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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3 13:08
이런 대북관을 가진 사람 어떻게 봐야할까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2,273  

1. 북한을 너무 못 살 동네로 볼 필요는 없다, 체계와 질서가 있는 엄연한 국가다.

2. 북한의 실상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 세상에 북한보다 못 사는 나라도 많고 또 북한 사람들이 그렇게 굶고 사는 것도 아니다.

3. 우리 언론에서 보도되는 북한 관련 내용은 정치적 목적으로 각색이나 윤색된 부분이 많다.

4. 사람 사는 동네는 다 똑같다, 북한이 친일 숙청과 자주 정신은 우리에 비해 뛰어 나지 않느냐?

5. 우리 나라의 정치인들은 친일 혹은 친미로 우리 민족의 의지와 미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6. 탈북자들에 대해 다 싫은 감정은 없지만 정치적 망명이나 선택적 입국은 솔직히 국가 반역 행위 아니냐, 배신자 아니냐?

7. 우리 민족은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고, 통일의 방식은 어느 한쪽에 의한 흡수보다는 화합과 조화로 이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을 이해하고 연구하고 좋은 것들은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몇몇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볼 때 위의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다음 부류이거나 다음 부류들 중 하나이라고 봅니다.

1. 진짜 속내도 그렇다면 친북이나 친북 바로 이하의 북한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 가진 인물.

2. 전반적으로 우월적 민족주의 성향을 보이는 인물.

3. 사회를 책으로만 접한 순수한 이상주의를 품은 인물.

4. 자신이 진보 진영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5. 사회적 낙오자로 스스로를 인식하며 기존 사회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인물.

6. 기성 사회로의 편승이 용이하지 않자 기회주의적 성향을 지니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속세 이탈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로 선전하는 인물.

7. 종북에 가까운 인물로 90년대 말 운동권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인물이지만 운동권 와해와 함께 정체성을 숨기고 있는 있물.

→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에 규정되지 않은 젊은 진보 계열에 자신을 가름하는 사람들.

정리,

우리와 북은 한민족이며 빠른 시일 내에 통일로 하나가 되어야할 반쪽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정부가 인정하는 국가가 아니라는 점을 떠나서도 현대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세습 독재 국가이며, 극심한 인권 유린이 자행되는 곳입니다.

따라서 북한 정권에 대한 온건한 사고 방식은 정치적 수단으로만 가능하며 인식적 차원에는 불가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북한 주민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북한 정권과 지도부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가짐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위의 대북관을 가진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네들이 그런 사고관을 갖게 하는 근거를 볼 때 현 시점의 우리 국내 현실의 부정적 면모에 대한 반대급부가 많음으로 또한 우리가 지금 안고 있는 문제점도 드러낸다고 봅니다.

통일된 조국을 번영과 평화로 이끌 수 있는 새 시대의 가치관과 제도가 필요하겠으나 우리의 정치인들은 보수와 진보의 양 날개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미래로 더딘지만 옳은 발을 내 딛기 이전에 친일과 종북이라는 상호 비방색을 탈피하지 못 하고 있어 아직도 제국주의의 상처를 벗지 못 했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혁과 혁신의 시대에 젊은 사람들이 뜻 있게 움직이고 나라를 주체적으로 바꿔 나야가 함이 옳으며 그것은 아무래도 진보적 성향일 수 밖에 없을텐데, 우리에게 진보가 어떤 가치이며 철학이고 성향이며 행동인지를 누구도 제대로 말해 주지 않아 아쉬운 사람들만 찍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괜히 쓸쓸합니다.


ps : 제가 접한 저런 사람들의 예.

- 조부의 국가 유공자 지위 승계 불가로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작가를 꿈꾸는 알바생계자.

- 90년대 운동권 말미에 대학을 다렸던 영화인(촬영 감독, 입지는 있으나 주류는 아닌 프리렌서 기사정도?)

- 90년대 초 2000년대 초반 지방 국립대를 다닌 무대 연출인.

- 막 군대 갔다 온 20대 초반의 고졸 노동자.

- 40대 자영업자, 취미로 사진 예술을 함. 사진분야 수상경력 다수(대회 수준은 모르겠음).

- 고교 짱 출신의 30대 초반의 인테리어 목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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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즈 14-01-13 13:10
   
정우가 주연으로 나왔던 붉은간첩에서 간첩들이 사람들한테 하는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만일 잘 모르는사람이 술자리에 저런식으로 저한테 이야기한다면.. 간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될꺼 같네요.
행복찾기 14-01-13 13:11
   
전형적인 김일성왕조 숭배자들이죠...

