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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4 12:31
[기타] 역사 조작,왜곡하는 환빠들의 심리를 변호해보면
 글쓴이 : 나좀보소
조회 : 2,358  

 
일본도 일본서기 내세워, 자기네 역사 부풀려 역사 조작 왜곡하는데,
 
우리도 일본처럼 환단고기 내세워, 우리 역사 부풀려 조작 왜곡 좀 해보자~~얼쑤~~하는 심리~~바로 요거임..
 
 
일본도 조작하는데, 우리도 조작 좀 하면 어때??  라는 논리로 역사 조작 왜곡에 나선 환빠들의 패기엔 경의를 표하지만. 
 
 
그나마 일본서기는 무려 1,300년전에 편찬된 저서임에도 서기 720년이라는 저작년도라도 밝혀졌는데.
 
고작 100여년전인 일제시대 전후해 나왔다는 환단고기가, 저작년도는 물론 저자조차 아리송.ㅎㅎ  
 
 
환빠들이 우리 역사 부풀리기 조작 왜곡을 하는건 안말리겠는데,
 
조작을 하더라도 좀 일본처럼, 편찬된지 1,300년이나된 고서인 일본서기를 근거로 조작하면 뽀대라도 나지.
 
고작 100여년전에 나온 환단고기를 근거로 조작하니,  이건 근거부터가 처량하고 한심해 보이는거.
 
차라리 교보문고가서 작년에 나온 역사 판타지 소설 한권사서 그걸 근거로 역사 조작하는게 어떨지..ㅎㅎ
 
 
우리도 말이지.. 내용이 구라이건 말건, 편찬된지 1,300년쯤된 고서를 찾아서 그걸 근거로 조작해야
 
일본처럼 뽀대라도 좀 나지 않을까용??.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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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소년 13-11-14 13:22
   
일본서기를 내세워 일본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우익들과 환단고기를 앞세워 한국역사를 왜곡하는 환빠들의 차이점은 적어도 일본서기는 개소리가 많이 들어가 있지만 정사라는것이고 환단고기는 빼도박도 못하는 위서라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고
일본서기의 개소리로 역사를 왜곡하는것은 대부분 일본내는 물론 세계주류학계에서 개소리 취급받고 있지만
환단고기의 개소리로 역사를 왜곡하는것은 대부분 아무도 귀길우여 주지조차 않는다는점.
특히 환빠들에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왜곡조차 치밀하게 하지 못할정도로 역사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인데
환빠들은 이상하리만치 영토적 크기에 집착하는 경향이 매우 강함.
그러다보면 당연히 설정오류가 우후죽순 생기는데 영토적 크기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것에 집착하지 말고 이왕 왜곡할꺼면 좀 치밀하게 왜곡해주길 바란다.
천년후에는 그 왜곡한 역사가 정설이 될수도 있으니
카르리안 13-11-14 14:33
   
당신의 문제는 말이죠.. 한민족의 민족 정체성을 부정하는데있어요.. 당신 기준에서는 민족사관은 전부 환빠죠? 환단고기 같은 사파로 빠져든 원인은 식민사학에 대한 처절한 반항이 변질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지속되면 한민족의 민족 정체성이 뿌리채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만들어진 것이고요. 고등학교 이상 수준의 근대사 공부가 부족하신듯한데요.. 당시 사학계는 일본의 나팔수가 되어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정인보 같은분을 환빠로 보시나요? 고조선이래의 역사기록물들, 문화재들이 훼손되고 부정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5000년간 영향을 미쳤던 대다수의 동이계에 대한 연구 등이 탄압속에서도 근근히이루어졌고.. 이들중에 종교에 가까운 변질로 변화된게 환단고기를 위시한 사파들이죠.. 광복이 50년이 늦었으면.. 모두 사라지고 환빠나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을 겁니다. 그런점에서 당시로선 의미가 있었던 겁니다.. 지금은 왜저러나.. 하면서 웃으며 골라 들으면 되는거고, 시류에 영합해서 사람들 현혹시키면서 타 종교와 종교적 갈등을 일으키는 종교인들은 종교인으로써 받아들이고 무시하면 되는거죠.
굿잡스 13-11-14 14:46
   
허접 잽서기가 제작 연대빼고는 딱히 뽀대는 안납니다만 ㅋ

도리어 뽀대나 스케일은 잽서기가 환단고기에 한참~~ 딸리죠 ㅋㅋ(하긴 섬나라에

쳐박힌 지형에서 건너간 일부 백제도래인들이 섬나라에 전통성을 조작할려고 백제사를 도려내다보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ㅋ)
카르리안 13-11-14 15:39
   
그리고 밑에 답변 안달아서 말씀드리지만 동이란 말에 두 의미가 있다는 건 알고 쓰신건가요? 다른 이민족과 달리 동이는 왕조에 따라 중국의 지배 계층을 수없이 차지해왔고 한나라 이전에는 동이족을 지금처럼 완전히 구분짓기가 불가능했던건 알고 계신가요..? 난생설화 부터 해서 동이만의 한족과는 구별되는 문화와 유물을 공유해왔죠. 서주시대 까지의 동이는 문화 혈연적 연결이 복잡하게얽힌상태였고 동이를 세분화한 금석문에서는 자기들도 헷갈려서 이랬다저랬다합니다 애초에 흉노 한 이런 구분이 불가능했던거죠. 이때까지의 동이란 말은 한족에 대한 방위 개념이었습니다. 이후 진나라 까지는 한-예맥족을 묶어 동이라 불렀고 삼국지 동이전에서는 고구려 백제 삼한 읍루 등을 동이라 지칭했죠. 님이 쓰시는 동이란 말은 동북공정을 위해 중국에서 의도적으로 선택한 개념의 동이이고.. 동북공정 자체가 동이족 전체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것임을.. 모르고 쓰셨다면 앞으로 조심해주시고.. 알고도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시는 거라면 그냥 당신은 사대주의자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하네요..
야한손 13-11-14 15:57
   
왕년에 잘나갔다고 자랑하는 사람치고 현재 잘나가는 사람 없듯이 역사서도 마찬가지죠.
당시의 암울한 현실에 희망을 주고자 환단고기를 만든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딱 그것뿐입니다. 전혀 사료적 가치가 없는 소설입니다.
바쁜남자 13-11-14 16:08
   
모든일은 증명되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죠.  놔두고 차근차근 역사 연구해서 밝혀내면 되지 않나요.
qwer 13-11-14 17:29
   
일본이 역사조작한다고 열받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까지 같이 역사 조작하면 결국 같은 놈이 되는건데
환빠..이 쓰레기 종자들은 그걸 몰라요..환빠라는 족속들이 사이비교도들처럼 환단고기같은 허구의 소설에 빠져서
되도않는 소설 나부랭이 헛소리로 사람들을 현혹하며 욕이나 쳐먹고 사니, 이솝우화의 늑대와 소년이야기처럼
이젠 사실을 얘기해도 항상 그랬던것처럼 거짓말로 들리는 거지요. 다 환빠족속들의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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