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친일파라고 부르기보단 일뽕이라고 말하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하네요
1945년 8월15일에 정식 해방을 맞았는데 45년이라면 70년 전이에요
그때 친일파가 지금 얼마나 살아있을지도 미지수고요
몇몇 분들은 프랑스 친독파 청산하고 비교를 하는데 프랑스 역시 친독파 청산을 못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친독으로 몰려서 숙청당하기도 했고요 친독파 숙청당한 희생자들 계층을 보면 사회적 약자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아니면 정치적인 이유로 몰린 사람도
친독파를 색출하는 기구 구성원중에서도 친독파가 있었다고 하니깐요
미군이 군정을 피면서 새로운 공무원들을 채용하려고 하는데 위쪽 동네에선 소련이 군정을 폈고요
해방후 한국사회에선 좌익 세력이 많았습니다 소련은 손쉽게 좌익인 사람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면 되는데
미국은 윗동네에 군정이 자리를 빠르게 잡아가는거보고 한때 총독부에서 경찰서 같은 관공서에 근무했던 친일파를 재등용했을겁니다. 해방후 쥐새끼처럼 숨어든 친일파가 미군이 다시 뽑으니 이들은 다시 세상에 나온거고요
그래도 이들은 경험이 있으니까 미국 입장에선 남한을 되도록 빨리 안정화 시킬려고 하다보니 친일파를 재고용한거죠
어느 식민지를 보더라도 친영파 친프파 청산 불가능했어요 그런 사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권력의 중심에 손쉽게 서는건 물론이고요
북한의 김일성도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했는걸요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도 친일파란 소리가 있던데요?
이승만 정부가 반민특위를 소극적으로 운영한것도 친일파의 기준을 정하는것도 어려울뿐더러
다시 관료들을 채용하자니 돈도 많이들고 가뜩이나 지금 돈도 없는데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친일파 기준 정하는것도 애매합니다 일단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작위를 받은 사람은 친일파가 맞는데
그게 아니고 먹고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이 일제에 협력 한 사람도 있을거거든요 또는 협박을 당했다거나
친일파 제가 생각하기에 남과 북이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을 종북으로 매도하니까 이에대한 대안으로 친일파다 이렇게 몰아붙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그리고 영남을 기반으로 한 새누리당 호남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
따지고 보면 둘다 친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호남은 대한민국에 대표적인 곡창지대인데 일제시대에선 호남이 영남보다 더 잘살았거든요
일제가 지주들을 많이 포섭한것또한 펙트니깐요
http://tvcast.naver.com/v/116774
이건 예전에 썰전에서 친일파 관련해서 강용석하고 이철희가 서로 논쟁을 한건데 관심있으면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