서운관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존재하였다.  이러한 서적들이 고려시대로부터 이조李朝 初까지 구전되어 내려오는 단군고기檀君古記에 연유하여 도가에 의하여 저술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스스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책들중에 상당수가 조선 정권 내내 금서로 수거를 당하고 언급이 됩니다
환단고기로 편찬된 사서 목록도 있고 여기엔 얘기가 안나오지만
규원사화 처럼 배달국을 다루는 사서도 존재합니다
민족사학의 만선사관과 비슷한게 아니라 만선사관이 민족사학을 따라한 것이죠
                    
mymiky 13-11-13 03:04
   
고려중기 무신정권이후 여몽전쟁기간과 100년간의 몽골간섭기를 생각해보세요.
거의 고려말기 150여년간 나라는 개막장 엉망이였습니다.
님이 말하신 이러한 서적들은 고려중후기에 얼마나 사람들이 도가의 힘을 빌려서라도
현실을 벗어나고자 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무신정권이후 고려에서는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절처럼  많은 청산거사들이 은둔하면서 자연을 노래하면서 현실도피와 환상적인 이상향들을 추구하는 경향이 인기였습니다.뭐  도가뿐만이 아니라 불교라고 해서도 다를바 없었지요.
조선이 들어서고 왜 금서로 찍히고 수거당했을까요?
조선은 불씨잡변이라고 해서 불교도 좋지 않게 여겼습니다.
도가든 불교든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사기친다구요-- 드디어 길게 이어져온 원이 물러가고, 신왕조가 창업되었으니, 사람들을 정신머리를 다시 다잡아야 했습니다.
또한, 규원사화는 배달국 안나와요.. 환인-환웅-단군이 나오죠..
규원사화에 나오는 박달은 배달국의 나라명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단군의 단(박달나무 檀)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역사학자들이나 언어학자들도 근대에 이르러 배달이란 말이 처음 등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만선사관은 민족사관을 따라한게 아니라, 일본인들이 조선인 민족사관을 통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본은 단군을 자기들의 천조대신-아마테라스 여신-의 남동생 반열로 올려 조선의 각 신사에 모실까?진지하게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정의의사도 13-11-13 02:5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5390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0%B0%EB%8B%AC&sop=and&page=2
위에 글을 보면 북한 지역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배달족의 한반도 진출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배달의 어원이 대종교 같은 종교 단체에서 만든것이 아니라 고조선 이전에 통용된 단어입니다
저 당시 한반도 북부를 압도할만한 세력이 한반도 남쪽에 없었기에
한반도가 아닌 대륙 저 당시 홍산문명을 일구권 배달국 세력이 내려온것 입니다
단군신화에 보면 나오는 곰족 호랑이족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는 단서입니다
선진문명을 앞세운 그러나 이질적이지 않았던 배달국과 곰족은 융화가 되고
호랑이 족은 남하를 하여 그와 관련한 전설과 신화를 남깁니다
배달 세력이 내려오기 전까지 한반도는 마고 세력에 의한 모계사회 였는데
배달국이 터를 잡으면서 부계사회로 본격 바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mymiky 13-11-13 03:07
   
-.- 고조선 이전의 단어는 알수가 없습니다.
삼국시대 단어들도 자료가 부족하거늘
어찌 고조선 그것도 이전시대의 단어까지 알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어느 나라나 첫 시작은 모계사회입니다.
당연하죠.. 석기시대 인들은 떠돌아다니고, 난륜했으며 아기 아버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정의의사도 13-11-13 02:54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3779&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0%B0%EB%8B%AC&sop=and
그리고 배달국에 관한 이야기는 환단고기 뿐만이 아니라 규원사화에서도 언급이 되며
역사학자들도 종종 다루는 국가입니다
위에 기사를 보면 홍산문명이 곧 배달국이고 이를 계승한것이 고조선이다 라고 합니다
바로 위에 올린 댓글 배달국의 한반도 진출과도 일맥상통 하는 부분입니다
설마하니 북한의 수천년된 전설과 지명 역사학자들 마저도 만선사관 얘기 하시는건 아니겠죠
                    
mymiky 13-11-13 03:16
   
배달국이란것 자체가 20세기 초에 갑둑튀한거예요..;;

[내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이러저런한 서적에서 참고해 이 책을 편찬했다.]. 식의 글들이 태반이죠.. 환단고기도 그렇구요.
모두들, 어디서부터 봤다는 식입니다. 물론, 그게 진본인지?진짜 있는 책인지 알수야 없죠-.-;; 그러니 위서논쟁이 붙는 것이구요.