이런 놈들은 진보가 아니라,
단지 교주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이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ㅂ을 '신'이라고 부르는 것들과
같은 유형의 개인숭배자들입니다.
     
흑룡야구 14-01-13 13:15
   
드라마 정도전을 보면서 혼란기에는 똑똑하고 힘있는 진보세력이 확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아직도 우리 진보는 간첩을 몰아내지 못 했네요.

북한 정권이 우리 나라 발전 못하게 진보세력을 종북으로 채워 놓는 것을 보면 그것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봅니다.

정말 여러 모로 치가 떨리는 북한이네요.
          
행복찾기 14-01-13 13:22
   
김일성왕조를 숭배하는 이석기같은 극히 일부의 김일성 왕조주의자들때문에
많은 보수우익들이 종북으로 매도당하고 있죠..
심지어 진보도 아닌데도 말이죠..

그런데 이 대한민국 땅에
김일성왕조를 흠모하는 미친놈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
세력들이 있죠.. 그런데 그 세력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1972년인가요?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그걸 핑계로
박정희가 유신을 하면서 일인독재국가를 만들었고,
김일성은 대대적인 숙청을 통해 완벽한 일인 왕조체제를 구축했죠..
박정희와 김일성이 손잡고 저지른 일이죠..

거의 50년이 지난 지금... 이 둘의 자식들이 남북에서 열심히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죠..
김정은이 닭짓하는 거야 즐길수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참으로 암담합니다.
               
흑룡야구 14-01-13 13:31
   
그러게 말입니다. 북한이 많이 까이는 것도 나중에 보면 문제고, 북한이 저렇다고 안심하고 자기 배를 불리는 우리 나라의 지배계층도 문제겠죠.

15세기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이며 지배계층의 책임감이 컸던 나라였으나, 태평성대로 규정하고 지배계층이 자신들의 공을 치하하고 배를 불렸던 16세기를 보내고서는 임란을 막지 못 했죠.

저도 모르게 역사가 반복되는 느낌이 나서 걱정입니다.
맘마밈아 14-01-13 13:14
   
잘못된 민족주의때문에 그래요. 민족보다 본질적인 것들이 많죠. 기본적인 인권같은 것들인데 김정은 치하에서 노예같이 살면서 단순히 반일 반미 저항적 민족주의 때문에 모든 기본적 인권을 양도하고 있죠. 이건 잘못된 것인데 민족주의를 이용해서 김씨 일가가 2천만 북한동포와 일부 종북세력을 휘어잡고 있는것이죠. 다른거 없습니다. 김일성은 경찰서 습격했는데 박정희는 친일파라는 거죠...종국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흑룡야구 14-01-13 13:16
   
지금은 개혁과 혁신이 필요한 시기인데 젊은 진보들이 북한에 노예가 되어 있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이우포뤼아 14-01-13 13:18
   
몇개는 동의가 되고 몇개는 동의가 안되지만서도,
혹시 저 모든 항목을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김정은 체제의 북한에서 살기를 기껏이 받아드릴지는 모르겠는...
귓싸대기 14-01-13 13:25
   
진보진영이라는게...

친북이랑 같다고 정의 하시면 것도 이상한데요??

자칭 진보진영이라고 칭하는 친북성향의 단체라고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문제제기는 맞는거 같은데...

추론이 ㅂ '맛' 이라고 생각하는 1인... (추론이 ㅂ'맛' 이라 정리 이하는 안봤음..;;;;;;;)
     
흑룡야구 14-01-13 13:29
   
정리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번 봐 보시길.
sexyboy 14-01-13 13:25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나열한거 같은데 몇가지는 동의하죠. 북한은 엄연한 국가입니다 그 국가의 정치체제와 사회경제 시스템은 논외로 하구요.또 북한인권을 생각하는거 누구나 다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권이란 문제는 뜨거운 감자죠 왜냐하면 인권문제는 바로 북한의 정권의 정당성이나 정치외교의 논쟁의 도화선이 되기 때문이죠 보수측 북한 인권을 이야기하면서 국내에서 성명을 내고 그치기 일수죠 아무런 대내외적 효과가 없는 정치 쇼라는 것입니다 지금 북한 인권 집권 여당에서 한마디도 안합니다 야당때나 했지만 대북관계의 책임지는 당사자 자리에 있으니 인권이야기는 몇몇 보수단체들이 할뿐이죠.
sexyboy 14-01-13 13:32
   
