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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8 12:06
[한국사] 고구려 멸망의 원인으로 신라를 비난할 수 없는 이유.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4,468  

신라가 나당 동맹을 맺어 외세의 힘을 빌려 동족 (고구려)을 멸망시켰으니 비판받아 마땅하다? 

완벽하게 같은 언어를 쓰고 설날과 추석에 한복을 입고 외모도 똑같은 남한과 북한은 불과 반세기 전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벌였죠. 북한과 남한, 서로 동족, 같은 민족이라는 거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동족이니 서로 싸우면 안 된다? 게르만 민족들도 서로 죽고 죽이고 잘만 싸웠고 일본도 서로 치고받고 잘만 싸웠고 

전 세계에 동족끼리 싸운 역사는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동족이어도 사상이 갈리고 틀어지면 서로 죽고 죽이는 겁니다. 하물며 수천 년 전 존재했던 신라가 고구려 멸망에 

일조했다고 신라 즐!!! 하는 건 어이가 없는 거죠.


삼국시대 당시 인구도 가장 적고 후기를 제외하면 영토도 가장 적은 나라가 신라였습니다. 살아남으려 발버둥 칠 수밖에요. 

왜 고구려는 멸망당하면 통곡할 일이고 신라는 살아남으면 안 됩니까? 신라는 백제 또는 고구려에게 멸망당해 흡수당해도 되고 고구려는 멸망당하면 가슴 찢어지는 일이에요? 

물론 안타깝죠. 게다가 삼국 중 영토도 가장 크고 군사력도 강했으니까요. 뭔가 저 넓은 만주 벌판을 누비던 

고구려 군사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 뛰기도 하고요. 근데 그건 우리 생각이죠. 

여러분과 제가 삼국시대의 신라 사람이었으면, 아~ 거 우리나라 제일 작고 군사력도 약한데 그냥 백제나 고구려에 

흡수당해버리지 뭐 이렇게 생존하려고 발버둥 칠 거 있어?? 우리 모두 투항하자!!! 이랬겠습니까? 

그럼 동아시아 국가 모두 인구도 제일 많고 영토도 제일 거대한 중국에 항복하고 흡수당해서 동아시아 전체가 중국인 돼버리지 

뭐하러 그렇게 다들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쳤답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더군요. 중국의 힘을 이용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키려는 시도는 사실 백제의 오랜 외교정책이었습니다. 

신라는 삼국시대 후기에 백제가 개판되고 영토도 작아지기 전까진 그냥 고구려 따까리였죠. 

당나라는 건국 초창기부터 백제, 신라와 모두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당나라와 더욱 가깝게 지냈던 나라는 백제였습니다. 

신라의 우두머리가 여자인 선덕여왕이니까 자꾸 백제랑 고구려가 우습게 보고 시비 거니까 이참에 그냥 당나라 황실 종친을 왕으로 얹히는 것은 어때? 하고 말도 안 되는 치욕적인 제안을 신라에게 건넸 것도 당나라였고요.




472년 북위에 밀서를 보내 고구려를 침략해달라고 종용한 것은 백제 개로왕. 

하지만 이 사실이 발각되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고구려의 장수왕이 군대를 이끌고 가 

백제 수도 한성을 함락하고 개로왕과 그 귀족들을 모조리 처형해서 백제는 파탄 남 (475년) 

시간이 흘러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하자 백제 위덕왕이 수문제에게 여러 차례 사신을 파견하여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략해준다면 백제는 수나라에게 고구려의 지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물자와 

군사를 보내 협력하겠다고 약속함. 

그리고 수나라는 실제로 고구려를 침공하였고 백제는 약속대로 고구려의 배후를 공격. 

하지만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은 실패로 끝나고 백제는 오히려 고구려의 보복공격을 당하고 탈탈 털림. 

그 후에도 백제 위덕왕은 수나라에게 고구려 재침공을 계속해서 종용. 

위덕왕이 죽은 후 백제의 무왕 역시 자발적으로 수나라에게 조공을 바치며 수나라에게 고구려를 침략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수나라가 멸망해버리면서 이루어지지 못 함. 

당나라가 중원에 새로 들어서자 백제 무왕은 당나라에게 고구려 침공을 거듭 요청. 

