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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3 00:48
정치와 시사2011/12/15 02:35  http://blog.hani.co.kr/chris/44337
 글쓴이 : leojinpark
조회 : 489  

정치와 시사2011/12/15 02:35  http://blog.hani.co.kr/chris/44337

정치란 살아있는 생물이며 마키아벨리즘이 횡행한다. 그래서 어느 나라건 정치에는 권모술수와 음모가 난무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음모와 권모술수에 능한 정치가나 대통령은 누구일까? 나는 단연 이명박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그둘은 차라리 무식하고 솔직했다. 이승만은 적어도 전두환처럼 언론을 탄압하지도 않았고 이명박처럼 자신의 똘만이를 언론에 심어 나팔수로 만들지도 않았다. 독재자 박정희는 아예 자신의 독재를 한국형 민주주의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런데 조중동을 장악한 이명박은 그 조중동네에 방송 나팔수까지 만들어 놓고 민주주의를 허고 있다고 말한다. 날치기 해놓고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허가였다고 꼼수핀다. 방송장악 음모는 종편방송의 등장으로 가장 큰 손해를 볼 방송3사가 조용하고 지난 10년동안 툭하면 KBS와  MBC를 트집잡던 조중동 역시 방송사 비판을 삼가는 데서 절정에 이른다
 
이명박은 취임 초 자신이 미국에서 미칠 소고기를 무조건 수입하려로 머리를 조아렸다가 엄청난 촛불시위를 만나자 3번이나 사과하며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을 번복했다. 그리고는 조중동을 동원하여 결국 미친 사람들과 사탄들이 "미국 소고기먹으면 머리에 구멍이 숭숭뚫린다" 는 인터넷 괴담에 속아 불법 폭력시위한 것으로 만들었다. 이런게 바로 음모요 권모술수다.
 
이명박은 일본놈들이 독도가 제나라 땅이라고 우겨도 "너희들은 조용히 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일본총리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다.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면 위험하다나? 우리나라가 동의하지 않으면 제소할수 없다는 사실을 정부와 조중동은 결코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년에는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에 대비한 예산을 편성하여 국민을 속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오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1000번째 수요시위가 있었다. 최고 권위의 헌법재판소에서 한일협정이 위헌이라고 판정하자 일본에, 유엔에 항의하는 시늉만 하고 말았다. 요것도 음모요 꼼수다. 영일대군 행님의 말씀대로 "뼛속까지 친미친일"이니 미국에 일본에 머리를 조아리는 것인데 오늘 17일 일본에 가서 노다 총리를 만난다니 사실인지 아닌지 보자.
 
대통령이 "기름값이 묘하다" 고 해도 올리기만 하는 기름값과 천정부지로 치솟는 각종 물가와 상품가격도 정부와 대기업의 음모일 가능성이 많지만 전기요금 인상에는 더 진한 음모의 냄새가 난다. 지난 여름 한전이 직접 단전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누가 책임을 졌는가? 오히려 조중동과 방송들은 전기요금 인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당시 한전사장 김쌍수는 임기를 하루 남기고 물러났는데 "소액주주들이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않아서 손해배상을 했다" 는 것이 이유이니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것이다. 얼마 전 신임 사장이 정부에 통보도 안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했는데 모든 것을 직접 챙긴다는 이명박 대통령도 모른다면 그는 가히 간이 배밖으로 나온 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부는 일개 공기업인 한전사장의 지시대로 신속하게 전기요금을 올렸으니 음모요 꼼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요즘 고리원전이 낡아 고장나고 멈춘다고 선전하는 것은 은밀히 뒤로 일본과 협정을 맺은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만들기 위한 꼼수가 아닐까? 전기요금을 정부가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전이 먼저 올린 것이니 기막힌 노릇이다.
 
요금을 올리면 전기를 않쓸까? 공장이 가동을 줄이고 멈출까? 그건 아니다. 나는 오히려 전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조중동과 방송과 정부까지 나서 한전을 옹호하며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에는 치밀한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원전을 건설하자고 나올 듯하다.

요즘 한나라당이 불난 집이다. 디도스 공격이 9급비서 단독 범행이면 왜 당대표가 사퇴하고 한나라당을 해체하자고 난리일까? 오히려 당당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혓바닥이 잘못되어 막말을 일삼는 홍준표도 사퇴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아무도 관계없다고 꼼수를 피울 것이 아니라 솔직해야 한다.  
 
오늘 1000번째 수요집회에 한명숙 이정희 정몽준이 나왔는데 한명숙 이정희는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지만 정몽준은 야유와 내려오라는 소리만 듣고 말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는 정몽준이 한나라당 소속이고 이명박과 짝짜꿍하기 때문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음모와 꼼수의 나팔수는 단연 조중동과 방송인데 정부는 자신들을 비웃는 SNS와 나꼼수가 두려워 이를 규제하겠다고 나선다. 설마 SNS와 나꼼수의 인기가 자신들 때문인지는 알고 하는 짓이겠지..... 정부와 조중동은 젊은이들이 비웃는 것을 잘 알면서도 가히 비웃음 나오는 괴담을 만들어 낸다. "요즘 젊은이들이 애국심과 감사함을 몰라서 불만이 많다"나? 
 
나는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터넷과 SNS와 나꼼수는 괴담의 진원지" 라고 말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괴담이요 음모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죄다 대학나와 세계최고의 학력을 자랑하는 한국인들은 그런 허술한 음모와 꼼수에 속지 않는다. 
 
앞으로 정치에서 음모와 권모술수를 제일로 삼는 마키아벨리즘은 사라져야한다. 
특히 꼼수는 정치의 수치다. 
나꼼수에 열광하며 솔직하고 남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안철수 현상이 그것을 말한다. 
국민들이 우매해야 하는데 너무 똑똑해서 속지 않으니 이명박 정부 담당자들의 복장 터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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