진보와 북한을 딱 이 두가지로 엮는 것 자체가 일단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 사람이다라고 인증하는 셈이죠 여기는 잡게라 특정 정당을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진보라는 포지션이 좁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국은 한국 전쟁의 참화가 정신적 상처로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이고 군사독시절에 반공 교육을 받고 자란 기성세대가 북한이 바로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념을 현실화한 국가라고 인식하는 것이 문제인것이라 봅니다 지금은 다르죠 외국에서 ..공산주의자들이 한국에와서 한국인들의 레드컴플렉스를 치유해주는 상황이죠.
적응무선통… 14-01-13 13:38
   
네..? 이게 왜 종북이죠..? 제가 1~7 다 해당되는거같은데...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는 법인데... 무조건 우리가 선이다라고 단정짓고 계신거같네요.
물론 북한의 체제에 문제가 많고 전복되어야한다고 봅니다만, 무조건 북한의 모든것은 잘못된 것이고 한국의 모든것이 북한보다 나으니, 북한에 한국의 방식과 시각을 적용해야한다... 이건 아닌거같네요.
우리야 우리 방식으로 살고 있으니 우리 방식이 옳은거고.. 북한은 북한만의 방식으로 반백년 가까이 유지되어 왔으니 그쪽에선 그게 옳은 거겠죠...
북한의 방식을 이해하고자 한다고해서 우리 방식을 부정한다는 건 아니지 않나요?
글쓰신거랑 댓글에 따르면 제가 간첩이어야하는데.. 생각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신거같네요.
흑백 논리에 가까운... 애국자 아니면 종북... 이 말씀같네요.
     
흑룡야구 14-01-13 13:41
   
글의 내용 자체는 매우 중도적으로 객관적으로 했습니다. 1~7 의견이 있다고 종북이라고 한 적은 없죠.

종북을 이야기한 것은 종북인사들이 사람을 꾀기 위해 유화된 주장(1~7)을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즉, 속내는 종북인에 그러면 사람들이 안 따르니까 공식적으로는 저런 주장을 한다는 것이죠.

그 외 사람들은 그냥 젊은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시각을 가진 젊은 진보세력에 대한 아쉬움을 '정리'에서 다뤘고요.
          
적응무선통… 14-01-13 14:24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몇몇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볼 때 위의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다음 부류이거나 다음 부류들 중 하나이라고 봅니다.


1. 진짜 속내도 그렇다면 친북이나 친북 바로 이하의 북한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 가진 인물.


2. 전반적으로 우월적 민족주의 성향을 보이는 인물.


3. 자신이 진보 진영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4. 사회적 낙오자로 스스로를 인식하며 기존 사회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인물.


5. 기승 사회로의 편승이 용이하지 않자 기회주의적 성향을 지니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속세 이탈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로 선전하는 인물.


6. 종북에 가까운 인물로 90년대 말 운동권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인물이지만 운동권 와해와 함께 정체성을 숨기고 있는 있물.


→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에 규정되지 않은 젊은 진보 계열에 자신을 가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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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내용들이 전부 간첩 또는 종북 주의자들을 정의할때 보던 문구라...
종북이다와 별반 다를게 없이 들리네요.
               
흑룡야구 14-01-13 14:29
   
그러면 그 종죽주의자에 대한 정의가 틀린 것입니다.

왜 저런 사람이 종북주의가가 되는 것이죠?

저의 결론처럼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에 규정되지 않은 젊은 진보 계열에 자신을 가름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 않나요?
     
맘마밈아 14-01-13 13:51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을지 모르지만 선악은 존재하죠. 역사는 진보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서구의 보편적인 국가들이 추구하는 가치라는건 있지요. 북한은 명백한 파시스트 국가이고 어떤 선진국도 취하고 있지 않은 체제이며 공개총살과 강제노동이 일상화된 나라입니다. 이런국가를 내부의 시각으로만 봐야한다는건 옳지 않지요. 북한사람들도 김정은 체제가 붕괴된후 정치적 발언을 자유롭게 할수 있게 되면 김정은 지지율은 1프로 미만일겁니다.
gaevew 14-01-13 13:41
   
북한 혜산시장(백두산 아래있는도시)이라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MDx04FCo7rg
sexyboy 14-01-13 13:43
   