이는 당태종이 고구려를 침공하기로 결심한 것에 일조함. 

642년 김춘추가 고구려에 가서 연개소문과 회담을 할 때 백제 성충이 연개소문에게 글을 보내서 고구려가 신라와 

화친을 맺는다면 백제는 당나라와 협력하여 당에게 자원을 제공하고 고구려로 진격할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압박함. 

결국 김춘추는 고구려와 화친 맺는 데에 실패함.



당태종이 645년 군사를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할 때에 외교관계에 있던 백제, 신라에게 모두 원군을 요청했는데 

연개소문이 김춘추를 구금함으로써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는 완벽히 틀어지고 신라는 당나라에게 원군을 보내게 되고 

백제 의자왕은 당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한다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던 선대 무왕의 약조를 깨고 당나라의 파병 요청을 씹고 

오히려 신라의 배후를 공격합니다. 이 일로 당태종은 백제와 외교 단절을 하고 죽을 때까지 백제의 사신을 받지 않았습니다. 

당나라의 미움을 자발적으로 산 것도 백제였고, 고구려와 화친을 맺고자 했던 신라의 시도를 밀서를 통해 물거품 만든 것도 백제였습니다. 

따라서 당시 외세의 힘이 절실했던 신라는 당나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죠. 





이것을 보면, 현대 한국인의 민족주의 적 관점에서 판단할 때에 백제가 망할 놈일까요 신라가 망할 놈일까요????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백제가 망할 놈이 되겠죠. 

하지만 같은 민족인 북한과 남한도 서로 멸망 직전까지 죽고 죽이며 싸우던 때가 있었는데 

하물며 삼국시대에 존재했던 나라들에게 현대의 민족주의를 적용시키는 건 말도 안 되겠죠. 

따라서 백제도 신라도 고구려도 그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이득이 보일 땐 협력하고 아닐 땐 싸우며 

서로 팽창하고 살아남기 위해 한 시대를 장식했던 국가들일뿐입니다. 

즉 신라는 동족을 배반한 약아빠진 놈들!!!! 은 말도 안 되는 거라는 거죠. 





그리고 고구려의 멸망은 백제 탓도 신라 탓도 아닌 스스로 그 힘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연개소문 사후 세 아들들의 권력 다툼으로 이미 고구려는 극심한 내분에 휩싸였고 

권력에서 밀려난 장남 연남생은 당나라에 건너가 당나라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많은 정보와 도움을 줍니다. 

심지어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는 12개의 성을 신라에 바치고 투항하는 등 전쟁이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고구려는 스스로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고구려 멸망을 제일 원했던 건 당나라였고 결국 스스로 분열하고 갈라지는 건 고구려였죠. 

이걸 가지고 신라 개놈들!!! 같은 민족을 다른 나라와 함께 공격한 천일 공노 할 놈들!!! 하는 건 

제가 볼 땐 코미디입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나 오류가 있다면 기꺼이 태클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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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ak 16-12-08 14:37
   
잘봤습니다.
Marauder 16-12-08 15:08
   
그냥 사실이 짜증나는거지 책한적은 없는...
촐라롱콘 16-12-08 15:42
   
사실 고구려는 망할때가 되서 망한 겁니다.

사실 이전 시기는 제외하더라도 수-당과 고구려가 대립했던
수 십년 동안 수-당이 숫자와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결국 고구려는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또한 고구려 자체가 예-맥의 주류민족 뿐만 아니라 말갈-거란 같은
예속민족들, 한족과 선비족 등 외부로부터의 유이민과 포로출신들까지
포함한 다민족국가인데....

수 십년 동안 전란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면, 고구려도 영역내의 피지배-비주류민족과
계층들을 쥐어짤수 밖에 없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피지배-비주류민족과 계층부터
이탈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개네들도 다들 먹고살자고 고구려에게 빌붙어 있는 것인데 쥐어짜기만 한다면
이탈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또라이인 셈이지요~~~

뿐만 아니라 고구려 남부지역에 해당하는 평양 이남의 상당수 귀족과 백성들도
신라에게 스스로 땅을 들어 귀부하는 등...
고구려는 말기에 접어들어 이미 내부에서 탈고구려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흑요석 16-12-08 16:12
   
님 말에 동의해요. 망할 때가 되어서 망한 거지

신라 놈들 때문에 위대한 고구려가 망한 거다!!! 하는 건 유치한 논리라고 밖에는;;;

전성기 때는 백제+신라 연합 공격도 격퇴해내고 신라를 속국으로 삼는 등 잘 나가다가 말기에 내부로부터 스스로 무너져가는 걸 신라가 당나라와 함께 공격해서 망했다고

고구려 멸망은 신라 탓하는 건 코미디죠.