홍산문명은 연구해볼게 많지만, 그게 배달국인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지 않으려면 심도있는 연구와 교차검증
탄소연대측정,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죠. 물론 그땅이 중국땅인지라
우리나라가 연구하기엔 어려움이 있단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전설이나 역사학자 운운은 여기서 한다고 해도 제가 확인할 길이 없으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그러나 북한학자들도 환단고기는 위서로 친다고 이미 2006년 남북한 공동성명을 낸적이 있으니 그점은 이해해주셨음 하네요.
                         
정의의사도 13-11-13 03:34
   
북한이 환단고기를 위서라고 남북 공동성명을 낸 2006년 자료를 보여 주시겠습니까? 관련 기사라도
                         
mymiky 13-11-13 03:44
   
공동성명이 아니라 공동논문이군요.

[환단고기/규원사화] 등 선가계 사학에 대한 남북공동연구(2006)한국학술진흥재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학계는 1993년 10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과학원이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동남쪽에서 민족의 시조 단군의 유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고조선을 실재했던 왕조로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환단고기》에 대해서는 위작이며, 거의 대부분의 역사 기록들은 그 문헌적 근거가 없고 당시의 역사 발전 · 문화 발전 단계에도 부합되지 않고 객관적인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2006년의 남북한 공동 연구 논문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위키엔 출처가 환단고기에 대한 사료학적 검토 (2006)문혁으로 되어있네요
                         
정의의사도 13-11-13 04:07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위키이고 작의적인 해석을 담아 올린 글이 많기에
북한 학계가 환단고기를 위서로 결정했다는 것에 신뢰를 할수 없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0788&page=0
위에 기사처럼 출처와 인물이 명확해야 북한의 입장을 알수 있다고 봅니다
북한 학계의 입장이 환단고기를 인정하는 분위기이며 한국 학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데
일부 북한 학자들의 논문으로 북한 전체의 입장을 반영한다고는 볼수 없다고 봅니다
                         
mymiky 13-11-13 04:26
   
위키뿐만 아니라, 전 관련자료 2가지를 가르쳐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님말대로
[일부 북한학자들의 논문임으로, 전체입장을 반영할수 없다]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일부 북한학자들은 또 위서라는걸 찬성한다는 건데
그말은 코에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가 아닐까요?ㅋㅋㅋ
shonny 13-11-13 05:32
   
규원사화나.. 한단고기.. 둘다.. 한국과 왜넘이 손잡고 짱깨 때려잡자는 친일파 단군교에서 나온거자나..
이둘을 빨아대면서 그대로 쳐믿는 애덜은 뭔지..

규원사화 만설
"만약 하늘이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여 수백 년 뒤로 놓아두기만 한다면, 곧 나는 우리나라 옷을 입고 청나라 언어를 구사하며,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에 올라앉아 청나라 황제를 설복하여 우리가 같은 조상의 후손임을 얘기하고 그 이해 득실을 나열할 것이니, 조선과 더불어 요만(遼滿)과 유영(幽營)의 땅에 나란히 웅거하여, 북으로는 야인(野人)을 꾀어 선봉으로 삼고, 동으로는 왜(倭)와 연합하여 그들로 하여금 남쪽의 천한 종족들을 휘어잡게 하자고 할 것이다. 무릇 그러한 후에야 조선의 강성함은 다시 살아날 것이요, 한나라의 거만함은 좌절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조선의 형세가 저무는 해를 따라가듯 하기에 단지 허약함만을 돌보아서는 떨치고 나와서 힘을 쓰는 것은 생각도 못해 볼 것이며, 수백 년이 지나지 않아 조선은 반드시 강한 이웃에게 다시 패망할 것이니,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누가 능히 지탱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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