아직까지 보수적인 분들이 진보를 전시대 낡은 계급투쟁의 주체로 보는데 그 시대에 맞는 논리가 있다면 그 시대에만 통용될수 있는 이야기죠 지금의 계급사회가 아니죠 자본가와 노동자가 딱 이렇게 분리된 사회가 아니라 자본가와 노동자이 관계가 모호해젔다는 것과 노동자가 대기업 상품을 사고 또 노동자는 대기업의 상품을 사기위해 노동을 하죠 즉 소비는 는 노동자가하고 대기업은 상품을 제공하죠 또 또 노동자는 기업의 일자리를 얻기위해 취직하려 합니다 즉 착취라는 개념이 전시대에는 일방적이였지만 상호의존적이고 상황이 역학적으로 변했단 것이죠 지금의 막스주의는 신자유주의 폐단에서 나온 기치이며 막스주의를 보강하고 현재 맞게 철학적으로 보완 했다는데 그들의 주장은 두고볼 일이죠.좀 구분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쓰는것입니다.
     
맘마밈아 14-01-13 13:48
   
한국에 맑스주의자는 극소수입니다. 대다수 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단체는 저항적 민족주의 더 나아가 김일성을 구국의 영웅으로보는 서구기준으로 파시스트 극우 정당이나 단체입니다. 통진당이 진보의 비중이 가장큰데 당수초상화 떼면 김정일 초상화가 있다라는 우스게 소리도 있을정도죠.
sexyboy 14-01-13 14:04
   
맘마미아 님께서 통진당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렇다처도 님의 짧은 문장에서 객관적으로 검토해 봐야할 엄청난 단어가 섞여저 있습니다 민족주의를 추상적으로 쓰고 있는데 어떤것을 담고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통진당을 서구 기준으로 극우 파시스트라 한다면 그렇다면 집권 여당의 서구기준으로 본다면 무엇입니까 파시즘은 체제와 상관없이 자생적이고 환경에 좌우받지 않는 다고 알고있습니다 "파시즘은 대중의 질병이라는 말이 말이 있습니다."
봉이야 14-01-13 14:08
   
세상을 책으로만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점이죠.
형이상학적 사상, 가치도 기본적인 삶의 체험이 많아야 뇌속에
올바른 중핵적인 가치관이 정립되는것이거둔요.
저는 더 큰 문제는 책으로만 세상을 배운 법조인들이라고 생각해요. 현실과 동떨어진...
가장 좋은 방법은 북한에서 한 5년만 살아보게하는게...
     
흑룡야구 14-01-13 14:10
   
군대 힘들다는 것 아는데 몇일이 걸립니까? 북한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데는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전제는 일반 북한 주민의 입장과 대우 기준에서 말이죠.
          
봉이야 14-01-13 14:16
   
많은 여자들은 듣기로만 알지 체험적으로 알진 않지요. 연예인 군관련 문제가 터지면
반응이 보이잖아요. 형이상학적 체계를 올바로 잡으려면 형이하학적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중핵적인 가치관이 올바로 정립되지요. 즉, 자신의 많건 적건
체험으로 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을 알게 되는거지요. 자신에게 직접적인
제재나 압력이 가해지면 저분들도 북에서라도 또 그상황에서 반발심을 갖게 될겁니다.
               
흑룡야구 14-01-13 14:26
   
북에 대한 반발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미래가 중요하겠죠.

우리 나라는 통일을 준비해야 되고, 통일 이후의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혁과 혁신이 필요한데, 이것은 우리의 건전하고 양식있는 젊고 투터운 진보 세력이 주도해야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진보가 보수와 대화하고 타협하고 노력할 때 대한민국을 넘어 우리 민족의 국가는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아직도 제대로된 대북관이나 현실인식이 없는 사실상 우매한 젊은 사람들이 아쉽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젊은 사람이긴 하지만 말이죠.
                    