신라도 백제랑 고구려 때문에 나라가 망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신라는 망해도 되고 위대한 고구려는 망했으면 안 됐다? ㅡㅡ

그리고 본문에도 나와 있듯 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고구려 남부의 여러 성들이 신라로 귀속하는 등 이미 고구려는 돌이킬 수 없는 망국 테크를 타고 있었죠.
          
Marauder 16-12-08 16:41
   
전 그냥 내분때문에 망한거라고 생각하는데 고구려가 좀만 더버텼으면 측천무후와 당 티벳 갈등 때문에 더버텼을듯
               
흑요석 16-12-08 16:50
   
사방으로 뻥 뚫린 만주 일대를 주무대로 700년이나 존속한 고구려가 대단한 거죠.

이미 오래도록 존재했던 국가였고 여러 전쟁을 거치며 국력도 소모할 대로 소모한 상태여서 좀 더 버틸 재간이 없었습니다.

장수왕 때 평양으로 천도한 게 고구려가 좀 더 오래 존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 뽑죠.

중국 대륙과는 더 멀어지고 전쟁이 일어났을 시 더 오랫동안 버티기 쉬운 구조가 됐으니까요.

넓은 만주 벌판을 소유하는 게 뭔가 가슴 뛰기도 하고 크기도 거대하니 웅장하기도 하고 멋지지만

반대로 뻥 뚫린 구조라 사방에서 여러 민족들에게 침략당하기 쉬운, 지키기 힘든 땅입니다.

아예 몽골처럼 엄청 북쪽에 있어서 기후도 개떡 같이 춥고 척박해서 아무도 눈독 들이지 않는 땅에 있었으면 모르죠 ㅋ

근데 그런 땅이면 고구려라는 나라처럼 찬란한 문화를 꽃필 수도 없었겠죠.
                    
촐라롱콘 16-12-08 17:45
   
요동을 점유했던 국가 또는 민족이 최대 300년 이상을 제대로 버틴
사례가 없습니다.

요동이라는 지역은 남으로부터는 우리 한민족 계열로부터,
동북쪽으로부터는 퉁구스민족 계열로부터,
서북쪽으로부터는 몽골민족 계열로부터
서남쪽으로부터는 중국왕조들로부터....
둘러싸인 십자로와 같은 지정학적 위치이기 때문에......

한민족 계열과 퉁구스 계열 민족들은 궁벽한 지역에서 벗어나
밖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
몽골계통 민족들은 중원으로 진출하기 전의 배후지역 안정화 차원에서...
중국왕조들은 요동을 통해서 한민족,퉁구스,몽골계 제민족들을 모두
통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요동의 주변 국가나 민족들은 어김없이 요동을
점유하려 시도했습니다.

따라서 고구려 또한 역사는 700년 역사라고는 하지만, 온전히 요동지역을
점유한 광개토대왕 이후부터 계산하면 만 300년을 채우지 못하고 고구려 역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가 통일신라 이후에 계속 한반도에 터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오늘날까지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민족이 한반도에 터잡고 산 것은 결과적으로만 보면 신의 한 수라
할 만 합니다.
적당한 기후에 적당히 비옥한 토지, 적당한 인구와 생산력,
일본처럼 지진이나 태풍에서는 한 발 비켜나 있는.....

중원왕조들이 한반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요서-요동지역을 거쳐야되는데
이 요동-요서지역은 몽골계와 퉁구스계 민족들 본거지와도 인근지역이라
중원왕조들이 한반도지역에만 전력을 투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북방민족들은 흥기하게 되더라도 중원진출이 우선적이었기 때문에
한반도지역은 북방민족들이 중원을 도모할때 뒤통수치는 것을 방지하는 정도로
단도리하는 것에 만족하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들 북방민족이 있는 지역보다는 한반도가 생산력이 높았기 때문에,
식량이나 물자보급의 창구로 이용하려 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한반도지역이
그들 북방민족들을 잘먹고 잘살게 해주기에는 생산력이나 사이즈가 그에는
못미친 어정쩡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더구나 한반도 면적의 70~80% 이상이 산악지대인지라 북방민족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해서 단시일에 점령하는 것도 어려웠기 때문에....
굳이 사생결단의 자세로 한반도를 도모하려는 엄두는 내지 못했습니다.
                         
흑요석 16-12-08 17:57
   
차라리 동만주, 그리고 연해주 쪽으로 계속 인구를 유입시키고 영토를 확대해나갔다면

중국의 영향력으로부터 좀 더 멀어지고 영토도 보존하면서 지낼 수 있진 않았을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ㅋㅋ

근데 또 거기에도 북방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기후도 한반도에 비해 훨씬 춥고 척박했으므로 힘들었겠지만요..ㅎ

요동은 정말 중원+한반도+만주에 둘러싸여 지키기 진짜 힘든 땅인 데다가

조그만 보하이해를 사이로 중국 대륙과 진짜 가까운 곳이라 지정학 적으로 너무 안 좋은..
                         
꼬마러브 16-12-08 22:42
   
그 당시의 요동과 지금의 요동은 다르다는 것을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요동의 위치는 시대마다 바뀌어왔으며
사료를 보면
지금의 요동의 범위는 요하의 동쪽이지만
조선시대 요동의 범위는 요하동쪽을 넘어 대릉하 동쪽으로 보았고 (응제시주)
삼국시대와 그 이전(고조선시대)의 요동의 범위는 지금의 요서지역을 가르킵니다.

요동이 조선시대와 현대의 인식처럼 요동반도 지역만을 뜻하게 된 것은 삼국시대 후기부터라 보는 것이 사료상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의 요동이라는 지역명의 한자가
멀 요 (遼)에 동녘 동 (東) 으로
중원과 멀리 떨어진 동쪽이라는 뜻으로
요동의 위치가 예나 지금이나 요하동쪽을 뜻하는 범위라고 주장하거나 한정짓는 행위는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구름위하늘 16-12-10 09:06
   
고구려의 내분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왕권이 약화되어서 호족들에 의해서 국가가 흔들리는 상태였고
연개소문은 그 호족 중에 비교적 후발주자로 타 호족을 밀어내고 권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왕족의 세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일시적인 대외상황이 좋아져도
고구려는 얼마못 갈 상황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마저 연개소문 사후 아들들이 모두 내분으로 다 딴주머니 차는 바람에 가속되었고요.
몽당연필 16-12-08 16:28
   
신라가 욕먹는건 아마 통일 이후의 납득하기 힘든 영토분배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역사대로의 영토분배라면 당과의 동맹과정에서도 전혀 외교적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욕먹을 일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건 사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Marauder 16-12-08 16:43
   
근데 발해가 우리나라라고 생각한다면 사실 크게아쉬울것까진 없죠. 그냥 남북국 시대 된거고 요서뺏긴건 아쉽지만 당나라가 워낙센건 어쩔수없는거고 대신 발해 지역은 더넓어졌죠(똥땅이지만)
     
흑요석 16-12-08 18:01
   
발해는 우리 역사라고 주장하면서도

뭔가 고구려가 망하고 나서 발해가 들어 선 것을 어정쩡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발해가 확실히 우리 역사라고 인식한다면 왜 자꾸 고구려 멸망을 바로 한민족의 만주 상실로 인지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바로 님 댓글에 나와 있듯, "근데 발해가 우리나라라고 생각한다면"라고 하셨죠.

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확신을 못 가집니다.
          
Marauder 16-12-08 20:44
   
아무래도 발해는 말갈족이랑 나눠갖은걸로 보게되서... 그런편이있죠.
덜덜덜 16-12-08 22:15
   
반대의견

고구려가 도와가면서 신라를 망하게 놔두지 않은것은 왜 기억 못하나요??