봉이야 14-01-13 14:46
   
우리나라의 경우를 진보니 보수니 하는 상황도 외국과 비교해 본다면 뒤바뀐것일수도 있죠.
기준이 집권이나 아웃사이더냐의 기준이니까요. 우리는 어려서부터 정당의 존재 이유는
정권획득이라고 배웁니다. 즉, 정당은 싸움을 위한 존재인거죠. 그러면서도 북유럽의
화합정치 대화의 정치를 표방하려고 합니다. 사상과 주장을 정반합의 가정에서보면
보수던 진보던 공통적인 일반상식, 즉, 중핵적인가치관이 공통분모가 되어야 소모전
없이 님이 말하신것처럼 미래로 가는것이죠. 크게 볼때 그 나라의 국민의 교육적,환경적
요인이 그 나라의 사상적 패턴을 표출한다고 볼수 있죠. 이속에서 님이 말한 우매한
사람들이 나오는것이거든요. 제가 말하는것은 북에 반발하거나 남한정부에 호의적이거나
하는 세부적인 문제를 얘기히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왜 그런 사람들이 나오게 되었는가
에 대한 것입니다. 근본을 알아야 해법도 생기는거 아니겠어요 저런 반발심 강한 자칭
의협자? 뿐 아니라 상류층인 법조인들에게도 해당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이것이 서구권
대학에서 공부보다 경험점수를 중요시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형이상학과 이하학이
조화되지 않으면 왜곡되기 쉽습니다.
                         
흑룡야구 14-01-13 14:52
   
교육의 문제라는 것이겠군요.

철학과 사상교육이 중립적 입장에서 강화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입시 경쟁 체계에서는 속빈 강정만을 뽑아낼 뿐이지만 말이죠.
얼렁뚱땅 14-01-13 14:35
   
저런 이야기를 술자리에서 하나요? 제 주위에만 저런 사람이 없는건지;; 진짜 저런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흑룡야구 14-01-13 14:45
   
예술인 중에 저런 시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을 만나다 보네 그 사람 주변에 저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꾀 많더군요.
          
봉이야 14-01-13 15:30
   
예술인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대부분 거칩니다.

1 대상을 찾습니다.
2.대상을 분석합니다
3.완벽하게 분석되면 왜곡합니다.
4.그 왜곡에 맞는 사상을 주입합니다.

여러 예술가중 미술가로 예를들어 보면 우선 그릴 대상을 찾습니다. 대상을 여러번 따라해봅니다
그림자, 형태, 특성을 완벽하게 똑같이 따라하게되면 그 대상에서 그 이상을 찾습니다.
그러다 보면 피카소처럼 형태도 변형시킵니다. 3차원의 공간도 찾아냅니다.
그러다보면 타인이나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 입체 그림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 추상은 막연한 변형이 아닌 사상, 이데올로기가 논리적으로 맞아야 인정을 받음으로
작품에 사상을 매치시키는 과정을 겪습니다.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예술인들의 뇌속에 변형이 많은 이유입니다.
좌뇌가 특히 이부분을 집중 담당합니다. 예술가는 좌뇌활동이 활발합니다.
Har00 14-01-13 14:38
   
기승전병, 아니 이 경우는 기승병병이군요?
위에 적은 님의 말을 뒤집어 보면,

1. 북한은 당장 기아와 떼죽음이 난무하는 북아프리카 못지 않은 죽음의 땅이며,
당장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최소한의 질서조차 잡혀잇지 않은 무법천지다.

2. 북한의 실상은 오히려 죽소된 거다. 실상은 세게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이며 아프리카의 최빈국보다 더 못한 처지다.

3. 언론의 보는 어디까지나 진실을 말한 것 뿐이며
선거철이나 간혹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북한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 것은
단지 우연이 맞아 떨어졌을  뿐이다.
물론 이런 기사에서 과거 노태우가 북한에 돈을 줬다느니 하는 기사는 잘못된 기사일 뿐이다.

4. 사람 사는 데라고 어디 다 똑같으랴.
남한이 친일을 청산하지 못한 것은 다 친일이고 부일인데 누굴 청산하겠냐.
비록 만주군 출신 장교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5. 우라나라 정치인들은 절대적으로 나라에 헌신하고 우국충정이 가득한 사람들 뿐이다.
단, 일부 여당과 잘못된 사상을 가진 정치인들만 빼고.

6. 뭐 이건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뇌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이니 논외로 칩니다.

7. 통일은 빨갱이를 전부 처단하고 없애는 방향이어야 한다.
북한의 문화와 역사는 일고의 가치도 없으므로 전부 파괴 한다.

그리고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1. 진짜 또라이거나 아님 새누리당 빠거나 아님 뉴라이트 같은 친일파거나 혹은 군내 여론을 분열 시키기 위한 간첩일 경우

2. 전반적으로 전체주의자거나 돈을 최고로 아는 배금주의자인 경우

3. 자신을 스스로 보수라고 주장하는 경우.

4. 사회적 낙오자로 자신의 현실과 처지를 잊고 무조건 사회적 상위층만 추종하는 자.

5. 현대적인 세계관이 미처 정립되지 못한 채 전근대적인 보여주는, 그리고 주어지는 것으로 굳어진
    자신의 주관과 생각이 결여된 사고관을 가진 사라

6. 일베충이거나 뉴라이트, 혹은 조갑제 사상에 물들어 세상을 이분법으로 보려는 사람.

이라고 정의하고 그 다음 그 근거로 제가 접한 사람들이 대게 그렇다라고 말한다면,
이 얼마나 어이없고 어처구니 없는 바보같은 논지겠습니까?
그렇죠?
     
흑룡야구 14-01-13 14:50
   
최소한 언어논리의 기본은 아시고 뒤집읍시다. 대우가 성립하는 것이지, 역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위의 글은 순전히 님의 생각입니다.

더불어 제시하신 북한 실상 부분의 일부는 사실 그래도 입니다.

게다가 보수입장에서 보수를 옹호하는 글도 아닌데 발끈하시는 것을 보니 찔리는 구석이 크신가 봅니다.

북한 싫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북을 제대로 알고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기거나 동족으로 여긴다면 북한의 개혁 개방을 촉구하거나 그 방안을 모색하시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반북한정부 운동을 하셔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움직이는 사람이 진정한 미래지향적 의식을 가진 진보세력 아니겠습니까?

무슨 말만 나오면 친일이나 빨갱이 운운하시는 분들이 나라 망칠 매국노들입니다.
     
가나다라가 14-01-13 14:50
   
보다 보니까 이 인간 정말 수상하네.
종북들 판에 박힌 주장 그대로 읊고 있으니...
전교조가 이렇게 가르쳤나?
북한 고난의 행군 아사자가 300만에 지금도 탈북자들이 전 세계로 망명중인걸 몰라서?
암스트롱 14-01-13 14:39
   
기승사회 <-- 이게 뭔가요?
     
흑룡야구 14-01-13 14:44
   
오타입니다. 기성사회를 잘 못 적은 것입니다.
우주대항해 14-01-13 14:59
   
종북보다는 한국 언론과 정치인에 대해 불신을 좀 심하게 지닌 사람.. 이라고 보이는군요.

북한을 찬양한다기보다는 "에이 설마 그렇겠어" 정도로 생각하는..
모두가 북한이라면 이를 갈거나 무조건 양손들고 찬양하진 않으니까요.
끄으랏차 14-01-13 15:58
   
1,2,3 번은 정도의 차이이지 전혀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1번은 내전은 안일어나고 있으니 체계와 질서가 아예 없는거라고는 말할수 없겠네요.
2번의 경우도 북한이 굶어죽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전부 다 그러면 이미 다 굶어죽었야죠.
고난의 행군인가 그게 시작된지도 한 20년 넘은걸로 아는데.
3번의 경우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고요. 이건 굳이 북한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 언론도 타국에 대해 조명할때 마찬가지죠. 뉴스의 편집자가 시청자에게 말하고 싶은 부분을 보여주기때문인거죠.
이라크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뉴스를 전하고 싶은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라크의 단란한 중산층 가정을 비출순 없는거 아닙니까.

4번은 잘못되었네요. 친일숙청이 더 잘된지도 의문이고. 자주정신이라고 해봐야 무역제재 및 무역할 돈도 여건도 안되는 형편상 불가피하게 하는 취하는 행동을 자주정신으로 봐야하나 싶기도 하고.
정치적으로도 세자 책봉시키려고 중국갔다오는 판이니 우리가 미국에 의존하는걸 뭐라할 바는 아니죠.

5번은 그런 정치인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엄밀히 말해 자신들의 미래와 이익에만 관심을 가지신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6번은 이미 법원 판례가 있죠. 애초에 북한 주민도 모두 대한민국 국적자로 보는 판례가 있기때문에
우리나라에 오는것도 다른 나라로 가는것도 대한민국 사람의 기준에서는 그렇게 볼 이유가 없죠.
북한입장에서나 배신자라고 할만한 얘기지.