고구려 침체기인것은 인정하지만 어차피 같은 부여계통 같은 마한계통이므로 국토만 축소될뿐

누가되든 고구려를 계승하면서 나라를 이어갔을겁니다.

물론 발해와 고려와 조선은 고구려를 계승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고려에서 조선 대한제국(대한민국)이 적통의 나라가 고려라고 인정하시면

우리는 큰 줄기에서 고구려 적통의 나라가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당시 어느 나라도 계승지점에서 신라를 본받고 계승한 나라는 없었네요
     
꼬마러브 16-12-08 22:47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중 한 나라만을 계승국가로 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고려나 조선이나 모두 고구려 백제 신라... 삼한을 계승한 국가입니다.
고구려나 신라 어느 한쪽만을 계승한 국가가 아니에요.
          
덜덜덜 16-12-08 23:34
   
그럼

발해가 신라를 계승했나요??

왕건 고려가 패전국 경순왕 신라를 계승했나요??

아니죠???

모두 고(구)려 를 계승했습니다.

아예 국명을 장수왕이 만든 고려라고 했자나요;;

그리고 고려와 조선은 삼한을 계승한 나라가 아닙니다..;;;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 선포했고 옆나라에서도 인정한 부분이고 저서에 나옴.

조선은 동이족-고조선을 계승했습니다.
               
흑요석 16-12-08 23:39
   
왕건은 당연히 신라를 계승할 수 없죠 ㅡㅡ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이미 다 망한 신라도 스스로 왕건 (고려)에게 복속했는데

어떻게 신라를 계승한답니까?

애초에 고려를 다시 일으킨다고 들고 일어난 궁예에 이어서 싸워나간 게 왕건인데요.

한 왕조가 망하면 다른 왕조가 들어서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덜덜덜 16-12-08 23:41
   
그러니 요점은 신라 계승국은 없다입니다.

지론으로 따지면 고구려 (부여) 적통이고요.

더 넓게 보면 동이족 고조선이구요.
                         
흑요석 16-12-08 23:46
   
신라의 계승국이 없는 거랑

이 글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전 정말 이해가 안 가서 묻는 겁니다.
               
꼬마러브 16-12-09 00:31
   
동이족-고조선... 이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진나라 이전과 진나라 이후의 동이족은 다릅니다만.. 동이족에 대하여 어떤 관점을 가지고 계신 것인지 통 알 수가 없군요.

고려사 태조세가 서두에 따르면
당시 왕건의 부친인 왕륭이 송악을 궁예에게 바치며 귀의할 때 왕륭이 궁예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고 적혀있습니다.

대왕이 조선.숙신.변한 땅에서 왕을 하고자 하시면 먼저 송악에 성을 쌓고 나의 장자(왕건)로써 그 성주를 삼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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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삼한'이라는 명칭은 고려와 조선의 별칭으로 불린 하나의 국가명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삼한이라고 쳐보세요. 총 705건이 나옵니다. 이 중 대부분이 자국(조선)을 삼한이라고 칭하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또한 저는 님의 관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군요. 님의 말씀대로 고려의 국가명을 보면 알 수 있듯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이고 고려 스스로 이것을 천명하였지만
어떻게 이것이 백제와 신라 계승을 부정하는 의미로 연결되고 쓰일 수 있습니까?
     
흑요석 16-12-08 22:49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이젠 아예 신라를 나라 취급도 안 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라가 당시 망한 나라도 아니고, 멀쩡히 독자적인 나라 이름과 주권을 가지고 수백 년간 존재하던 나라인데 대뜸 고구려를 왜 계승합니까??????

신라는 고구려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니 고구려를 계승해야 한다? ㅡㅡ

이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죠??? 고구려는 신라를 침략도 많이 했는데요?;;;

반대로 고구려도 신라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고요. 도와주기도하고 침략하기도 한 걸 떠나서 뜬금없이 계승을 갑자기 왜 합니까?

같은 계통이니 이어가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같은 계통이니 이어가야 하고 계승해야 하면 당시 삼국이 미쳤다고 서로 왜 싸웠답니까?
          
덜덜덜 16-12-08 23:39
   
솔직히 지증왕 이전 나라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 고려, 백제 부용국이였습니다.

역사를 보세요..500년 이전 가야 병합이전 신라의 역사는 항상 산하국 부용국 입장입니다.