7번은 저는 애초에 반드시 통일할 필요는 없다고 보기에.. 적합한 시대상황이라면 가능해도.
그리고 무엇보다 애초에 흡수통일이 아닌 형태로 통일이 될수 있는 시절이 올때까지 북한이 버틸런지가 의문이지만.
jojig 14-01-13 17:05
   
1, 못사는 동네 맞다고 보고요, 최악의 체제라서 그렇지.나름대로 체제와 질서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국가라고 인정하긴 싫지만 국가냐 아니냐라고 볼땐 독재계승국가 정도.

2, 물론 북한보다 못사는 나라가 있긴 있지만,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굻고 사는 것의 기준이 좀 애매하네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북한은 굻고 살고,소말리아 보단 낫고,딱히 이거다라고 말하자면 파키나티벳정도  ??

3, 언론에 북한기사 나오면 안믿는것도 아니지만 곧이 곧대로 믿지도 않습니다.왜냐하면 정치권이 이용한적이있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또 어디 언론에서는 하루 주구장창 북한 소식만 전하는 곳 이 있는데,이런 보도 행태는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4, 사람사는 동네 다 똑같다고 보고요, 단지 북한포함 몇몇 국가는 제외 입니다.
  친일파 숙청은 우리보다 잘했다고 봅니다.북한이 친일파 숙청한 목적은 따로 있지만요.
  자주정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사람들이나 공산체제를 위한 자주가 아니라 단지 김씨일가의 세습을
  위해 자주라는 말로 포장한 거니까요.

5, 저는 매국적이 아닌 말뜻 그대로 친일 또는 친미를 나쁘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물론 친중도요,하지만
  우리 민족의 의지와 미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정치인도 있다고 봅니다.

6,국가반역 배신자 까지는 아니지만, 북한에서 누릴거 다누리고 나중에 자기 안위에 문제가 되니까 망명한
  사람들은 그리 곱게 보이진 않습니다. 한 예로 한때 떠들썩 했던 장성택 측근들이 망명한다 치면 일단 망명은
  했으니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우리가 빼먹어야 해서 다른 나라보다는 우리가 데려오는 것이 우리에게
  이익이겠지만, 인간적으로는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7, 반드시 통일 해야지요
  일차적으로 흡수보단 화합과 조화로 통일이면 바랄것 없지요.이럴 경우 북한을 이해를 해야 화합과 조합이란 말에 부합되는 것이고. 또 좋은건 받아 들여야 하고요,좋은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게 안될꺼 같으면 흡수통일 이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별도로 당연히 북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적인 시각이 너무 치우치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이런 사람들이
  여차하면 종북 빨갱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사람들이니까요.

  또,우리나라 사람들 중 북한 찬양 하는 사람들이요? 분명 이런사람들 있다고 봅니다. 이런 사람들 종북 빨갱이
  아닙니다.단지 정신병자들 입니다.

  여기 가생이 보수님들이 저보고 종북이고 빨갱이라 하는데,
  제가 종북이고 빨갱이 인가요?
그림자13 14-01-13 17:49
   
일단, 어떻게 봐야 할지 그 정체을 규정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부터가 맘에 안드네요.

어떤 사람미 어떤식의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칩시다.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님에게는 그 대북관으로 인해서 결정되는 겁니까? 제가 보기엔 전혀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는 거라고 보여요. 상대을 분류해서 일종에 몰아가기 비슷하게 규정해 놓으려고 하는 건데, 이런 짓이 그다지 인생에 도움 안될 것 같습니다.

나치 얘들이 이런 짓 잘했다고 하지요. 이거이거 아니면 모조리 적 이런식으로 규정해놓고 사람을 몰아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드는... 그러지 맙시다. 편협하고 여유없는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북한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해서는 이야기을 해 볼수 있어요. 누군가 특이한 대북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을 해보고 설득이건 소통이건 의견을 나눠 볼 수는 있죠. 그게 먼저지. 그런 행위는 이미 포기하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놈들은 이미 이런 놈들쯤 규정하는건 시간을 낭비하는 거죠.. 제가 보기엔 오히려 세상을 모르는 짓이라고 봅니다. 세상은 기계로 찍어 내서 규격화된 존재들이 사는게 아니에요. 원래 졸라게 다양한 놈들이 적당히 섞여 사는 겁니다. 이런 놈도 있고 저런 놈도 있는거죠. 몬가 틀린 생각이건 다른 생각이건 요상한 생각이건 그런 걸 하고 말로 했다고... 그걸로 확대해석해서 몰아가면.. 이세상에 재대로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도 완벽하고 정확하고 적절한 생각과 행동만 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죄을 비판하고 생각을 비판해야지.. 그 죄을 지은 사람과 그 생각을 한 사람들을 조롱하거나 어디가 사회부적격자쯤으로 매도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건. 진짜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림자13 14-01-13 18:13
   
저도 똑같은 짓을 하면 참 쉽습니다.. 님 같은 이런 사람은 그럼 어떻게 분류해야 할까요 ?...