백제가 일본을 안 먹은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백제 입장에서 태백산맥 신라의 땅은 척박한 산맥의 땅으로

메리트 없는 무관심 땅으로 보면 됩니다.

그러니 백제는 황금의 땅 산둥반도와 요서지방을 탐내고 계속 진출을 했죠.

신라의 본 모습은 가야와 병합 후 몸집이 켜진것이지

정식적인 국명 '신라'는 530년쯤  탄생했습니다.
               
흑요석 16-12-08 23:44
   
우리가 삼국을 그냥 고구려&백제&신라라고 부르지만

삼국 모두 시대에 따라 스스로 부르는 명칭이 달랐습니다. 그냥 편의상 고구려, 백제, 신라라고 모두 부르는 거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고구려도 장수왕 때 고려라고 국명이 바뀌었 듯이요.

근데 이게 포인트가 아니잖아요??

국명이 이랬든 저랬든 님은 신라를 나라 취급을 안 하시는 것 같음;;;

백제가 신라를 척박한 산맥의 땅으로 메리트 없는 무관심한 땅으로 보았다?;;

백제가 신라를 메리트 없는 땅으로 보았으니 신라는 별 볼 일 없는 국가가 되는 건가요?

그리고 누가 백제는 신라를 쓸모없는 땅으로 봤다고 하덥니까?

그럼 백제가 신라를 매번 침공하지도 않았겠죠.

더 넓게 보아서 북방의 유목민족들은 매번 중원으로 진출하려고 기를 썼고

서로 중원의 황제가 되려고 노력했죠. 중국 대륙을 한반도보다 훨씬 더 메리트 있는 땅으로 봤고요.

그럼 한반도가 중국 대륙보다 더 떨어지는 땅이 되는 건가요? ㅡㅡ
                    
덜덜덜 16-12-08 23:48
   
객관적으로 역사를 잘 살펴보세요.

저도 냉정하게 이야기 드리자면..

백제의 경우 어떻게 보면 힘을 분산했죠.

장남은 한성(서울)에 왕조를 세우고 차남은 일본에 왕조를 세우고

산둥반도(옛 제나라) 거기에 거대한 세력을 키우고.

그러니 큰 형 나라 한성백제를 빼앗겨도  백제란 나라가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고

일본어로 쿠다라의 연속성으로 계승 이어나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첨언) 그 당시 기준 중국땅이 더 좋은것은 맞습니다.

산둥반도 지도를 보세요.

중국의 입장에서 반도땅입니다.

위로는 요서 밑으로는 남조국가와 교류를 할수 있는

황금의 땅입니다.

한반도 땅보다 교류하기에는 훨씬 좋앗죠.
                         
흑요석 16-12-09 00:02
   
님의 주장을 잘 읽어보니

고구려와 백제는 신라보다 더 대단한 국가였으니 신라가 망했어야 했다 뭐 이런 것 같군요.

대륙백제설 주장하시는 건가요?

백제가 중국과 일본에 진출했으니 백제는 힘을 잘 분산해서 더 유동적인 국가였다 뭐 이런 걸 주장하시는 건가?

삼국 중 일본에 유민들이 가장 많이 건너간 건 백제이지만 신라인들도 많이 건너갔고 일본엔 분명히 신라 세력들도 있었습니다. 백제 세력과 싸우기도 했고요.

그리고 신라인들도 중국 (당나라)에 많이 건나가서 세력을 이뤘었습니다. 신라방 아시죠?

일본에 진출 안 하면 못난 국가가 되는 건가 ㅡㅡ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일본이 백제를 쿠다라로 계승 이어갔다고 칩시다 ㅋㅋ

그럼 뭐합니까? 본진에선 망해버리고 신라에게 먹혔는데요.

그리고 일본이 백제를 쿠다라의 연속성으로 계승 이어나갔다고 하시는데

그럼 백제가 일본 역사도 된다는 겁니까 뭡니까;;

아니면 일본도 우리의 역사라고 주장하시는 건가..

참..

글의 주제가, 고구려 멸망의 원인으로 신라를 비난할 수 없다는 건데

왜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촐라롱콘 16-12-09 00:11
   
요서, 산동지역을 비롯한 중국 해안지역 곳곳에
백제인들이 진출한 것은 어느정도 사실과 부합합니다!

통일신라시대 당나라 동해안지역 곳곳에 존재했던 신라방들도
그 가운데 상당수 거점들이 이전의 백제가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를
이어받은 측면이 큰 것도 사실과 부합하기는 합니다만.....

그 실체가 무역거점의 규모를 넘어 대규모 정치-행정-군사조직까지 갖춘
규모라고 하는 것은 크게 과장되거나 비약된 것으로 봅니다!
                         
덜덜덜 16-12-09 00:12
   
쿠다라의 연속성은 냉정하게 이야기 드리는겁니다.

또한 백제는 신라에게 먹힌게 아닙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셔야죠.

당나라에게 먹힌거죠.^^


그리고 신라가 왜 욕 먹는지 아직도 감이 안오시나요??

신라가 죽을 상 부릴때 역사상 고구려와 백제가 엄청 많이 도왔습니다.

백제(마한)의 경우 동쪽 척박한 안 쓰는 땅까지 내주면서 신라(진한)을 배려 해준 나라입니다.

하지만 배신을 했으니 욕 먹는겁니다.

여기까지 그 당시 같은 민족 아닌데 뭔 상관 이렇게 말하면 무책임한거죠.

왜냐면 신라의 행동의 앞뒤를 보세요.

신라가 평양이남까지 땅을 먹으면 뭐 합니까?????

이후 당나라 군대가 무서워 백제유민, 고구려 유민에게 도와 달라고 사정했는데요??

앞에서 배신 해놓고 지들 불리할때는 SOS치면서 이제와서 우린 같은 민족 아니였다!!

이렇게 철면피 짓거리를 하니깐 욕 먹는겁니다.



촐라롱콘// 맞습니다.

신라방이 괘니 있는게 아니죠.

말이 통하는 백제인들의 집성촌 덕분이죠.

그리고 괜히 장보고가 산둥반도에 본거지를 잡은게 아닙니다.

장보고는 완도출신 조상이 백제유민이므로 산둥반도에 힘을 키울수 있었다고 봅니다.
                         
꼬마러브 16-12-09 00:40
   
문헌상으로 보면 삼한일통의 개념은 삼국유사 문무왕편에서 그리고 삼국사기 신문왕조에서 처음 보입니다. 신라가 통일 과정 속에서 이미 삼한일통이라는 개념을 이데올로기화 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삼한이란
마한 = 고구려 , 변한 = 백제, 진한 = 신라를 말합니다.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마한을 백제로 변한을 가야로 비정함으로써 신라의 삼한일통 개념을 중국 동북공정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거에요. 당시 최치원의 삼한계승인식을 보아도 당시 신라의 입장에서 삼한은 제가 이야기한 위 (마한 = 고구려..)등으로 인식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흑요석 16-12-09 00:21
   
서로 나라의 존망을 다투고 생존하기 바쁜데 당나라의 힘을 빌려 백제를 멸망시켰으니 신라가 욕먹어도 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숱하게 수나라와 당나라에 조공 바쳐가며 고구려 멸망시켜달라고 조르던 백제는 어떻게 욕먹어야 하나요???

고구려가 수나라 당나라랑 치열하게 싸울 때 배후에서 고구려를 공격한 백제는 뭐라고 하실 건가요???

신라가 고구려와 화친을 맺으려 했는데 고구려에 밀서를 보내서 고구려와 신라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든 백제는 어떻게 평가하실 건데요? ㅋㅋ

애초에 개인적인 감정을 씌워서 1500년 전 존재했던 나라를 철면피 같다느니 뭐니 하는 거 자체가 좀 어이가 없네요 ㅋㅋ
                         
덜덜덜 16-12-09 00:23
   
뭔소리인지

신라의 앞뒤를 보시라니깐요.

감정이 아니라 사실인데요??

왜 나당연합으로 신나게 평양이남 먹을때는 언제고.

이후 백제유민 고구려유민에게 도움을 청했나요??

그러니 철면피에 역사를 통해 배우는 입장에서 욕을 많이 먹는겁니다..^^
                         
흑요석 16-12-09 00:33
   
나당전쟁 안 배우셨나.