1. 누군가를 대북관으로 분류해서 규정하고 싶어 하는 사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쓸데 없는 짓을 하는 사람..

2. 세상이 월래 다양한 사람들이 뒹군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잘 모르는 한마디로 세상을 잘 모르는 사람

3. 21세기가 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상검증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말로 누군가을 몰아가고 싶은 사람

4. 그냥 댓글 알바

5. 그냥 일베 유저(?)

제가 실제로 겪어본 사람

게시판에 꾀 많음.. 대표적으로 님...

님이 누굴 분류하고 싶어하길래 저도 님을 한번 분류해봤습니다.. 농담이였고... 그냥 소설, 망상이지만.. 님도 아마 썩 기분이 좋진 않으리라고 봅니다. 누군가 자신을 한가지 행위만으로 몰아간다는게 말이죠... 그냥 역으로 님도 당해보라고 한번 해봤씁니다..
     
흑룡야구 14-01-13 18:55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님이 보고 싶은 것만 보셨더니 이런 글을 쓰시네요.

전, 누구를 어느편을 가르는 사람이 아니라 글의 말미에서처럼 지금은 대중이 힘을 모아야 하며 통일을 준비해야 하므로 객관적이면서 정확한 시각을 가진 젊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관에 대해서 반대편에 선 사람들도 문제겠으나 북한 주민과 북한 정권을 분리하고 북한 정권 자체를 비판할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북한에 호의적인 사람들도 내막을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는 뜻이었죠. 실제 북한의 현실을 안다면 그만큼의 호의도 힘들다는 말이었고,

만약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몰라서 혹은 잘못 알아서 그렇다면 제대로 알아 보고 북한 주민을 위해서라도 북한의 개혁 개방의 방법을 모색하거나 북한 정권에 대한 비판 논조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자13 14-01-13 22:02
   
님은 님이 쓴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님 글 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차라리 딱 지금 댓글만큼만 쓰시지 그려셨습니까 ??.... 난 이런 이런 대북관을 가지고 있다.. 혹은 이런 이런 대북관은 틀리다라고 말이죠... 님 글을 잘 보세요... 이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고.. 그런 사람들은 이런 이런 사람들이다라고 규정을 하고 있으시잖아요... 안보이세요 ?? 본인이 무슨 글을 썼는지도 모르는 겁니까 ??

제목부터 보세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할지 규정하고 싶어하는 거죠 제목부터가.... 누군가가 다른 생각 혹은 잘 못된 생각을 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걸 지적해서요.. 그런 생각을 했다고 그 사람 자체을 규정하려고 오버하지 마시구요..

네.. 저도 님이 그런 악의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누구나 실수을 할 수도 있고, 잘 못 생각을 할 수도 있죠...

님은 저에게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하셨쬬.. 님은 아는 것만 쓰는게 아니라.. 쓸데 없는 걸 쓰셔셔 지적을 하는 겁니다.. 차라리 아는 만큼만 쓰세요... 남을 규정하려고 하지 말구요.. 그건 오만이에요..
그림자13 14-01-13 22:11
   
아니.. 북한 주민과 북한 정권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개념은... 수없이 나온 이야기인데... 어느 정도 대북 정책이나 북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면.. 다 하는 말 아닙니까.. 그게 모 새롭습니까.. 다들 어느 정도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북에 호의적이건 적대적이건 북한의 현실을 잘 알기 어렵다는 건 누구나 마찬가집니다.. 아니 님은 남한에 현실은 제대로 아신다고 생각합니까 ??.. 남한 인구만 5천만이고 끝없이 수많은 일들이 하루에도 들어나는데... 개인이 자국의 현실을 전부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나 있는 겁니까 ?? 이런 건 상식적인 거잖아요.. 원래 누구도 자신할 수 없는 겁니다... 그냥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보이는 부분에서 접근해서 사건이나 개념을 좁혀서 깊이 이야기을 들어가야지... 이 무슨 뻔한 이야기을 하면서... 대북관이 다른게 의미가 있습니까... 대북관하고는 상관없이 그냥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지요 그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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