대동강 이남을 신라에게 주고 알아서 잘 살게 내버려둔다는 약속을 깨고

신라까지 꿀꺽 삼키려 했던 게 당나라입니다.

그래서 신라는 기를 쓰고 당나라와 싸웠고 결국엔 이긴 거고요.

그럼 백제와 고구려 유민들을 잘 감싸준 게 잘한 거지 망한 나라 유민들이라고 버리나요?

그 유민들 당나라로 보낼까요 그럼? ㅋㅋㅋ

그리고 고구려 멸망 전엔 남부의 여러 고구려 귀족들이 나라의 망조를 보고

신라에게 성을 갖다 바치면서 스스로 복속했습니다.

그들을 받아들이고 차별 없이 대한 게 신라고요 ㅡㅡ

고구려와 백제 멸망 후 그 유민들에 대한 유화, 동화 정책을 잘 펼쳤고 신라군의 절반이 백제계, 고구려계, 말갈인으로 구성됐을 정도였습니다.

그럼 그 유민들과 힘을 합쳐야지 미쳤다고 내쳐냅니까? ㅡㅡ
                         
덜덜덜 16-12-09 00:38
   
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신라가 잘 감싸주고 아주 물타기 오지시네요.

그 당시 유민들의 요구사항은 안동도호부의 자극

즉 고구려 땅과 백제땅에 당나라 서토인들을 못오게 하는게 1차적인 목적입니다만.

 즉 백제, 고구려 계승군이 신라의 당황하는 순간 뭉친겁니다.

신라의 배려??ㅋㅋㅋㅋㅋㅋ웃습니다.
                         
흑요석 16-12-09 00:52
   
그냥 뼛속까지 신라 까이신 것 같아서 여기서 더 이상 뭐라 안 하겠습니다만

신라가 백제, 고구려 유민들을 탄압하지 않고

잘 동화시킨 건 역사적 사실인데 무슨 물타기요?

그리고 제가 신라의 배려라는 말을 언제 했습니까?

당연히 백제 땅과 고구려 땅을 당나라가 꿀꺽하려 하니 유민들이 들고일어나는 건 당연한 것이고 당나라와는 달리 유화정책을 피는 신라에게 붙을 수밖에요.

그럼 이만~
꼬마러브 16-12-09 00:48
   
애초에 신라의 전신인 진한이 삼한의 정통적 맥을 잇는 종가이기 때문에
역사적 흐름을 보아 신라(진한)가
고구려(마한)과 백제(변한)을 통일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였느냐..
라는 잡상이 드는군요. 물론 완벽한 통일은 아니였죠
대쥬신1054 16-12-09 03:36
   
신라누흉노였죠. 고구려는? 아리안계열이었다고  들었는데요.
어째던 동족은아니었죠
     
구름위하늘 16-12-10 09:11
   
아리안? 아주 아주 소수 의견이긴합니다만....

신라의 왕성 3개 중에서 하나가 흉노 계열이라고 하지만,
흉노도 크게 보면 조선(또는 구이, 삼한)의 하나였다고 생각됩니다.
언어도 사투리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지만
다른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고요.
     
흑요석 16-12-10 09:17
   
고구려인들이 아리아인이었다고요? ㅡㅡ

네 소설입니다.
닥생 16-12-09 23:45
   
신라를 비난하지 않고, 김춘추를 비난해야 겠죠. 운이 나빴으면 신라까지 망했을 테니까요. 딸의 목잘린 시신을 보고 누가 제정신일 수 있을까요? 신라인들은 살아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요. 김춘추를 이은 문무왕이 아마도 그 아비보다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당나라한테서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동분서주했기 때문이겠죠.
김춘추는 복수에 눈이 멀어서 당나라를 끌어들이기만 하고 뒷감당은 문무왕이 다 했다는 얘기도 가능합니다. 의자왕이 신하에게 붙잡힌 후 김춘추가 제일 먼저 한 게 뭔지 아십니까? 대야성(딸이 죽은 곳)에서 배신행위를 했던 신라출신을 백제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찢어죽인 이벤트(?) 입니다. 삼한일통은 후대에 결과적으로 명분을 만든 거고. 김춘추 개인에겐 복수가 목적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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